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31일 화요일

템플턴 자산운용 모비우스 회장, `또 다른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다'

 

템플턴 자산운용 모비우스 회장,

`또 다른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다'

Mobius Says Fresh Financial Crisis Around Corner Amid Volatile Derivatives

 

 

 

mTempleton Asset Management Executive Chairman Mark Mobius

 

 

템플턴 자산운용사의 회장인 마크 모비우스가 과거 금융위기의 원인이 되었던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금융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는 파생상품이 줄어들기는커녕 늘어나고 있고 이미 그 가치가 전 세계 GDP 총량의 10배를 초과한 상황에서 변동성 때문에 주식시장 위기를 불러올 수 있으며,

금융위기 이후 금융기관들이 대마불사의 교훈으로 오히려 규모를 더 키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말은 매우 이유 있는 지적입니다.

 

 

이미 금융위기가 발발했던 2008년 말 위기의 발발 이유를 설명하며 아무리 규제를 강화하더라도 리스크를 줄이고자 하는 금융의 속성상 파생상품이 사라질 가능성이 거의 없음을 설명한 바 있는데 현실화되고 있으며,

한때 여러 전문가의 대마불사 반대 주장에도 미국에서 규모가 큰 기업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해 결국 다 목숨을 연명해 놓은 상황이 오히려 학습효과를 제공해 은행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더 덩치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2009. 04 美, FDIC회장 '대마불사 원칙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사실 어렵습니다.

한창 경기 나쁜 시기에 기업들이 줄 도산 하도록 놔두면 심리적 위축까지 겹쳐 정말 바닥을 찍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정치하는 사람들 처지에서는 내 임기 동안엔 절대 벌어져선 안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잠시 덮어 놓았던 이런 문제들이 다시 터져 나와 모비우스의 주장처럼 새로운 금융위기가 발생한다면 그땐 이러한 정부보조도 기대하기 어렵게 되고 키워놓은 부실이 더 큰 충격을 몰고 올 것을 가정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간간이 일부 경제지표 개선에 각국이 축포를 터뜨릴 때마다 근본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큰 흐름의 변화는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었는데,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Mobius Says Fresh Financial Crisis Around Corner Amid Volatile Derivatives

 

 

m2Mark Mobius, executive chairman of Templeton Asset Management’s emerging markets group, said another financial crisis is inevitable because the causes of the previous one haven’t been resolved.

 

“There is definitely going to be another financial crisis around the corner because we haven’t solved any of the things that caused the previous crisis,” Mobius said at the Foreign Correspondents’ Club of Japan in Tokyo today in response to a question about price swings. “Are the derivatives regulated? No. Are you still getting growth in derivatives? Yes.”

 

The total value of derivatives in the world exceeds total global gross domestic product by a factor of 10, said Mobius, who oversees more than $50 billion. With that volume of bets in different directions, volatility and equity market crises will occur, he said.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ree years ago was caused in part by the proliferation of derivative products tied to U.S. home loans that ceased performing, triggering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in writedowns and leading to the collapse of Lehman Brothers Holdings Inc. in September 2008. The MSCI AC World Index of developed and emerging market stocks tumbled 46 percent between Lehman’s downfall and the market bottom on March 9, 2009.

 

“With every crisis comes great opportunity,” said Mobius. When markets are crashing, “that’s when we’re going to be able to invest and do a good job,” he said.

 

The freezing of global credit markets caused governments from Washington to Beijing to London to pump more than $3 trillion into the financial system to shore up the global economy. The MSCI AC World gauge surged 99 percent from its March 2009 low through May 27.

 

 

‘Too Big to Fail’

 

The largest U.S. banks have grown larger since the financial crisis, and the number of “too-big-to-fail” banks will increase by 40 percent over the next 15 years,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Bloomberg.

 

Separately, higher capital requirements and greater supervision should be imposed on institutions deemed “too important to fail” to reduce the chances of large-scale failures, staff at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warned in a report on May 27.

 

“Are the banks bigger than they were before? They’re bigger,” Mobius said. “Too big to fail.”

 

The money manager had earlier said at the same event that Africa has an “incredible” investment potential and that he has stakes in Nigerian banks.

 

“These banks are doing very well and are much better regulated than they were in the past,” Mobius said, without disclosing which lenders he holds.

 

Banks account for five of the eight stocks in the MSCI Nigeria (MXNI) Index. Guaranty Trust Bank Plc, the country’s No. 2 lender by market value, surged 31 percent in the six months through May 27,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Bloomberg. Shares of Access Bank Nigeria Plc recorded the second-biggest decline on the gauge in the period, the data show.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Kana Nishizawa in Tokyo at knishizawa5@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Nick Gentle at ngentle2@bloomberg.net

 

 

 


 

 

 

Mobius Says Fresh Financial Crisis Around Corner Amid Volatile Derivatives

 

 

템플턴 자산운용의 이머징 마켓을 담당하고 있는 executive chairman인 마크 모비우스는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또 다른 금융위기를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의 the Foreign Correspondents’ Club에서 과거 위기의 원인이 되었던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또 다른 금융위기가 그 속에서 자라고 있다고 프라이스 스윙에 관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야기 했다. 또한 그는 파생상품이 규제되었는가? 그렇지 않다. 여전히 파생상품이 커지고 있나? 그렇다고 답했다.

 

해외에 500억불이상을 투자하고 있는 모비우스는 전세계 파생상품의 가치가 전세계 GDP의 10배를 초과했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변동성을 높여 주식시장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전 글로벌 금융위기는 미국 주택대출과 관련된 파생상품이 원인이 되어 발생했다. 수천억 불에 달하는 가치가 날아갔으며 2008년 9월 리먼 브라더즈의 파산을 이끌었다. 선진국과 이머징 마켓의 주식시장의 지수인 MSCI AC 월드 인덱스는 리먼 붕괴와 2009년 3월 9일 시장이 바닥을 치기까지 46%나 하락했다.

 

그는 모든 위기는 큰 기회일 수 있다. 시장이 충격을 받았을 때 그곳에서 신규 투자처나 좋은 일자리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신용시장이 얼어붙자 워싱턴과 베이징, 런던 등 각국 정부는 글로벌 경제를 살리기 위해 3조 달러 이상을 시장에 투입했다. MSCI AC월드 인덱스는 2009년 3월부터 5월 27일까지 99%상승했다

 

 

‘Too Big to Fail’

 

미국의 대형 은행들은 금융위기 이후 더 크게 성장했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런 대마불사 은행들의 수는 향후 15년 동안 40%까지 더 늘어날 것이다.

 

IMF는 5월 27일 보고서를 통해 높은 자본요구와 더 많은 감독은 기관들로 하여금 실패하기에는 너무 중요한 은행이 되는 큰 실패 가능성을 줄일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을 인지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비우스는 은행들이 전보다 더 커졌으며 실패를 용인하기에는 너무 큰 규모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동시에 아프리카가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투자 잠재력을 지녔다고 말했는데 그는 나이지리아 은행에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는 그 은행들이 매우 잘하고 있으며 과거 그들이 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잘 정비되어 있다고 가지고 있는 지분을 밝히지 않은 채 말했다.

 

MSCI 나이지리아(MXNI) 지수의 8개의 주식 중 5개는 은행이다 시장가치 기준으로 나이지리아 2위의 은행인 Guaranty Trust Bank Plc.는 5월 27일까지 6개월간 주가가 31%증가했다고 블룸버그의 자료에 나타났다. 자료에서는 Access Bank Nigeria Plc의 주가는 이 기간 동안 사상 2번째로 큰 하락을 기록했다고 나타났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5월 30일 월요일

급속히 늙어가는 한국, 복지 포퓰리즘 논쟁할 때 아니다.

 

급속히 늙어가는 한국,

복지 포퓰리즘 논쟁할 때 아니다.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65세 이상 인구비중이 11.3%로 나타났으며 처음으로 모든 시/도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런 고령인구 증가는 미국, 일본 등 많은 선진 외국에서도 베이비붐을 겪었던 세대의 은퇴시기가 다가오면서 같은 상황을 맞이하였으나 우리의 문제는 경제활동인구가 더 급격히 하락하는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출산율 저하로 경제활동인구로 유입되는 인구가 은퇴하는 인구를 대체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2009. 06 저 출산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다

 

 

일부에서 이번 자료를 이용해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복지를 확대하면 망한다고 주장하겠지만,

바꿔 말해 육아, 교육, 부양 등에 대해 복지확대 없는 `정년연장'이나 `생산성 확대' 같은 걸로는 경제활동인구 감소로 향후 잠재성장률은 하락은 피할 수 없음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이미 고령 사회로 진행되어 노인 노동력이 없으면 사회의 기초적인 인프라를 돌릴 수 없는 일본의 지금 사례가 옳은 방향으로 볼 수 없습니다.

 

 

복지 이야기가 나오면 꼭 나오는 성장과 분배의 문제는 좀 더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보수와 진보가 논리로 싸워서는 답이 안 나오는 문제입니다.

 

 

대중영합주의라고 미리 비판하기 앞서 한가지라도 제대로 시행해보고 가감을 하는 식으로 조정해야지,

보수는 부자를 대변하는 정책만 펴고 진보는 가난한 사람을 대변한다는 식은 고등교육 받은 사람들이 하기에는 너무 유치한 행동입니다.

 

 

2010. 03 윤장관 '무상급식 표퓰리즘 안돼'발언, 제 코가 석자

 

 

보수와 진보가 나뉘어 부딪힐 수 있는 사항도 있겠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알 듯 예산도 얼마 안 되는 애들 급식 주는 문제 가지고도 시끄러운 걸 보면 TV에 보수라고 나오는 사람들은 복지 안 하면 그게 보수인줄 아는 사람들의 모임이고 진보라는 사람들은 대책도 없이 활빈당인 척 의식만 앞세우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종종 받습니다.

 

 

2010. 12 시의회 무상급식 예산 등 증액, 서울시 반대논리는 무산?

(참고로 서울시 예산 중 서해 뱃길 사업은 사업성이 형편없는 것으로 얼마 전 뉴스를 통해 보도된 바 있습니다.)

 

 

지난 60년간 지속된 경제발전 시스템이 더는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상급식으로 인심 얻었다고 무상교육 등 무상 시리즈를 대책 없이 들고 나오는 진보진영이나 집값 못 올려 선거에서 졌다고 자평하며 한편으론 가능성도 없어 보이는 반값 등록금 들고 나오는 보수에게서 미래 한국사회의 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려는 노력은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얼마 전 수십 수백 개의 싱크탱크가 국가발전 청사진을 만들어내는 선진국들에 비해 열악한 한국의 싱크탱크 상황이 언론에 소개된 적 있는데 지금처럼 두뇌집단이라는 기관들이 권력의 입맛에 맞는 자료만 생산해서는 수백 개가 되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작은 문제들이 모여 어느 틈에 굳어지고 시스템화 되어버려 이제는 어느 한 부분만 손을 댔다가는 부작용이 엉뚱한 곳에서 터져나올 지경이 되었는데,

자의든 타의든 국민의 기존인식과 시스템이 바뀔만한 변화의 시기가 머지않아 시작되지 않을까 합니다.

 

 

2010. 08 빚내 투기하라 조장하는 정부의 목적은...활성화? 부실화?

 

2010. 12 독립 못하는 젊은 세대, 우리도 늘어간다.

 

 

 


 

 

 

65세 이상 인구 급증..한국 너무 빨리 늙어간다

 

 

한국 예상보다 너무 빨리 늙어간다

처음으로 모든 시·도 고령화 사회 진입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비중 11.3%

 

 

우리나라 고령사회 진입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11.3%로 나타났다. 또 처음으로 모든 시·도가 고령화 사회로 들어섰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인구가 7%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아직까진 고령화 사회에 해당되지만 얼마 있지 않아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예상보다 고령사회 진입 빨라진다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전체인구는 4858만명으로 2005년(4728만명)에 비해 2.8%(130만명)이 증가했다. 이중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42만명으로 11.3%를 차지했다. 2005년 9.3%(437만명)와 비교할 때 무려 24.3%(106만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통계청이 2005년 예상했던 고령화 속도보다 상회하고 있다. 2005년 추계로는 2010년 고령인구 비중은 11.0%였으나 실제론 11.3%로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통계청은 고령인구가 2018년 14.3%로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2026년 20.8%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는 모든 시·도에서 고령인구비율이 7%가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2005년엔 유일하게 울산이 5.3%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지 않았으나 지난해엔 7.0%로 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 전남은 20.4%로 벌써 초고령 사회로 들어섰으며 경북(16.7%), 전북(16.4%), 강원(15.5), 충남(15.5%)도 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14세 이하의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비중을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도 69.7명으로 2005년(48.6명)보다 21.1명이 증가했다. 2005년엔 유소년 인구 10명 중 5명이 고령인구였으나 지난해는 10명 중 7명이 고령인구라는 설명이다.

◇ 인구 오너스 진입도 같이 빨라져

고령인구 비중이 갈수록 증가한다는 것은 인구 오너스(Demographic onus) 시대가 그 만큼 가까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구 오너스는 전체 인구에서 생산연령인구(15~64세) 비중이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은 1996년 인구 오너스를 겪을 뒤 생산·소비 위축과 산업전방의 수요감소로 지금까지 장기적인 경기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는 나라에 속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는 게 대다수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통계청(2005년 추계)에 따르면 2050년 생산연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53.0%에 불과하다. 반면 고령인구는 38.2%로 급증하고 유소년 인구는 8.8%로 뚝 떨어진다. 그래도 지난해는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72.5%, 고령인구 11.3%, 유소년 인구 16.2%로 조사됐다.

통계청 추계로는 2050년에도 인구 오너스는 도래하기 전이지만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베이비붐세대(48~57세)가 은퇴를 시작할 경우 생산활동을 하지 않은 고령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LG경제연구원은 2008년 우리나라가 2015년에 인구 오너스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김희삼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는 "출산율 회복, 해외인력 수용, 정년연장, 인력대비 생산성 향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생산인구 감소가 성장률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작성자 청년사자

美 호니그, `新 버블 차단 위해 금리 인상 필요' 다시 하락하는 저축률

 

美 호니그, `新 버블 차단 위해 금리 인상 필요'

다시 하락하는 저축률

Hoenig Seeks Higher U.S. Interest Rates to Boost Saving, Avoid New Bub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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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12개 연방은행 중 가장 오랜 기간 재직한 토마스 호니그 캔사스 연방은행장이 새로운 자산 버블을 피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올려 저축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장 오랜 기간 재직했다는 사실보다 호니그를 유명하게 해 준 내용은 지난 2010년 연준이 계속해서 통화팽창정책을 쓰며 부양에 나서고 있을 때 계속해서 통화확대정책의 위험성을 역설하며 회의 때마다 정책에 8번이나 반대해 역사상 한해 가장  많은 반대를 했던 1980년 전 행장과 동률을 이룬 내용입니다.

 

 

2010. 03 美 연준 내부 시각 차 확대, 목소리 커지는 금리 인상론

 

 

이게 무슨 우리가 정치권에서 늘보던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것에 더 의미가 있는데,

벤 버냉키 의장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연준이 부양책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반대의견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건 점차 그가 주장했던 부작용이 현실로 다가오고 버냉키가 밀고 있는 부양의 효과는 좀체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회의가 늘어나는 모습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호니그는 긴축정책을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0의 금리는 비정상적이기 때문에 이를 높여야 하며 과거처럼 너무 쉽게 돈을 빌리게 하는 잘못을 반복해선 안 되며 지금 같은 시기에 소비자로 하여금 소비를 늘리게 하는 것보다는 저축률을 높이는 게 미래 발전을 위해 더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며 미국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나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또한, 호니그는 장기적 발전을 위해 저축률을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의 저축률은 4월 현재 4.9%로 2008년 금융위기 발발 이후 또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분석은 나와 있지 않아 원인이 무엇인진 유추만 가능한데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증가해 한때 9%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던 저축률이 가처분소득이 줄었든, 소비가 늘었든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통화부양을 통한 소비부양책은 한계를 드러내는 것이 보이고 있으며 미국뿐 아니라 우리도 남은 부작용 처리와 충격을 최소화하며 부양기조에서 벗어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논의가 매우 필요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 0%를 유지할 수 있는 기간도 길게 남지 않아 보이는 지금 가계와 개인도 직면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어찌 됐건 중앙부처 내에서 정부정책에 대한 견제세력이 여전히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이 매우 부러운 상황이며, 10월 호니그가 은퇴할 즈음엔 제2, 제3의 호니그가 출현하길 기대합니다.

 

 

 


 

 

 

Hoenig Seeks Higher U.S. Interest Rates to Boost Saving, Avoid New Bubbles

 

 

dataFederal Reserve Bank of Kansas City President Thomas Hoenig, the central bank’s longest-serving policy maker, said the U.S. needs to raise interest rates to encourage individuals to save and avoid future asset bubbles.

 

Hoenig, who doesn’t vote on monetary policy this year, has repeatedly urged the central bank to tighten lending to prevent inflation and asset price bubbles. He voted eight times in 2010 against record monetary stimulus led by Chairman Ben S. Bernanke, tying former Governor Henry Wallich’s record in 1980 for most dissents in a single year.

 

The Fed cut its benchmark rate to zero to 0.25 percent in 2008 to boost economic growth and will keep it unchanged until the first quarter of 2012,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in a Bloomberg survey of economists and analysts.

 

“I’m not advocating for tight monetary policy, but I do think we have to get off of zero if we want to avoid repeating some of the mistakes of the past with a very easy credit environment,” Hoenig said in an interview on CNN’s “Fareed Zakaria GPS” show scheduled for broadcast today.

 

Fed officials are discussing how quickly to begin tightening policy after completing the purchase of $600 billion in U.S. Treasuries by the end of June. They are also considering a strategy for how to remove stimulus, with a majority favoring ending the policy of reinvesting proceeds from maturing securities first before raising interest rates or selling assets, minutes of their April 26-27 meeting showed.

 

 

Spending Encouraged

 

Leaving the Fed funds target at its current level encourages consumers to spend at a time when the U.S. needs higher savings rates to ensure long-term prosperity, Hoenig said in the CNN interview.

 

The savings rate held at 4.9 percent in April, the Commerce Department said, the lowest level since October 2008.

 

The Fed under Chairman Alan Greenspan kept interest rates at 2 percent or less from December 2001 to December 2004. The savings rate averaged about 3.4 percent during that period, compared with 5.4 percent in the previous two decades, and fell to 0.8 percent in 2005, the lowest level since at least 1959, according to Commerce Department data. Defaults on home loans to the riskiest borrowers in 2007 and 2008 triggered the worst recession and financial crisis since the 1930s.

 

“We kept the interest rates too low,” Hoenig, who served on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that sets interest rates, said of those years in the CNN interview. “It’s not that I want to point blame to myself or anyone else, but I do have to say this is what happened, what were the consequences and what have I learned from it and -- and adjust policy the next time going forward.”

 

Bernanke, speaking on April 27 at a press conference, signaled that the central bank will maintain its record monetary stimulus after June and indicated that the need to contain inflation means further easing is unlikely.

 

Hoenig plans to retire from the central bank in October after 20 years as leader of the Kansas City district bank.

 

“If we want to be a great nation, continue to be a great nation, then we do have to address our fiscal challenges,” Hoenig said in the CNN interview, according to an advance transcript of his remarks.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Eric Martin in Washington at emartin21@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Mark Silva at msilva34@bloomberg.net

 

 

 


 

 

 

Hoenig Seeks Higher U.S. Interest Rates to Boost Saving, Avoid New Bubbles

 

 

hKansas Federal Reserve President Thomas Hoenig

 

 

중앙은행에서 가장 오랜 기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캔사스시티 연방은행장인 토마스 호니그는 미래 자산버블을 피하고 개인의 저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국에 금리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통화정책을 지지하지 않고 있는 호니그는 자산버블과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대출긴축을 다시 한번 주장했었다. 그는 벤 버냉키 연준의장이 이끄는 기록적인 통화부양정책에 2010년만 8번이나 반대표를 던졌으며 이것은 한해 기록으로서 가장 많이 반대한 1980년 전 행장인 헨리 월리치와 같은 수치이다.

 

연준은 경기부양을 위해 2008년 금리를 0~0.25%로 낮추었으며 2012년 1분기까지 이런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과 애널리스트들을 조사한 예상 중간 값 결과 나타났다.

 

호니그는 나는 결코 긴축정책을 옹호하진 않는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매우 쉽게 돈을 빌릴 수 있게 만들었던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면 0의 금리는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오늘 CNN의 “Fareed Zakaria GPS”쇼에서 방송예정이다.

 

연준 관계자들은 6월까지 6,000억불의 미 재무부채권 구매를 완료한 이후 얼마나 빨리 긴축시작 논의를 할 것인가에 대해 논쟁하고 있다. 그들은 기준금리 상승이나 자산매각이전에 만기도래 채권의 재투자정책을 먼저 끝내는 것을 우선적으로 보고 있으며 이런 부양에서 벗어나는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이것은 이것은 4월 26~27일 회의에서 나타났다.

 

 

Spending Encouraged

 

호니그는 CNN인터뷰에서 현재 수준에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소비를 하도록 하는 연준의 정책은 지양되어야 하며 미국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더 높은 수준의 저축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저축률은 4.9%이며 이것은 2008년 10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앨런 그린스펀 의장 하에서 2001년 1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2%의 기준금리 이하를 유지했다. 이 기간 동안 저축률 평균은 3.4%였다. 이것은 지난 20년간 5.4%와 비교되는데 2005년엔 0.8%까지 하락해 1959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었다고 상무부 자료에 나타났다. 지난 2007년과 2008년 가장 위험한 채무자에 대한 주택대출 디폴트는 1930년 이래 최악의 침체와 금융위기를 기록했다.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참석하는 호니그는 우리는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누구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어떤 결과이든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배우며 다름 번엔 정책이 이를 반영해야 하는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야기할 것이다.

 

4월 27일 버냉키는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중앙은행이 6월 이후에도 기록적인 부양을 계속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은 완화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수단들의 필요성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니그는 캔사스 지역 연방은행 리더로써 20년간 일한 10월에 중앙은행에서 은퇴할 계획이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우리가 큰 나라가 되길 원하고 계속해서 큰 나라 이길 원한다면 우리의 재정적 어려움에 대해 제대로 전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5월 27일 금요일

LH 사업중단과 빚낸 주민의 고통, 현금보상은 점차 사라질 듯.

 

LH 사업중단과 빚낸 주민의 고통,

현금보상은 점차 사라질 듯.

 

 

 

금융당국이 이제서야 가계부채 갚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대책을 궁리하는 걸 보고 한심해서 부동산 붕괴를 경험한 미국에서는 비슷한 상황에 어찌했었는지 또 궁리한다고 하는 만기구조 장기화나 이미 변동금리 대출이 90%를 넘는 상황에서 고정금리 대출 비중확대 등이 현재 우리에게 맞기나 한 방법인지 좀 다뤄보려 했다가 한국의 가계부채 이야기는 이미 여러 차례 다뤘었고 소프트랜딩 대책을 세우기엔 좀 늦은 감이 있어 다루지 않기로 했습니다.

 

 

2011. 01 늘어나는 가계 빚 방치, 가처분소득대비 부채 美보다 심각

 

 

대신 파주 운정 3지구 보상이 늦어지면서 대토를 구입한 주민이 빚에 시달리고 있다는 소식이 오늘의 주요뉴스인 듯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관련된 이런저런 기사를 보니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고 이에 대한 반응들도 극과 극을 달리네요.

 

 

지구 지정되면 토지가격이 급상승하거나 보상가가 시세보다 많이 나오는 건 현재로선 사실이고 이로 인해 투기꾼들이 미리 냄새 맡고 몰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진짜 어려워진 분들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생을 농사짓던 분이 갑자기 살던 곳을 떠나야 하면 주변에 대토를 구하려 하는 건 당연한 상황이고 시간이 지나면 주변 지가도 오르기 때문에 보상을 예상하고 미리 빚을 내 땅을 구하는 건 어찌 보면 매우 당연하고 이성적인 행동입니다.

 

 

문제는 앞에서 말했다시피 과도한 보상비가 풀리는 것이고 이런 일들이 누적되어 결국 지금의 LH 사태를 만들고 이런 보상자금이 다시 투기자금으로 활용되어 부동산가격을 올리는 악순환이 지금까지 신도시 사업의 모습입니다.

 

 

다른 기사의 사례(사실인지 확인불가...)에서는 평생농사로 연 소득 2,000만 원 벌던 분이 3지구 지정 이후 15억 원의 보상비를 예상하고 미리 인근 리의 동일한 크기의 토지를 5억 원에 구입했다가 보상이 늦어지는 통에 이자 부담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래 기사의 이자가 부담된다는 대부분의 비슷한 사례라고 보입니다.

 

 

이런 전액 현금보상방안은 이제 한계에 다다른 모습이라는 이야기가 슬슬 나오고 있고 주민들의 반발도 있겠지만, LH와 같은 상황을 두 번 다시 만들지 않기 위해 보상의 대부분을 대토로 보상하는 방안이 정착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이번 정부의 개발사업 추진중단으로 인한 위의 사례와 같은 주민(투기꾼이 아닌)의 피해는 주민이 최소한의 손해는 보지 않는 선에서 해결점을 찾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합니다.

 

 

주민 입장에서야 미래예상을 통한 경제활동이야 매우 이성적일 수 있지만, 법적으로 미래 이익(높은 가격에 대토를 사지 않으려는 소극적 이익추구였다 하더라고...)을 예상한 개인의 투자 행동은 개인의 책임이며 이에 대한 정부의 보상 의무는 없기 때문입니다.

 

 

 


 

 

 

파주 운정3지구…"죽음으로 몰아가는 사채의 늪" (노컷뉴스)

 

 

 

"이자에 이자를 막느라 사채까지 쓰다 보니 주민들이 억울한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어요."

 

지난 2008년 12월 국토해양부로부터 택지개발 계획이 승인돼 장밋빛 전망에 휩싸였던 경기도 파주 운정3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등 695만㎡에 3만2천 가구 규모의 택지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자금 사정으로 2009년 7월 보상 개시를 앞두고 사업을 전면 중단했다.

 

이 때부터 비극이 시작됐다.

 

택지개발 계획이 승인된 지 1년도 안돼 보상이 된다고 했기에 주민들은 대출을 받아서라도 삶의 터전을 이전했지만, 사업이 전면 중단되면서 빚더미에 나앉게 된 것.

 

해당 지구에 땅을 가진 주민들과 중소기업들은 인근 운정1.2지구가 지구 지정에서 보상까지 2년이 채 걸리지 않은 점을 고려해 땅값이 오르기 전에 서둘러 대체부지 마련에 나섰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보상이 지연되면서 농협에서 대출받은 돈과 이자를 갚지 못한 운정3지구 토지 소유자 1천700여 명은 현재 극심한 자금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26일 파주 운정3지구 수용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용수)에 따르면, 토지 소유자 1천700여 명 가운데 1천45명이 수용될 토지를 담보로 8천80억 원을 대출했으며, 이자와 사채를 더하면 이들의 빚은 1조2천억 원으로 가구당 평균 11억5천만 원에 이른다.

 

특히 이자를 제때 못 내 강제로 경매 처분된 부동산이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231건이며, 21건은 현재 경매가 진행 중이다.

 

박용수 위원장은 "원금은 둘째치고 이자에 이자를 막느라 저축은행으로 내몰리고 사채까지 쓰고 있다"면서 "보상은 언제 나올지 모르고, 재산권 행사도 못하니 주민들이 억울한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 같은 문제로 지난 22일 운정3지구 토지주인 윤 모(49)씨가 대출금 부담 때문에 목숨을 끊은 것 말고도, 2009년 이후 주민 7명이 경제적 문제로 자살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운정3지구 토지 수용지에서 지난해부터 8명의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유족들이 알리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렇지 자살한 사람 대부분이 경제적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과 LH 측은 지난해 교하읍 일원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 모두 운정3지구 택지개발사업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자살한 사람들이 유서를 다 쓴 것도 아니고 유서를 써도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만 알려져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것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여기에 최근 LH가 농협과 협조해 내놓은 이자 납부 6개월 유예 방안도 "허울 뿐"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이자 유예는 연체 이자가 없는 사람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이다.

 

교하읍 주민 이 모씨는 "LH가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협의체를 만들었다고 해 기대했는데 이자 유예 얘기를 듣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면서 "현재 연체 없이 이자를 잘 내고 있는 주민은 몇 명 되지도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씨는 "LH에서 정식 공문으로 2009년 하반기에 보상해 주겠다고 해 많은 주민들이 분묘 이장까지 마쳤는데 갑자기 사업을 취소해 집도 경매에 넘어가고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며 울먹였다.

 

그들이 바라는 건 한 가지다.

 

"가족을 남겨두면서까지 사지로 내몰린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정부와 LH가 심각한 상황을 인식하고 중단됐던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즉각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는 것이다.

 

[CBS사회부 박슬기 기자] thu22@cbs.co.kr

작성자 청년사자

KAL's cartoon - 은행의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 부재 풍자

 

KAL's cartoon

은행의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 부재 풍자

 

 

 

보는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이코노미스트의 KAL의 카툰입니다.

 

 

금융위기 이전에도 그랬겠지만, 대형은행의 입장에서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과감한 자금지원은 리스크 대비 수익이 낮아 큰 매력이 없는 부분이지만 금융위기 이후에 이런 기조가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미 정부에서도 이런 이유로 공적 자금을 받은 은행들에 대해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 제공을 자주 언급하지만 잘 지켜지진 않습니다.

 

 

그런 내용을 풍자한 만화인데 기름이 떨어진 작은 승합차에 많은 소규모기업인이 타고 있고 이에 대해 유조차(대형은행)기사에게 승합차 운전사가 보통 도와달라는(여기서는 기름 좀 나눠달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can you lend a hand라고 말하자 유조차(대형은행) 기사가 진짜 손(hand)을 내밀며 행운을 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더욱이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들이 주로 거래하는 소규모 은행들의 파산이 계속되자 이런 스몰 비즈니스는 돈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겁니다.

 

 

2009. 12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는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위험

 

 

공적 자금으로 살아난 은행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야기는 미국이나 우리나 언제나 논쟁거리인 듯합니다.

 

 

 


 

 

 

KAL's cartoon

 

Aug 26th 2010 | from the prin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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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5월 26일 목요일

곡물 최대 수출국인 美, 식품 價 인상랠리로 인플레 위기감 고조.

 

곡물 최대 수출국인 美,

식품 價 인상랠리로 인플레 위기감 고조.

Food Inflation Accelerating as Nestle, McDonald’s React to Commodity S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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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림성은 오늘 발표한 최신 월간 물가목표자료에서 연 목표치인 3~4%를 변경하진 않았으나,

이미 미 남부지역 및 중국, 유럽 등지에서의 가뭄과 미시시피의 홍수로 말미암아 출하감소 등이 예상됨에 따라 육류, 밀, 쌀, 야채, 과일 등이 시장에선 이미 두 자리 수 이상의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4개월간 육류와 수산물가격이 4.3% 올랐는데 쇠고기는 소비자는 연초보다 14% 오른 가격으로 구매하고 있고 토마토는 연초대비 43%나 물가가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상품가격 상승으로 이미 세계 최대 레스토랑 체인인 맥도날드를 비롯하여, 홀푸드사, 미국 내 베스트셀링 커피 브랜드인 제이엠스머커 등등 많은 기업이 제품가격이나 메뉴가격인상에 나서고 있으며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동물 사료로 쓰이는 옥수수 등의 가격상승 탓에 축산농가가 비용을 줄이려고 사육두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축감소가 6~12개월 후 심각한 육류파동을 몰고 오리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장기침체 속에 소비자들이 높아지는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들이 시장지위를 잃지 않기 위해 공급처 다양화 등의 방법으로 저렴한 제품을 내놓아 인플레이션이 수그러들 것이란 의견을 내놓기도 하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자세히 자세하게 적긴 어렵지만, 미국에서도 식품 물가 상승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우리와 비교를 좀 해보면 재미있을 듯한데, 달러와 가치나 원화 값이나 국제적으로 똥값으로 전락한 건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닌데(상대적으로 우리가 더 절하됨) 이러한 식료품 물가상승을 비교할 때 봐야 할 문제가 미국은 세계 최대 곡물류 수출국이고 우리는 반대로 쌀 이외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가란 점입니다.

 

바꿔 말해 미국은 글로벌 농산물 가격상승의 충격을 비교적 덜 받는다는 것이고 우리는 매우 크게 받게 된다는 것이죠.

 

 

더욱이 아래 기사에서 보듯 미국은 기업 간 경쟁이 심해 제품이나 메뉴가격인상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반면 우리는 그런 부분에 부담이 비교적 적은 게 사실입니다.

여기에 화폐가치까지 낮으니 미국은 최근 들어 심각해진 고물가의 고통을 우린 2~3년 전부터 받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인플레를 잡기 위한 중국의 사례를 소개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2011. 04 中 `위안화 가치 높여 인플레이션 잡는다', 장기적으로 더 이익

 

 

 


 

 

 

Food Inflation Accelerating as Nestle, McDonald’s React to Commodity Surge

 

 

dataU.S. food-price inflation may top the government’s forecast as higher crop, meat, dairy and energy costs lead companies including Nestle SA, McDonald’s Corp. (MCD) and Whole Foods Market Inc. (WFMI) to boost prices.

 

Retail-food prices will jump more than the U.S. Department of Agriculture’s estimate of 3 percent to 4 percent this year, said Chad E. Hart, an economist at Iowa State University in Ames. Companies will pass along more of their higher costs through year-end, said Bill Lapp, a former ConAgra Foods Inc. chief economist.

 

Groceries and restaurant meals rose 2.4 percent in the four months through April, the most to start a year since 1990, government data show. During the period, rice, wheat and milk futures touched the highest levels since 2008, and retail beef reached a record. Yesterday, J.M. Smucker Co. announced an 11 percent price increase for Folgers coffee, the best-selling U.S. brand, after the cost of beans almost doubled in a year.

 

“It’s going to be a tough year” for U.S. shoppers, said Lapp, who is president of Advanced Economic Solutions, an agriculture consultant in Omaha, Nebraska. “You’re looking at an economy where a lot of consumers are under some serious pressure from food and fuel costs.”

 

Even after a drop in commodities this month, seven of eight tracked by the Standard & Poor’s GSCI Agriculture Index are higher than a year earlier as adverse weather damages crops, rising demand erodes inventories and a weak dollar boosts demand for U.S. exports. Corn futures are up 98 percent, wheat gained 67 percent, raw sugar advanced 44 percent, and rice jumped 25 percent.

 

 

Crop Damage

 

Dry weather during this year in Europe, China and the southern Great Plains of the U.S. may cut crop yields, while floods along the Mississippi River this month may slow planting of corn, soybeans and rice. The U.S. is the world’s largest agricultural exporter.

 

The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said May 23 that price swings will persist in coming years because of mismatches between supply and demand. The FAO said May 5 that global food costs rose in April for the ninth time in 10 months, near the record reached in February. Signs of inflation have prompted at least two dozen central banks, including in China and Europe, to raise interest rates this year.

 

Higher wholesale costs over the past two years are still working their way through the supply chain, and companies including foodmakers and grocers are showing more willingness to pass along the increases to consumers, said Hart, the Iowa State agricultural economist.

 

 

Delayed Retail Increases

 

Surging prices for corn, used mostly as livestock feed, have contributed to the rally in wholesale beef and pork costs during the past year, as livestock producers limited herd expansion to limit expenses on feed.

 

“The biggest impact is six to 12 months out” for meat prices, Hart said.

 

Whole Foods, based in Austin, Texas, and the largest U.S. natural-goods grocer, said vendors have increased food prices this year. “Right now, we’re able to pass it all on,” Co-Chief Executive Officer Walter Robb said May 4 in a telephone interview.

 

 

McDonald’s, Cracker Barrel

 

Oak Brook, Illinois-based McDonald’s, the world’s biggest restaurant chain, raised U.S. menu prices 1 percent in March to help offset higher commodity costs, Chief Financial Officer Peter Bensen said during an April 21 conference call. The company expects food expenses to increase as much as 4.5 percent in the U.S. and Europe this year.

 

Double-digit gains in pork, butter, coffee and lettuce costs during the three months ended April 29 led Lebanon, Tennessee-based Cracker Barrel Old Country Store Inc. to raise restaurant menu prices by 1.5 percent in March. Commodity inflation has been “above our expectations,” Chief Executive Officer Michael Woodhouse said yesterday on a conference call.

 

A prolonged economic slowdown would curb demand and may halt further price increases, said Lapp, the former ConAgra economist. Unlike in 2008, when food rose at the fastest pace in 28 years, consumers are quick to seek cheaper alternatives, he said.

 

 

‘Alarming’ Increases

 

Some of the retail-food increases, including meats, fruits and vegetables, are “alarming,” he said. “The consumer’s ability to absorb higher prices isn’t as robust at this point,” and companies may be less willing to charge more because they don’t want to forfeit market share, he said.

 

Paul Bulcke, the chief executive officer of Vevey, Switzerland-based Nestle, the world’s largest food company, said May 19 that food-price increases should be gradual and that companies would try to absorb commodity expenses by reducing costs in other areas.

 

Earlier this month, San Diego-based Jack in the Box Inc., a fast-food chain with restaurants mainly in the western U.S., raised its prices 1.5 percent, saying it was being cautious about increases because of the competitive environment. BJ’s Wholesale Club, a discount grocery retailer based in Westborough, Massachusetts, said May 18 that consumers were trading down to less-expensive brands.

 

The USDA, which bases its forecast on price gains that have already occurred and projections of how increases will play out over the rest of the year, tends to be conservative in its estimates, according to Iowa State’s Hart.

 

 

New USDA Forecast

 

The department issued its latest monthly projection for 2011 food inflation today, leaving its estimate unchanged at 3 percent to 4 percent. Dairy products was the only category that was revised, with prices now estimated to climb 5 percent to 6 percent, up from 4.5 percent to 5 percent.

 

The USDA last raised its forecast in February. Since then, adverse weather has limited prospects for crop supplies more than the government expected, and crude oil is up 42 percent from a year earlier, putting more pressure on agricultural prices, Hart said.

 

Food prices measured by the Bureau of Labor Statistics rose 0.3 percent in April, bringing this year’s gain to the highest since a 3 percent increase in the first four months of 1990.

 

In the first four months of 2011, meat and fish prices rose 4.3 percent, according to the bureau. Consumers paid about $2.722 for a pound of ground beef, a 14 percent increase, while a fresh whole chicken cost $1.261 a pound, slightly lower than $1.28 at the start of the year.

 

The price of a pound of field-grown tomatoes last month reached $2.27, the highest since 2004 and up 43 percent from the beginning of the year, the bureau said. Fresh fruit and vegetables, which are more volatile because of weather, fell 1.3 percent in April. They have already risen 3.4 percent this year, according to government data.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Alan Bjerga in Washington at abjerga@bloomberg.net; Leslie Patton in Chicago at lpatton5@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Steve Stroth at sstroth@bloomberg.net

 

 

 


 

 

 

Food Inflation Accelerating as Nestle, McDonald’s React to Commodity Su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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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식품물가 인플레이션이 곡물과 육류, 유제품과 에너지비용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정부의 예상에 따라 네슬레와 맥도널드, 홀푸드마켓사 등 선두기업들이 가격을 올리게 될 것이다.

 

소비식품물가는 올해 미 농림성의 예상인 3%에서 4%로 증가할 것이라고 아이오와 주립대의 이코노미스트인 Chad E. Hart가 말했다. ConAgra Foods Inc의 전 수석이코노미스트였던 Bill Lapp은 기업들이 올해 말까지 높아지는 원가 이상을 가격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료품점과 레스토랑음식 가격은 4월까지 지난 4개월간 2.4%올랐으며 이것은 1990년이래 가장 큰 상승폭이라고 정부자료에 나타나있다. 이 기간 동안 쌀과 밀, 우유는 2008년 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소고기의 소매가는 기록적으로 상승했다. 어제 J.M. Smucker Co.는 미국 내 베스트셀링 브랜드인 Folgers coffee의 가격을 올해 커피콩가격이 2배 가까이 오름에 따라 가격을 11%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브라스카 오마하의 농업컨설턴트이며 Advanced Economic Solutions의 사장인 Lapp은 미국의 소비자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며 식료품과 유가상승으로 인해 심각한 압력을 받는 소비자들을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상품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S&P의 GSCI농업지수가 측정하는 8개중 7개는 기상으로 인한 농산물피해, 약 달러로 인한 미국의 수출증가와 수요증가로 인한 재고부족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높아 졌다. 옥수수 선물은 98%상승했고 밀은 67%, 원당가격은 44%높아졌으며 쌀은 25%높아졌다.

 

 

Crop Damage

 

올해 유럽과 중국 그리고 미국의 최대 곡창지역인 남부지역의 가뭄으로 곡물 수확량이 줄어들 것이고 이달 미시시피강의 홍수로 인해 옥수수와 콩, 쌀의 재배가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세계최대의 농산품 수출국이다.

 

UN식품농업기구는 5월 23일 공급과 수요의 불일치로 인해 향후 수년간 가격변동이 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FAO는 5월 5일 4월 글로벌 식품가격이 증가했으며 10개월간 9번째 상승이며 지난2월엔 최고가에 근접했다고 말했다. 인플레이션 조짐으로 인해 중국과 유럽을 포함한 적어도 20여 개의 중앙은행들이 올해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다.

 

 

Delayed Retail Increases

 

대부분 가축사료로 사용되는 옥수수의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쇠고기와 돼지고기 도매가 상승의 빌미가 되고 있는데 가축생산업자들은 사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가축의 수를 제한하고 있다.

 

Hart는 육류가격의 최대충격은 향후 6개월에서 12개월 이후에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최대 천연상품매장인 Whole Foods사는 벤더들에게 올해 식료품가격을 올렸다고 말했다. 공동CEO인 Walter Robb은 5월 4일 인터뷰를 통해 지금 당장 우리는 우리는 이를 반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McDonald’s, Cracker Barrel

 

세계최대 레스토랑 체인인 맥도날드는 높아진 재료비를 상쇄하기 위해 미국 내 메뉴 가격을 지난 3월 1%올렸다고 CFO인 Peter Bensen이 4월 21일 말했다. 맥도널드는 올해 미국과 유럽에서 식품가격이 4.5%이상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돼지고기와 버터, 커피와 양상추가격은 4월 29일 까지 3개월간 미국 레바논지역이 이끄는 가운데 두 자리 수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Cracker Barrel Old Country Store Inc.은 레스토랑 메뉴의 가격을 지난 3월 1.5%올렸다. 상품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이라고 CEO인 Michael Woodhouse가 어제 컨퍼런스콜을 통해 말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는 수요를 감소시키고 향후 물가 상승을 줄이게 도리 것이라고 Lapp은 말했다. 2008년과 다르게 식료품 가격상승은 2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세이며 소비자들은 빠르게 더 싼 대체재를 찾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Alarming’ Increases

 

육류와 과일, 야채를 포함한 일부 소매식품의 가격상승은 위험한 상황이며 소비자는 이러한 높은 가격을 감당할 능력이 없으므로 기업들은 그들의 시장점유율을 잃지 않기 위해 기꺼이 더 싼 것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최대 식품회사인 네슬레의 CEO인 Paul Bulcke는 5월 19일 식료품 물가상승이 더 확대될 것이며 기업들은 이를 견제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의 공급을 늘려 비용을 감소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초 미국 서부지역의 대표적 패스트푸드체인인 the Box Inc.는 음식값을 1.5%올렸는데 경쟁환경 때문에 가격인상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할인점인 BJ’s Wholesale Club은 5월 18일 소비자들이 덜 비싼 브랜드를 구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 USDA Forecast

 

농림성(USDA)에서 오늘 발행한 2011년 최신 월간 식료품 물가 목표 치에서는 3~4% 상승예측을 변경하지 않았다. 유제품은 올렸는데 4.5~5%상승예상에서 5~6%상승으로 바꿨다.

 

USDA는 지난 2월 마지막으로 물가목표를 올렸었다. 그때 이후 이상기후는 곡물의 공급을 정부기대 이상으로 감소시켰으며 유가는 전년보다 42%나 올라 농산물 물가상승압력을 높이고 있다고 Hart는 말했다.

 

노동통계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식료품 물가는 지난 4월 0.3%올랐으며 1990년 첫 4개월간 3% 증가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2011년 4월까지 4개월간 육류와 수산물가격은 4.3%올랐다고 통계국은 말했다. 소비자는 소고기를 1파운드당 약 2.722불을 내고 사는데 14%오른 것이며 신선통닭은 파운드에 1.261불로서 올 초 1.28불보다 약간 낮아졌다.

 

야외에서 자란 토마토는 지난달 파운드당 2.27불로서 2004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연초보다 43%높아진 것이라고 통계국은 설명했다. 계절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과일과 야채는 4월 1.3%하락했으나 이미 올 들어 3.4%올랐다고 정부자료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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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5월 25일 수요일

美 대졸자가 고졸보다 생애소득 84%많다, 성별인종간도 큰 격차

 

美 대졸자가 고졸보다 생애소득 84%많다,

성별인종간도 큰 격차

Engineering Undergrads Reap Top Sal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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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지타운대학교가 2009년 인구조사국의 조사결과를 분석해 대학생들의 전공과 직업, 수입, 성별과 인종간의 관계를 분석했는데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요약해보면 미국에서 대학졸업자는 고등학교 졸업자에 비해 생애전체적으로 약 84%의 수입을 더 올리고 있으며 직군 별로는 엔지니어링 직군과 금융 등 비즈니스 직군이 중간 값 기준 연 7.5만 불을 벌어들여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반면 교육심리와 소셜웍 등이 4.2만 불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인종차별은 우리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데 역시 인종간 성별간에도 수입에 차이가 심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금융업에 종사하더라도 아프리카 계 흑인이 4.7만, 히스패닉과 아시안이 5.6만, 백인이 7만 불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여성백인은 고수익 직종인 화학 엔지니링에 근무하더라도 교육직에 근무하는 남성에 비해 약 2만불 가량 수입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경우도 물론 특수직종이나 대기업 엔지니어의 경우 많은 임금을 받고 있지만 대다수의 엔지니어링 직군이 매우 열악한 대우를 받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이공계기피 현상과 실력 있는 엔지니어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일이 많은 건 당연하겠죠.

 

 

주목할 만한 사실은 또 다른 조사에서 성인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고등교육진학을 위해 사용하는 돈이 그만큼의 가치를 하지 못한다고 답한 사실입니다.

가벼운 결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교육시장의 향후 변화를 점쳐볼 수 있는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나이와 연공 등 사회적 편견을 파괴하고 있는 일본 강소 기업들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쓴 적이 있는데 사회나 기업에서 이공계 출신에 대한 인식변화가 먼저 이루어지는 게 우선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졸업하고 열악한 상황에 처할걸 아는데 몇 푼 안 되는 장학금 때문에 이공계 지원할 리 만무하며 비슷한 사례로 육아비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오르고 있는데 출산장려금 몇 푼 때문에 애를 더 낳을 가정은 없습니다.

쓰다 보니 사회 각 부분에 대한 정부가 단기적 성과위주의 시각을 버리고 장기적 안목을 갖는 게 어쩌면 가장 시급할 수 있겠습니다.

 

 

 


 

 

 

Engineering Undergrads Reap Top Salaries

 

 

dataCollege students’ choice of major can mean the difference between median earnings of $120,000 for petroleum engineering and $29,000 for counseling psychology, a study by Georgetown University showed.

 

Of the top 10 undergraduate majors with the highest median salaries, eight were in engineering, including aerospace, chemical and mechanical, according to the study released today by Georgetown’s Center on Education and the Workforce.

 

Many of the least popular majors, including naval architecture and marine engineering, command among the highest pay, while some popular subjects -- elementary education and psychology -- generate some of the lowest, according to the report. While a bachelor’s degree holder can expect to earn 84 percent more over a lifetime for full-time work than someone with only a high school diploma, a student’s major is correlated to income, said Anthony P. Carnevale, director of the center.

 

“It’s not the way most people see college,” Carnevale said in an interview from Washington. “Most people think it’s about getting a degree,” rather than what you major in, he said.

 

Researchers categorized 171 undergraduate majors into 15 groups including health, humanities and liberal arts, and law and public policy. They analyzed data from more than half a million respondents to the U.S. Census Bureau’s 2009 American Community Survey, who reported their undergraduate major and how much they earn. All were between the ages of 25 to 64.

 

As a group, engineering majors of all disciplines reported the highest median earnings at $75,000, the study showed. The lowest pay, at $42,000, came from two groups -- education and psychology and social work, which includes such categories as clinical psychology and communications disorders.

 

 

Race, Gender

 

Race and gender play a role in salary, according to the report. African-Americans who graduated with finance majors earned an average of $47,000 per year, less than Hispanics and Asians at $56,000 and whites at $70,000, it showed.

 

While women hold the majority of degrees in many lower- paying fields, even those with specialties that command the highest pay, such as chemical engineering, earned $20,000 less per year on average than men with the same education, according to the study.

 

About 25 percent of respondents reported majors in the business group, which had 13 subcategories, including finance, accounting and marketing. Those with a degree in business economics had the highest median earnings -- $75,000. That compares with the $70,000 median for an economics degree in the social science group.

 

About 41 percent of undergraduates with humanities and liberal arts majors -- including history,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and foreign languages -- went on to earn a graduate degree, the study showed.

 

The Georgetown study had a margin of error of plus or minus 3 percentage points or less, Carnevale said.

 

In a separate report last week from the Pew Research Center, more than half of U.S. adults said that higher education fails to provide students “good value” for the money they and their families spend. The March telephone survey was released by Washington-based Pew on May 16.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Janet Lorin in New York jlorin@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Jonathan Kaufman at jkaufman17@bloomberg.net

 

 

 


 

 

 

Engineering Undergrads Reap Top Salaries

 

 

조지타운 대학교의 연구결과 대학생들이 어떤 직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중앙값기준 수입액이 석유엔지니어링의 12만 불과 심리상담사의 2.9만 불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들이 선택하는 상위 10개의 높은 임금을 받는 직업 중 8개는 우주항공, 화학, 기계공 등 엔지니어 직군 이었다고 Georgetown’s Center on Education and the Workforce에서 오늘 발표한 자료에 나타났다.

 

선박공학과 해양엔지니어링을 포함한 가장 인기 있는 직업 중 많은 수가 높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유아교육과 심리학은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임금을 받았다고 자료에 나타났다. 센터의 디렉터인 Anthony P. Carnevale은 학사학위 소지자는 고등학교 졸업자와 비교해 정규직으로 일했을 경우 생애주기 동안 84%의 소득을 더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슨 전공을 가질 것인가 보다는 학위를 따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조사기관은 171개 대학생의 전공의 직업을 헬스, 인문예술, 법, 공공행정 등의 15개 그룹으로 나누었다. 이러한 분석은 대학생의 전공과 그들이 얼마나 많은 동을 버는지에 대해 50만 명 이상을 상대로 조사한 2009년 미국 인구조사국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했다. 연령층은 25세에서 64세까지 였다.

 

이 조사에서 엔지니어링 직군은 모든 직군 중 중간 값 기준 7.5만 불을 벌어들여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수준은 4.2만 불을 벌어들인 교육심리와 심리치료 등을 포함한 소셜웍 등 두 개 그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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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 Gender

 

보고서에 따르면 인종과 성별에 따른 역할이 임금에도 나타났다. 대학을 졸업하고 금융 직군에서 근무하는 아프리카 계 미국인의 평균 급여는 4.7만 불로서 히스패닉과 아시안 5.6만불, 백인 7만 불보다 적었다.

 

학위를 가진 백인 여성은 화학엔지니어 같은 고임금을 받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교육 직군인 남자보다 평균 연 2만불 이상 덜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5%의 직군은 금융, 회계와 마케팅을 포함한 13개 카테고리로 이루어진 비즈니스그룹이었다. 비즈니스 이코노믹스관련 학위소지자도 중간 값 기준 7.5만 불을 벌어들이는 고수익 직군에 속했다. 사회과학그룹의 경제학사학위를 가진 경우 약 7만 불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역사와 영문학 및 외국어를 포함한 인문예술 학위를 가진 사람의 약 41%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타운대학의 조사는 플러스 마이너스 3%의 오차범위라고 Carnevale은 말했다.

 

지난주 the Pew Research Center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절반이상이 고등교육에 그들과 가족이 쓰는 돈이 학생에게 그만큼의 가치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에 전화조사를 통해 실시한 이 조사는 5월 16일 발표되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5월 24일 화요일

폭스콘 공장 폭발로 iPad 50만대이상 생산차질 발생할 것

 

폭스콘 공장 폭발로

iPad 50만대이상 생산차질 발생할 것

Apple Risks IPad Production Loss of 500,000 After Blast at Foxconn Factory

 

 

 

foxconn-05202011

 

지난 20일, 애플의 아이패드를 생산하는 청두 폭스콘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약 50만대의 아이패드 판매손실을 입을 것이며 1달 이상 복구가 지연될 경우 이 수치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주장이 조사기관인 IHS 아이서플라이에서 나왔습니다.

 

 

물론 선전 등 다른 폭스콘 공장의 생산물량 증가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테블릿PC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의 공급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잖아도 공급부족에 시달리는 애플입장에서 최근 연이어 터지고 있는 폭스콘 관련 악재(이번 폭발을 비롯 저임금으로 인한 근로자 투신 이슈 등)를 보면 향후 제조협력사 변경에 대한 생각도 들지 않을까 합니다.

 

 

 


 

 

 

Apple Risks IPad Production Loss of 500,000 After Blast at Foxconn Factory

 

 

Apple Inc. (AAPL) may face a production loss of 500,000 iPad 2 tablets after the explosion at Foxconn Technology Group’s plant in Chengdu, China, according to research firm IHS ISuppli.

 

The drop in manufacturing will depend on how long the plant is closed following a May 20 explosion that killed three people and injured at least 15, according to ISuppli. The total could be even greater if the suspension of operations at the facility lasts longer than a month, the firm said.

 

Another Foxconn factory in Shenzhen that produces iPads may not be able to make up for the lost output, ISuppli said. The manufacturing breakdown may lead Apple to miss ISuppli’s forecast of 7.4 million iPad 2 shipments in the quarter ending in June, the El Segundo, California-based research firm said.

 

Mike Abramsky, a technology analyst with RBC Capital Markets, speculated last week that the impact may be larger. If Chengdu is where Apple manufactures most of its iPads, instead of the Shenzhen factory, the blast could lead to lost production of 1.8 million to 2.8 million iPads, he said. Abramsky had predicted 8 million iPad shipments during the period.

 

By contrast, Shaw Wu, an analyst with Sterne Agee in San Francisco, said in a report today that the concerns are “overdone” and that production at other facilities is being ramped up to make up for the shortfalls. He expects Apple to sell 6.8 million iPads in the June quarter.

 

Apple, based in Cupertino, California, fell 82 cents to $334.40 today in Nasdaq Stock Market trading. The shares have risen 3.7 percent this year.

 

Steve Dowling, an Apple spokesman, said last week that the company is working closely with its Taiwanese partner to determine the cause of the explosion.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Adam Satariano in San Francisco at asatariano1@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Tom Giles at tgiles5@bloomberg.net

 

 

 


 

 

 

Apple Risks IPad Production Loss of 500,000 After Blast at Foxconn Fa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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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인 IHS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이번 중국 청두 폭스콘공장의 폭발로 인해 애플사가 50만대의 아이패드2의 생산차질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생산감소는 적어도 15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 20일의 폭발사고 이후 얼마나 오랜 기간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지 않느냐에 달려있으며 또한 1달 이상 공장가동이 지연된다면 이러한 생산차질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아이서플라이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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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에서 아이패드를 생산하고 있는 폭스콘의 또 다른 공장에서는 이러한 생산손실분을 메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아이서플라이는 말했다. 이러한 생산차질은 6월말까지 아이패드2의 740만대 판매 예상치가 벗어나게 될 것이며 4월까지 판매선두자리를 잃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크 아브람스키는 지난주 이번 충격이 더 오래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선전공장대신 청두에서 아이패드의 대부분을 생산했다면 약 180만에서 280만대의 아이패드의 생산차질을 빗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브람스키는 이번 기간 동안에 아이패드 약 8백만 대가 판매될 것이라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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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Sterne Agee의 애널리스트인 쇼 우는 오늘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우려는 과장된 것이며 다른 공장에서의 생산을 단기간에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6월말까지 680만대의 아이패드를 팔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의 주가는 오늘 나스닥 시장에서 82센트 하락한 334.40불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올 들어 3.7%상승했다.

 

애플 대변인인 스티브 다우링은 지난주 대만 측 파트너와 함께 이번 폭발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5월 23일 월요일

오늘 자 中 주요매체 경제 헤드라인, 중국에 스테그플레이션 경고?

 

오늘 자 中 주요매체 경제 헤드라인,

중국에 스테그플레이션 경고?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 대한 금일 경제이슈입니다.

 

 

보통 헤드라인만 이렇게 정리해서 블룸버그에 잘 올라오지도 않거니와 저도 그런 자료는 별로 소개하지 않는데,

현재 중국에서 어떤 사항이 이슈가 되고 있는지 보는 것도 글로벌 경제흐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주식이야기나 동정부분은 빼고 주요 경제뉴스 별 헤드라인을 보면,

 

r폭스콘 폭발 사고 소식(아이패드2 공급에 차질을 줄 것이란 이야기가 이것 때문이었네요.)과

중국이 외국인 투자계획에 대해 재검토를 진행 중이란 내용입니다.

또 중국최대 자동차 회사인 SAIC가 경영층들에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는 소식과 중국이 향후 스테그플레이션을 막는데 노력해야 한다는 기사,

실질금리 마이너스인 상황에서 중국은행들이 예금자들에게 손실을 입히고 있다는 뉴스까지 재미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다른 부분은 그렇다 치고 중국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와 마이너스 실질금리 이야기가 복잡하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는 내용인 듯 합니다.

 

 

중국의 성장률이 그렇게나 높은데 무슨 스테그플레이션이냐 할 지 모르지만 향후 글로벌 긴축이 예상되어 있는바,

잘못하면 높은 물가상승률 속에 성장은 하락하는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으로 위안화 절상과 금리인상 등에 임하고 있는 중국은 성장률 하락 가능성은 있지만 나쁜 모양의 스테그플레이션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오히려 우리의 경우에 과연 장기적 관점이란 게 있나 싶을 정도로 대책이 없어서 그런 위험에 이미 직면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에서 그간 물가폭등이 사회안정을 해칠 수준이 되자 올해부터 중국의 지도부가 꾸준히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인상과 지준율 인상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을 경고하고 있는 기사인데,

이것 역시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닙니다.

 

 

2010. 11 주목 받지 못하는 0.25%금리인상, 여전히 부족하다.

 

 

얼마 전 한은이 또 금리를 동결했는데,

여러 차례 쓰기도 했지만 경제란 언제나 양면성이 있어서 저금리가 항상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닙니다.

지금은 오히려 가계부실의 폭을 키우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 비슷한 상황에 다른 해법이 적용되고 있는 중국과 우리가 각기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만 합니다.

 

 

2011. 04 한은의 금리동결 결정은 불확실성 때문? 스스로 키웠다.

 

 

 


 

 

 

GREATER CHINA DAYBOOK: Taiwan Industrial Output; Hong Kong Consumer Prices

 

 

Taiwan’s industrial production growth probably slowed to 12.2 percent last month from 13.8 percent in March,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of 13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The jobless rate probably fell to 4.34 percent in April, the lowest since September 2008, from 4.42 percent in March,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of 12 of the economists. The island’s statistic bureau is scheduled to release the numbers at 4 p.m. today.

 

 

 

TOP MEDIA HEADLINES TODAY:

* Foxconn blast death toll climbs to three, 16 injured, Xinhua News Agency says
* China Reviewing Foreign Investment Plan for Shanghai Residents.(See Bloomberg summary)
* SAIC plans to offer share options for the company’s executives and managers, Shanghai Securities News says
* China Must Try to Prevent Stagflation, Economic Information Daily Says
* China Banks Lose Savers on Real Negative Rates, China Securities Journal Says


 
WHAT TO WATCH:
* Central Bank Governor Zhou Xiaochuan speaks in Beijing at
yuan settlement and clearing center opening ceremony, 10 a.m.
* Hong Kong releases April CPI, 4:30 p.m.; Median estimate of
12 economists is for 4.6 percent increase, unchanged from
March
* HKMA Chief Executive Norman Chan briefs lawmakers on
developments in banking, the economy and yuan products, 9 a.m.
* Taiwan April commercial sales growth likely slows to 6.36
percent,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of six economists
* International trade transactions settled in yuan will jump
almost 12-fold to $1 trillion by 2015, Standard Chartered
says
* A company controlled by artist Ai Weiwei allegedly evaded
“a huge amount” of taxes, Xinhua says; Ai’s wife couldn’t
be reached
* China threatens retaliation against Airbus because the EU
is including aviation in its carbon market, Reuters says
* China’s 6,000 credit guarantee companies face “a very hard
time” if banks don’t provide them loans, a CBRC official
says
* The National Council for Social Security Fund is investing
in public housing construction, fund Chairman Dai Xianglong
says

ECONOMY:
* HSBC Flash PMI for April, 10:30 a.m.
* China April agricultural, oil trade data, 2:30 p.m.
* Taiwan April industrial production, 4 p.m.
* Taiwan April jobless data, 4 p.m.
* Taiwan April commercial sales, 4:20 p.m.
* Taiwan April interest rates in unorganized money markets.
4:20p.m.
* Taipei foreign exchange market for April, 4:20 p.m.
* Hong Kong April consumer price index, 4:30 p.m.
* China’s benchmark Qinhuangdao coal prices

EQUITY MOVERS: Selected stocks that may rise or fall:
* Foxconn Technology (2038 HK) is investigating an explosion
and fire at its plant in Sichuan province that killed three
people
* Banks: The banking regulator said lenders should maintain
their leverage ratios at no lower than 4 percent to curb risk
* Agricultural Bank (1288 HK) gets China banking regulatory
approval to issue up to 50 billion yuan ($7.7 billion) of
bonds
* Anhui Gujing Distillery (000596 CH) receives the securities
regulator’s approval to sell shares in a private placement
* China Financial International (721 HK) agrees to issue 60
million new shares at 50 Hong Kong cents each
* HSBC Holdings (5 HK) loses bid to dismiss a lawsuit by
Taiwanese banks that accuse HSBC Bank USA of helping deceased
financier Danny Pang’s PEMGroup defraud them of more than
$500 million
* Huadian Power (1071 HK) plans to raise as much as 2.1
billion yuan selling new domestic shares
* Value Partners (806 HK) says Michael Coorey to resign as
co-chief executive officer; Chan Sheung Lai designated as CEO
* Winsway (1733 HK) says a shareholder sells 163 million
shares at HK$3.92 each
* Anhui Conch Cement (600585 CH) will start selling five-year
bonds at 5.08 percent and seven-year debt at 5.2 percent
today to raise as much as 9.5 billion yuan
* Dalian Port (601880 CH) will begin selling 10-year bonds
that pay annual interest of 5.3 percent today
* Beiqi Foton Motor (600166 CH), CITIC Group’s CITIC Guoan
Mengguli and Southern Power Grid Corp will produce electric
cars in Guangdong
* China Yangtze Power (600900 CH) will pay a dividend of 2.56
yuan for every 10 shares held
* Eastern Communications (600776 CH) will pay a dividend of
0.12 yuan a share on June 8
* Hainan Airlines (600221 CH) will pay a dividend of 0.05
yuan a share on June 10
* Jilin Power (000875 CH) and a joint venture will buy 51
percent of a Gansu wind-farm project company from China
WindPower Group
* PetroChina (857 HK) and Russia’s Rosneft will begin
building a refinery together in the second half in Tianjin

RATINGS CHANGES:
* Anhui Expressway (995 HK) new “overweight” at Barclays
* Hopewell Highway (737 HK) new “underweight” at Barclays
* Jiangsu Expressway (177 HK) new “underweight” at Barclays
* Sichuan Expressway (107 HK) new “equalweight” at Barclays
* Standard Chartered (2888 HK) raised to “buy” at UBS

GOVERNMENT:
* Central Bank Governor Zhou Xiaochuan speaks in Beijing at
yuan settlement and clearing center opening ceremony, 10 a.m.
* HKMA Chief Executive Norman Chan briefs lawmakers on
developments in banking, the economy and yuan products, 9 a.m.
* The Woman Extraordinaire Forum in Hong Kong; speakers
include Sandra Lee, permanent secretary for health

BOND SALES:
* Taiwan central bank sells NT$30 billion of 20-year bonds,
12:30 p.m.
* Anhui Conch Cement (600585 CH) will start selling five-year
bonds at 5.08 percent and seven-year debt at 5.2 percent
today to raise as much as 9.5 billion yuan
* Dalian Port (601880 CH) will begin selling 10-year bonds
that pay annual interest of 5.3 percent today


CORPORATE EVENTS/CONFERENCES:
* The Woman Extraordinaire Forum in Hong Kong; speakers
include Sandra Lee, permanent secretary for health, and Susan
Yuen, head of ANZ Hong Kong

BTV HIGHLIGHTS (Hong Kong time):
* 10:10 Michael Kurtz, Macquarie Bank, Head of Asian Strategy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Ben Richardson at brichardson8@bloomberg.net

 

 

 





 


 


 


GREATER CHINA DAYBOOK: Taiwan Industrial Output; Hong Kong Consumer Prices


 


 


지난달 대만의 산업생산증가가 3월 13.8%에 비해 하락한 12.2%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13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예측되었다.


 


12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측 중앙값을 보면 4월 실업률은 4.34%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는 2008년 9월 이후 가장 낮았던 3월 4.42%보다 하락한 것이다. 대만의 통계청은 오늘 오후 4시에 이러한 수치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TOP MEDIA HEADLINES TODAY


 


폭스콘에서의 폭발로 3명이 죽고 16명이 부상 – 신화통신


 


중국이 상하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투자계획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음


 


SAIC(상하이자동차그룹)가 회사의 경영진을 위한 주식 옵션을 제공할 계획임 - 상하이 증권뉴스


 


중국은 스테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 - 이코노믹 인포메이션 데일리


 


중국은행들이 실질금리 마이너스 하에서 예금자들에게 손실을 입히고 있다고 - 중국 증권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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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