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1일 토요일

日, 6월 실업상승과 생산감소로 재정안정계획 보류?


日, 6월 실업상승과 생산감소로 재정안정계획 보류?

Japan Growth to Slow as Unemployment Rises, Production Drops  



   

지난 6 일본의 실업률이 5.3%까지 상승했으며 공장생산도 5월에 비해 예상치 못하게 1.5%하락했다는 자료가 일본 통계국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각국의 부양책으로 올 초부터 수출을 중심으로 일본 경제가 일부 회복되면서 지난달 나오토 칸 총리가 부채축소와 재정안정을 우선목표로 발표했는데 6월 실적이 다시 하락하자 재정안정을 위한 이러한 조치가 당분간 보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그간 일본경제를 이끌던 수출도 각국의 부양축소와 인센티브 만료로 인한 수요감소, 강엔 등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이미 도요타 등 자동차 기업들은 다시 생산규모 축소를 계획하는 상황입니다.


전세계가 재정악화와 인플레이션 부담으로 중장기적 저성장국면으로의 진입에 암묵적으로 동의한 상황에서 우리정부의 시각도 상당부분 바뀌는 양상이지만, 성장보단 지키는데 좀 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Japan Growth to Slow as Unemployment Rises, Production Drops



Japan’s unemployment unexpectedly rose for a fourth straight month and industrial production fell the most in more than a year, signaling the economic expansion is poised to slow.

The jobless rateclimbed to a seven-month high of 5.3 percent in June, a statistics bureau report showed today in Tokyo. Factory outputslid 1.5 percent from May, compared with the median forecast in a Bloomberg News survey of economists for a 0.2 percent gain. Meantime, consumer pricesexcluding fresh food declined 1 percent from a year before.

Today’s data may make it tougher for Prime Minister Naoto Kanto build support for his plans to rein in the government’s budget deficit as parliament gathers for the first session since he took office. The Bank of Japan may also come under increased pressure to step up monetary stimulus as a rising yen threatens to contribute to deflation.

“We have to start worry about a slowdown,” said Junko Nishioka, chief economist at RBS Securities Japan Ltd. in Tokyo. “Kan will be forced to shelve pursuit of fiscal consolidation and the Bank of Japan will also come under more pressure to take additional monetary policy action.”

Japan’s Nikkei 225 Stock Averagedropped 1.4 percent to 9,563.75 as of 10:16 a.m. in Tokyo. The yen climbed for a third day to 86.62 per dollar, bringing its advance since the start of May to about 8 percent.



Earnings Evidence


The slump in Japan’s production is a contrast with reports from several of the nation’s companies that indicated an improved outlook. Sony Corp.and Panasonic Corp., the world’s largest consumer-electronics makers, signaled Japanese technology companies are withstanding slowing European demand and the stronger yen after raising their earnings forecasts. Fujitsu Corp. also raised its profit projections.

Household spending rose 0.5 percent in June from a year before, snapping a two-month decline, a separate report showed today. The increase in the jobless rate last month came in part as the number of people out of the labor force declined, indicating more people are starting to look for work.

“We should brace for the economy falling into a soft patch toward the first quarter of next year,” said Yoshimasa Maruyama, a senior economist at Itochu Corp. in Tokyo. “Kan will have to tread a very delicate line in handling economic policies and fiscal consolidation.”



Fiscal Target


Kan last month pledged to cap spending and bond sales over the next three years as part of plans to curtail the world’s largest public debt. Economic and Fiscal Policy Minister Satoshi Araitold reporters after today’s data that the recovery is intact.
 

Japan’s expansion slowed to an annual 1.9 percent pace in the second quarter from the first quarter’s 5 percent,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of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Economists forecast the unemployment rate would stay at 5.2 percent,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in a Bloomberg survey.


A separate report today indicated job prospects are improving. The job-to-applicant ratio rose to 0.52 in June, meaning there are 52 job openings for every 100 candidates, the most since March 2009.

Automakers and electronics manufacturers led the drop in production, which was the steepest since February 2009, as demand from abroad weakened. Exports grew at the slowest pace this year in June, a report showed this week.


Production Outlook

Manufacturers surveyed by the Trade Ministry plan to cut output by 0.2 percent in July and increase it by 2 percent in August. The ministry kept its view that output is rebounding, while adding that it is “pausing in some areas.” Production rose 1.4 percent in the three months to June, the slowest gain since the first quarter of 2009.

The planned expiry of government incentives to purchase cars may weigh on factory output just as growth slows in China and the U.S. Japan’s biggest carmakers are already preparing to scale back in anticipation of an end to the stimulus.

“Production will slow because exports are losing steam,” said Hiroaki Muto, a senior economist at Sumitomo Mitsui Asset Management Co. in Tokyo. “Japan will probably go into an economic lull next year, although it may avoid a double-dip recession.”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Keiko Ujikanein Tokyo at kujikane@bloomberg.net; Aki Itoin Tokyo at aito16@bloomberg.net




Japan Growth to Slow as Unemployment Rises, Production Drops


일본의 실업률이 넉 달 연속 기대치 못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산업생산은 지난 1년 내 최대폭 하락해 경제확장의 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실업률은 7개월 내 최대인 5.3%를 기록했다고 통계국이 오늘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공장생산은 0.2%상승할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과는 틀리게 지난 5월 보다 1.5%하락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1년 전에 비해 1%하락했다.

오늘의 데이터는 집권 이후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나오토 칸 총리정부를 어렵게 만들 수 있고 일본은행은 엔화가치 상승으로 인해 유발되는 디플레이션 때문에 유동성 증가에 대한 압력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

RBS증권의 이코노미스트인 준코 니시오카는 우리는 침체에 대해 걱정해야 하며 칸 총리는 재정강화정책의 보류를 고려해야 할 것이고 일본은행은 추가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는데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니케이 225 주가평균은 도쿄시장에서 오전 10:16현재 1.4%하락한 9,563.75이며 엔화는 3일째 올라 달러당 86.62엔이 되었고 5월 이후 8%가 증가했다.



Earnings Evidence


일본의 생산감소는 일본의 기업들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다는 몇몇 보고서들과는 대조되는 내용이다. 소니와 파나소닉 등 세계최대 소매가전메이커들은 그들의 수익예상 증가 이후 강 엔과 유럽의 수요감소를 견디고 있는 중이다. 후지쯔 같은 기업 또한 이익목표를 높였다.

지난 6월의 가계소비지출은 지난 해에 비해 0.5%상승했으나 다른 보고서에는 지난 두 달간 하락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구직단념자 감소 등의 일부의 영향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일자리를 찾기 시작하는 사람이 더 늘었다는 것을 말한다.

Itochu Corp.의 이코노미스트인 요시마사 마루야마는 우리는 경기하락이 내년1분기까지 점차 진행될 것으로 보며 나오토칸은 재정강화와 경제정책에 대해 매우 섬세한 조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Fiscal Target

지난달 칸 총리는 향후 3년간 세계최대 공공부채 국인 일본의 부채를 줄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채권매각과 재정지출제한을 선언했다. 경제금융정책장관인 사토시 아라이는 오늘의 데이터 이후 경제는 여전히 이상 없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한 블룸버그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분기 5%성장 이후 2분기엔 연 1.9%로 하락할 것이라는 것이 예측의 중앙값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일본의 실업률이 5.2%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었다.

오늘의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일자리 예측은 개선되고 있다. 지난 6월의 지원자대 일자리 비율이 0.52로 증가했는데 이것은 100명의 지원자에게 52개의 일자리가 오픈되어 있다는 뜻으로서 2009년 3월 이래 최고수준이다.

자동차와 전자제품 메이커들은 생산감소를 이끌고 있는데 해외로부터의 수요약화가 원인으로 2009년 2월 이래 가장 큰 하락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증가율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Production Outlook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한 통상성의 조사에 따르면 7월에 생산을 0.2%까지 줄일 예정이며 8월엔 이를 2%까지 늘릴 계획이다. 통상성에서는 이를 생산이 다시 살아난다고 보고 있다. 생산은 지난 6월까지 3개월간 1.4%증가했는데 이것은 2009년 1분기이래 가장 느린 증가세다.

정부의 차량구매에 대한 인센티브제공이 만료될 계획임에 따라 이들 중국과 미국의 성장축소가 생산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일본최대 자동차메이커는 이미 부양 이후를 대비해 생산규모축소준비에 나서고 있다.

스미모토 미스이 자산관리의 이코노미스트인 히로아키 무토는 수출축소로 인해 생산은 감소할 것이며 일본은 내년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보이지만 더블딥 수준의 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7월 29일 목요일

美 7월 베이지북, 큰 변동 없는 경제상황 지속


美 7월 베이지북, 큰 변동 없는 경제상황 지속
 

7월 연준의 베이지북이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의 연방은행이 위치한 12지역의 경제에 대한 보고서를 모은 베이지북은 연중 1~2달의 격차를 두고 발간이 되고 있으며 나올 때마다 대부분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

오늘 발표의 주요골자는 전 지역에서 경제활동성이 미약하지만 개선되고 있지만 주택 등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어렵고, 낮은 물가에 임금상승압력도 낮다는 내용으로 정리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연준의 베이지북은 큰 변화 없이 정체상태인 미국의 모습을 표현했다는 정도로 해석 가능하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론, 다시 미국경제에 어려움과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경고가 쉴새 없이 나오는 사이에도 실제 데이터에 반영되는 건 한 박자 느릴 수 밖에 없는 통계의 한계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실물경제의 어려움과는 다른 모습의 성장률을 보여주는 우리의 경제자료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첨부했습니다.






SUMMARY OF COMMENTARY ON CURRENT ECONOMIC CONDITIONS

BY FEDERAL RESERVE DISTRICTS



July 2010

Summary*

Economic activity has continued to increase, on balance, since the previous survey, although the Cleveland and Kansas City Districts reported that the level of economic activity generally held steady. Among those Districts reporting improvements in economic activity, a number of them noted that the increases were modest, and two Districts, Atlanta and Chicago, said that the pace of economic activity had slowed recently.

Manufacturing activity continued to expand in most Districts, although several Districts reported that activity had slowed or leveled off during the reporting period. Districts also noted improved conditions in the services sector. The five Districts reporting on transportation noted increased activity. Tourism activity also increased across the Districts, although the Atlanta District noted concerns about decreased leisure travel to the Gulf Coast. Retail sales reports generally indicated a continued rise in spending, and several Districts noted that necessities continued to be strong sellers, while big-ticket items moved more slowly. However, most Districts that reported on auto sales noted declines in recent weeks. Activity in residential real estate markets was sluggish in most Districts after the expiration of the April 30 deadline for the homebuyer tax credit. Commercial real estate markets, especially construction, remained weak.

Banking conditions varied across the Districts, with some Districts noting soft or decreased overall loan demand; credit standards remained tight in most reporting Districts. Recent rains had mixed effects on crop conditions, while activity in the natural resources sector increased.

Overall labor market conditions improved modestly across the Districts, with several reports of temporary hiring. Consumer prices of goods and services held steady in most reporting Districts. Input prices also held largely steady, with only a few reports of cost increases. Wage pressures continued to be contained on the whole.






클리블랜드와 캔사스시티 지역의 경제활동성이 지체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조사에 비해 경제활동성이 균형 있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제활동성의 개선을 보인 지역들 사이에 많은 지역은 점차 개선되고 있고 애틀랜타와 시카고 등 두 개 지역은 최근 이런 경제활동성이 느려 지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제조업활동성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몇몇 지역에서는 떨어지고 있다. 서비스 부문에서 또한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 교통운송부문에서는 5개 지역에서의 활동성이 개선되었으며 관광업종은 걸프코스트의 여행감소에 대한 애틀랜타가 우려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고가품 매출은 더욱 줄어드는 가운데 필수품의 매출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매판매는 전반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근에 자동차 판매는 감소하고 있다.

주택시장활동성은 지난 4월 30일 주택구매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끝난 이후 대부분의 지역에서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업부동산시장 특히 건설은 여전히 약하다. 금융부문은 매우 다양한 형태가 나타나고 있는데 대다수의 지역이 엄격한 대출기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체적인 대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최근의 강수는 농작물작황에 혼합적인 효과를 주고 있는데 천연자원부분의 활동성은 증가추세이다. 전체 노동시장은 일부에서 임시직 고용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약간씩 개선되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물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비용증가에 대한 보고서가 약간 있긴 하지만 투입요소가격 또한 큰 변동이 없다. 임금상승압력은 전체적으로 억제되는 상황이다.

 

fullreport20100728.pdf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아쉬우면 대기업 때리는 정부, 권한부터 버려야..


아쉬우면 대기업 때리는 정부, 권한부터 버려야..



 

지방선거 이후 이제서야 분위기를 감지했는지 정부와 대통령까지 나서 대기업의 책임을 강조하며 대기업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데 참 유치하단 생각입니다.


대기업이 국내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누리도록 모든 수단을 써서 지원한 게 사실상 그간의 정책방향이었고, 세계1등 기업이 만들어지는 장점도 있었지만 국내 소비자편익이 줄고 중소기업들의 종속이 심해지는 결과가 만들어지는데도 일조했는데,

이렇게 아쉬울 때마다 대기업 때리기에 나서면 대기업도 기업인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현재 많은 대기업의 투자가 자본집약, 기술집약산업으로 가다 보니 고용유발 효과가 크지 않고 좁은 국내에서 안주하며 몸집 키우기에 집중했던 경쟁력 없는 많은 기업들은 넓은 해외시장에서 판판이 깨지는 경우가 허다하니 투자하라 해도 할 곳이 없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결국 중소기업의 시장까지 대기업이 치고 들어오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죠.


2009. 06 시장경쟁을 막는 규제가 너무 많다.


2009. 07 '경쟁을 제한시켜 달라' 어이없는 통신업계 요구


2010. 03
4대 은행 자금집중도 72%, 과점의 피해는 결국


과거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데 대기업과 규모의 경제가 필요했다면 이제 정부가 많은 산업의 독과점 구조를 풀어 해외 수많은 기업들과 다양한 경쟁이 벌어질 수 있도록 다양성 키워야,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대기업 종속도 점차 해소되고 소비자 편익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말로만 상생 또는 대기업에 부담을 지우는 식의 상생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게 정부가 권력을 좀 내려놓는 것인데, 규제가 곧 권력이라는 구시대적 사고를 버리려 하지 않는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청와대 "올해 일자리 40만개? 통계 부풀렸더라"



재계 "매년 투자계획 이행률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 "대기업 막걸리까지 싹쓸이… 약속한 투자계획·일자리 얼마나 이행됐나 알 수 없어"

대기업 "정부가 투자방향까지 설정, 시장경제 논리와 맞지 않아… 투자환경부터 만들어야"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주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의 상생(相生), 사회적 기업 등이 주된 관심이다. 이에 대해 재계 관계자들은 "우리도 할 만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7일 "전경련은 지난 3월 향후 8년 동안 '30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면서 "이에 따르면 올해 40만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데 실태 점검을 해보니 달성은커녕 노력도 별로 않더라"고 했다. 또 고용 숫자를 늘리려고 '통계 부풀리기'도 한다고 했다.

예컨대 지난 1월 국내 30대 기업들이 이명박 대통령 앞에서 87조원 규모의 투자계획과 6만여 개의 새 일자리를 약속했지만, 반년이 지난 지금 그 87조원 가운데 얼마가 어디에 어떻게 풀렸는지 일자리는 얼마나 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경제파트 관계자는 "골목길에까지 SSM(Super supermarket·기업형 수퍼마켓)이 들어가 동네 수퍼들을 사라지게 만드는 일 같은 것이 대표적으로 청와대를 곤혹스럽게 하는 일"이라며 "관련 규제법을 만들고 있지만 이런 건 대기업 스스로 피해줘야 하는 영역인데도 서민들 반발만 키우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기업이 두부까지 만들어야 하느냐"며 "최근에는 막걸리가 좀 된다고 하니 지방 막걸리 공장을 '싹쓸이'하고 있다. 그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에는 반드시 '대기업 때문에 지역 민심이 안 좋다'는 보고가 따라붙는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재벌 회장이 재산 출연 약속을 하고도 비난이 나오면 조금씩 체면치레나 하는 등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인식이 선진국과 비교할 때 너무 떨어진다"며 "미소금융도 사업성 따져서 하는 사업이 아니지 않으냐"고 했다.

이에 대해 재계는 "중소기업과 상생을 강조하는 것은 충분히 수용할 수 있지만 정치권이 나서서 대기업을 견제하는 것처럼 비치는 것은 외국인 지분이 전체 증시의 30%에 이르는 상황에서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기업들이 고용·투자 실적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대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년 30대 기업의 투자계획 이행률을 발표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예컨대 시설투자의 경우 30대 기업은 2009년 당초 목표였던 52조3589억원보다 많은 54조9970억원을 투자해 105%의 이행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전경련 관계자는 "정부가 재계의 이 같은 노력을 무시하고 투자를 강제하고 그 방향까지 설정하는 것은 시장경제 논리와 맞지 않는 일"이라고 말했다.


고려대 경영학과 조명현 교수는 "대통령 앞에서 기업들이 줄줄이 투자계획을 발표하는 것 자체가 구식(舊式) 이벤트"라며 "대통령의 체면을 고려하다 보면 기업들이 투자규모와 채용계획을 부풀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청와대도 알고 있을 텐데 그런 투자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고 기업들만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의 현금 보유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말도 나오는데 수많은 위기를 겪어온 기업들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기업은 돈이 되는 곳이면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며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야지 제재를 가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서는 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美 주택소유 10년 내 최저, 빈집이 늘어난다.


美 주택소유 10년 내 최저, 빈집이 늘어난다.

Home Vacancies Rise as U.S. Ownership Falls to Lowest in Decade



 


미국의 비어있는 주택이 주로 은행의 압류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 소유비율이 10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이 되었으며, 미국의 중간주택가격이 2006년 23만 불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16만불 수준까지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향후 미국의 주택압류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뉴스를 통해 7월 미국의 소비자만족도가 지난 5개월 내 최저로 하락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2010. 07
의심스런 경기부양 효과, 美 디플레 우려 확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전세계로 하여금 출구전략을 서두르게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위기에 대해 과잉 대응한 국가들에서는 부동산가격 하락과 고물가 상황이 동시에 발생해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2010. 05 日 중산층의 급격한 몰락 현상, 우리는?

 




Home Vacancies Rise as U.S. Ownership Falls to Lowest in Decade



data About 18.9 million homes in the U.S. stood empty during the second quarter as surging foreclosures helped push ownership to the lowest level in a decade.

The number of vacant properties, including foreclosures, residences for sale and vacation homes, rose from 18.6 million in the year-earlier quarter, the U.S. Census Bureau said in a report today. The ownership rate, meaning households that own their own residence, was 66.9 percent, the lowest since 1999.

Lenders are accelerating foreclosures as borrowers fall behind in mortgage payments after the worst housing crash since the Great Depression. A record 269,962 U.S. homes were seized in the second quarter, according to RealtyTrac Inc. Foreclosures probably will top 1 million this year, the Irvine, California- based data company said in a July 15 report.

“There are a lot of people losing their homes and either moving in with family or renting places to live,” said Patrick Newport, an economist with IHS Global Insight in Lexington, Massachusetts. “Foreclosures are still going up.”

The shareof homes empty and for sale, known as the vacancy rate, was 2.5 percent, matching the year-earlier period and down from 2.6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the Census Bureau said. The homeownership rate fell from 67.1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the third straight decline. The rate reached a record high of 69.2 percent in the second and fourth quarters of 2004.


Empty Homes 


Foreclosures
are included in a part of the Census Bureau report that also tracks vacant properties under renovation or tied up in legal proceedings. There were 3.7 million such empty homes in the second quarter, up from 3.5 million in the year earlier period, the report said.


Bank seizures could also be counted as vacant properties for sale or
rent, or as owner-occupied homes if lenders haven’t yet evicted previous owners, the federal agency said. There were 2 million empty homes for sale in the second quarter, up from 1.9 million a year earlier.


A record 4.6 percent of U.S. mortgages were in foreclosure in the first three months of 2010, according to a May 19 report by the Mortgage Bankers Association. The combined share of foreclosures and home loan
delinquencieswas 14 percent, or about one in every seven U.S. mortgages.

Demand for homes has slumped since the April expiration of a government tax credit for buyers. The rate of new-home sales last month was the second-lowest on record, behind May, the Commerce Department reported yesterday. Sales of previously owned homesfell 5.1 percent in June,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said last week.


Sales Gain

The tax benefit, worth as much as $8,000, spurred a 4.9 percent rise in sales last year, the first increase since 2005, according to the Chicago-based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U.S. home pricesretreated 13 percent in 2009 to a median of $172,500, following a 9.5 percent drop in 2008, according to the Realtors’ association. This year, prices may rise 0.8 percent, the first gain since 2006, according to a forecast on the trade group’s Web site.

The U.S. median home price tumbled 29 percent to an eight- year low of $164,600 in February, according to the Realtors. The median had reached a record high of $230,300 in July 2006.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Kathleen M. Howleyin Boston at kmhowley@bloomberg.net.






Home Vacancies Rise as U.S. Ownership Falls to Lowest in Decade



미국에서 약 1890만 채의 주택이 압류의 증가로 인해 2분기에 비어있는 상황이며 이는 주택소유를 10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추고 있다.

판매 중이거나 휴가지 주택, 압류를 포함해 비어있는 주택은 전년 같은 분기의1860만 채에서 증가한 수치로서 미국 통계국에서 오늘 발표했다. 주거주택의 소유율은 66.9%로 199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였다.

은행들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주택침체 이후 모기지 상환율이 떨어지자 압류를 증가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RealtyTrac Inc.에 따르면 지난 2분기에 압류된 미국주택은 269,962채였다. the Irvine은 올해에만 압류가 1백만 채 이상 진행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7월 15일에 보고서를 발간했다.

IHS Global Insight의 이코노미스트인 패트릭뉴포트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집을 잃고 있으며 이사를 가거나 임대를 구하고 있고 압류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vacancy rate으로 알려져 있는 비어있거나 판매중인 주택의 비율은 전년동기수준이며 지난 1분기 2.6%보다는 2.5%로 하락했다고 통계국은 말했다. 주택소유율은 지난 1월의 67.1%에 비해 3분기 연속 하락했다.이 수치는 지난 2004년 2분기와 4분기에 69.2%로 최대를 기록했었다.


Empty Homes


압류에는 리노베이션으로 인해 비어있는 자산과 합법적으로 묶여있는 것들 또한 통계국의 보고서의 한 부분으로 포함되어 있는데 그렇게 비어있는 주택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50만 채에서 지난 2분기 370만 채로 늘었다.

연준 관계자는 은행의 압류는 매각이나 임대, 은행이 아직 이전 소유주를 쫓아내지 않은 경우 아직 소유자가 기거하고 있는 경우도 카운트 한다.지난 2분기 매각으로 인해 비어있는 주택 2백만 채는 전년도의 190만 채보다 늘어났다.

모기지 은행연합의 5월 19일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1분기의 모기지 사용자의 압류비율은 4.6%였다. 압류와 주택대출채무불이행 합산 비율은 14%로서 모기지 사용가구 7가구 중 1가구 꼴이다.

지난 4월 정부의 세제혜택이래 수요가 슬럼프에 빠져있는 가운데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는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상무부가 어제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기존주택판매는 지난 6월에 5.1%하락했다고 전미부동산연합이 지난주 말했다.


Sales Gain

전미 부동산연합에 따르면 8천달러 이상의 세금혜택을 주는 것은 지난해 주택판매를 4.9%증가시켰다.

부동산연합에 따르면 미국주택가격은 2008년 9.5%하락 한데 이어 2009년도에 13%하락해 주택가격의 중간 값이 172,500불이 되었다. 올해 주택가격은 0.8%오를 것이며 이것은 2006년 상승 이후 처음이라고 틀레이드그룹의 웹사이트에서 예측했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중간주택가격은 지난2월 164,600불을 기록했으며 8년가 29%하락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006년 7월에 중간가격이 230,300불까지 올라 최고를 기록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7월 27일 화요일

6월 美 신규주택판매 증가와 좀비화 된 부동산시장


6월 美 신규주택판매 증가와 좀비화 된 부동산시장

June Sales of U.S. New Homes Climb More Than Forecast




정부지원에 의해 살아남아 연명하는 금융기관을 좀비 은행이라고 표현하는데 미국의 부동산 시장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난 5월 주택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든 이후 6월에 다시 24%증가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6월까지 거래를 마감해야만 정부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부동산 거래 지원제도의 영향이 컸습니다.


기존주택의 거래는 여전히 하락하고 있고 2분기 은행의 주택압류는 전년대비 38%나 늘어났으며, 이달의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등 전체 부동산시장의 회복과는 동떨어진 데이터입니다.


이를 두고 다시 미국의 부동산 시장이 살아난다고 호들갑을 떨 전문가들이나 매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회복의 시그널은 아니며,

재정악화에 시달리는 미국정부가 증세는 못할망정 이러한 부양인센티브를 지속하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장기능이 돌아오게 될 때까지 버블의 고통을 국민이 부담해야 할 듯 합니다. 



2010. 04 美 신규주택판매, 세제혜택만료 앞두고 27% 기록적 증가





 

 

June Sales of U.S. New Homes Climb More Than Forecast

 

 

Sales of U.S. new homes rose in June more than forecast following an unprecedented collapse the prior month, a signal the worst of the slump triggered by the end of a government tax credit is over.

Purchasesincreased 24 percent from May to an annual pace of 330,000, figures from the Commerce Department showed today in Washington. The rate was the second-lowest in data going back to 1963 after May’s downwardly revised 267,000 pace.

The lowest mortgage rates on record may help underpin demand, stabilizing the industry that triggered the worst recession since the 1930s. Even so, increasing foreclosuresare swelling the number of unsold existing homes, putting pressure on prices and keeping buyers on the sidelines as unemployment hovers near 10 percent and the economy cools.

Sales are “bouncing along the bottom,” said Eric Green, chief market economist at TD Securities Inc.  in New York, who forecast an increase to 335,000. “The future is going to be dependent on job growth. There’s no demand because confidence is weak and employment is weak.”

Stocks rose as the housing report and an improved forecast by FedEx Corp. lifted shares of homebuilders and transportation companies. The Standard & Poor’s 500 Index rose 1.1 percent to 1,115.01 at the 4 p.m. close in New York. The S&P Supercomposite Homebuilder Index climbed 2.9 percent.


Exceeds Forecast


Economists forecast sales would rise 3.3 percent to an annual pace of 310,000, according to the
medianof 73 projections in a Bloomberg News survey. Estimates ranged from 260,000 to 360,000.

The government had initially estimated May sales at a 300,000 rate and revised down figures for every month since March. The 37 percent plunge in May was the biggest on record.


The median price decreased 0.6 percent from June 2009 to $213,400.

Purchases increased in three of four regions, led by a 46 percent jump in the Northeast and a 33 percent surge in the South, the largest area. Demand dropped 6.6 percent in the West to a record low 57,000 pace.

The supplyof homes at the current sales rate fell to 7.6 months’ worth from 9.6 months in May. There were 210,000 new houses on the market at the end of June, the fewest since 1968.


To become eligible for a federal incentive worth up to $8,000, buyers had to sign contracts by April 30 and close deals by the end of last month. The surge in demand prior to the April deadline prompted the government this month to extend the closing deadline until Sept. 30 to ensure buyers had enough time to complete transactions.


Existing Homes


Purchases of previously owned homes, which are tabulated when a contract closes, fell a less-than-forecast 5.1 percent in June, sustained by a backlog of deals waiting to settle, figures from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showed last week.


New home sales are calculated when a contract is signed. The drop in sales in May came after demand reached an almost two-year high the prior month, according to last month’s Commerce Department data.

With the deadline for signing a contract now past, it will be up to advances in the labor market to support home sales. Private U.S. companies added 83,000 jobs in June, fewer than economists had forecast, and initial jobless claims have averaged 449,700 this month, a sign firings remain elevated.


Mounting Foreclosures

Another challenge to new home sales is the rising tide of foreclosures. Home seizures jumped 38 percent in the second quarter from a year earlier, RealtyTrac Inc. said last week, putting lenders on pace to claim more than 1 million properties this year.

NVR Inc., based in Reston, Virginia, said last week the original June 30 closing deadline to qualify for the tax incentive resulted in a “surge in settlement activity” in the second quarter, with closings jumping 63 percent from the same time a year earlier. New orders fell 6 percent in the second quarter to 2,559 units.

Homebuilders turned more pessimistic this month, with the 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ilders/Wells Fargo confidence index dropping to 14, the lowest level since April 2009, according to data released last week.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Courtney Schlissermanin Washington cschlisserma@bloomberg.net

 

 




June Sales of U.S. New Homes Climb More Than Forecast



  

6월 미국의 신규주택판매가 정부의 세금감면이 끝남으로써 전달 예상치 못한 판매부진에 이어 예상보다 늘어났다.

구매는 5월보다 24%늘어나 연간 33만 채 수준이라고 상무부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나타났다. 이런 비율은 지난 5월의 26.7만 채 수준으로 낮아진 이후 1963년까지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기록적으로 낮은 모기지 금리는 수요를 뒷받침하고 1930년대이래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는 부동산 산업을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에 가까운 실업율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팔리지 않고 남아있는 기존주택의 증가예상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TD Securities Inc.의 이코노미스트인 에릭 그린은 주택판매는 바닥을 쳤지만 앞으로는 일자리 증가에 달려있는데 만족도와 노동시장약화로 인해 수요가 없다고 말했다.

주택건설로 인한 주가상승과 개선 예상은 페덱스 같은 주택건설업자와 운송회사들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S&P500지수는 뉴욕시장에서 오후 4시 1.1%상승한 1,115.01로 마감했고 S&P 주택건설지수는 2.9%증가했다.


Exceeds Forecast

블룸버그 뉴스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의 73개의 예상치중 주택판매 중간 값은 3.3%늘어난 연 31만 채였으며 예측범위는 26만 채에서 36만 채였다.

정부는 5월에 연 30만 채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지난 3월이래 매달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오다가 지난 5월에 37%나 급락했다.

주택가격의 중앙값은 지난 2009년 6월 213,400불보다 0.6%하락했다.

4곳중 3곳에서 매매가 증가했으며 북동부가 46%증가했고 남부지방이 33%증가했다. 서부지역의 수요는 6.6%하락해 5.7만 채 수준이었다.

공급된 주택의 현재 판매속도는 지난 5월 9.6달에서 7.6달로 떨어졌으며 지난 6월말에 21만 채의 신규주택이 공급되었는데 이것은 1968년이래 가장적은 수치였다.

8천 달러까지 지원되는 정부의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구매자가 4월 30일까지 계약을 하고 지난달 말까지 계약을 완료했어야 한다. 전달 4월까지 마감이었던 것을 정부가 이달 데드라인을 9월30일까지로 연장함에 따라 구매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Existing Homes


지난주 전국부동산협회에 따르면 기존 소유주택의 구매는 지난 6월 예상보다 5.1%하락했다. 신규주택의 판매는 계약이 이루어질 때 계산이 된다. 지난달의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5월의 판매가 줄어든 이후 지난달의 수요는 근래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계약의 데드라인연장과 함께 노동시장 개선은 주택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데 미국 내 기업들은 지난 6월 8.3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예상보다 적었으며 이달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449,700명이 될 것으로 보여 여전히 해고가 늘어나고 있다.


Mounting Foreclosures

신규주택판매를 위한 또 다른 과제는 압류의 증가이다. 전년대비 2분기의 주택압류는 38%가 늘어났다고 RealtyTrac Inc. 가 지난주 말했는데 은행들은 올해만 1백만 개 이상의 주택압류를 시행할 상황이다.


지난주 NVR Inc.은 지난주 기존 6월 30일 데드라인으로 되어있는 정부의 세제혜택으로 2분기 활동이 늘어 전년동기대비 63%에 가깝게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주문은 6%하락한 2분기 2,559채였다.

지난주 발표된 자료를 보면 전미주택건설협회와 웰스파고 만족도 지수는 14까지 하락하는 2009년 4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주택건설업체들은 이달을 더욱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작성자 청년사자

지자체 빛 수십 조 결국 국민부담, 책임정치는 언제쯤...


지자체 빛 수십 조 결국 국민부담, 책임정치는 언제쯤...


얼마 전에 성남시가 일종의 모라토리엄을 선언 한데 대해 정부의 시각은 '현실성이 없다' 였습니다.


지자체의 파산위험과 부작용과는 별개로 그들의 지적대로 지자체의 파산이란 건 가능성이 낮은데, 왜냐하면 우리나라엔 지자체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법적 근거나 처리절차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 기사의 지방채 매입의 주체를 설명한 기사를 보면 이러한 알고리즘을 대강 알 수 있는데 지난 몇 년간 중앙정부가 지자체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면서 대규모 개발/토건사업에 나서도록 독려해왔다는 건 많이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늘어나게 된 재원을 정부가 세금으로 매입하면서 더 많은 빚을 지도록 했고, 사업성이 약화된 이런 사업들의 부담이 지자체의 부담으로 또 결국 지방채를 소유한 중앙정부의 부담으로, 결국은 이를 메워야 하는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오는 악순환이 벌어지게 된 겁니다.


그간 부양이란 명목으로 시행된 특정 산업 먹여 살리기에 대해 결국 국민부담으로 돌아오지 않기를 원했지만 이미 예상된 결론입니다.


결국 이러한 재정악화를 메우기 위한 증세와 각종 복지혜택 줄이기, 공공요금인상, 각종 단속 강화로 벌금걷기, 우량 공기업의 졸속 민영화 및 공기업에 빚 떠넘기기 등 여러 가지 개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이미 몇 가지는 진행되어 왔습니다.


2010. 04 지자체 빚 25조로 증가, 공사에 떠넘긴 빚은 빠졌다.



참고로 IMF이후 회수되지 않은 수십 조의 공적 자금이 10여 년이 지난 아직도 여전히 재정에서 빠져나가면서 정작 필요한 부분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만 압니다.


비교적 고도성장을 했던 경제와 책임지지 않는 정치에 익숙하다 보니 위정자들이 빚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여전히 잘 모르는 것 같아 우려되며, 아무리 살기 어려워도 빚이 없으면 살 수 있지만 빚이 있으면 견딜 수 없는 생황의 이치를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09. 12 빚더미 토지주택공사, 사업축소 건의에 청와대는 고고







그 많은 지방채, 다 어디갔나 했더니
(머니투데이)


[Market Watch]정부 등 공공부문이 90% 소화..공모화로 투명성·효율성 높여야

 

 

성남시 모라토리움 선언 이후 지방자치단체 부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채 대부분이 정부를 비롯한 공공부문에서 소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채가 시장의 감시장치가 작동하는 공모시장에서는 거의 유통되지 않다 보니 적절한 신용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정보의 비대칭성이 심각할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부실이 공공부문 전체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방채 발행한도를 제한하는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방안' 등을 내놓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에 지방채 공모발행을 활성화시켜 민간부문으로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방채에 대한 신용평가 도입 등 구체적 제안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 2009년 지방채 88.3% 증서차입 통한조달

 

국내에서 지방채는 정부가 공공자금관리기금 등에서 사들이거나 도시철도공사채나 지역개발채권 등으로 발행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난해 현재 증서차입을 통한 자금조달이 88.3%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 자금이 대부분이다.

 

 

특히 정부자금과 지방공공자금, 즉 공적자금(82.2%)을 활용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민간자금을 활용한 지방채 자금과 증권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상당히 미약하다는 얘기다.


 

 

 


지방채 발행이 최근 몇 년간 급속히 늘면서 증서차입을 통한 방법 외에도 도시철도공사채와 지역개발채 등 증권 발행잔액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증권 발행잔액은 16조4240억원. 올해 상반기 중에만 월평균 2조574억원씩 발행, 6월말 잔액이 지난해 말보다 1조원 가량 늘었다. 도시철도채나 지역개발채를 투자자가 직접 사고파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다수가 각종 인허가시 의무매입 등의 이름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팔리고 있다.

 

 


공모채를 발행해 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한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재정상태가 좋은 서울시 정도만 시장 조달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결국 지방채의 경우 시장에서는 발행도 유통도 없는 유령채권일 뿐이다. 정부 지원이 없으면 매커니즘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얘기다.


 



◇ 지방채를 공모시장으로...지방재정 투명성 기대

 

성남시 사태로 지자체 재정문제가 불거지자 정부나 시장 전문가들은 나름의 해결방안을 내놓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채 발행이나 일정규모 이상 신규 투자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방안'을 내놨다.

 


 

 


실제로 행안부는 성남시 사태 전부터 지자체의 자금조달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왔다고 알려졌다. 빈번하게 행해졌던 자치단체들의 비효율적인 차입행태를 이미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방은행이나 지역 금고 등을 통해 지나치게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는 등 그간 지자체들은 높은 비용 감당하며 근근이 차입을 해왔다고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에 지방채 시장을 공모시장으로 끌어오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공모채를 발행하려면 수익성에서의 매력도 있어야 하지만 안정성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 결국 지자체의 재정상황이 투명해지지 않겠냐는 주장이다.

 

 

박형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지자체들의 차입이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지자체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간 부문으로 지방채 시장을 끌고 오려고 성급히 일을 진행하기 보다는 단계적으로 이를 시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간자금을 활용하기 전에 지방채시장의 정비가 우선돼야 하고 민간자금 문제발생시 지방정부가 책임을 지는 문제에 대해서도 신중히 고려하여 제도설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방채 신용평가 도입은 대안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이현우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자금 활용에 대해서는 지방채시장에 대한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며 위험을 감소시켜 안전한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민간의 신용평가제의 도입을 함께 검토해야 될 것"이라며 "지방채에 대한 신용평가제도입은 지방채 발행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한희연 기자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7월 26일 월요일

원유가격 高高, 회복기대가 도리어 회복의 발목을 잡나.

 

원유가격 高高, 회복기대가 도리어 회복의 발목을 잡나.

Crude Oil Rises to Near 12-Week High as Equities Gain on Economic Optimism

 

 

 

 

글로벌 경제에 대한 낙관론과 주가상승으로 인해 헷지펀드와 대형 투자자들이 순매수포지션을 취하면서 유가가 12주 고가에 근접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걸프코스트로 접근하던 태풍 보니가 소멸하면서 유가가 일부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런저런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와 낙관이 유가를 높이고 이는 다시 생산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작용에 따른 반(부)작용이란 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으로 파악하면 간단한 일이지만, 그렇잖아도 고물가에 시달리는 우리경제에 있어 높은 유가는 서민경제에 치명타가 될 수 있어 더욱 유의해야 할 일입니다.

 

 


 

 

Crude Oil Rises to Near 12-Week High as Equities Gain on Economic Optimism

 

 

Oil rose to near a 12-week high in New York as advancing equities in Asia bolstered speculation the global recovery in fuel demand will be sustained.

 

Crude gained above $79 a barrel as the MSCI Asia Pacific Index reached a one-month high after most European banks passed stress tests aimed at assuring investors.

 

Consumer spending, which accounts for about 70 percent of the U.S. economy, the world’s largest, probably increased last quarter, according to a Bloomberg News survey of economists before a report this week.

 

“The market is on the way to test $80 and the stock market is one of the factors,” said Ken Hasegawa, a commodity- derivatives sales manager at broker Newedge Group in Tokyo. “After the result of the stress tests, we have to continue to monitor the financial markets. Even on Friday, the markets sustained gains.”

 

Crude for September delivery rose as much as 30 cents, or 0.4 percent, to $79.28 a barrel in electronic trading on the New York Mercantile Exchange. It was at $79.15 at 12:38 p.m.

 

Singapore time. On July 23, the contract fell 32 cents, or 0.4 percent, to $78.98 after reaching $79.30 on July 22, the highest settlement since May 5. Futures were little changed this year, having recouped more than 14 percent of losses.

 

The MSCI Asia Pacific Index gained 0.3 percent to 117.80 as of 12:41 p.m. in Tokyo amid optimism over the health of the global economy. Finance companies were the biggest boost to the index, set for the highest close since June 22.

 

 

Bonnie Dissipates

 

Oil declined as much as 0.4 percent earlier today as Bonnie dissipated as a tropical storm near the U.S. Gulf Coast at the weekend, sparing refineries and offshore production operations. BP Plc vessels were back in the area working to permanently plug a damaged well, the source of the largest oil spill in U.S. history.

 

The U.S. economy probably expanded at a reduced pace in the second quarter as the trade deficit swelled, economists said before reports this week.

 

Gross domestic product rose at a 2.5 percent annual pace after increasing at a 2.7 percent rate in the first three months of the year,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of 68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before a July 30 Commerce Department report. Other data may show gains in business investment took up some of the slack and housing remained in a slump.

 

“It’s still a case of U.S. demand not being particularly strong and that’s a reflection really of a pretty tepid U.S. economic recovery,” said Toby Hassall, a commodity analyst at CWA Global Markets Pty in Sydney. “The market also seems to have removed some of that weather premium that had been built in response to the threat posed with Bonnie.”

 

 

Speculators

 

Hedge-fund managers and other large speculators increased their net-long position in New York crude futures to a three- week high, according to U.S.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data. Speculative long positions, or bets prices will rise, outnumbered short positions by 36,145 contracts in the week ended July 20, up 4.3 percent from a week earlier.

Brent crude for September settlement rose as much as 46 cents, or 0.6 percent, to $77.91 a barrel on the London-based ICE Futures Europe exchange. It was at $77.71 at 12:39 p.m.

 

Singapore time. On July 23, the contract dropped 37 cents, or 0.5 percent, to settle at $77.45.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Yee Kai Pin in Singapore at kyee13@bloomberg.net

 

 


 

 

Crude Oil Rises to Near 12-Week High as Equities Gain on Economic Optimism

 

 

유가가 연료소비 수요의 글로벌 회복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주가상승의 영향으로 뉴욕시장에서 12주 고가에 거의 근접할 만큼 올랐다.

 

원유는 베럴 당 79달러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유럽은행들의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투자자들이 확신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된 이후 MSCI API가 한달 최고치를 기록하는 것 등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미국 경제의 70%에 달하는 소비지출은 지난 분기 증가했을 것이라고 이번 주 보고서 발표 이전에 블룸버그 뉴스에서 말했었다.

 

Newedge Group의 파생상품 판매 매니저인 켄 하세가와는 시장이 베럴 당 80불을 돌파할 수 있을지 테스트 중이며 주식시장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나온 이후 우리는 계속해서 금융시장을 모니터 하고 있으며 금요일까지도 시장은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9월 인도 분 원유는 뉴욕시장에서 30센트(0.4%)이상 오른 베럴 당 79,28불까지 올랐다. 싱가폴 시간으로 오후 12:38에 유가는 베럴 당 79.15불이다. 5월 5일 이래 7월 22일 79,3불로 가장 높았던 유가는 이후 7월 23일 78.98불로 32센트 하락했다. 올해 선물가격은 거의 변화 없었으며 손실의 14%이상을 되찾았다.

 

MSCI API는 글로벌 경제의 낙관론에 힘입어 도쿄시장에서 오후 12:41현재 117.8로 0.3%증가했다. 금융기업들의 지표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지난 6월 22일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Bonnie Dissipates

 

유가는 주말에 원유정제시설 및 생산기지가 있던 미국의 걸프 코스트로 근접하던 열대성 폭풍인 보니가 소멸됨에 다라 오늘 0.4%이상 하락했다. 미국역사상 최대의 원유유출의 근원인 유정의 플러그를 설치하기 위해 나온 BP의 배는 근처 지역으로 돌아갔었다.

 

미국경제확장은 무역적자로 인해 2분기에도 감소할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들은 말했다.

 

블룸버그가 68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예측 값은 지난1분기 GDP가 2.7%증가한 이후 연 2.5%로 증가할 것이라는 게 중앙값이다.

 

CWA Global Markets Pty의 애널리스트인 토비 하셀은 미국의 경우 여전히 수요가 강하지 못하고 뜨뜻미지근한 미국경제회복을 반영하며 시장에선 보니로 인해 노출되었던 위험으로부터의 날씨프리미엄의 일부가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peculators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데이터에 의하면 헷지펀드 매니저와 다른 대형 투자자들은 뉴욕시장에서 원유 선물이 3주 고점으로 가자 순매수포지션을 늘리고 있다. 가격이 계속해서 높아질 것이라는데 베팅하는 롱 포지션은 지난 7월 20일 까지 전주보다 4.3%증가해 숏포지션보다 높은 36,145계약을 취하고 있다.

 

9월  북해산 브렌트유는 ICE 유럽선물거래소에서 46센트 이상 증가한 베럴 당 77.91달러가 되었다. 싱가폴 시간으로 오후 12:39 현재 베럴 당 77.71불에 거래되고 있다. 7월 23일의 계약은 37센트(0.5%)하락한 77.45불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7월 25일 일요일

LED조명 10월부터 강화된 KS기준 적용 ㆍ

 

LED조명 10월부터 강화된 KS기준 적용

 

 

광효율‧연색성 평균 10% 상향… 필수 보유 설비 추가

컨버터 KC 제품도 사용 가능 검토되나 업체 반발 예상

 

지난해 제정된 LED조명 KS 9종에 대한 개정 작업이 추진된다. 컨버터 내외장형과 매입형 및 고정형,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등 4개 품목의 광효율과 연색성 기준이 현행 대비 10%가량 강화될 전망이다.

 

기술표준원은 20일 중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현재 논의, 검토되고 있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기표원에 따르면 연색성은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KS C 7658)는 현행 60Ra로 유지하고 컨버터내외장형(KS C 7651, 7652)과 매입형 및 고정형(KS C 7653) 기준은 75Ra로 상향 조정된다.

 

광효율의 경우 소비전력 구간별로 컨버터내외장형은 와트당 50~60루멘, 매입형 및 고정형은 45~75루멘, 가로등 및 보안등은 65~75루멘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에서 기존의 ‘LED등기구(램프)에 사용 컨버터는 KS C 7655에 적합해야 한다’는 문구를 삭제해 KC를 받은 제품도 사용하게 하는 방향이 검토 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KS 인증을 받은 컨버터 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돼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ED램프 내구성시험에 광속유지율 항목도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공인성적서 보유 시 1년간 품질관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1년 이내 발급 받은 공인 시험성적서를 제출하면, 3개월 이상 소요되는 품질 시험도 생략 가능하다.

 

가로등 및 보안등은 20kg의 무게 제한을 두기로 했다. 보안등은 가로등과 같이 균제도(0.4)항목을 추가키로 했으며, 전용 컨버터는 36V 전압 추가가 검토되고 있다.

 

업체가 의무적으로 보유해야할 시험 설비도 규정된다. 컨버터내외장형과 이동형 LED, 센서등기구, 문자 간판용 5개 제품에 대해서는 항온항습기가 필수 설비로 정해졌다. 열충격기의 경우 항온기나 전기오븐으로 대체 가능하다.

 

기표원은 정기 심사의 절차 간소화를 위해 대상 시료를 샘플링 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수 연구사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KS 제품 중 대표적인 제품 1종만을 선택해 시험해 시험수수료를 절감시키고, 만약 불합격 시 전 제품의 인증을 취소하는 방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8월 초 예고를 거쳐 오는 10월 말경 고시‧시행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표원은 KS 개정안과 함께 올해 제정될 10종의 KS 기준에 대해 공개했다.

 

기표원은 지중매입등기구와 자전거용, 경관등기구, 항공장애표시등기구, 투광등기구, 선박용 등 6종에 대해서는 10월 중 고시하고, 나머지 4종인 일반 조명용 LED모듈과 선박용 컨버터, 터널등기구, 도로표시등기구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발 물러선 엘광등 업계, KS 재개 될까

 

 

팔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3가지 대안 내놓을 듯

램프 길이 줄이고 베이스도 바꾸는 방법 등 숙의

 

LED직관램프 KS 기준을 놓고 정부와 업계의 간극이 좀처럼 좁혀질 기미가 없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기술표준원이 제정 작업을 잠정 중단하자 컨버터 외장형 업체들이 자구책으로 마련한 3가지 대안을 건의키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표원은 KS 제정 작업 중단 사유를 “IEC에서 표준화가 논의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KS를 먼저 제정한 후 국제 표준에 제안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해 왔지만 LED 직관램프를 놓고서는 이를 번복한 셈이 됐다.

 

외장형 LED 직관램프를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LED공동브랜드(주)(공동대표 박태용, 이범용)는 21일 LED 직관램프 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공청회를 열었다. 지난달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EC TC34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꽉 막힌 현실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LED공동브랜드에 따르면 기표원은 국내에서 발표한 것과 달리 IEC TC34회의에서 32W 전자식안정기 호환형에 대해 G13베이스 사용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LED공동브랜드 관계자는 “KS 제정을 추진하면서 호환형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자 직결형(컨버터 내장형), 외장형 등 다른 타입까지 중단해 놓고, 국제 표준을 따르겠다던 기표원이 국제 회의장에서는 호환형을 G13베이스로 제안하는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에 의해 40W 자기식안정기 교체형과 직결형을 G13베이스 표준화에 반영하기로 했는데, 이는 기표원에서 주장하고 있는 호환성 문제는 국제 회의 논의 대상도 아니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LED공동브랜드는 이날 중단된 KS 제정 작업 재개를 위해 기표원에 제시할 3가지 대안도 공개했다.

 

먼저 외장형 램프의 길이를 기존 형광램프보다 약간 짧게 하는 것. 이렇게 되면 기존 형광등기구에는 LED직관램프를 갈아 끼울 수 없게 돼 소비자들의 혼동을 막을 수 있다는 게 LED공동브랜드측의 설명이다.

 

또 하나는 기표원에서 검토했었던 FC10이나 GZ5.3베이스 대신 그나마 보편적인 R17D베이스 제안이다.

 

LED공동브랜드 관계자는 “램프 길이도 줄이고 베이스까지 바꾸면 기표원에서 문제 삼고 있는 기존 형광등과 혼용 사용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며 “R17D베이스는 특허에서 자유롭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금형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적절한 베이스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안은 컨버터 사용 전압을 51V 이상으로 설계, 호환형 및 직결형과 함께 국제 표준화 논의 대상에 올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앞선 관계자는 “현재 외장형 LED램프용 컨버터에서 설계되는 전압은 50V이하인데, 이는 안전성이 보장된다는 국제 기준에 따라 표준화 논의 대상이 아니다”면서 “기표원은 이점을 들어 IEC 회의에서 외장형에 대해서는 표준 제안도 안하고 있어, 컨버터 사용전압을 가이드라인 위로 올려 논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js62@energytimes.kr

 

 

 

 

 

LED조명 KS인증 절차 쉬워진다

 

 

기표원 ‘2010 LED조명 KS인증 공청회’ 개최

 

기술표준원에서 개최된 '2010 LED조명 KS인증 공청회'에서 이명수 연구사를 비롯한 패널들이 참석자들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LED조명기구의 KS인증 획득 시 LED컨버터 인증 수준에 대한 논쟁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앞으로 LED조명에 대한 KS인증비용이 줄어들고 절차도 간소화될 전망이다. 또 LED모듈 등 LED관련 7종에 대한 KS가 제정된다.

 

기술표준원은 20일 LED조명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LED조명 KS인증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KS인증기준 단계별 업그레이드 계획’에 따라 LED조명 4종에 대한 광변환효율 상향조정과 KS인증비용 및 절차간소화를 위한 KS개정 등이 논의됐다.

 

특히 LED모듈, LED지중매입등, 자전거용LED조명, LED경관등, LED투광등, 선박용LED조명, LED항공장애표시등 등 총 7종에 대한 KS규격이 새롭게 소개됐다.

 

하지만 이들 7종과 함께 3단계 KS제정작업으로 진행 중인 LED터널등, 선박용컨버터, LED도로표시등 등 3종에 대한 KS규격은 이번에 소개되지 않았으며, 올 12월까지 제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컨버터내장형 LED램프(KS C 7651), 컨버터외장형 LED램프(KS C 7652), 매입형 및 고정형 LED등기구((KS C 7653), LED보안등 및 가로등기구((KS C 7658) 등의 광효율 기준이 각각 5~10lm/W 상향조정되며, 연색성 기준도 5Ra 상향된다.

 

기표원은 또 업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KS인증을 받으려는 LED램프나 등기구에 대해 KS인증을 받은 컨버터만을 사용토록 한 기존 규정을 개정해 안전인증만 획득한 컨버터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 절차도 간소화했다.

 

항온항습기를 KS인증 필수설비로 개정하고, 고가의 열충격 시험기를 항온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ED나 컨버터의 모델변경 시 광속유지율을 성적항목에서 제외했으며, LED심사기준의 종류와 등급을 축소하고 LED심사기준 샘플링 방식도 변경했다.

 

한편 기술표준원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에 KS표준에 대한 제·개정안을 예고 고시한 후, 10월 경 제·개정안 고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

 

 

 

 

 

LED 조명 KS표준 현실화…보안등은 균제도 항목 추가

 

 

앞으로 한국산업규격(KS) 획득을 추진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업체들은 KS인증을 받은 컨버터가 아닌 안전인증(KC)만을 통과한 제품을 사용해도 된다. LED가로등·보안등은 무게 20㎏ 이하로 강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보안등에는 균제도 항목이 추가된다.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20일 과천 기술표준원에서 ‘2010년 LED 조명 KS인증 공청회(6차)’를 개최하고 이후 개정될 KS인증안을 발표했다. 우선 LED 조명에서 교류전류(AC)를 직류(DC)로 바꿔주는 컨버터를 KS 인증제품(KSC 7655)만을 사용하도록 한 항목은 삭제키로 했다. 앞으로는 KC를 인증한 컨버터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체들로서는 완제품 부품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그동안 평균 밝기에 측정 항목이 집중돼 있던 LED 보안등 KS 인증 기준에는 ‘균제도’ 항목이 추가된다. 균제도는 빛이 얼마나 넓은 영역에 골고루 조사되는지를 측정하는 기준이다. LED 보안등에 대한 KS인증을 추진하는 업체들은 균제도 0.4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또 LED 가로등·보안등 모두 무게 20㎏을 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명수 기술표준원 연구사는 “가로등·보안등이 지나치게 무거우면 제품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공청회 이후 업계 의견을 수렴해 무게 제한 조항을 신설할 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발표됐던 광효율 및 연색성 상향 조정안은 종전과 같이 다소 높아진 기준이 제시됐다.

 

1와트(W)당 40∼70루멘(㏐) 수준인 현 광효율 기준은 45∼75㏐/W로 높아진다. 자연광과 유사한 정도를 나타내는 연색성지수는 현행 60∼70CRI에서 최고 75CRI까지 상향된다. 이번 발표된 개정안이 확정되면 LED 조명 업체들은 3개월 이내에 상향 조정된 항목의 공인성적서를 표준협회에 제출해야 기존 KS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상지기술, 국내 첫 정전류 LED컨버터 특허 획득

 

 

LED컨버터 전문 기업인 상지기술(대표 최호영)은 LED램프용 컨버터 정전류 구동장치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LED램프용 컨버터를 정전압식이 아닌 정전류식으로 특허를 받은 것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정전류방식을 적용한 LED램프용 컨버터는 컨버터 자체가 정전류를 공급해주므로 매개체 역할을 하는 다수의 회로가 필요 없다. 이에 따라 컨버터에 들어가는 부품 수를 줄여 컨버터를 만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디자인이 우수한 LED 램프 양산에도 도움을 준다.

 

최호영 대표는 “이번에 LED용 컨버터의 정전류 구동장치 특허를 획득함에 따라 최근 LED 조명의 전원장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정전류 방식의 컨버터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면서 “상지기술은 이 기술을 적용한 5종의 LED램프용 컨버터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

 

가로등과 보안등 등에 사용되는 100W 이상의 대형 컨버터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상지기술은 지난 3월 독립형 컨버터 4개 품목(10~30W, 30~60W, 60~100W, 100W 이상)에 대해 업계 처음으로 KS인증을 받기도 했다. 최 대표는 “이번 특허획득은 LED 관련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상지기술이 선두적 LED 전문 컨버터 업체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제이엠아이, LED용 확산렌즈 제조방법 특허권 취득

 

 

제이엠아이는 나노패턴이 형성된 LED용 확산렌즈의 제조방법에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발명은 LED를 감싸도록 조명 등 기판에 설치돼 LED에서 방출되는 빛을 확산시키는 LED용 확산렌즈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이를 적용할 경우 나노패턴 사출성형단계를 거쳐 LED의 개수를 최소화해 발열량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하는 휘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co.kr

 

 

Source : LED마켓 外. 

 

LED는 무엇일까? 핵심 장점도 같이 알아가기.

 

LED는 무엇일까? 핵심 장점도 같이 알아가기…

 

 

저는 태양을 닮은 광원 'LED(Light Emitting Diode)를 자세히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LED란 무엇인가?'에서 'LED의 장점' 에 대해 이번 시간에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 LED란 무엇인가? ]

 

LED는 전기를 빛으로 바꿔 주는 반도체입니다. 반도체 다이오드의 p-n접합에서 전자(electron)와 정공(Hole)이 재결합(recombination)할 때 나오는 광자(Photon)를 이용하는 반도체 소자이다.

 

p-n접합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LED는 p형 반도체와 n형 반도체의 결합으로 되어 있다. 즉, 정공이 다수인 Ⅲ족 p형 반도체와 전자가 다수인 Ⅴ족 n형반도체를 접합하면 접합면에서 열평형 상태가 되는데, 열평형 상태에서는 에너지 장벽이 높아 더 이상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 

 

 

이 때 순방향 전압을 인가하면 에너지 장벽이 낮아져 정공은 n형 영역으로, 전자는 p형 영역으로 확산되어 재결합을 하여 빛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빛의 색을 결정하는 빛의 파장인데, 그 파장은 p-n접합 재료의 밴드갭(bandgap) 에너지에 따라 변하게 된다.

 

가장 처음으로 상용화된 색상은 적색 LED이다. 적색 LED는 GaAs 기판 위에 AlGaInP를 성장시켜 만들며, 적색에서 오렌지 색까지 표현이 가능하며, 사파이어 기판이나 SiC 기판에 성장시킬 때에는 청색이나 녹색 LED를 만들 수 있다.

 

가장 관심을 갖게 되는 백색 LED는 칩 자체로 백색 발광할 수 없으며, 빛의 삼원색인 Red·Green·Blue의 세 가지 칩을 이용한 멀티칩 형태나 청색 LED나 UV LED에 형광체를 섞어서 백색을 내는 방법이 있다. 이 중에서 청색 LED에 형광체를 섞어 백색을 구현하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LED는 칩 사이즈가 작은 광원이라 모듈의 슬림화도 가능하고 디자인 자유도도 굉장히 높다. 또한 지향성(빛 갖는 방향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방향으로 빛을 보내지 않아 광학적 효율도 좋다.

 

 

전기신호에 대한 응답속도가 수십 나노초 단위로 매우 빨라 조명 뿐 아니라 디스플레이와 LED TV의 백라이트로도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광원 두께도 얇기 때문에 최근의 슬림 TV 실현도 LED 덕분에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LCD TV를 볼 때 잔상 때문에 눈이 불편했던 사람들은 LED TV로 바꾸면 빠른 응답속도로 인해 선명한 화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 광고판들이 빠르게 바뀌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남아공의 뜨거운 햇빛에서도 선명한 색을 유지하고 순식간에 다른 회사의 광고로 바뀔 수 있는 것도 바로 LED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 LED 장점 1. LED는 고효율 ]

 

LED는 뜨겁지 않은 Cold light(냉광원)으로 전기에너지가 빛에너지로 변환되는 비율이 매우 높다. 따라서 같은 양의 빛을 내더라도 전력이 기존 백열등 대비 80% 적게 사용된다.

 

 

백열램프는 텅스텐 필라멘트를 고온으로 가열할 때 발광하는 열방사를 이용한 광원으로, 저렴하고 연색성이 좋기는 하지만 인가된 전기에너지의 대부분이 열로 바뀌기 때문에 효율이 낮아서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 경제적이지 않다. 또한 점등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텅스텐 필라멘트가 조금씩 증발되어 광속이 감소되는데, 즉 점점 어두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LED 조명은 빨갛고 뜨겁게 달궈지는 필라멘트가 없는 반도체이므로 에너지 소모가 훨씬 적다.

 

지식경제부에서도 2015년까지 전체 조명의 30%를 LED로 교체하는 153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백열전구는... 지난 6월 15일에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국내소식] 백열전구 2013년까지 단계적 완전 퇴출... 합니다. (클릭하시면 관련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 LED 장점 2. LED는 장수명 ]

 

텅스텐 필라멘트를 가열하는 일반전구는 점등이 지속되면 텅스텐이 산화되기 때문에 수명이 짧다. 일반전구의 수명은 수천시간입니다.(~ 3천시간) 이에 반해서 LED의 수명은 4~5만시간 입니다. 감이 잘 안 오시죠? 하루에 10시간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일반전구는 9~10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LED 조명은 13년 8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 LED 장점 3. LED는 친환경 ]

 

일반전구는 열방사를 이용한 점등이기 때문에 광학 효율이 매우 낮다. 따라서 전기 소비도 크고, 더 나아가 전력 생산을 위한 화석 에너지 소비도 클 수 밖에 없습니다.

 

LED는 고효율·장수명 조명이기 때문에, 소량의 에너지로 밝은 빛을 만들 수 있다. 기존 조명보다 10배 이상의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어 유지관리에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 생산과 제품 생산할 때 발행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같이 줄어드는 친환경 광원이라고 할 수 있다. 즉, LED 조명을 사용하는 순간, 우리의 아이들에게 좀더 좀더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게 됩니다.

 

LED는 환경규제 물질인 수은과 방전용 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깨끗한 조명입니다.조명에서 나오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해 실내에서도 선크림을 바르는 분들도 많지요? LED 조명은 자외선은 물론 적외선도 나오지 않는 인체에 무해한 조명입니다.

 

 

흔히들 자외선에 의한 유해성만 생각하지만 적외선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강한 적외선을 받으며 일하는 전기기사, 용광로의 화부, 용접공들은 흔히 초자공 백내장이 발생하며, 0.1~0.4W/cm2의 출력을 갖는 백열표면의 적외선에 10년 이상 노출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누워만 있는 신생아가 있는 곳에서는 유해파장이 없는 LED조명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형광램프는 방전관내에 수은을 주입하고 저전압으로 저압수은증기를 방전시킬 때 발생하는 253.7nm의 강한 자외선을 유리관 내벽에 칠한 형광체에 조사하여 가시광으로 발광시킨다. 수은증기를 사용하는 광원으로 유리관이 파괴될 때 유해한 수은의 방출될 수 있다.

 

출처: 노무라 증권

 

또한 자외선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정 중 노광 공정에서는 자외선이 투과하지 못하도록 자외선 차단 램프를 사용해야 한다. 노광실의 작업은 노란색 불빛 아래서 행해지기 때문에 클린룸에서도 환경이 가장 열약한 곳에 속한다. 이러한 노광실 역시 자외선이 나오지 않는 LED 램프로 교체하면 일반적인 조명에서 작업할 수 있다.

 

※노광공정 : 필름에 빛을 가해 인화지 위에 형상을 만드는 사진 제조과정과 같이,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photo mask위에 자외선을 쪼여 웨이퍼 위에 pattern을 형성하는 공정.

 

현재 LED램프는 일반 백열 전구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하지만 에너지 효율이 훨씬 높고, 장수명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비교하면 오히려 더 경제적인 조명입니다. LED조명 사용으로 보다 경제적인 소비활동, 친환경적인 삶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Source : samsungled.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