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우리조명, LED램프 UL인증 획득 ㆍ

 

우리조명, LED램프 UL인증 획득

 

 

우리조명 UL인증 제품 LED MR16

 

우리조명(대표 윤철주)은 16일 LED MR16 램프가 미국 안전규격 UL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조명은 PAR & BR 램프 등 LED조명 램프와 등기구에 대해 CE, FCC, KS 등 국내외 인증을 획득 진행 중이며, 고효율 및 에너지스타 등 국제 인증에 대해서도 추가 취득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LED 식탁용 조명 제품인 'Sole & Luna'가 '굿 디자인 공모전'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는 이 같은 인증을 토대로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미국 새트코(SATCO)와 LED 조명사업 개발?유통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 이어 연말에 조인트벤처(JV) 설립에 관한 본 계약 체결할 계획이며, 국내 대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수직계열화 완성 등 LED 사업 추진의 본격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며 "기존 사업부문과 함께 LED 조명사업에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ohk0414@asiae.co.kr

 

 

 

 

LED조명 관급 시장 ‘혼탁’… 도 넘어

 

특성 고려 안 한 최저가 낙찰로 품질 장담 못해

 

“저질 제품에 이미 점령 당해”… 부메랑 경고

 

 

최근 LED조명 관급 납품시장에서 일명 ‘가격 후려치기’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관급 납품 시장은 정부기관이나 산하 공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필요한 각종 물품들을 조달청에 의뢰하거나 직접 경쟁 입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민수 보다 가격적인 조건이 좋다.

때문에 관급 시장은 그 동안 걸음마 단계인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버팀목이 돼 왔으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보루로 여겨졌다.

특히 LED조명의 경우 뛰어난 에너지절약 효과와 친환경성으로 전통조명 대체용으로 각광받고 있고, 가격이 비싸 민수보다는 이러한 관급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 있다.

정부에서도 LED조명 구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어 관급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관급 시장의 가격 출혈 경쟁이 심각한 수준이며, 발주처 역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실례로 얼마 전 지식경제부 모 산하기관에서는 14억 원짜리 LED조명 납품 물량을 입찰에 붙여 최저가로 투찰 한 한 기업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종 낙찰 가격은 약 8억 원.

업계 한 관계자는 “입찰에서 최저가 낙찰제는 범용적인 것이지만 LED조명은 (발광면만 본다면)수개~수십 개의 패키징이 조립돼 모듈을 이루고, 특히 방열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지 않은 국내 기술 수준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터무니없는 가격에 낙찰한 기업들의 제품을 과연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지 발주처들은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무조건 최저가만 고집하는 공공기관, 공기업들이 대부분이며 구매 담당자들은 기존 산업재들과 마찬가지로 관행적으로 LED조명을 구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A기업 대표이사는 “조달청이나 공공기관 입찰 시 시장 조사를 통해 예정가격을 산정하고 있는데 애초에 시장 조사부터 엉터리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수명과 광특성이 제품의 신뢰성을 결정한다는 것 보다는 값싼 제품들 위주로 기준으로 삼고 있으니 정상적인 가격이 제시될 리 없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중소기업 대표이사는 “이미 LED조명 관급 시장은 저질 중국산 제품들에게 점령당했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며 “공공기관(기업)들의 녹색성장에 동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일이 오히려 부메랑이 돼 불량을 마구잡이로 사들였다는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효진 기자 js62@energytimes.kr

 

 

 

 

한국광기술원, LED조명 보급ㆍ확산 협약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최근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희문)·한국조명기술연구소(소장 양승용)와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조명기술의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은 각종 LED 조명 및 시험 검사, 인증 사업, 품질 향상 교육에 상호 협력하고, LED 조명 분야 연구개발 및 과학기술 정책 개발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LED 조명업체들에 대한 신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기업 지원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서울반도체, 2010년 조명과 LED TV가 성장엔진

 

 

IBK투자증권은 17일 LED TV는 2010년에 조명과 더불어 또 하나의 성장엔진이 될 전망이라며 서울반도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지목현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는 ▲2010 년에 조명과 LED TV 의 동반 성장으로 실적 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대규모 유상증자는 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 여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의 가동률 상승으로 칩 내재화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3가지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LCD TV 세트 업체들이 LED TV 시장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칩 생산능력을 확보한 서울반도체의 수혜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칩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LED 후방 부품소재 값 '들썩'

 

 

최근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이 예상 밖의 수요를 촉발시키면서 사파이어 웨이퍼·LED 칩 등 핵심 부품·소재 가격이 마침내 들썩일 기미다. 핵심 부품·소재 업계가 생산 능력을 미처 확대하기도 전에 시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탓에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돼 ‘도미노’ 효과를 야기했다는 분석이다. 후방 산업군의 신규 설비 투자가 양산 확대로 이어지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이 같은 현상은 한 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LED 업체인 삼성LED(대표 김재욱)는 LED용 기초소재인 사파이어 웨이퍼 구매 가격을 이르면 오는 4분기부터 인상해 주기로 하고 현재 국내 공급사들과 협의 중이다. 삼성LED가 사파이어 웨이퍼 구매 가격을 인상해 주는 것은 국내 업계를 통틀어 역대 처음이다. 이는 사파이어 잉곳 가격이 최근 지난해 2분기보다 20∼30%나 급등 한데 따른 불가피한 조치로 풀이된다.

잉곳을 웨이퍼로 가공해 삼성LED로 공급하는 국내 업체들은 이익 구조가 박해질 수 밖에 없는 셈이다. 웨이퍼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잉곳 업체들의 과잉 투자로 인해 가격이 지나치게 내려갔었던 것도 최근 가격 인상의 한 요인”이라며 “적정 수준 이하로 내려갔던 가격이 제자리를 찾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일본 ‘도요타고세이(TG)’와 미국 ‘크리’로부터 사들이던 LED 칩 가격을 올 들어 지금까지 동결시켰다. 매분기 통상 5% 이상의 가격 인하를 단행해왔다는 점에서 사실상 인상 효과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상반기부터 전 세계 LED 수요가 급증하면서 종전처럼 원하는 가격에 칩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자회사인 서울옵토디바이스로부터 칩 구매 물량을 늘리는 방법으로 대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요 LED 업체는 올해 들어 고객사에 공급하는 ‘LED TV’용 제품 물량이 상반기 대비 3∼4배 정도 늘었지만 판가는 모델별로 각각 5∼7% 정도 인하하는 데 그쳤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 공급 물량과 공급 가격 인하 폭을 감안하면 사실상 동결에 가까운 수준”이라며 “휴대폰용 LED 제품 공급의 경우 상반기부터 동결돼 왔던 덕분에 사실상 판가 인상과 다름 없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여타 부품·소재 산업군에서는 보기 드문 이례적인 현상이 최근 LED 업계에 나타나고 있지만, 공급 부족은 앞으로도 상당 기간 불가피할 전망이다. LED 부품·소재 업체들이 잇따라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명과 백라이트유닛(BLU) 수요의 속도를 따라잡기는 여전히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특히 LED 칩 핵심 장비인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는 이미 공급 업체들의 생산 능력을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나리지온, 청색 LED 검사라인에 60억 투자

 

 

적외선(IR)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 나리지온(대표 이현우)은 내년 상반기까지 총 60억원을 투입, 청색 LED 칩 검사·분류 라인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월 최고 1억 개 규모의 청색 LED 검사·분류 외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라인은 과거 이 회사의 파운드리 라인이었던 제2공장에 건설된다.

나리지온은 제2공장에 대한 대규모 투자 실패로 지난 2007년 기업회생을 신청한 후 최근 성공적으로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현우 사장은 “금번 청색 LED 투자를 시작으로 고휘도·고출력 LED 부문 매출 비중을 점차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파인테크닉스, LED조명 2종 디자인특허 취득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는 자사의 LED조명 제품이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할로겐 램프 대체용 조명과 가로등)와 디자인특허를 각각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할로겐 램프 대체용 LED조명의 특허는 여러 개의 방열핀 등을 자동화 공정으로 각기 별도 제작해 간편한 조립공정으로 완성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기존 할로겐 램프를 LED조명으로 바꿈으로써 뛰어난 방열효과,낮은 전력소모와 원가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ED가로등은 프레임 형태를 개선시켜 빛을 비출 수 있는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LED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또 착탈 가능한 결합형 모듈을 사용함으로써 설치 및 보수 작업이 간편해 획기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해졌다.

LED가로등은 등기구 방식의 방열 기술에서 벗어나 LED모듈상에서 방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구조적으로 발열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열 저항을 크게 줄여 제품 수명이 연장되고 더욱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 설치된 일반 가로등에도 이번 특허를 취득한 LED가로등 모듈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교체작업이 쉽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디자인 특허를 받은 2개 제품은 여러 개의 LED램프가 들어있는 방열판이 각각 육각형과 십자 형태로 돼 있다.방열판이 소켓과 연결돼 있고 소켓을 전등에 꽂아 사용하도록 해 램프에서 발생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발산시키는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효율 에너지기자재인증,KS인증,LED스탠드 특허에 이어 발명특허,디자인특허까지 받음으로써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게 됐다”며 “앞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LED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화우테크, LED조명 설치 에너지센터 개관

 

 

 

 

지난달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가 수출한 LED조명이 설치된 중국 '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 국제태양에너지센터'가 개관식을 진행했다.

할로겐 램프 대체용 LED램프 '루미다스-H'와 형광등 대체용 '루미다스-F' 등 총 6종 2300여 개 LED조명이 사용됐다.

기존 조명 대비 연간 1700만원 상당의 전기료가 절감될 것으로 보이며, 103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화우테크놀러지는 가로등 청정개발체제(CDM)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태양에너지센터는 면적 1만3977㎡, 5층 규모의 중국 내 설립된 UN산하 기관으로 주로 태양에너지를 비롯한 새로운 재생 가능 에너지에 대해 연구하는 기관이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화우LED조명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중국 서부지방에 LED조명을 공급함으로써 낙후된 시장을 개척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화우테크놀러지는 중국 깐수성(甘肅省) 과학기술발전촉진센터인 '깐수아젠다21'과 중국 서부지역 LED조명 적용과 확대 및 LED조명 연계 CDM사업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ohk0414@asiae.co.kr

 

 

Source : LED마켓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