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여전히 리스크에 직면한 美와 가이스너의 공화당 비판

 

여전히 리스크에 직면한 美와

가이스너의 공화당 비판

Geithner Says Economy Faces Risk From Europe Crisis, Iran

 

i2OHJglWLYO0

 

미국 재무장관인 티모시 가이스너가 미국 오레곤의 포트랜드 시티클럽에서의 연설을 통해 미국경제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유럽과 이란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등 여러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주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필요하다면 추가부양을 하겠다고 한 비슷한 시기에 나온 말입니다.

부양책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재정을 쏟아 붓는 식의 부양을 지속하긴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몇 차례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가이스너는 이 자리에서 현재 공화당이 주장하는 어떤 세금개혁이든 정부지출을 함께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을 재차 비판하면서 `만약 어떠한 추가적인 수입 없이 재정균형을 회복하려고 한다면 너무나 많은 정부의 기능들을 도려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총선 전에 한국도 누가 집권당이 되든 증세를 피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위에 저런 이유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미국을 비롯한 영국 등 각국의 재정이 악화하면서 한국언론에는 잘 소개되지 않는 내용 중의 하나가 증세와 관련한 특히 고소득층 증세와 관련된 내용이 매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민주당이 추진하는 재정적자 축소방안 중 일부가 이런 고소득층 증세 안인데 계층을 나누는 게 아니라 고소득층 위주의 직접세 증세가 가장 부작용이 적고 효율적이긴 합니다.

2009. 08  대한민국, 결국 중산층 이하까지 세부담이 는다

 


 

Geithner Says Economy Faces Risk From Europe Crisis, Iran

 

Treasury Secretary Timothy F. Geithner said the U.S. faces risks from the crisis in Europe while the confrontation with Iran has helped drive up oil prices.

“We still face some risks ahead,” Geithner said to the Portland City Club today. “We still live in a dangerous and uncertain world, with Europe confronting a severe and protracted crisis. The world is engaged in a critical struggle with Iran, which has added to upward pressure on oil prices.”

Geithner’s comments in Oregon come as Federal Reserve Chairman Ben S. Bernanke said today that he remains prepared to do more to stimulate growth if needed. Federal Reserve policy makers said they expect growth to gradually accelerate, while refraining from new actions to lower borrowing costs.

Crude oil for June delivery rose 57 cents to $104.12 a barrel on the New York Mercantile Exchange, a one-week high. Prices have advanced 1.8 percent in the past four days, the longest rally since the period ended Feb. 24.

Geithner said the economy is “gradually getting stronger” while having a way to go to repair the damage of the financial crisis. He warned that at year-end, the economy will face a “fiscal cliff.”

‘Fiscal Cliff’

“At the end of the year, we face a so-called fiscal ’cliff’ -- the simultaneous expiration of tax cuts and large across-the-board cuts in spending,” Geithner said. “That cliff presents a risk, but it also provides an opportunity for bipartisan agreement on reforms to restore fiscal sustainability.”

Geithner criticized Republican budget and tax plans, saying any tax reforms must be combined with spending savings.

“If you try to restore fiscal balance without a penny of additional revenue, then you have to cut deeply -- too deeply -- into critical functions of government,” Geithner said.

On Europe, Geithner said it is in a much stronger shape than it was months ago.

“Europe is doing a better job of managing their crisis,” Geithner said in a CNBC interview. While growth is weak and “they’ve got a really tough, long, hard road ahead of them, they’ve done a much better job of providing a measure of calm and stability.”

Geithner said the “competitive playing field” with China is shifting in the U.S. direction. Geithner dismissed a comment by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Mitt Romney that if he were president he would label China a “currency manipulator.”

“By just calling them a name? Like you can solve problems in the world, a very complicated world we live in, by calling people names?” Geithner said.

Geithner also responded “no” when asked at the Portland City Club if he would become president of Dartmouth College, his alma mater. Geithner has said he won’t remain Treasury secretary after the end of President Barack Obama’s first term.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Cheyenne Hopkins at Chopkins19@bloomberg.net

 


 

Geithner Says Economy Faces Risk From Europe Crisis, Iran

 

data

 

미국 재무장관인 티모시 가이스너는 미국이 이란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위기로 인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코앞에는 여전히 위기가 있으며 우리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위험한 세계에 살고 있다고 포틀랜드 시티클럽에서 오늘 이야기했다. 또 세계는 이란사태로 인한 유가 상승 위험에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도 말했다.

오레곤에서의 가이스너의 발언은 오늘 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이 필요하다면 부양책을 더 사용할 것이라고 발언한 이후 나온 것이다. 연준 관계자는 점차 성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조달비용을 더 낮출 수 있는 새로운 조치에 대해서 재언급했다.

6월 인도 원유는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배럴당 57센트 오른 104.12불에 거래되어 주간 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동안 유가는 1.8% 올랐는데 이것은 2월 24일 이래 가장 긴 기간의 상승세이다.

가이스너는 금융 위기로 인한 타격을 회복하기에는 갈 길이 멀지만, 점차 나아지고 있으며 올해 말엔 경제가 재정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Fiscal Cliff’

가이스너는 올해 말에 우리는 감세만료와 거대한 지출삭감이 동시에 진행되는 fiscal cliff라고 불리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상황은 위험인 동시에 양당이 재정지속성을 회복하기 위한 개혁에 양당이 동의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이스너는 어떤 세금개혁이든 지출삭감과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공화당의 예산과 세금 관련 계획을 비난했었다.

가이스너는 만약 어떠한 추가적인 수입 없이 재정균형을 회복하려고 한다면 너무나 많은 정부의 기능들을 도려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스너는 유럽이 몇 년 전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은 위기를 매우 잘 관리하고 있다고 CNBC 인터뷰에서 말했다. 성장률은 여전히 약하고 매우 힘들고 어려운 길을 오랜 기간 가야 하겠지만 그들은 안정을 위해 나은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英 초라한 부동산지수 상승과 증세논란, 한국도 증세는 필연. 다만..

 

英 초라한 부동산지수 상승과 증세논란,

한국도 증세는 필연. 다만…

U.K. House-Price Gauge Rises to Highest in 21 Months, RICS Says

 

iJRD6wD5fbnc

토지 부동산 등 각종 경제항목에 대해 조사를 하는 영국의 권위 있는 RICS는 3월 영국의 주택가격지수가 21개월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 3월의 지표는 2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10을 기록했는데 이 지수가 마이너스면 가격상승보다 가격하락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주택가격이 여전히 더 많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뜻이다.

또 올해 초 이런 주택가격지수 상승세는 3월 24일로 만료되는 정부의 25만 파운드(40만 불) 이하 첫 주택구매자에 대한 2년간에 부동산세금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 영국경제의 회복 기미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이 재정악화로 각 당별로 올해 증세를 위해 시끄럽다는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지만, 실제 오스본은 연 예산안에서 부동산세금을 5%에서 7%로 늘려 잡았습니다.

2012. 03 英 재정악화로 신용등급 `부정적', 의회는 부자증세

이런 각종 세금인센티브의 효용성은 위기가 단기일 때 그 효과를 발휘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총선이 있는 날입니다. 4대강 사업 같은 것들은 수십 년간 지자체, 공기업, 국민 전체의 부담으로 남을 테니 투표 한번 잘못하면 4~5년간만 후회하는 게 아닙니다. 여든 야든 누가 되도 한국도 증세는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증세 된 내용이 지금처럼 일부 계층을 위해 쓰이느냐 중산층 서민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오게 하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보면 의미가 맞지 않나 합니다.

가급적 정치 이야기기는 하지 않으려 하지만 지난 미국 의료개혁을 반대한 티파티의 주축이 사실은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을 중산층 이하 서민들이었다는 사실은 이익집단을 대변한 정치인들과 언론에 여론이 얼마나 많은 동요를 하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뉴스나 언론을 접하는 대다수의 국민이 사실을 바로 알려는데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11. 04 韓 지난 10년간 양극화 심각 확대, 20%가 부의 80

 


 

U.K. House-Price Gauge Rises to Highest in 21 Months, RICS Says

 

A U.K. house-price index rose to a 21-month high in March as first-time buyers sought to take advantage of an expiring property-tax exemption, the 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s said.

The gauge rose 3 points from February to minus 10, the highest reading since June 2010, according to a report today e- mailed by London-based RICS, which conducts a monthly survey of property surveyors nationwide. Still, a reading below zero shows more surveyors saw price drops than gains last month.

The figures reflect Britons taking advantage of a two-year stamp-duty exemption for first-time buyers purchasing a home costing less than 250,000 pounds ($400,000) before it ended on March 24. A continuation of this year’s upward trend in the gauge is uncertain given economic difficulties faced by the U.K., RICS Chief Economist Simon Rubinsohn said in a statement.

“Demand saw a slight boost in March as many first time buyers looked to beat the stamp duty holiday deadline,” Rubinsohn said. “There has been a gentle increase in activity across the market in the early part of the year but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this can continue, given the changes in the budget and ongoing problems affecting the economy.”

U.K. Chancellor of the Exchequer George Osborne raised taxes on home purchases of 2 million pounds or more to 7 percent from 5 percent in his annual budget on March 21. The U.K. economy probably just avoided a technical recession of two consecutive quarters of falling economic output by growing 0.1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the National Institute of Economic and Social Research said on April 6.

RICS’s index of price expectations for the next three months fell to minus two in March from zero the month before, while a measure for expectations over the next year dropped to nine from 11, after rising above zero in February for the first time in 21 months.

A gauge of expected sales declined one point to 20 while RICS’s index of new buyer enquiries, an indicator of demand, climbed to 9 from 3. A measure of sales per surveyor fell to 15.5 from 15.9.

London was the only region out of 12 tracked by RICS where more surveyors reported price rises than falls, recording a price gauge of 58 in March. The measure for Northern Ireland was the weakest at minus 52.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Alex Morales in London at amorales2@bloomberg.net

 


 

U.K. House-Price Gauge Rises to Highest in 21 Months, RICS Says

 

ir4yJoktkKww

영국의 RICS(왕립적산사협회)는 지난 3월 영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21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첫 주택구매자들의 부동산세 면제 만료를 앞두고 이에 대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주택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수는 2월보다 3포인트 오른 -10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2010년 6월이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고 RICS가 오늘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이 협회는 매달 부동산에 대한 전국조사를 실시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0이하의 수치가 잡히는 것은 지난달 상승보다 가격하락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표는 3월 24일 이전에 25만 파운드(40만 불)이하의 주택을 구매하는 첫 주택구매자에게 2년간 부동산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반영한 것이다. 올해 이러한 지수상승이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경제로 인해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고 RICS의 이코노미스트인 Simon Rubinsohn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월의 높은 수요는 면세혜택을 받으려는 많은 첫 구매자들로 인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해 연초에 시장전반에 활력이 나타났으나 이것이 지속될지 아닐지는 영국의 경제현황이나 예산의 변동에 의해 바뀔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재무장관인 조지 오스본은 3월 21일 그의 예산안에서 주택구입세금을 5%에서 7%로 올려 2백만 파운드를 증세했다. NIESR은 4월 6일에 영국경제가 1부기에 0.1%증가해 2분기이상 연속해서 경기가 하락하는 기술적 침체국면은 벗어날 수 있으리라 말했다.

RICS의 향후 3개월 동안의 물가기대지수는 전달 0에서 3월 -2로 하락했는데 향후 1년간의 기대물가는 지난 2월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0위로 상승한 이후 9포인트 하락했다.

수요를 나타내는 RICS의 신규 바이어 구매지수가 3에서 9로 올랐지만 향후 기대매출지수는 20으로 1포인트 하락했다. 조사자당 매출지수는 15.9에서 15.5로 하락했다.

런던은 RICS에서 추적 관리하는 12개 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른 결과를 나타냈는데 더 많은 조사관들이 하락보다는 가격상승을 보고해왔으며 지난 3월 가격지수는 58이었다. 가장 지수가 낮은 북 아일랜드지역은 -52를 기록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美 물가 완만한 상승 지속할 듯. 결국 부담이 될 것.

 

美 물가 완만한 상승 지속할 듯.

결국, 부담이 될 것.

Prices Probably Rose at a Slower Pace: U.S. Economy Preview

 

iDT9EHqxfv10

유가를 비롯한 식료품비 등의 물가상승으로 미국의 물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이러한 에너지 비용상승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유가는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월 이래 하락압력이 강해지고 실제 5월 인도분 가격은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또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2002년 이래 최저 수준에 근접할 만큼 가격이 하락했는데 이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이 유가 상승으로 인한 미국인들의 고통을 줄여주고 있다는 기사도 다른 기사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미국경제지표가 줄줄이 발표되는 상황을 앞두고 각종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 아래 지면에 소개된 내용은 이러한 성장세를 미국이 계속 유지하기 어렵고 향후 물가인상이 큰 위험이 될 것이란 소식입니다.

지난번 미국발 훈풍 소식들이 지면을 장식할 때 미국경제의 회복 지속성에 대해 상당한 의문을 제기했었는데 그 바로 다음날 유럽의 스페인과 이태리의 위기설이 터져 나오는 상황이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2012. 04 최근 대두하는 美 경제 낙관론 진짜? 불안요인 들여다보기

이번 주 발표 지표들에서 큰 변화를 보긴 어렵겠지만, 미국경제의 미래를 들여다보는데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Prices Probably Rose at a Slower Pace: U.S. Economy Preview

 

The cost of living in the U.S. probably rose at a slower pace in March as increases in energy expenses subsided, economists said before a report this week.

Consumer prices advanced 0.3 percent after climbing 0.4 percent in February, according to the median of 58 estimates in a Bloomberg News survey ahead of the Labor Department’s April 13 release. Other figures may show prices paid by producers also grew more slowly and that the nation’s trade deficit was little changed from the widest gap since October 2008.

An economic expansion that probably slowed at the beginning of the year may be encouraging companies to hold the line on prices. Limited pricing power would enable Federal Reserve policy makers to keep interest rates near zero to spur the pace of the economic recovery and boost employment.

“With growth barely managing to keep pace with trend, underlying inflation should remain modest this year,” Michael Hanson, an economist at Bank of America Corp. in New York, said in an April 5 research note to clients. “The main risk to the inflation forecast remains a sharp increase in oil prices.”

Energy costs may retreat following crude oil prices fell after peaking in February at the highest level since April 2011. Crude oil for May delivery dropped $4.05 to $102.80 per barrel by the end of last month. Natural gas is near its lowest price since 2002.

The Fed said after last month’s policy meeting that the jump in energy costs will probably be short-lived.

“The recent increase in oil and gasoline prices will push up inflation temporarily, but the Committee anticipates that subsequently inflation will run at or below the rate that it judges most consistent with its dual mandate,”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said in the minutes of its March 13 meeting.

Core CPI

The Labor Department’s inflation report may also show consumer prices excluding food and fuel rose 0.2 percent last month after a gain of 0.1 percent in February, the Bloomberg survey median showed. Compared with the same month last year, retail prices are projected to increase 2.2 percent, matching February’s 12-month gain.

“We are actually seeing inflation moderate in the first quarter,” Rick Dreiling, chief executive officer of Goodlettsville, Tennessee-based Dollar General Corp. said in a March 22 call with analysts. Prices have increased about 1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about half of the rate in the first three months of 2011, he said.

Wholesale Prices

The producer price index probably rose 0.3 percent last month after a 0.4 percent gain in February, economists forecast ahead of the April 12 Labor Department report.

Fed officials have indicated they will probably hold off on more monetary accommodation unless prices rise more slowly than their 2 percent target or the economic expansion falters, according to the minutes of their March 13 meeting released last week. Their preferred price gauge, which is issued by the Commerce Department and is tied to consumer spending, rose 2.3 percent in the year ended in February.

The policy makers may reiterate their views on inflation this week when they discuss their economic outlook. Vice Chairman Janet Yellen will speak in New York on April 11, and William C. Dudley, president of 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will speak in Syracuse the next day. Chairman Ben S. Bernanke is scheduled to discuss financial stability on April 9.

The trade deficit was probably little changed at $51.7 billion in February after $52.6 billion a month earlier,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from economists ahead of the April 12 report. Slower global growth may limit imports and export, economists said.

bloomberg_com_20120409_211649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Alex Kowalski in Washington at akowalski13@bloomberg.net

 


 

Prices Probably Rose at a Slower Pace: U.S. Economy Preview

 

bloomberg_com_20120409_211859

미국인들의 생활비가 에너지비용상승으로 인해 지난 3월 느린 속도의 상승을 했을 것이라고 이번 주 보고서 발표 전 이코노미스트들이 말했다.

노동부의 4월 13일 보고서 발표 이전에 블룸버그가 58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예측중앙값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지난 2월 0.4%오른 이후 3월에 0.3%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다른 수치에서는 생산자 물가가 좀 더 느린 속도로 상승할 것이고 미국의 무역수지적자는 2008년 10월 이래 가장 격차가 넓었던 이후 변화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BOA의 이코노미스트인 Michael Hanson 지난 4월 5일 고객에게 준 노트를 통해 성장세가 지금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올해 인플레이션이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가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발생이 주요한 위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4월이래 최고가를 유지하고 있는 에너지관련 비용은 지난 2월 최고수준을 기록한 이후 원유가가 하락하면서 에너지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말 5월 인도 분 원유는 배럴 당 4.05불 하락한 102.80불이 되었다. 천연가스가격도 200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

연준은 지난달 정책미팅 이후 에너지가격상승이 아마도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와 가솔린가격의 최근의 상승은 단기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지만 위원회 참석자들은 시간이 갈수록 인플레이션은 하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지난 3월 1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말했다.

Core CPI

bloomberg_com_20120409_212042룸버그의 조사의 중앙값을 보면 노동부의 인플레이션 보고서는 또한 식료품과 연료를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비 2월 0.1% 상승한 이래 지난달 0.2%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매물가는 2.2%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Dollar General Corp의 CEO인 Rick Dreiling은 우리는 1분기에 실제로 인플레이션이 견고한 흐름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2011년 같은 시기에는 약 절반 정도였다고 말했다.

Wholesale Prices

생산자 물가지수는 2월 0.4% 증가한 이후 지난달 0.3% 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4월 12일 노동부보고서에 앞서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측했다.

3월 13일 연준 미팅결과에 따르면 연준당국자들은 물가증가가 그들의 물가목표인 2%에 더 느리게 상승하거나 경기확장세가 꺼지지 않으면 추가 금융완화정책을 연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물가지수는 지난 2월 2.3% 증가했다.

정책당국자들은 그들의 경제성과에 관해 논의했던 때에 나타난 그들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관점에 대해 반복할 것이다. 지난 4월 11일 부의장인 Janet Yellen은 4월 11일에 뉴욕에서 이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고 뉴욕연방은행장인 William C. Dudley는 그 다음날 시라큐스에서 말할 것이다. 의장인 벤 버냉키는 4월 9일 금융안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4월 12월 이전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무역적자가 1달526억불을 기록한 이후 2월 517억불로 거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이코노미스트들은 글로벌 성장률 악화가 수입과 수출을 제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4월 8일 일요일

중소기업이 크기 어려운 한국의 현실, 창업 이후가 문제다.

 

중소기업이 크기 어려운 한국의 현실, 창업 이후가 문제다.

 

이번 주 잡지를 보니 `눈먼 정부지원금'이란 제목으로 각종 편법으로 정부지원금을 타 먹는 사례가 소개되고 있는데, 사실 한국에는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제도가 너무나도 많다. 자금지원부터 융자, 교육 등 원하는 창업 초기 필요한 많은 서비스를 정부지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게 사실이다.

중요한 건 이런 지원의 허술한 관리가 아니다. 이런 곳에 들어가는 중소기업 지원예산만 매년 수조 원에 달하는 상황이지만 우리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망해나가고 있으며 중장기 수익성을 내기가 어렵다. 분명히 문제가 있다.

결국, 많은 중소기업이 도약하지 못하는 이유는 사실상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정부의 지원으로 인프라가 구축된 이후에 새로운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량 납품이 가능한 대기업이나 대형유통사와 관계를 맺기는 연줄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고 대기업은 발주 시 별도의 공개입찰을 거치는 경우가 많을뿐더러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행태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면 국가의 공공입찰제도는 어떨까?

국가의 공공입찰제도 자체는 투명한 편이지만 일반경쟁입찰이란 제도가 무색할 만큼 사실상 2중 3중의 제약이 많다.

각종 디자인개발 입찰을 예로 들어보자.

대부분의 공공기관 디자인개발 입찰공고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입찰참여 제한조건이 있다. 바로 산업디자인진흥법시행규칙의 `디자인전문회사'만 입찰이 가능하다는 제한이다.

이게 뭘까?

`디자인전문회사' 선정기준에 갑자기 직전년도 매출액 2억 기준이 들어간 건 2007년부터다.

기존에 시장에 진입한 힘 있는 선두 중소전문회사들은 이익단체를 통한 로비를 통해 이런 제도를 만들어 스스로 진입 장벽을 치고 밥그릇을 보호하며 신생 경쟁업체의 진입을 막고 있다. 대기업들이 하는 짓과 똑같다.

아무리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만든 회사라 할지라도 초창기엔 연줄을 통해 대기업의 프로젝트나 공공기관 입찰을 따내지 못하면 연 매출 2억을 올리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건당 1~2백짜리 싸구려 업무를 1년에 수백 건 해서 전문회사를 딴다 한들 회사의 디자인 전문성이 높아진다고는 상식적으로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

이는 오히려 이들의 창업의욕과 실력이 약화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규제가 기존 전문회사와 신생기업 간 엄청난 양극화를 불러오고 있는 부작용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디자인분야의 예를 들었지만 이런 현상은 다양한 업종에 퍼져있다.

정부의 각종 전문회사 등록제도란 것들의 태생을 살펴보면 명목은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함'이지만 실제로 각종 공공입찰에까지 이런 제한이 포함되면서 진짜 실력 있는 신생중소기업들이 설 곳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사실 공개경쟁입찰의 RFP엔 사업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참가제한조건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전문회사' 등의 제약으로 사전에 거르게 되면 매번 그 나물에 그 밥인 업체들만 입찰에 응할 수 있고 업체들 사이의 담합이 발생할 여지가 생기는 등 발주업체에도 결국 손해가 발생한다.

이런 풍토에선 뛰어난 로비력이라곤 전혀 없어 보이는 스티브 잡스가 한국에서 태어났더라도 성공하긴 하늘의 별 따기였을 것이며, 이 때문에 우직한 테크니션 CEO가 성공하긴 더 어렵다.

실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용하다 보면 대기업 은퇴인력 취업 프로그램 이란 게 있는데 이들을 원하는 많은 중소기업사장은 그들을 대기업 줄 대기 용으로 활용하려는 생각을 가진 게 사실이다.

굳이 이런 비정상적인 줄 대기나 매출액 부풀리기 없이 진정 실력 있는 벤처, 중소기업들이 자신감 있게 커 나갈 수 있게 하려면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명백하다.

대기업계열사 일감 몰아주기는 미국의 공정거래법처럼 엄격한 자대로 제한하고 대기업의 공개경쟁입찰을 활성화하는 한편, 각종 `전문회사' 인증의 조건을 현실성 있게 바꿔 창의적인 신생중소기업들의 공정한 경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공정경쟁을 보장해 기업가 정신을 북돋아야 할 정부가 오히려 기존 기업들의 기득권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현실에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낼 제2의 제3의 새로운 글로벌 기업이 생기길 바라기는 정말 어려운 게 현실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지자체 發 재정붕괴 시작되나. 무분별한 개발정책의 끝을 본다.

 

지자체 發 재정붕괴 시작되나. 무분별한 개발정책의 끝을 본다.

 

수조 원의 예산을 다루는 인천시가 불과 20여억 원에 불과한 공무원 수당을 하루 늦게 지급하는 등 지자체의 재정이 심각하게 악화하고 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들리고 있습니다만 이미 이런 상황은 몇 년 전부터 예견되던 일입니다.

공무원 수 및 각종 복지예산이 많은 미국 지자체의 재정악화에 대한 소식을 전하며 남의 일이 아님을 이야기하고 선심성 개발예산으로 빚더미에 올라앉았던 일본의 사례까지 소개했지만 사실상 한국의 상황은 이들보다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2010. 12 임기 말 슈워제네거 주지사, 적자축소 제안 교착상황.

중앙으로부터 예산을 따와야 하므로 쓸데없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벌려야 하는 구조적인 문제부터 선출직 지자체장이나 국회의원들의 선심성 개발공약남발 그리고 중앙에서 무차별적으로 추진하는 개발사업들이 지자체는 물론 결국은 중앙재정까지 갉아먹을 판입니다.

이런 사례는 4대강 사업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2009. 06 4대강 사업, 운하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인천은 전임 시장 시절 무분별하게 추진한 여러 건의 신도시계획과 각종 도시개발정책은 당시에는 큰 호응을 얻었지만 결국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부담으로 남았는데 이런 문제는 비단 인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에서 지자체 파산이란 걸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후유증을 잘 모르지만, 결국 인천시나 재정난을 겪는 여러 지자체가 겪을 일은 공무원일자리 구조조정, 증세, 각종 벌금제도 강화, 지자체 복지예산 삭감, 교통비 등 공공비용 증가 등 다양합니다.

결국, 이런 상황이 지속하면 인구유출이 시작되고 그 지자체는 공동화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건 픽션이 아닌 현실입니다.

2010. 02 월급도 못줄판.. 지자체 재정난 남의 일이 아니다.

2010. 07 성남시 파산, 익숙하지 않을 뿐 확산 가능성 높다.

지금부터라도 선심성 개발정책의 시행 최소화를 위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기관의 사후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하고 관리감독의 강화를 위해 대형프로젝트 시행 시 지자체장에 대한 사후 민형사상 책임도 물을 수 있도록 법규를 바꿔야 할 만큼 심각한 현실입니다만 이렇게 바꾸면 평소에 지역발전에 별로 관심 없었던 분들은 선거를 위해 따로 연구해야 하니 반대가 심할 겁니다.

또다시 선거가 치러지는데 인사가 `망사'로 연결될 수 있다는 사례는 이번 정부에서 너무 많이 보아왔으니 사람을 잘 뽑아야 합니다.

2009. 09 돌아온 강만수 특보, 저출산 해법은 이중국적 허용??

 


 

빚은 늘고 곳간은 비고… 지자체 재정난 심각 (한국일보)

자립도 갈수록 하락

지방채 발행 남발해 부채비율 40% 넘는 곳도

정상 수준 수십 곳은 언제든 주의 단계 될 위험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세 수입 급감과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방채 발행 등으로 심각한 재정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지자체의 총 재정 규모는 1995년 47조원에서 2010년 141조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재정자립도는 2001년 57.6%에서 2005년 56.2%, 2010년 52.2%로 계속 하락하고 있다. 반면 2009년부터 늘기 시작한 지방채 발행 규모는 2010년 28조9,933억원으로 2008년 대비 50.7%나 급증해 지자체들의 재정악화를 가속화하는 주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20405024308714

행정안전부가 4일 전국 244개 지자체의 예산 대비 부채 비율을 조사한 결과, 경기 시흥시는 지난해 말 기준 채무비율이 '심각 수준'으로 분류되는 40%를 넘어서면서 전국에서 가장 부채가 높았다. 예산 대비 부채 비율은 재정수지 적자 비율과 채무 상환 비율, 지방세 징수 현황 등 다른 6가지 항목과 함께 지자체의 재정 지표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또 부채비율이 25∼40%에 달하는 '주의'단계에는 부산시와 인천시를 비롯, 광역단체 3곳과 기초단체 1곳이 포함됐다. 감사원이 지난 1월에 발표한 '2010년 지방재정 건전성 진단ㆍ점검'에서 부산과 인천, 천안, 시흥시, 동해시, 김해시가 '주의' 단계로 분류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줄어들었다.

그러나 부채비율이 10~25%에 해당하는 57곳의 지자체 중에는 언제든 '주의' 단계로 악화될 수 있는 곳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실제로 올해 전체예산이 2,450억원인 강원 태백시는 3월말 현재 예산대비 채무 비율이 19.9%로 '정상' 단계이지만, 적자 누적이 심각한 오투 리조트 공사에 대한 시의 채무보증액 규모는 1,460억원에 달해 리조트가 파산할 경우 태백시의 부채비율은 80%를 넘어 버린다.

이들 지자체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발행된 지방채의 상환시점이다. 인천시는 지난 2일 시공무원 6,000명에게 지급해야 할 복리후생비 20억원을 지급하지 못했다. 지난 1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지방채 등 각종 빚의 원금과 이자로 50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시 통장 잔고가 바닥났기 때문이다.

과다한 지방채 발행 문제는 규모뿐 아니라 내용과 성격에 있다. 2010년 행안부 '지자체 부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총 28조9,933억인 지방채 발행액 중 5% 이상의 금리가 적용되는 금액은 총 12조8,084억원(43.3%)에 달했다. 또 사업별 지방채 발행액 용도는 ▦도로 건설 (7조2,036억, 25.2%) ▦지하철 건설(3조4,240억) ▦문화 체육 시설 건립(1조3,578억) 등의 순이었다. 지자체들의 과열된 인프라 구축 경쟁이 재정난 악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4월 4일 수요일

최근 대두하는 美 경제 낙관론 진짜? 불안요인 들여다보기

 

최근 대두하는 美 경제 낙관론 진짜?

불안요인 들여다보기

U.S. Economy Enters Sweet Spot as China Slows

 

bloomberg_com_20120404_204839

최근 중국과 유럽의 경제가 주춤하는 가운데 미국의 여러 경제 수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국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경제는 고용시장 개선, 주가상승, 소비지출 증가의 3대 요소를 가지고 낙관적인 전망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8.3%까지 하락하고, 더 악화하지 않는 실업률과 연말까지 1,500까지 오를 것이라고 점쳐지는 S&P500 지수 등 주식시장 활황, 그간 계속 이어져 온 0%대 금리와 각종 텍스 인센티브 등으로 가처분 소득이 늘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여러 전문가 및 국내 언론이 미국경제가 다시 살아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실상 정말 제목처럼 잠시의 `sweet spot'을 맞고 있다고 보는 게 더 정확할 수 있습니다.

전체 GDP 규모가 7조 달러 수준인 중국경제가 헤매더라도 GDP의 70%인 가계소비만 2011년 10.7조에 달하는 미국경제와 소비가 살아난다면 충분히 글로벌 경기를 지탱해 나갈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미국이 지금과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기에는 너무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일단 첫째로 미국의 재정악화 문제입니다.

그렇잖아도 지난 금융위기 이후 많이 늘어난 재정악화 때문에 연말까지 재정지출 삭감과 증세가 꼭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되어버린 지금 지금까지의 가계에 대한 재정지원이 크게 줄 수밖에 없고 세금은 늘어 소비가 증가 소득계층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둘째, 성장요소의 한계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한 주가상승은 언제나 미국의 소비증가를 불러왔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작년 초에도 비슷한 양상의 소비증가가 있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주가상승으로 돈을 번 부유층이 사치품을 위주로 소비를 늘렸던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가구의 1/4은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자본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부는 재분배 기능이 매우 낮고 오히려 소득과 소비의 양극화를 불러오는 모습이 현재 미국입니다. 게다가 실업률 자체가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질 높은 일자리는 크게 줄고 파트타임 근로자 증가가 주로 나타나는 모습이 계속되어 왔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가계소득이 계속 증가할 가능성도 낮습니다.

2011. 01 美 전체가구 1/4 빈곤, 양극화로 사치품 소비만 증가

또한 작년 주춤했던 미국 은행들의 부동산 압류가 올해 크게 늘 것이고, 오늘 무디스의 발표도 있었지만 향후 주택가격이 10% 이상 더 하락할 것이란 전망 등 자산시장악화로 재정적 타격을 입은 가계가 정상화되기까진 아직 먼 이야기입니다.

셋째, 글로벌 경기와 미국의 회복사이클 문제입니다.

앞선 소식에서 다루기도 했던 것처럼 유럽의 실업률이 14년 내 최고를 기록하고 중국이 성장률을 7.5%로 낮추는 등 그간 각종 부양으로 반짝했던 글로벌 경제가 과잉공급 우려 마저 보이며 주춤하고 있는데 미국경제도 그간 엄청난 자본이 투입되어 금융기관들의 버퍼가 커졌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체질적으로 위험이 줄어든 게 별로 없습니다.

경기회복에 낙관적인 전문가들조차 소비회복이 미국 내 낮은 대출금리와 대출확대, 그리고 각종 세금인하로 인한 가처분 소득증가를 들고 있을 정도인데,

이런 불안정한 회복 기조는 사실 오래가기 어려우며 이런 여러 가지 양화를 만들어냈던 낮은 금리, 쉬운 대출, 많은 재정지출 등 부양책의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예를 들어 물가상승과 이로 인한 금리상승, 가계부채, 재정지출삭감, 증세 등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아직 회복하지 못한 중산층 이하 경제는 더욱 피폐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최근 미국경제를 바라보는 언론이 너무 낙관적이라 중요한 위험요소 몇 가지만 추려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중국보다는 미국이 글로벌 경제를 리드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긴 하고 미국 소비에 목말라 있던 글로벌 기업들에도 미국의 소비증가는 단기적으로 희소식이 되겠지만, 앞으로의 미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많은 고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미국이나 우리나 선거도 있고 하니 언제나처럼 집권당에서 경제의 좋은 면을 보여주려 이런저런 노력을 하고 있지만 체감할 수 있는 실제 경제는 높아지는 주가와는 반대방향으로 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런저런 투자결정을 해야 할 겁니다.

 

 


 

 

U.S. Economy Enters Sweet Spot as China Slows

 

i4v2_vBcYKJIThe U.S. once again may be emerging as a main engine for global growth -- and at an opportune time, as Europe slides into recession and China’s economy decelerates.

An improving job market, rising stock prices and easier credit are combining to lift U.S. consumer confidence and spending, with optimism measured by the Bloomberg Comfort Index near a four-year high. Personal-consumption expenditures increased by the most in seven months in February, rising 0.8 percent, the Commerce Department said last week.

“We’re entering a sweet spot for the economy,” said Allen Sinai, president of Decision Economics Inc. in New York. “We’re in a self-reinforcing cycle,” where faster employment growth leads to higher household income and increased consumer spending.

International companies, including Milan-based Gianni Versace SpA (GIAN), already are benefiting. Revenue for the Italian designer will rise at a “really strong double-digit” pace this year in the U.S., compared with “a significant single-digit” amount in Europe, according to Chief Executive Officer Gian Giacomo Ferraris.

“America is doing fantastic,” he said last month.

The blossoming of the U.S. expansion comes amid a slowdown in China, until now the pacesetter for the world. While a purchasing-managers’ index rose to a one-year high in March, according to China’s logistics federation and the National Bureau of Statistics, analysts said the gain was seasonal and pointed to a separate index produced by HSBC Holdings Plc and Markit Economics that showed manufacturing contracted and export orders fell last month.

Reduced China Forecast

Premier Wen Jiabao cut this year’s growth target to 7.5 percent last month from an 8 percent goal in place since 2005 as officials seek to shift the economy toward more consumption. That’s down from last year’s 9.2 percent expansion.

For China and some other emerging economies, the policy goal is to “gradually bring inflation down” to help achieve a so-called soft landing, Chinese central bank Governor Zhou Xiaochuan said in the southern Chinese island of Hainan today.

The 17-nation euro-area, meantime, is flirting with recession after gross domestic product fell 0.3 percent in the fourth quarter, the first contraction since 2009. Manufacturing contracted in March, and unemployment rose to 10.8 percent in February, the highest in more than 14 years, reports showed yesterday.

‘Big Plus’

All this means the consumer rebound in the U.S. “is a big plus for Europe and Asia,” as companies in the two regions will see increased demand for their exports, said Joseph Carson, director of global economic research at AllianceBernstein LP in New York. The U.S. trade deficit widened 4.3 percent in January to $52.6 billion, the largest since October 2008, as imports rose to a record high.

U.S. consumer spending was the “fundamental reason” department-store sales for Prada SpA increased in the year ended Jan. 31, the maker of $2,950 perforated patent-leather handbags said March 29. The Milan-based company reported net income rose 72 percent to 431.9 million euros ($574 million) for the period, topping analysts’ forecasts.

North American deliveries of Accord sedans and Civic compacts will lead the strongest business results in at least five years for Japan’s Honda Motor Co. (7267), President Takanobu Ito forecast in January.

The 12 months ending March 2013 “will be the year of the complete rebound,” he said in an interview at the company’s Tokyo headquarters. “We’ll introduce a fully revamped Accord in the fall, and that will be a big plus to our sales.”

Household Spending

U.S. households spent $10.7 trillion in 2011, accounting for about 70 percent of GDP, according to the Commerce Department. That’s more than China’s total GDP of $7 trillion last year, based on International Monetary Fund figures.

“The consumer economy of the U.S. is the biggest in the world,” Sinai said.

He estimates the Standard & Poor’s 500 Index will end the year around 1,500, compared with 1,419.04 (SPX) yesterday at 4:00 p.m. in New York, as growth strengthens to as much as 3 percent this year from 1.7 percent in 2011. The index has risen 13 percent since Dec. 31.

The dollar also will benefit from the shifting pattern of global expansion, said Stephen Jen, a managing partner at the London-based hedge fund SLJ Macro Partners LLP. He predicts it will rise toward parity against the Australian dollar and also gain compared with emerging-market exchange rates. The so-called Aussie climbed 0.7 percent yesterday to $1.0419.

“The world is set up to allow the undervalued dollar to reassert itself,” Jen said.

Spending Recovers

U.S. consumers helped power the global economy from 1995 through 2007, as their spending was boosted first by a run-up in stock prices and then by the housing bubbl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rose at an average annual inflation- adjusted rate of 3.5 percent during the period. After nose- diving in the recession, spending has recovered to grow at an annual 2.1 percent pace.

A return to the heady pre-slump days isn’t likely as households still are burdened with debt, according to Nariman Behravesh, chief economist in Lexington, Massachusetts, at IHS Inc. (IHS) “The U.S. won’t be as powerful an engine as it was, maybe four-cylinder rather than six- or eight-cylinder,” he said.

That still will be welcome news for many companies.

‘Big Potential’

Hennes & Mauritz AB (HMB), Europe’s second-largest clothing retailer, is “growing fast” in the U.S., where it continues to open stores, Nils Vinge, head of investor relations, told reporters on March 29. The Stockholm, Sweden-based company also sees “big potential” for its planned U.S. online business, according to Chief Executive Officer Karl-Johan Persson.

Daimler AG (DAI) Chief Executive Officer Dieter Zetsche said Feb. 9 the “U.S. certainly is the bright spot as far as the development in the recent months is concerned.” American sales of the company’s Mercedes-Benz models rose 17 percent that month compared with a year earlier. Meanwhile, Mercedes dealers in China are offering record discounts of as much as 25 percent.

President Barack Obama should get a boost in his bid to win re-election in November if the U.S. economy strengthens and the job market continues to improve. Unemployment held at a three- year low of 8.3 percent in March, and payrolls rose by more than 200,000 workers for a fourth consecutive month, according to the median forecast of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The Labor Department will release last month’s figures on April 6.

Better Off

More Americans say they are personally better off since Obama took office in January 2009 than worse off, a Bloomberg National Poll found last month. That’s the first favorable reading for the president on that question since Bloomberg began asking it in December 2010.

The U.S. is taking the lead in global growth, thanks in part to a domestic glut of natural gas, Larry Kantor, head of research at Barclays in New York, wrote in a March 22 report. Natural-gas futures on the New York Mercantile Exchange fell to 10-year lows last week, helping to blunt the impact of higher oil prices on the economy.

U.S. manufacturers are benefiting, with the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s factory index climbing to 53.4 (NAPMPMI) last month, beating the median estimate in a Bloomberg News survey, from 52.4 in February, the Tempe, Arizona-based group said yesterday. Readings greater than 50 signal growth.

Clearly Led

The recovery “has been an emerging-market -- really a Chinese-led -- story, with the U.S. having lagged the cycle,” Kantor said. “Now, however, the U.S. has reasserted its traditional role, and the current pickup in growth is clearly being led by the U.S.”

Americans are better positioned to spend because of the progress they’ve made in repairing their balance sheets, helped by record-low interest rates engineered by the Federal Reserve, Carson said. The central bank cut the federal funds rate commercial banks charge each other for overnight loans to zero to 0.25 percent in December 2008 and has suggested it will hold there until late 2014.

Household financial obligations -- everything from mortgages and rents to property taxes and car-lease payments -- fell to a 28-year low in the fourth quarter, when measured against disposable income, according to Fed data. That ratio stood at 15.9 percent at the end of 2011, down from a record 18.9 percent in the third quarter of 2007, just before the start of the 18-month recession that ended in June 2009.

Spending Capacity

The capacity of consumers to spend “has been greatly enhanced now that financial obligations absorb a much smaller share of overall income,” Carson wrote in a March 16 report. So GDP growth this year could exceed 3 percent, he predicted.

Households also are finding it easier to borrow, as their creditworthiness increases and banks become less stingy with loans. Consumer credit rose $17.8 billion in January to $2.51 trillion, capping the biggest three-month gain in more than a decade, Fed figures show.

Even as the outlook improves, potential pitfalls remain. Increased tensions in the Middle East over Iran’s nuclear program could drive oil prices higher, sapping Americans’ spending power. The U.S. also faces a potential budget crunch at the end of the year, when some $450 billion worth of tax increases and spending cuts are slated to kick in unless Congress takes action to block them.

“I hope we don’t have an accident and dive off the fiscal cliff and crash,” Sinai said.

Full Recovery

It is “far too early to declare victory” for the economy, Fed Chairman Ben S. Bernanke said last week, according to a transcript of an interview with ABC News anchor Diane Sawyer provided by the network. “We haven’t quite yet got to the point where we can be completely confident that we’re on a track to full recovery.”

Some private economists sound more upbeat.

“The American consumer is definitely coming back,” said Bluford Putnam, chief economist at the Chicago Mercantile Exchange and a former official at the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He predicts expansion of as much as 4 percent this year and no more Fed bond purchases after two rounds of so- called quantitative easing totaling $2.3 trillion.

“We’re in great shape for the economy to do very well this year,” he said. “Not a super-strong engine, but it will be a positive factor on global growth, as opposed to being sluggish.”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Rich Miller in Washington at rmiller28@bloomberg.net; Simon Kennedy in London at skennedy4@bloomberg.net

 

 


 

 

U.S. Economy Enters Sweet Spot as China Slows

 

isTxmEfUwfwYAllen Sinai,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Decision Economics Inc., said “we’re entering a sweet spot for the economy.”

 

유럽이 침체에 빠지고 중국의 경제가 악화되는 이러한 시기에 미국이 다시 한번 글로벌 경제성장의 주 엔진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고용시장개선과 주식시장 활황, 손쉬운 대출이 조합되어 미국 소비자 신뢰와 지출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블룸버그의 컴포트 지수가 4년내 최대치로 올라서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개인소비지출은 지난 2월 0.8%올라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지난주 상무성이 밝혔다.

디시전 이코노믹스사의 사장인 앨런 시나이 사장은 우리는 지금 경제의 스윗스팟에 들어가고 있으며 빠른 고용증가가 높은 가계소득을 이루고 소비지출증가로 이어지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아니 베르사체를 포함 한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 이태리 디자이너의 기업의 수익은 올해 미국에서 두 자리 수의 강력한 성장을 이룰 것이며 유럽에서는 한자리 수 증가에 머물 것이라고 CEO인 Gian Giacomo Ferraris가 말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이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미국의 경기확장은 지금까지 세계의 경제성장을 이끌던 중국경제가 악화되면서 더 주목 받고 있다. 중국의 물류연합과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3월 구매관리자 지수는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상승이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며 HSBC와 마킷 이코노믹스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제조업이 더욱 위축되고 수출주문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ibgldLLM2cSk

Shoppers in New York City.

 

Reduced China Forecast

원자바오 총리는 올해 성장률 목표를 지난달 8%에서 7.5%로 낮추었는데 이것은 지난해 9.2%보다 낮아진 것이다.

중국과 일부 다른 이머징 국가들은 소프트랜딩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걸 정책목표로 하고 있다고 중국중앙은행 총재인 Zhou Xiaochuan이 오늘 하이난 섬에서 말했다.

17개 유로지역국가들은 지난 4분기 GDP가 0.3% 하락한 이후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것은 2009년 이래 첫 성장률 하락이다. 지난 3월 제조업은 위축되었으며 2월 실업률은 10.8%까지 올라 14년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고 어제 보고서에 나타났다.

‘Big Plus’

AllianceBernstein LP의 글로벌 경제연구소의 이사인 조셉카슨은 미국의 소비증가는 유럽과 아시아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두 지역의 기업들은 이러한 수요증가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4.3%늘어난 526억 불 이었는데 이것은 2008년 10월 이래 가장 큰 것이며 수입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미국소비자의 지출은 1월 말 기준 프라다의 백화점 매출증가로 이어졌으며 3월 29일 2,950불짜리 가죽제품을 만드는 이 회사는 밝혔다. 애널리스트는 밀라노에 근거지를 둔 이 회사의 순이익이 72% 증가한 431.9백만 유로(5.74억 불)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미에 수출되는 어코드 세단과 시빅 컴팩트는 지난 5년 내 가장 큰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혼다자동차의 사장인 타카노부이토가 지난 1월 예상했다.

1년 후인 2013년 3월에는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고 그가 도쿄 본사에서 인터뷰했는데 또 우리는 완전히 변화된 어코드를 가을쯤 선보일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은 우리의 매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bloomberg_com_20120404_204922

Household Spending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가계소비는 2011년도에 10.7조 달러를 기록했었다고 상무부가 말했다.

IMF의 자료를 근거로 이것은 중국의 총 GDP인 7조 달러보다 큰 것이다.

미국의 소비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시나이는 말했다.

그는 S&P500이 연말까지 1,500근처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는데 어제 오후 4시 기준 1,419.04였다.이 수치는 12월 31일 이후 13% 올랐다.

달러도 또한 글로벌 경기확장 패턴을 따라 상승할 것이라고 헷지펀드인 SLJ Macro Partners LLP의 경영파트너인 Stephen Jen이 말했다. 그는 여타 외환에 대비해서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Aussie라 불리는 호주달러는 어제 0.7% 오른 달러당 1.0419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세계는 저평가된 달러가치를 다시 회복하도록 조정 중이라고 말했다.

Spending Recovers

미국 소비자들은 1995년부터 2007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파워였는데 그들은 그들의 소비는 주식시장을 끌어 올렸고 주택버블을 만들었다. 개인소비지출 증가는 그 기간 동안 연평균 인플레이션율을 3.5%까지 올렸다. 침체로 빠져든 이후 지출은 연 2.1% 수준으로 성장을 회복했다.

IHS Inc. (IHS)의 이코노미스트인 Nariman Behravesh에 따르면 가계가 여전히 빚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에 침체에서 벗어 났다고 보긴 어려우며 미국은 과거처럼 6~8개의 실린더를 가진 강력한 엔진이기 보다는 4개짜리 실린더를 가진 엔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비회복은 많은 기업들에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iQxgcUvC_Bl4

‘Big Potential’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의류소매기업인 H&M은 계속 매장을 확장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IR부서장인 Nils Vinge가 3월 29일 말했다. 스톡홀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또한 미국 내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큰 잠재력을 보고 이를 계획 중이라고 CEO인 Karl-Johan Persson이 말했다.

2월 9일 다임러의 CEO인 Dieter Zetsche는 미국은 확실히 경제가 나아졌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의 미국판매는 전년대비 17%나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중국의 메르세데스 딜러들은 25% 이상의 할인을 제안했었다.

만약 미국경제가 계속 회복되고 고용시장이 개선되면 11월 재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승리를 점칠 수 있다. 지난 3월 실업률은 3년내 가장 낮은 수치인 8.3%를 유지하고 고용은 4개월째 20만 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조사한 예측중앙값 결과 나타났다. 노동부는 4월 6일 지난달 결과를 발표한다.

Better Off

지난달 블룸버그 내셔널 폴에서는 더 많은 미국인들이 2009년 1월 오마바 행정부가 들어선 이래 개인적으로 그전보다 더 낫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글로벌 성장에서 리드를 점하고 있는데 바클레이스 연구소의 헤드인 Larry Kantor가 3월 22일 쓴 보고서에 천연가스가 국내에 풍부하게 공급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다. 천연가스 선물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지난주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이것은 고유가로 인한 경제충격을 둔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미국 제조업체들의 이익을 나타내는 NAPMPMI는 53.4까지 증가해 블룸버그 예측치를 넘어섰고 지난 2월 52.4보다 높아졌다고 어제 발표했다. 이 수치가 50보다 높으면 성장 신호이다.

Clearly Led

이러한 회복은 실제로는 중국이 주도한 이머징 마켓에 의한 것이었으나 지금은 미국이 전통적인 역할을 회복하고 있고 현재의 성장세는 미국주도에 의한 것임이 명백하다고 Kantor는 말했다.

미국인들이 소비를 위한 상황이 좀 더 나아졌는데 이는 연준에 의한 낮은 금리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고 Carson이 말했다. 중앙은행은 상업은행의 금리를 0~0.25%로 유지하도록 2008년 12월부터 조정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을 2014년 하반기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기지나 부동산임대 세금 그리고 자동차리스비용 등 가계의 각종 지출의무 항목들은 지난 4분기에 28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연준 자료에 나타났다. 이러한 비율은 2007년 3분기 18.9%에서 2011년 15.9%로 낮아졌다.

Spending Capacity

Carson이 3월 16일 쓴 보고서에서 소비자들이 손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전체 소득에서 비용의 비율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크게 향상 향상되었으며 그래서 올해 GDP성장은 3%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가계들은 또한 돈을 더 쉽게 빌릴 수 있다. 소비자대출은 지난 1월 178억 불 증가해 2.51조 달러가 되었는데 지난 10년 내 가장 크게 증가한 석 달 이었다고 연준 자료에 나타났다.

이렇게 성과가 개선되었지만 잠재적 위험은 여전하다. 이란 핵프로그램으로 인한 중동의 긴장고조는 유가를 높여 미국의 소비파워를 줄이고 있다. 미국은 또한 올해 말까지 예산절감에도 직면해 있으며 약 4,500억 불을 줄이기 위해 세금을 늘리고 정부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시나이는 나는 우리가 재정적으로 벼랑에 매달리거나 충돌하는 사고가 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Full Recovery

연준의 벤 버냉키는 지난주 경제회복을 선언하기는 너무 이르며 우리는 우리는 완전히 위기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좀 더 낙관적인 견해를 내놓고 있기도 하다

전 뉴욕 연방은행 관료이고 현재 시카고 상업거래소의 이코노미스트인 Bluford Putnam은 미국소비자들이 완전히 돌아왔다고 말하며 경제가 올해 4%이상 확장하고 총 2.3조 달러의 2번의 양적완화 이후 더 이상 연준의 채권매입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우리 경제가 매우 잘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엄청나게 강력한 엔진은 아니지만 글로벌 경제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유가 상승으로 美 1분기 프리우스 최대실적 예상, 희비 교차 클 듯.

 

유가 상승으로 美 1분기 프리우스 최대실적 예상,

희비 교차 클 듯.

Toyota Sets Prius Sales Record on Bigger Lineup, Gasoline Prices

 

 

ilQ5L2uXt_tM

 

최근 미국 내 유가가 지난해 말 갤런당 3.28불에서 4월 1일 3.93불까지 크게 오르면서 갤런당 50마일 이상을 갈 수 있는 도요타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많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1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돌아오면서 각 자동차 기업마다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데 도요타의 판매가 전년보다 15% 이상 늘어났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가 하면 9.3%의 실업률로 2001년 이래 최악의 실업률을 기록한 이태리의 피아트사는 판매가 30% 이상 하락해 대규모 감원위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꾸준히 지속한 제로금리와 경기부양책 등으로 경기가 약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미국과 달리 유럽은 14년 만에 실업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등 힘든 상황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한데 결국 미국도 이런 부작용 없는 회복 사인은 오래가지 못 할 겁니다.

여러 가지 위험 요소가 여전히 현저한 가운데 미국 내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으로 인해 국민경제 전반에 상당기간 고용의 질이 나아지지 않는 가운데 물가는 오르는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런 상황은 다가오는 대선국면에서 여당에 매우 불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실적발표 이야기하면서 미국 정치 이야기까지 확대되었는데 어쨌든 자동차 시장만 보자면 아직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에 후발주자인 현대차 등 국산브랜드에게는 많은 과제가 있습니다.

 

 


 

 

Toyota Sets Prius Sales Record on Bigger Lineup, Gasoline Prices

 

Toyota Motor Corp. (7203)’s U.S. sales of Prius hybrids reached a record in March and in the first quarter, propelled by higher gasoline prices and two new models.

Toyota, the largest seller of gasoline-electric autos, sold more than 25,000 units of the Prius “family” now comprised of a plug-in Prius and c subcompact, along with the original hatchback and v wagon, Bob Carter, group vice president of U.S. sales, said in an e-mail yesterday. The previous monthly best for Prius was May 2007, when it delivered 24,009 units.

“Fuel economy remains a top purchase consideration among consumers, and we are pleased with the continued response to Toyota’s lineup,” Carter said in the e-mail.

The fast start for the world’s top-selling alternative powertrain car keeps Toyota on track to meet a goal of 220,000 Prius sales in the U.S. this year, up from 136,463 in 2011. Prius accounts for half of U.S. hybrid sales, and a shortage of the car last year due to Japan’s earthquake and tsunami cut industrywide deliveries of hybrids to about 273,000 units from about 275,000 a year earlier,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Bloomberg.

Hybrid sales typically track the cost of gasoline, rising in line with pump price increases. Regular grade gasoline cost an average of $3.93 (3AGSREG) a gallon on April 1, up from $3.28 at the end of last year, according to AAA’s Daily Fuel Gauge.

First-Quarter Record

Prius and the Prius c are rated as delivering an average of 50 miles (80 kilometers) per gallon in combined city and highway driving by the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The Prius v wagon averages 42 mpg and the plug-in Prius, able to go as far as 15 miles on electricity alone, is rated as getting 95 mpg- equivalent when drivers frequently recharge the lithium-ion battery pack, according to the EPA.

First-quarter Prius sales surpassed 57,000, based on the company’s estimate for March. The model’s best previous quarter was April-June 2007, said Celeste Migliore, a spokeswoman for the company’s U.S. sales unit in Torrance, California.

Toyota and other automakers report complete sales results for March later today. The Toyota City, Japan-based company may report a 15 percent increase in sales from a year ago, the average estimate of seven analy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Toyota’s American depositary receipts fell 0.1 percent to $86.69 yesterday in New York.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Alan Ohnsman in Los Angeles at aohnsman@bloomberg.net

 

 


 

 

Toyota Sets Prius Sales Record on Bigger Lineup, Gasoline Prices

 

bloomberg_com_20120404_094025

지난 3월과 1분기 미국 내 도요타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의 판매가 높은 연료가격과 두 개의 신모델 때문인 기록적인 수준으로 늘었다.

가솔린-전기 자동차의 세계최대 판매사인 도요타는 프리우스의 자매차인 플러그인 프리우스와 c서브컴팩트 모델 등으로 25,000대 이상 판매했다고 어제 미국법인 부사장인 밥카터가 이메일을 통해 말했다. 과거 프리우스가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이 팔렸을 때는 2007년 5월이었으며 24,009대를 판매했었다.

카터는 이메일을 통해 연료비가 소비자들 사이에 자동차 구매 시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소가 되었으며 우리는 도요타의 라인업을 통해 계속해서 여기에 호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카를 판매하고 있는 도요타는 올해 미국에서 22만대의 차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2011년 136,463대보다 늘어난 것이다. 프리우스는 미국 내 하이브리드 판매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해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작년 재고부족사태에 시달렸으며 이로 인해 전세계 하이브리드 판매가 연초 275,000대에서 273,000수준으로 변했다고 블룸버그 데이터에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전형적으로 기름값에 좌우되는데 기름값이 오르면 판매가 늘어난다. 일반등급의 가솔린가격은 4월1일 갤런당 평균 3.93불로서 지난해 말 3.28불보다 크게 올랐다고 AAA의 Daily Fuel Gauge에 나타났다.

First-Quarter Record

프리우스와 프리우스C의 연비는 미국환경보호국에서 측정한바 고속도로와 도시를 조합했을 때 평균 갤런당 50마일(80km)로 나타났다. 프리우스 v웨건은 평균 42마일을 가며 플러그인 프리우스는 전기만으로 15마일 이상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EPA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자주 충전할 경우 95마일을 갈 수 있는 것과 같은 동등한 연비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1분기 프리우스의 판매는 57,000대를 넘어섰다. 이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던 것은 2007년 2분기 이었다고 회사의 대변인인 Celeste Migliore가 말했다.

도요타와 다른 자동차 회사들은 오늘오후에 3월 자동차 판매실적을 발표할 것이다. 도요타는 전년대비 자동차 판매가 15% 가량 늘어났을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7명의 애널을 상대로 조사한 예측평균값에 나타났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4월 2일 월요일

1Q 베트남 기업폐쇄 6% 증가, 동남아 신흥시장 최저임금인상 봇물

 

1Q 베트남 기업폐쇄 6% 증가,

동남아 신흥시장 최저임금인상 봇물

Vietnam Company Closures Rise 6% on Surge in Borrowing Costs

 

 

data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바꿨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속보처럼 떠다니고 있지만 결국 국민의 삶의 질은 더 네거티브하게 바뀌고 있으니 와 닿지 않는 소식입니다.

지난 1분기 베트남 기업의 기업폐쇄가 높은 대출금리와 대출제한, 국내수요감소 등 이런저런 영향으로 6%나 증가했다는 소식입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차라리 국내 수요확대를 위해 중국이 1년에 십수%씩 최저임금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은 전해 드려 알고 계시겠지만,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도 최저임금 인상 물결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태국 등은 올 4월부터 지난해 대비 40%나 올린 최저임금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2010. 06 中 와일드캣스트라이크 조짐, 노조 강성화 되나?

* 태국 지역별 최저임금

이런 최저임금 상승은 중장기적으로 국내 수요를 늘릴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론 우리 기업들이 신흥국에서 제조업을 영위기하기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의 최저임금 인상 물결은 결국 기업이 저임금을 무기로 사업할 수 있는 여건이 점점 악화하고 있다는 뜻이며, 지난 IMF 이후 임금과 생산성을 반비례로 보던 한국 기업들도 인식에도 선제적 전환이 필요한 때입니다.

 


 

Vietnam Company Closures Rise 6% on Surge in Borrowing Costs

Company closures in Vietnam rose 6 percent from a year earlier in the first quarter due to high borrowing costs and “limited” access to credit, Vu Duc Dam, chairman of the Government Office said today.

“Even as banks reduce interest rates, they remain at a high level and companies still have difficulties borrowing,” Dam said at a regular monthly press briefing in Hanoi.

Closures totaled 11,900 during the period, including 2,200 companies that shut permanently and operating halts by the rest, according to a press release distributed at the briefing.

Gross domestic product rose 4 percent from a year earlier in the first quarter, government data released March 29 showed, the slowest pace since 2009 as bank lending declined and domestic demand weakened.

The State Bank of Vietnam cut its repurchase and refinancing rates by one percentage point last month, and ordered the nation’s four largest banks to lower borrowing costs from as high as 25 percent, seeking to counter a fall of about 2 percent in lending this year.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Nguyen Dieu Tu Uyen in Hanoi at uyen1@bloomberg.net

 


 

Vietnam Company Closures Rise 6% on Surge in Borrowing Costs

 

data2

전년대비 1분기 베트남의 기업폐쇄가 6% 증가 했는데 이는 높은 대출금리와 대출제한 때문이라고 정부사무국장인 Vu Duc Dam이 말했다.

그는 하노이에서 열린 정기 월례 기자브리핑에서 은행들이 이자율을 낮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리가 높은 수준이며 또 기업들은 여전히 돈 빌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기자들에 배포된 자료를 보면 그 기간 동안에 총 기업폐쇄는 11,900건으로서 여기에는 완전히 기업 문을 닫거나 운영이 중단된 2,200개 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3월 29일 발표된 정부자료에서 1분기 GDP는 4% 증가했는데 이는 은행대출감소와 국내수요약화로 2009년 이래 가장 느린 증가세였다.

베트남중앙은행은 지난달 리파이낸싱 금리를 1%까지 낮추었고 올해 약 2% 하락한 대출을 회복하기 위해 베트남의 4개 대표은행들의 대출금리를 25% 이상 낮출 것을 지시했다.

작성자 청년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