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홍콩조명쇼, 새 트렌드 제시 ㆍ 홍콩 국제조명전시회 이모저모

 

홍콩조명쇼, 새 트렌드 제시

 

미래의 조명 키워드는 ‘융합’과 ‘스마트그리드’

 

 

1788개사 참가, ‘아시아 최대 전시회’의 모습 보여줘

25개 한국 업체 참가해서 세계시장 상대로 선전해

한국 업체 KAIZEN이 발명한 UCD램프에 관심 집중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 컨벤션 & 익스비전 센터에서 진행된 ‘2009 홍콩국제조명전시회’는 새로운 조명산업의 트렌드를 엿보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

홍콩국제조명전시회는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이 개최하는 조명전시회로서, 매년 10월에 1차례씩 열려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번 가을 전시회는 31개국에서 1788개 업체가 참가, ‘아시아 최대의 조명전시회’ 라는 캐치프레이즈가 헛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필룩스, 동명전기, 대진디엠피, 루멘스 등 모두 25개에 이르는 한국 업체들이 참가해서 최신 제품을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LED조명, 상업조명, 주택조명, 옥외조명, 조명관리, 조명 디자인 및 기술 등 6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과 명품 메이커들만을 별도로 모은 명품관 ‘오로라홀“(Aurora Hall)를 마련해서 참관객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오로라홀’에는 23개 국가에서 온 300개의 하이클래스 조명업체들이 자리를 잡고 최고 수준의 조명 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였다. 오로라홀에는 AAG STUCCHI, Citizen, CREE, MEGAMAN, N대-Neon, Osram, Philips, Royal Doulton 등의 유명 업체들이 참가해 주목을 모았다. 한편 필룩스, 동명전기, 대진디엠피, 루멘스, 서울반도체 등의 한국 업체들 역시 오로라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조명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편 주택조명, 옥외조명, LED조명 업체들로 구성된 3번홀에는 KOTRA를 통해 참가한 11개 국내 조명 및 LED업체들이 한국관을 마련해서 참가,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열띤 상담을 벌였다. 이 밖에도 카이젠, 셀라이팅을 비롯한 국내 조명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참가해서 신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홍콩국제조명전시회의 특징은 LED조명의 비중이 대폭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명품관인 1층의 오로라홀에서는 참가업체 대부분이 LED조명 제품을 내놓아 “요즘은 LED가 대세이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3번홀과 2층에 마련된 메자닌(Mezzanine Hall) 2번홀, 4번홀, 지하에 마련된 램프 및 부품 전문관인 Expo Drive Hall에도 LED조명이 주류를 이뤘다.

이런 가운데 GFL Lighting(FL램프), ZNSHINE PV-LIGHTING(무전극 조명기구), Paul-Yu Ind(종이등), AMKO SOLARA(무전극램프 및 조명기구), EGLO(플라스틱 경관용 조명기구), XGY LIGHTING(세라믹 메탈할라이드), MEGAMAN(FL램프) 등은 에너지 효율이 개선된 형광램프와 조명기구들을 출품해서 주목을 끌었다. 특히 한국의 KAIZEN LIGHTING은 독자적으로 발명한 UCD(Ultra Constant Discharge) 램프를 선보여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상담을 이끌어내면서 선전했다. 

이번 홍콩조명전시회에서는 GFL LIGHTING과 같이 FL램프에 태양광을 융합시키는 것과 같이 전통조명의 광원과 태양광을 결합시키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다.

 

 

 

 

홍콩전시회, ‘새로운 디자인’이 없었다

 

참가업체 대부분 ‘눈에 띄는 디자인’ 제시 못해

 

대만의 Qisda Corporation이 홍콩조명전시회에 출품한 Coral LED Table Lamp. 이 제품은 올해 ‘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했다.    

 

 

올해 ‘2009 가을 홍콩조명전시회’에 참가했던 주택용 조명기구 제조업체들은 기대를 갖고 방문했던 해외 바이어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형태적인 측면에서 새로움을 느낄 만한 아이템들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택용 조명기구의 경우, 제품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포인트는 형태와 소재, 소재의 질감, 컬러, 그리고 적용된 조명제어 기술이다. 이런 요소들이 서로 뒤섞이고 조화를 이루면서(mix & match) 다양한 뉘앙스가 만들어지고, 그 가운데 소비자의 마음을 붙잡는 제품이 태어나게 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올해 홍콩조명전시회에 참가했던 대부분의 업체들은 디자인적인 진보를 보여주지 못 했다고 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이런 평가를 내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 면에서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는 업체들이 그리 많이 참가하지 않은데도 원인이 있다.

그러나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이름 있는 업체들 역시 이렇다 할 디자인의 제품을 보여주지는 못 했다. 그 좋은 예가 바로 브라이트(Bright)이다. 브라이트는 동관에 공장을 갖고 있는 홍콩 업체로서, 설립된 지 25년이 된 곳이다. 브라이트가 밝히는 바에 따르면 브라이트는 150명에 이르는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브라이트가 그동안 다른 홍콩 업체나 중국 업체들에 비해 디자인 면에서 앞서간다는 평가를 받아 온 것도 이런 디자인 인력 덕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홍콩전시회에서 선보인 조명기구들은 무난하다거나 평범하다고 하는 수준을 넘어서지는 못 했다.

이런 현상은 두 가지로 해석 할 수가 있다. 하나는 카피를 두려워해서 전시회에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해석은 홍콩이나 중국 업체들의 디자인 경쟁력이 정체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결국 올해 가을 홍콩전시회에 참가한 주택조명 업체들이 디자인의 빈곤을 보여준 이유는 앞에서 말한 2가지 이유가 겹쳐지는 중간 어디쯤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홍콩이나 중국 업체들의 디자인 역량이 아주 정체상태에 이르렀다고 보아서는 곤란할 것 같다. 중산시 고진에서 온 TASILON LIGHTING, 심천에서 온 PEMA Light & Lifestyle을 꼽을 수가 있다. 대만에서 온 Qisda Corporation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상을 받은 작품인 Coral LED Table Lamp(2009년 수상), Coral LED suspention Lamp(2009년 수상), Crystal LED Lamp(2009년 수상)을 출품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런 점을 종합해 보면 주택용 조명기구는 역시 디자인으로 승부를 해야 한다는 가장 기본적인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것이 백열전구를 사용하든, 형광램프를 사용하든, 아니면 LED램프를 사용하든 마찬가지로 결국은 디자인이란 말이다. 그 이유는 소비자들이 조명기구를 구매하는 기준은 램프 때문이 아니라, “조명기구의 디자인이 얼마나 마음에 드는 것인가”에 달려 있는 까닭이다.

한국LED산업신문/김중배 大記者  joinmedia@paran.com

 

 

 

 

홍콩 라이팅페어 참관 후 몇 가지 메모 팁

 

LED마켓 지양님의 참관 후기

 

 

1. 규모에 대하여

우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조명전시회이며 아시아 최대의 조명전시회로서의 위상에 걸 맞는 참가업체 수와 전세계에서 몰려든 참관자(바이어의 위상)

위상에 걸 맞는 세계적인 LED관련 업체들의 참가(크리,니치아,오스람,필립스,시티즌,서울반도체 등)

 

2. LED조명업체 참가 트랜드

이번에 개인적으로 4번째 참관한 경험으로 비추어 해마다 LED조명관련업체들의 참가 비중이 해마다 커지고 있음.

 

3. 한국업체들 참가 동향

대진디엠피, 필룩스, 서울반도체, 루멘스, 프리즘, 제이에스제이텍, 엔텍, 인성엔프라, 남영전구, 중앙엔룩스 등의 LED관련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부스 규모면에서나 홍콩전시회 관련 집중력은 단연코 대진, 필룩스, 루멘스, 서울반도체 등이 돋보임.

 

4. LED조명제품 변화 추이

지금까지 중국,대만업체들은 인도어, 아웃도어 조명 모두 1W 이상의 하이파워 광원으로 제품을 만드는 추세였고 한국의 경우에는 아웃도어는 하이파워,미들파워,멀티페키지 광원이 혼재되서 제품을 만들었던 추세이고 인도어 조명은 주로 미들파워로 만드는 것이 주 추세였는데 이번 홍콩전시회에 출품한 중국이나 홍콩, 대만업체들도 인도어 조명의 경우 미들파워 제품군이 눈에 띄게 늘어가는 추세임.

크리나 메가맨등의 미주 업체들에서 재미난 제품 모델이 특이하게 눈에 띄였는데 주로 PAR30 모델이나 PAR38 모델의 경우 하이파워 LED를 사용하여 글레어 현상을 없애기 위하여 광원을 사람이 직접 보지 않고 반사경(리플렉터)을 향하게 하여 반사경을 통해서 빛을 발하는 방식의 제품들을 선보임.

즉 광원을 히트파이트등에 연결하여 공중에 매달아 반사경을 비추는 구조로서 방열은 히트파이프를 통해서 히트싱크로 전달하는 방식인데 제품의 효율성을 잘 모르겠음.

대만업체들의 경우 급격하게 컴퓨터 CPU 히트싱크에 적용되는 방식인 얇은 핀타입 히트싱크 방식으로 인도어 조명을 개발해서 선보이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임. 이 제품의 특징은 우선 수십개 이상의 방열핀을 만들어 열 방출 면적을 극대화 시키는 방식으로서 우선 알미늄 다이케스팅이나 프로파일 히트싱크 보다 제품이 월등하게 가벼우나 방열효율이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음.

 

5. 몇 가지 흥미로운 팁

우선 바쁜 와중에도 삼성LED 사장이 임원들을 대동하고 홍콩조명전시회장을 둘러 봄.

이는 삼성LED가 광원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때문에 정신 없는 와중에도 사장이 직접 홍콩까지 날라와서 조명전시회를 참관했다는 것은 후방산업인 LED조명사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느끼는 대목임.

한국의 등기구 1위 업체인 태원전기에서도 최고경영자가가 다녀간것으로 알고 있음.

세계적인 조명업체인 필립스나 오스람이 아직은 본격적인 LED조명제품을 선보이지 않고 있는것 같음.

나름대로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일본의 도시바, 샤프, 파나소닉, 히다치, 산요등이 홍콩전시회를 전혀 활용하지 않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아직 홍콩에서 일본의 대형업체들은 참가하지 않고 있슴.

 

 

 

 

홍콩 국제조명전시회(2009가을) 이모저모

 

LED마켓 현동님의 참관 후기

 

 

지난주 (10/27 ~10/30) 홍콩 전시회에 다녀 왔는데, 카페 회원님들과 보려고 한번 올려 봅니다.

먼저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임을 말씀 드리고...

 

1. 전시회의 규모와 주최측의 배려

    - 규모가 국내 전시장보다 엄청 크네요. 지하1층부터 5층까지. 참가업체가 1800여 개.

    - 정말 세계의 바이어가 온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먼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 홍콩에서 한국에 있는 저에게까지 우편으로 무료 입장권을 보내 주던데 (현지등록은 H$10), 우리나라도 그렇게 하나요?

    - 참가업체의 숙소/교통 등 종합적인 안내 등...

 

2. 출시제품의 다양성 - 상상하는 제품이 다 있다.

    - 제가 생각하는 모든 제품이 다 있었습니다.

    - 모든 베이스(E베이스/G베이스 등), 모든 등기구에 맞게 수평형/수직형 등

    - 실제 설치 상황에 맞게 여러 종류의 등기구 일체형. 그리고 이런 것들이 나라별로 설치상황에 맞게 출시(고민 흔적 역력)

 

3. 중국의 잠재력.. 그리고 그 이상의 실력

    - 크리/오스람/니치아 등 원하는 칩으로/고객이 원하는 대로 대응 가능

    - 세라믹/플라스틱 히트싱크 등 신소재 제품 등장

    - MR/PAR/다운라이트/벌브/평판/튜브/캔들/스트립/플러드/그로우/가로등/투광등/

      스탠드/가구조명/무대조명/경관조명/라이트패널/하이브리드/그리고 수 많은 응용조명 등...

    -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LED조명시장이 기술시장에서 마케팅시장으로 빠르게 이전하고 있는 지금,

       중국제품의 밀물 수입(그것이 어떤 브랜드 이든) 현상은 조만간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4. 한국 LED조명업계가 나아갈 방향 (제가 생각하는 일부분입니다^^)

    1) 등기구를 비롯한 조명주변 환경을 같이 고민해야

        - 일상적인 제품 출시만으론 어렵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들은 상당히 등기구에 대한 고민을 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 '만들어만 놓고 알아서 껴라' 는 더 이상 설곳이 없습니다.

        - 기존의 등기구를 외면할 거면 LED조명 제품에 맞는 전용 등기구(적어도 동일한 수명은 확보되는)도 같이 있어야 합니다.

        - 이번 전시장에 참가한 중국계 회사 제품들은 이미 그런 해결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었습니다.

    2) LED조명 캐즘 극복방안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있어야

        - 참고로 우리 카페 글 17692 를 보면 LED조명의 캐즘 극복 방안이 나옵니다. 국내업계도 이제는 이 부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솔루션이 도출되어야 합니다.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는 이 문제에 민감하기 때문이죠.

        - 지금은 제품의 출시에만 급급하지만, 감성이나 광생물학적 영향, 히든 코스트의 극복 등등 조만간 다가올

           문제들에 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3) 가격경잭력 확보해야

        - 이번 전시회 제품도 가격이 천차만별 이었습니다. 중국제품이라도 아직은 싸지 않았습니다.

        - 다만 그들이 이미 대량생산 체제에 돌입했다는 것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대랭생산 시대가 오면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것은 불문가지입니다.

        - 우리나라 업계에서 이러한 체제를 준비한 업체는 어디인가요?

        -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진입장벽만 해결되면 지금까지의 공산품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가 밤에 보는

          휘황한 조명은 거의 모두 중국산이 되고 말 것이라는 생각은 LED조명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일까요?

    4) 전 제품의 라인업에 자신 없으면 특화제품으로 승부해야

        - 제품 하나만 해도 수십가지 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소비전력/색온도/연색성/베이스 등등)

        -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소비자 요구에 맞게 전체를 대응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 MR 이나 PAR 등등 특화제품으로 승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제품 한 종류 만이라도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면 시장은 크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5) 정부의 지원책

        - 전시회에 대한 확실한 지원이야말로 진정한 지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지난 국내 전시회를 보면 국내잔치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 해외 바이어의 발길을 국내로 오게 만드는 정부 지원이 아쉽습니다.

        - 전시회 참가기업에 대한 참가비/숙박비/교통비 등 파격지원(국내외 불문)

        - 마케팅 지원/행정지원 등 모든 것에 대한 원스톱 지원서비스 

              : 3대 LED강국을 외치지만 세계적인 전시회 하나 없는 실정입니다.

                전시회가 정상궤도에 오를 때까지 3년이든 5년이든 파격적인 유인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몇일 전시회 끝난다고 해외 업체들이 동아시아 끝까지 와서 그냥 가겠습니까?

                관련 업계 연결하고, 관련 상품 개발하고 돈 쓰게 만들면 지원금을 상쇄하고도 남지 않을까요? 

                하드웨어적인 전시회의 개최만 생각하지 말고 소프트웨어적인 사고의 전환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사족 하나... 결정적으로 왜 그렇게 사진을 못 찍게 하는지... 원 (숨어서 몰래 찍다가, 하도 머라고 해서 에이 카탈로그 보자 하고 포기해서 사진이 몇 장 없네요...-.-)

그럼 같이 한번 걸어 볼까요...

 

전시장으로 가는 도중 저 녀석(?)이 휙 지나 가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 괜히 반갑더군요. 한류 실감!

 

 

전시장 입구 안내표지판... 자기들이 아시아에서 제일 크다고 하네요... 부럽다는...

 

 

메이저업체가 모인 1층에서 국내업체 중 제일 크게 나온 대진디엠피.

 수년간 해외전시회에 나온 노하우가 부스 곳곳에서 보임.

 

 

중국 LED조명업체 중 1등이라는 네오네온 부스. 직원이 35,000명 이라네요...

 

 

중국 네오네온의 LED투광등.

 

 

중국 네오네온의 LED벽부등.

 

 

유럽계 회사의 LED거실등. 가격은 안 알려 주더라구요...

국내에서도 이런 종류의 등이 나왔는데... 디자인이 좋더라구요.

 

 

책장위의 LED조명

 

 

책장 속의 LED조명. 조명이 원하는 곳으로 돌릴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가구회사들이 가구(실내의 모든 가구)에 접목시키는 종류가 아주 다양했는데... 아쉽게 사진을 못 찍게 해서 ㅠㅠㅠ

 

 

루멘스의 신제품 코너에 있는 LED조명입니다.

 

 

국내에서도 낯 익은 필룩스 부스죠.

 

 

중국계 회사... 어느 회사나 LED가로등이 보이더라구요.

그만큼 시장도 크고 관심도 많다는 얘기죠.

 

 

중국계 일반조명회사인데... 그야말로 모든 등기구가 다 있더군요.

 LED조명 업계의 숙제인데, 어떻게 저런 등기구에 LED를 접목시키느냐 하는거죠.

 아니면 한발 더 나아가 더 미래 지향적인 등기구에... 조금의 가능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보이더군요.

 

 

3층에 자리한 국내 LED데스크램프 전문업체인 프리즘 부스. 1/3층에 약 25개의 국내업체가 있었습니다.

 

 

제이에스제이텍 부스 포스터

 

 

남영전구 카탈로그

 

 

LS산전 데스크램프

 

 

대만업체의 데스크램프. 앞 부분이 USB로 연결되어 있어 빼면 휴대용 랜턴이 가능(2시간). 아이디어 굿.

 

 

중국업체의 벌브. 전시장에서 가장 많이 본 도시바 디자인이 아니네요. 니치아칩 1W x 4.

 

 

어디서 많이 본거다 했더니, 우리 카페에도 소개된 크리의 LR6.

 

 

그리고 LR6 옆쪽에 설치된 PAR38. 구조가 독특했습니다.

빛을 반사경으로 향하게 해서 글레어 현상을 해결하고 빔 각도를 반사경으로 조절하는 구조입니다.

 

 

크리 PAR38을 한참 보다가 옆쪽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거기 홍콩업체 PAR38도 크리 것과 구조가 같더군요.

 

 

 

 

 

 

중국 심천 거리에 설치된 LED가로등(중국제품 이라고 들었습니다). 한쪽 거리에 쭉 설치되어 있었는데(그냥 눈으로 보기에 약 20여기), 중국에는 이런 파일로트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이런 업체들이 자기 나라에서 착착 공부를 한 후, 그 다음 갈 곳은 어디이겠습니까?  생각만 해도...  -LED마켓 현동-

 

 

Source : LED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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