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19일 일요일

영국의 핵무기 제거 대책

Britain's road to zero

 

영국은 세계가 원자력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방법과 원자력의 군사적 이용을 억제하는 내용의 정책보고서가 발행되었다.


‘The Road to 2010’의 제목을 가진 이 보고서는 2010년 핵비확산조약(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NPT)에 대한 검토 회의에 임박하여 영국의 자세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핵비확산조약은 189개국이 핵무기 확대를 반대하는 약속의 일종이다. 과거에 이 조약은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이 핵무기를 지속적으로 없애야 한다는 거래조건의 진척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문제점을 보였다.


전세계적으로 원자력에너지의 확대가 요구되는 점을 감안할 때, 그 보고서는 원자력에너지의 확대로 인해 더 많은 핵무기가 제조되지 않음을 보증하는 것은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NPT는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가 이행의 책임을 지고 강화해야 한다.


모든 국가는 IAEA가 정밀하고 자유롭게 각국의 원자력 활동을 감시하는 것을 허가하는 동의서에 서명해야 한다. 만약 IAEA가 감시 동안 미 준수 사항을 발견한다면, 그에 대한 공통의 이해가 되어야 하며, UN 안전보장위원회로부터 자동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받게 된다. 따라서 IAEA는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금 및 권력을 적절하게 제공받아야 할 것이다. 영국은 이스라엘의 NPT 서명을 권장하는 것을 포함하여 IAEA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PT는 핵무기를 잠재적인 침략자를 궁극적인 억제하는 수단으로서 여기는 국가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주요 열쇠가 될 것이다. 그리고 핵무기 용량의 감소는 전통적인 무기 경쟁을 야기하지 않기 때문에 권력 균형의 이동을 관리하여 긴장감을 완화시킨다. 이러한 업무가 영국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다.


보안(security)은 고든 브라운 수상의 발표에서 주요 안건이었다. 그는 보안이야 말로 강화된 원자력 체계의 필수적인 4번째 요소라고 말했다. 영국은 보안과 관련하여 다른 국가에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원자력재료의 물리적 방호에 대한 협정(Convention on the Physical Protection of Nuclear Materials)의 개정안에 비준하는 것을 약속했다. Atomic Weapons Establishment에서 ‘핵무기 범죄학(nuclear forensics)’의 연구를 위한 500만 달러(70억 원) 인상으로 추적성 없이 테리리스트 그룹에 원자력 재료를 공급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해야 한다.


영국은 핵무기 철폐를 위한 신뢰구축 수단에 대한 회의(confidence-building measures towards nuclear disarmament)에서 핵무기 보유 인정국을 집결시킬 것이다. 이들 국가들은 전세계 핵무기 재료의 상한치를 설정하기 위하여 핵무기 감소의 검증 및 핵분열성물질 제거 조약을 완전하게 비준하는 투명 시스템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 협의에서 주요 인물은 전세계 핵무기의 95%를 보유하는 미국과 러시아 대통령이 될 것이다. 양 국간의 최근 동의서에서 1675기의 핵탄두로 제한해야 할 것이다.


영국의 핵무기 정책은 미사일 시스템을 가진 잠수함을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던 2006년에 갱신되었다. 영국은 “전쟁 억제책으로 오직 최소 핵무기 용량만 보유할 것이다.“

현재 영국은 160기의 핵탄두로 그 수를 제한한 상태이다. 영국의 핵무기 비축량의 파괴력은 1991년 이후로 75%까지 감소되었으며, 핵무기 사용은 오직 영국이나 NATO 동맹국의 극한 상황에서 방어용으로만 사용할 것이다. 이들 핵미사일은 겨냥되지 않았으며, 발사되기 몇 일전에 공지되는 것이 요구된다.


 




Britain's road to zero


16 July 2009

The UK has issued a policy paper outlining its beliefs on how the world can move to employ nuclear energy to its full development potential while at the same time eliminating its military use.


The document, The Road to 2010, makes clear the UK's stance in the approach to the 2010 review conference on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NPT), the 'grand bargain' in which 189 countries have promised not to spread nuclear weapons. In the past the treaty has appeared troubled because of a lack of progress in the other half of the bargain - that countries with nuclear weapons should steadily abandon them.

Given that a serious expansion of nuclear energy is required worldwide, the document said, it is essential to ensure the expansion does not result in more nuclear arms. To do that the NPT must be strengthened as must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charged with implementing it.

Every country should sign the agreements that allow the IAEA to monitor their nuclear activities in sufficient detail and with sufficient freedom, the UK said, and if the IAEA finds non-compliance there should be a common understanding of what that means and automatic tough action from the UN Security Council. Accordingly, the IAEA and its leadership will have to be properly funded and empowered to take on that role. The UK said it would push hard for those developments, including that it would "encourage" Israel to sign the NPT.

It will be key to resolve tensions that cause countries to see nuclear weapons as the ultimate deterrent to potential aggressors, and manage a shifting balance of power so that the reduction in nuclear capabilities does not cause a conventional arms race. This is to be a main UK aim, according to today's announcement.

Security was a major topic in prime minister Gordon Brown's announcement. He said it would be "a vital fourth pillar of any strengthened nuclear regime." The UK promised to ratify an amendment to the Convention on the Physical Protection of Nuclear Materials, to pressure other countries to do the same and to share advice with any other country on the topic. A £3 million ($5 million) boost to research at the Atomic Weapons Establishment into 'nuclear forensics' should make it impossible for any state to supply nuclear materials to a terrorist group without it ultimately being traced back.

The UK will host the recognised nuclear weapons states at a conference on confidence-building measures towards nuclear disarmament. Those states will likely have to develop a transparent system of verification for any arms reductions as well as complete ratification of the Fissile Material Cut-Off Treaty to put an ultimate upper limit on the amount of weapons material in the world. Key figures in that discussion will of course be the American and Russian presidents, who between them control 95% of the world's nuclear weapons. A recent agreement by the countries should see them both limit their operational arsenals to 1675 warheads each under a forthcoming treaty.

For its own part, Britain's nuclear weapons policy was renewed in 2006 when the decision was made to keep its submarine-based missile system. The country "will retain only the minimum nuclear deterrent capability necessary to provide effective deterrence," which is currently a limit of 160 operational warheads. The total explosive power of the UK stockpile has been reduced by 75% since 1991 and using the weapons would only be considered to defend the UK or a NATO ally "in extreme circumstances." The missiles are not targeted and require several days' notice before being fired.


Source :
KISTI, world-nuclear-news.org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가전 정보 기기(인프라편)

ネットサービス連携で進化する家電・情報機器--ネットにつながる家電・情報機器【インフラ編】

     [사진 1] 도시바의 REGZA는 리모콘 상부에 브로드밴드 버튼이 있다


    지금 시대는 모든 기기로 직접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대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어떤 인프라가 필요한가. 이번 2번째는 정보 가전과 관련된 네트워크 인프라 편을 소개한다.


    가전 정보 기기를 네트워크로 사용하려면, 자택에 LAN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기기 자체는 복잡한 설정을 필요하지 않지만, 이 인프라 정비가 제일 귀찮은 작업에 해당할지도 모른다. LAN을 구성할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라우터다. 현재 노트북이나 PC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상당수는 무선 LAN을 이용하는 케이스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정보 가전에 전송되는 콘텐츠 중 동영상, 사진 등 데이터가 크기 때문에, 유선 LAN을 이용하는 케이스도 나온다. 게다가 디지털 레코더, 텔레비전, 게임 등을 잇는 기기도 증가하기 때문에 포트수가 많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후에 편리하다.


    이 라우터에 무엇을 이으면 좋은 것인가? 우선, 텔레비전을 접속해 보자. 지상파 디지털 방송에 대응한 텔레비전이라면, 반드시 LAN 단자가 탑재되어 있다. 이것은 디지털 TV의 데이터 방송을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드라마, 스포츠, 버라이어티 등 많은 프로그램에서 데이터 방송이 이용되고 있다. 텔레비전을 인터넷에 잇는 것만으로 이러한 정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IPTV”에 대응하는 TV라면,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브로드밴드 회선을 이용해 영화 등 동영상 콘텐츠도 시청할 수 있다. IPTV란, 텔레비전을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으로 인터넷상의 콘텐츠를 텔레비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포털 사이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텔레비전 메이커가 제공하는 독자 콘텐츠까지 서비스는 충실하다. 단지 포털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전송 서비스 비디오 풀은 하이비젼 영상도 전송하기 때문에 12 Mbps 정도의 회선을 추천하고 있어 고화질 동영상을 즐기려면 광(FTTH) 회선을 구축해야 한다.


    텔레비전을 인터넷에 연결하여 밖의 세계와 네트워크화할 뿐만 아니라, 정보 가전 안에는 가정 내를 네트워크화할 수 있는 기능도 내장되고 있다. 그것이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DLNA)”이다. DLNA에 필요한 것은 “서버”와 “플레이어”라는 2개의 DLNA 대응기기이다. 서버는 사진, 음악, 영상 등의 콘텐츠를 모으는 기기로, 플레이어는 기기 안에 있는 콘텐츠를 재생하는 기기를 가리킨다. 서버로 대표되는 것이 Windows Media Player 11 등 DLNA 대응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PC나, 디지털 레코더 등이다. 플레이어의 대표적인 기기로는 텔레비전이나 PLAYSTATION 3(PS3) 등이 있다. DLNA 대응기기라면 LAN 단자가 탑재되어 있으므로, LAN 케이블로 라우터에 접속하면 준비는 완료다. 서버 내에 있는 콘텐츠를 네트워크상의 어느 플레이어에서도 볼 수 있는 것이 DLNA이다. 예를 들면 리빙에 놓여져 있는 Blu-ray Disc 레코더(서버) 안의 콘텐츠를 침실의 텔레비전(플레이어)에서 시청하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게 된다.


    DLNA 기기는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복잡한 조작이나 설정 작업을 하지 않는 UPnP(유니버설 플러그&플레이)에 대응하고 있으므로, 접속이 끝나면 곧바로 텔레비전이나 PS3 등의 플레이어로 서버 내의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

    [사진 2] 샤프의 AQUOS는 인터넷 대응 TV로 DLNA를 이용하여 콘텐츠를 시청 가능하다


    다만 DLNA는 아직 대응 기기가 적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서버 역할을 다하는 기기는 파나소닉의 DIGA나 도시바의 VARDIA, 소니의 Blu-ray Disc 레코더 등 일부 모델로 한정되어 있고, 플레이어 측에서는 소니의 액정 TV BRAVIA가 대응하고 있지만, 타 메이커는 상급 모델에서만 대응하고 있다. 또 하나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디지털 방송 녹화다. 디지털 방송을 녹화한 영상은 DLNA에 대응하는 한편 DTCP-IP(DLNA에서 채용된 저작권 보호 기술)라는 규격에 대응하고 있지 않으면 재생할 수 없다. 이에 대응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는 카탈로그 등에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메이커에 문의하고 나서 구입하는 것이 무난하다.


    또, 1층과 2층과 같이 먼 장소에서 DLNA 기기를 사용하려면 케이블이 길어져 쓰기 나쁘다. 깨끗하게 1층과 2층을 통하는 LAN을 구성하려면 PLC가 추천된다. PLC는 가정 내 전력선을 이용하는 데이터 통신으로 PLC 어댑터를 1층과 2층의 콘센트에 꽂으면 벽 안의 전력선으로 LAN이 연결된다. 게다가 전송 속도가 최대 210Mbps(이론 치)이므로 디지털 방송의 동영상 전송도 커버할 수 있다.


    좁은 범위에서 가전 정보 기기를 네트워크화하려면 Bluetooth가 편리하다. Bluetooth는 사용 범위가 수m에서 수십 m로 짧아 휴대 전화나 헤드폰 스테레오 등의 헤드폰을 무선화할 때 등에 이용되고 있다. 주위에 있는 Bluetooth 대응 기기를 인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설정은 기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매우 간단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또 가정 내에서 가전 정보 기기를 네트워크화하는 새로운 규격으로 “Wireless HD”가 있다. 이것은 가정내에서 영상이나 음악 등의 AV콘텐츠를 전송하기 위한 무선 통신 규격이다. 풀 하이비젼 신호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이미 파나소닉의 TV VIERA 등에 탑재되어 케이블리스를 실현하고 있다.

    [사진 3] 가정내의 전원을 이용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전력선 전송 통신(PLC)은 설치가 쉽고 고속의 안정된 통신이 메리트이다.

     

     




    ネットサービス連携で進化する家電・情報機器--ネットにつながる家電・情報機器【インフラ編】

    あらゆる機器から直接ネットワークに接続してサービスを利用する時代。ではこれらサービスを享受するためには、どんなインフラが必要なのか。第2回は、情報家電にまつわるネットワークのインフラ面にスポットをあてて紹介する。

    地デジテレビのLAN端子から広がる世界

    家電・情報機器をネットにつないで使うには、自宅にLANを組む必要がある。機器自体は複雑な設定を必要としないので、使用する際、このインフラ整備が一番面倒な作業にあたるかもしれない。

    LANを組む際に注意したいのはルータだ。現在ノートPCやボードPCを使っている人の多くは、無線LANを利用しているケースが多いだろう。しかし、ネット家電で伝送するコンテンツは、動画や写真など、データが大きいので、有線LANを利用するケースも出てくる。さらに、デジタルレコーダーやテレビ、ゲームなど、つなぐ機器も増えるので、ポート数の多いものを選んだ方が後々便利だ。

    東芝の「REGZA」では、リモコン上部にブロードバンドボタンを装備。ブロードバンドコンテンツが立ち上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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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このルータに何をつなげばよいのか? まずは、テレビを接続してみよう。地上デジタル放送に対応したテレビなら、必ずLAN端子が搭載されている。これは、デジタルテレビのデータ放送を利用するためのもので、現在ドラマやスポーツ、バラエティなど、多くの番組でデータ放送が利用されている。テレビをインターネットにつなぐだけで、それらの情報が楽しめるようになる。

    また「IPTV」対応テレビなら、ネットに繋ぐだけで、ブロードバンド回線経由で映画など動画コンテンツも視聴できる。IPTVとは、テレビをネットに接続することでインターネット上のコンテンツをテレビで視聴できるという新サービス。ポータルサイト的位置づけの「アクトビラ」から、テレビメーカーが提供する独自コンテンツまで、サービスは充実している。

    ただアクトビラが提供する動画配信サービス「アクトビラ ビデオ・フル」は、ハイビジョン映像も伝送するため、12Mbps程度の回線が推奨されており、高画質な動画再生を楽しみたい場合は、光(FTTH)回線での契約が望ましい。

    DLNAが自宅のAV機器を一変させる

    テレビをインターネットにつなぎ、外の世界とネットワーク化するだけでなく、情報家電の中には家庭内をネットワーク化できる機能も内蔵されている。それが「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DLNA)」だ。

    DLNAに必要なのは「サーバ」と「プレーヤー」という2つのDLNA対応機だ。サーバは、写真や音楽、映像などのコンテンツを貯める機器のことで、プレーヤーは、それら機器の中にあるコンテンツを再生するマシンを指す。

    サーバの代表なものには、Windows Media Player 11などDLNA対応ソフトを搭載したパソコンや、デジタルレコーダーなどが挙げられる。プレーヤーの代表的な機器としては、テレビや「PLAYSTATION 3(PS3)」などがある。DLNA対応機ならば、LAN端子が搭載されているので、LANケーブルでルータに接続すれば準備は完了だ。

    サーバ内にあるコンテンツを、ネットワーク上にあるどのプレーヤーからでも見られるのが、DLNAだ。例えばリビングに置いてあるBlu-ray Discレコーダー(サーバ)の中のコンテンツを、寝室のテレビ(プレーヤー)から視聴する、などの操作が可能になる。

    DLNA機器は、ネットワークにつなぐだけで複雑な操作や設定作業をせずに機能する、UPnP(ユニバーサル・プラグ&プレイ)に対応しているので、接続が終われば、すぐにテレビやPS3などのプレーヤーで、サーバ内のコンテンツが見られるようになる。

 03  シャープの「AQUOS」は、ネット対応テレビを拡充。DLNAを利用して、離れた部屋のコンテンツも視聴可能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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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ただしDLNAは、まだ対応機器が少ないので注意が必要だ。サーバ的役割を果たす機器は、パナソニックの「DIGA」や東芝の「VARDIA」、ソニーのBlu-ray Discレコーダーなど一部のモデルに限定されているし、プレーヤー側ではソニーの液晶テレビ「BRAVIA」がほとんどの機種で対応しているが、他メーカーは上級モデルのみの対応に留まっている。

    もう1つ気をつけなければならないのがデジタル放送録画だ。デジタル放送を録画した映像は、DLNA対応かつDTCP-IP(DLNAで採用されている著作権保護技術)という規格に対応していないと再生はできない。これらに対応しているかは、カタログなどではわかりにくいので、メーカーに問い合わせてから購入した方が無難だ。

    PLC、Wireless HDと家庭内のネットワークも多様化

    また、1階と2階といったように、離れた場所でDLNA機器同士を組むと、ケーブルが階段を這うことになり、使い勝手は悪い。スッキリと1階と2階に通じるLANを組みたいなら、PLCがオススメだ。PLCは家庭内の電力線を利用するデータ通信で、PLCアダプタを1階と2階のコンセントに挿せば、壁の中の電力線でLANがつながる。しかも伝送速度は、最大210Mbps(理論値)なので、デジタル放送の動画伝送もカバーできる。

    また、狭いカバー範囲で家電・情報機器をネットワーク化するならBluetoothが便利だ。Bluetoothは、使用範囲が数mから数10mと短く、携帯電話やヘッドホンステレオなどのヘッドホンをワイヤレス化する際などに利用されている。周囲にあるBluetooth対応機器を認識して使えるようになる。設定は機器によって異なるが、いずれも非常に簡単なので、気軽に始めることができる。

    また家庭内で家電・情報機器をネットワーク化する、新たな規格として「Wireless HD」がある。これは、家庭内で映像や音楽などのAVコンテンツを伝送するための無線通信規格。フルハイビジョン信号をやりとりできることが魅力だ。

    すでにパナソニックの薄型テレビ「VIERA」などに搭載されており、ケーブルレスの使い勝手を提供している。

    次回は、ネットワーク化する家電・情報機器には、現在どんなサービスがあり、利用することでどういった生活を提供してくれるのかを紹介する。

 04  Bluetoothは携帯電話やデジタルプレーヤーのワイヤレスヘッドホンとして利用されることが多い

 

家庭内の電源を用いて、ネットワークを構築する電力線搬送通信(PLC)は、設置のしやすさと高速・安定通信がメリットだ


Source :

KISTI, japan.cnet.com

미세조류 성장을 최적화하는 동적 제어 시스템을 개발하는 오리진 오일

OriginOil Developing Dynamic Lighting Process to Optimize Algae Growth

 

조류 기름을 회수하기 위한 새로운 추출 공정을 개발하고 있는 오리진오일 주식회사(OriginOil, Inc.)는 조류 성장 속도를 최적화하기 위하여 동적 조명 시스템(Dynamic lighting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조류가 성장하여 성숙 단계에 진입할 때까지 모든 시간에 사용되는 빛의 종류와 양을 보장함으로써 조류 생산 속도를 최적화하게 된다.


프로그램 되어 있는 제어기는 조류 배양기에 있는 다양한 종류들의 센서들로부터 정보를 받는다. 특수한 조류 종을 위해 프로그램 될 수 있는 제어기는 강도, 파동 진도, 효율 사이클 등과 같은 빛에 대한 인자들이 변경됨에 따라서 대응하게 된다.


오리진오일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영양 공급 공정 자동화 기술이 동적 제어 시스템(Dynamic Control System)의 최종 버전으로 융합될 것이다.


오리진오일사의 최고기술책임자인 비크램 파타킨(Vikram Pattarkine) 박사는 오리진오일사가 현재 농도, 각도, 분산, 파동 간격 등과 같은 다양한 빛의 변화들을 시험하기 위하여 새로운 동적 제어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오리진오일사는 조류를 성장시키기에 필요한 최적의 빛에 대한 자료들을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진오일사의 헬릭스 바이오반응기(Helix BioReactor)는 나선형 또는 소용돌이 형태로 배열된 매우 낮은 에너지 조명들이 연계된 회전하는 수직 형 축의 형태를 가진다. 이와 같은 형태를 구성함으로써 이론적으로 한계가 없는 무한대의 조류 성장 층들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조명 요소는 조류 성장 속도를 최적화하기 위한 특정한 빛의 파동들과 빈도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나선형 구조는 바이오 반응기의 영양분 공급 시스템으로서도 작동한다. 조류 생산을 위하여 사용되는 영양분들에는 이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다. 영양분 공급 시스템은 조류 배양기 전체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최적의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조절하게 된다.


미세조류가 이산화탄소를 먹고 성장하여 바이오 연료로 전환되는 기름을 생산하기 때문에 미래의 연료자원으로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성장을 위하여 빛이 필요하기 때문에 빛의 영향을 최적화하는 것이 큰 기술적 난제가 된 상태이다. 오리진오일사의 개발은 조류 바이오 반응기에 주입되는 빛의 강도, 종류, 양 등을 제어하여 조류 성장에 최적화된 상태가 되도록 한다. 이와 같은 기술 개발은 조류의 바이오 연료 생산의 비용을 비약적으로 낮추어 주어 2세대 바이오 연료의 확산을 주도하게 될 것이다.





OriginOil Developing Dynamic Lighting Process to Optimize Algae Growth

16 July 2009

OriginOil, Inc., the developer of a new extraction process for algae oil, (earlier post) is developinga dynamic lighting system designed to optimize algal growth rates by ensuring the right types and amounts of light are used at all times as the algae grows to maturity.

A programmable controller receives information from multiple sensor types reading the algae culture. The controller, which can be programmed for specific algae strains, responds by changing lighting parameters such as intensity, pulsing frequency, and duty cycle.

OriginOil’s existing automation of the nutrient delivery process will be integrated in the final version of the Dynamic Control System.

We are currently using the new Dynamic Control System to test many lighting variations such as concentration, angles, distribution, and pulsing intervals. We expect this study to yield a wealth of data about what works best in algae lighting.

—Dr. Vikram Pattarkine, OriginOil CTO

Origin Oil’s Helix BioReactor features a rotating vertical shaft with very low energy lights arranged in a helix or spiral pattern, which results in a theoretically unlimited number of algal growth layers. Additionally, each lighting element is engineered to produce specific light waves and frequencies for optimal algae growth.

The helix structure also serves as the bioreactor’s nutrient delivery system, through which nutrients, including CO2, are evenly delivered to the entire algae culture, monitored and tuned for optimum growth.

OriginOil NAA 30 Apr 2009.pdf


Source : KISTI,
greencarcongress.com




이란, 즉각적인 핵무기 생산 없을 듯

Iran Might Not Build Nuclear Weapon Immediately, Analyses Indicate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내년에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에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7월 9일 예루살렘 포스트(Jerusalem Post)가 이스라엘 분석가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이스라엘,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이용해 핵무기 제조를 위한 물질 생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지만, 이란은 순전히 원자력발전소용 연료를 제조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합참의장 마이클 멀린(Michael Mullen)이 1년에서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와 같이 이란이 핵무기 제조를 완료하는데 필요한 기간에 대해 비슷한 견해를 보이고 있지만, 양국 모두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분석가들이 밝혔다.


한 고위 당국자는 단기적으로 볼 때, 이란은 저 농축 우라늄 생산을 지속하면서 탄도 미사일 기술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향상시키는 것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사회의 반발을 촉발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란이 언제쯤 핵무기를 보유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언급하면서, "이 문제에 관한 모든 발표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한 해당 당국자는 현재로서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이 명백한 절차를 밟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분석가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수주일 혹은 수개월 만에 제조할 수 있는데 필요한 기술과 핵 물질을 점진적으로 확보하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G-8은 이번 주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핵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 바 있다. 관련 소식통은 G-8이 이란의 선거 후 소요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지만, 이란에 대한 강한 입장을 취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으며, 이란의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는 6월 선거 결과가 이란 핵 정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란 정권이 과거에 비해 국제적 압력에 더 취약해져 있지만, 이로 인해 보다 강경한 태도를 취할 수도 있다"고 말한 관련 당국자는 "국내적으로 약해졌을 때, 국외에도 약한 모습을 보일 수는 없다. 그 반대가 더 사실적이다. 외부의 압력으로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기 위해 보다 강경한 대외적 입장을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G-8 회의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때까지 무기한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함으로써 보다 강한 압력을 가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밝혔다고 AFP가 보도했다. 이란은 이 문제에 대한 세계의 입장이 매우 분명하다는 것을 이해해야만 할 것이라고 오바마 대통령이 이탈리아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에서 말했다.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도 7월 9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폭격한다면, 엄청난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사태를 주시하는 것이 자국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란 사태에 관심을 집중시키려고 프랑스의 이름을 걸로 싸워온 것처럼, 이스라엘은 혼자가 아니다"고 라퀼라(L`Aquila)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사르코지가 말했다. 사르코지는 이란이 협상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제재가 있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경고한 바 있다.






Iran Might Not Build Nuclear Weapon Immediately, Analyses Indicate


Friday, July 10, 2009

The United States and Israel doubt that Iran intends to assemble a nuclear weapon in the next year although they consider it capable of doing so, according to Israeli analyses reported yesterday by the Jerusalem Post (see GSN, July 9).

Israel, the United States and some European nations suspect that Iran's uranium enrichment program is geared toward producing nuclear-weapon material; Tehran has insisted the effort would only produce low-enriched uranium for use in nuclear power plants.

Washington and Jerusalem have reached similar conclusions about the length of time Iran would need to complete a nuclear weapon -- Adm. Michael Mullen, head of the U.S. Joint Chiefs of Staff, this week put the estimate at one to three years -- , but they both believe that "worst-case scenario is not likely to materialize," according to the Israeli analyses.

In the short-term, Iran intends to continue producing low-enriched uranium while pressing ahead with ballistic missile technology to a degree that would not prompt any new backlash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ccording to one high-level official.

"I would be careful about all the declarations on this matter," the official added, referring to predictions of when Iran would acquire a nuclear weapon. Tehran has yet to take various actions that would set it on a clear course toward building a nuclear bomb, the source said.

Iran might intend to gradually acquire the materials and technical prowess needed to assemble an arsenal of nuclear weapons in just weeks or months, according to some U.S. and Israeli analysts.

With its statementon Iran this week, the Group of Eight industrialized nations indicated to Jerusalem that it is determined to address the nuclear dispute quickly, the official added. The source expressed regret, though, that the release did not take a tougher stand against Tehran's crackdown on election demonstrators.

It remains uncertain how the political tension sparked by Iran's disputed June presidential election would affect the country's nuclear policies, the official indicated.

"While the regime is more vulnerable than in the past to pressure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his may lead in the early stages to a hardening of its positions," said the official. "When you are weak domestically, you can't show that you are weak externally as well. The opposite is true. You have to take a tougher stand with the world so they don't conclude that because you are under domestic pressure, you will fold under external pressure" (Herb Keinon, Jerusalem Post, July 9).

U.S. President Barack Obama today sought to apply more pressure, saying the Group of Eight industrialized nations would not "indefinitely" allow Iran to move toward a nuclear-weapon capability, Agence France-Presse reported. Tehran must understand that "world opinion is very clear" on the matter, Obama said as the G-8 leaders wrapped up their annual summit in Italy (Agence France-Presse I/Spacewar.com, July 10).

French President Nicolas Sarkozy warned yesterday that an Israeli strike on Iranian nuclear sites would be an "absolute catastrophe," according to AFP.

"Israel should know that it is not alone and look at all this calm. If I have fought so hard in the name of France to get people talking about Iran it's also a message to the Israelis that they are not alone," Sarkozy said from the summit in L'Aquila.

The French president repeated his warning that "there will be sanctions" if Iran does not rejoin negotiations aimed at ending its disputed nuclear work (Agence France-Presse II/Spacewar.com, July 9).

Source : KISTI, gsn.nti.org

 

2009.07. 미-러시아 정상회담에서 주제가 된 이란 핵 문제

2009.07. 이란 선거 후 대화 분위기 침체

2009.07. G-8, 새로운 이란 제재 논의

2009년 7월 11일 토요일

학의 삶과 닭의 삶

흐린 겨울하늘위로 새들이 무리 지어 날아갑니다. 빠르게 솟아 올랐다 미끄러지듯 하강하는 군무가 아름답습니다. 땅에서 사는 우리들은 하늘을 나는 새들의 삶을 동경합니다. 자유로운 비상, 하늘을 향해 활짝 펼친 큰 날개, 고고한 날갯짓, 그 날개를 품어 안은 광활한 하늘을 동경하며 삽니다. 얽매임 없이 사는 삶,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며 사는 삶을 꿈꾸기 때문에 새들처럼 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새들의 삶은 그
렇게 자유롭고 고상하기만 할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크고 깨끗한날개와 매끈한 몸매를 지닌 학도 갯가나 늪지에서 미꾸라지와 갯지렁이를 잡아먹으며 살거나 땅에 떨어진 씨앗이나 옥수수낱알을 찾아 허기를 채웁니다. 하늘을 나는 새도 하늘에 집을 짓는 게 아닙니다. 땅 위에 마른 갈대를 물어다 둥지를 만들고 거기서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아 새끼를 키웁니다.


주위에 학처럼 고아하게 사는
사람의 삶도 그 안을 들여다보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누가 듣기 좋은 말을 한답시고 저런 학 같은 시인하고 살면 사는 게 다 시가 아니겠냐고 이말 듣고 속이 불편해진 마누라가 그 자리에서 내색은 못하고 집에 돌아와 혼자 구시렁거리는데 학 좋아하네, 지가 살아봤냐고,학은 무슨 학, 닭이다 닭, 닭 중에도 오골계(烏骨鷄)!”

(정희성 시인의 시 <시인본색 >전문)


정희성시인은 맑은 분이십니다. 선비정신을 지키며 사는 분이고,
욕심에 얽매여 문학을 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야말로 학 같은 분이십니다. 그런데 가장 가까이서 시인의 삶을 지켜본 사모님에게는 학 같은 분으로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학은 무슨 학, 닭이다 닭, 닭 중에도 오골계(烏骨鷄)!”이렇게 표현하시는걸 보면 학 같은 분도 곁에 있는 이들에게는 닭 같은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거지요.


닭은 이미 하늘을 잃어버린 새입니다.
날개는 졸아들고 몸집은 비대해지고 있으며 비상의 꿈도 접은 지 오래입니다. 우리도 대부분 이렇게 닭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공장에서 집단사육 되는 양계장 닭처럼 사는 삶이 아니라면 오골계처럼 사는 인생도 그렇게 자학하며 살 인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당이 있고 어울려 살 동료들이 있으며 산보를 다닐 뒤뜰이 있다
면 오골계처럼 사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고고하기 보다는 범속하고, 신선처럼 살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수도하듯 살기보다는 평안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삶을 나쁘게 볼 이유가 없습니다.


“옷 걸치고 밥 먹는 것, 이것이
인륜이자물리(物理)이다.”라고 중국의 사상가 이지는 말합니다.

사람의 자연스러운 욕망이나 자연감성을 부정하고 하늘의 이치나 치국평천하 만을 논하는 것이야말로 공허한 인생입니다. 욕망에 시달리며 살 필요는 없지만, 욕망의 실체를 정확히 보고 욕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거기서 아름답게 살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옷 걸치고 밥 먹는 일에 끌려 다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아
니라, 옷 걸치고 밥 먹는 일 자체도 참소중한일 이라는 생각을 하며, 밥 한 그릇을 고맙게 생각하며 사는 삶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욕망 절제의 철학’도 훌륭한 삶의 철학이지만 인간이 지닌 욕망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욕망긍정의 철학’도 우리가 배워야 할 철학입니다.


수신(修身)의 철학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이는 물론 훌륭한 사람
이지만, 안신(安身)의 철학도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해야 할 삶의 철학입니다. 누구나 학처럼 살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닭처럼 사는 삶도 소중한 삶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생 속에 가장 깊은 삶의 철학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image글 도종환 시인

 

경제위기에 블루 칼라로 전향하는 한국인들

    With Wounded Pride, Unemployed Koreans Quietly Turn to Manual Labor

     

     

  • 이번 금융위기로 인해 내리막 인생길을 걷는 이야기는 흔해졌으며, 한때 빠르게 성장하던 수출중심의 경제가 글로벌 경기하강으로 타격을 입은 한국에는 그런 이야기가 더욱 많아
    • 그러나 한국에서는 전직 화이트 칼라 근로자들이 상대적으로 보수가 좋은 육체노동으로 전향하는 등 (다른 나라와)구별되는 내용이 있어

 

 

  • 깔끔한 차림에 최신 휴대폰을 지닌 이창식씨는 건설회사 관리자로 보이는데, 지난해 금융위기 발생 전까지 실제로 그러했으며 아직도 가족들은 그렇게 알고 있어
    • 하지만 사실 그는 비밀스러운 다른 삶을 살고 있어. 지난해 말 회사가 부도나자, 그는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직업 중 가장 급여가 높은 꽃게잡이 어선 선원이 되어 외진 어촌으로 자리를 옮겼음.

    • 이 씨는 친구나 부모님과 통화할 때 일에 관한 주제는 조심스럽게 피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자는 제안을 거절한다고 밝혔음.

    • 같은 마을에서 꽃게잡이 어선을 타고 있는 또 다른 전직 화이트칼라 출신 선원은 (자신의 상황을)가족과 친구들에게 말할 수 없었고 이 곳에 도착한 뒤 부인에게 이메일로 만 통보했다고 말했음. 부모님에게 자신이 일본에 있다고 말한 사람도 있었음.

 

 

  • 경쟁적이며 사회적 지위를 중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이들은 육체노동을 한다는 것에 큰 수치심을 느낀다고 말해
    • 일부는 수년간 비싼 사교육과 대학교육을 받고 나서 이처럼 험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죄의식을 느낀다고 밝혀

    • 국가가 점차 부유해지는 환경에서 성장한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은 육체노동을 가난했던 과거 부모님과 조부모님 시대의 일부라고 생각해

    • 노동연구원 이병희 연구위원, “요즘 많은 한국인들이 자신은 화이트 칼라가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이런 기대는 블루 칼라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한국경제의 어두운 현실에 부딪히고 있어”

 

 

  •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래 최악의 실업을 겪으면서, 한국에서는 화이트 칼라에서 블루 칼라로 전직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노동 전문가들은 말해
    • 현재 실업률은 3.8%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미국 기준으로는 낮지만 아시아의 경제 강국인 한국으로서는 높은 수준임.

 

 

이창식 씨는 서울에서 커피숍이나 식당에서 일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월 약 1,700달러를 벌 수 있기 때문에 선원이 되기로 결정했다고 말해

  • 이처럼 급여가 높은 것은, 경기호황기 지저분하다는 이유로 한국인들이 기피하면서 이주노동자들에 일을 맡기는 등 만성적인 인력부족이 나타난 데 기인해

  • 화이트 칼라들이 이런 직종에 몰리는 또 다른 이유는 이런 잡일이 대부분 경기를 타지 않기 때문이라고 근로자들과 노동 전문가들은 말해

  • 서울에서 작은 선원 중개회사를 운영하는 정승범 씨는 화이트 칼라들이 물밀 듯 찾아왔던 지난 1997년보다 올해가 더 바쁘다고 말해

  • 서울에서 때밀이 마사지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나득원 씨는 올해 대학 졸업자들과 실직자들의 갑작스러운 유입으로 등록자가 50% 증가한 180명에 달한다고 밝혔음.




With Wounded Pride, Unemployed Koreans Quietly Turn to Manual Labor

Seokyong Lee for The New York Times

Former white-collar workers have joined the fishermen working in Buan, on the west coast of South Korea. By MARTIN FACKLER

Published: July 6, 2009


KUNGHANG,
South Korea— With his clean white university sweatshirt and shiny cellphone, Lee Chang-shik looks the part of a manager at a condominium development company, the job that he held until last year’s financial panic — and the one he tells his friends and family he still holds.

Faces, numbers and stories from behind the downturn.

The New York Times

Laid-off workers were hired as fishermen in Kunghang.

But in fact, he leads a secret life. After his company went bankrupt late last year, he recently relocated to this remote fishing village to do the highest-paying work he could find in the current market: as a hand on a crab boat.


“I definitely don’t put crab fisherman on my résumé,” said Mr. Lee, 33, who makes the five-hour drive back to Seoul once a month to hunt for a desk job. “This work hurts my pride.”


Tales of the downwardly mobile have become common during the current financial crisis, and South Korea has had more than its share since
the global downturn hammered this once fast-growing export economy. But they often have a distinctly Korean twist, with former white-collar workers going into more physically demanding work or traditional kinds of manual labor that are relatively well paid here — from farming and fishing to the professional back-scrubbers who clean patrons at the nation’s numerous public bathhouses.


Just as distinctly Korean may be the lengths to which some go to hide their newly humble status.


Mr. Lee says he carefully avoids the topic of work in phone conversations with friends and his parents, and dodges invitations to meet by claiming he is too busy. He gave his name with great reluctance, and only after being assured the article would not appear in Korean.


Another former white-collar worker who now works on a crab boat in the same village said he could not tell family and friends, and told his wife only via e-mail after arriving here. Yet another tells his parents that he is in Japan.


In a competitive, status-conscious society, these and other workers say they feel intense shame doing manual work. Some also say they feel guilty working such rough jobs after years of
expensive cram schoolsand college. And many younger workers, having grown up in an increasingly affluent nation, consider physical labor a part of the bygone, impoverished eras of their parents and grandparents.


“These days, many South Koreans think they have the right to be white collar,” said Lee Byung-hee, senior economist at the
Korea Labor Institute, a government-linked research organization based in Seoul. “But their expectations hit the dark reality of this economy, where people have no choice but to go into the blue-collar work force.”


Labor experts say the number of former office workers who are moving into blue-collar jobs has increased as South Korea has suffered its worst unemployment since the 1997 Asian currency crisis. According to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the unemployment rate has risen to 3.8 percent — low by American standards, but high for this Asian economic powerhouse.


Many of the unemployed can rely on traditional forms of economic support, like living with family. And despite the slowdown, jobs are still to be found in this prosperous society, where the neon-lit bustle of cities like Seoul has not missed a beat.


Still, Jeong Seung-beom, whose small Seoul-based firm helps recruit workers for South Korea’s fishing industry, says that this year is the busiest he has seen, even better than 1997, when white-collar workers also flooded his office.


He said his company, the Sea Job Placement Center, now places about 80 people a month, four times the number a year ago. Mr. Jeong said most of the new recruits were laid-off office workers or university students who could no longer afford tuition. Many of the newcomers are so woefully unprepared for the physical demands of fishing, he said, he tries to scare them during orientation sessions.


On a recent morning in his cramped office, six young men showed up with gym bags, ready to make the trip to Kunghang, near the nation’s southwest tip. Among them was Mr. Lee, the former condominium developer.

Mr. Jeong warned them that they might get seasick or homesick, or even be injured or killed on the crab boats, which can spend 14 hours a day at sea. When he paused for questions, one man in his 20s asked if he could go home during holidays.


“Crabs don’t take holidays,” Mr. Jeong scoffed.

Undaunted, all six went to Kunghang later that day.

Mr. Lee said he decided to fish because he could make about $1,700 a month, much more than he could earn in Seoul pouring lattes or busing tables. The high salaries stem from the chronic labor shortages in these occupations during the boom years when South Koreans shunned them as too dirty, leaving them to Asian migrant laborers.


Another allure is that many of these menial jobs seem to be recession-proof, workers and labor experts say.

Na Deuk-won, who owns a school in Seoul that trains back-scrubbers and bathhouse masseuses, says enrollment has jumped 50 percent this year, to 180 students, because of a sudden influx of university graduates and laid-off office workers.


“Even in a recession, people need their back scrubbed,” Mr. Na said.

At his Dongdaemun Bath Academy, students gathered in a tiled shower room to learn how to scrub naked customers with a pair of sponge mitts. One, Hyun Sung-chul, 48, said he had been supervising 50 workers as a manager at a construction company before losing his job in January.


At first, he said, he hid his enrollment in scrubbing school from family and friends, though he told his wife. When he finally confided about his career change to a friend, he was surprised when the friend confessed interest as well.

“He told me, ‘Teach me when I get fired, too!’ ” Mr. Hyun said. “I think people come into this field only when they are afraid that their livelihood is at risk.”


In Kunghang, many of the new crab fishermen recruited by Mr. Jeong expressed regrets about their choice.

“This is so smelly and dirty, it makes me want to vomit,” Kwak Jung-ho, 33, a branch manager of a cellphone store in Seoul before it closed this year, said as he cut tangled crabs out of a net.


“If my parents knew what I was doing now, they would pity me,” he said. “Now, I look at the ocean and think, I should have worked harder at the cellphone store, and be a better man for my family.”

 

Source : kdi, New York Times

2009년 7월 5일 일요일

디스플레이포트 기반 멀티 모니터, 추가 그래픽카드 없이 구현한다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장착하지 않고도 여러 대의 모니터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멀티모니터 컨트롤러가 개발됐다. VESA의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하는 이 컨트롤러는 드라이버나 WHQL이 필요치 않은 데다, 플러그 앤 플러그 방식이나 추가적인 AC 어댑터, 또는 그래픽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NE-Korea

최근 한 대의 PC에 여러 대의 모니터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이른바 '멀티 모니터' 사용자가 늘고 있다. 예컨대 게임이나 그래픽 디자인, 스프레드시트 분석 등의 작업을 할 때, 멀티 모니터 연결을 통한 파노라마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한다면 모니터 한 대를 사용할 때 느꼈던 화면상의 제약을 크게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한 대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교적 저렴한 소형 디스플레이를 여러 대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비용면에서도 유리할 때도 있다. 프라운호퍼(Fraunhofer) IAO 연구소가 지난 2월 조사한 바에 따르면 "멀티 태스크를 처리해야 할 때 3대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 업무 효율을 35.5%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기존 멀티 모니터 구성의 단점
기존에는 멀티 모니터 연결을 하려면 모니터 수가 추가됨에 따라 그래픽카드 역시 추가해야 했다. 이 경우, 그래픽카드 추가 비용이 적지 않게 드는 것은 물론이고 PC의 케이스를 열고 카드를 설치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따랐다. 당연히 전력 사용량도 늘어났다.

USB 솔루션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 USB의 대역폭 한계로 인한 몇 가지 제약이 뒤따른다. 우선, 압축하지 않은 데이터를 전송하기에는 대역폭이 충분치 않고 데이터를 압축하게 되면 화질이 저하된다. 뿐만 아니 라 다른 USB 디바이스들과 대역폭을 공유해야 하며, HDCP 같은 컨텐츠 보호 기술을 지원하지 못한다. 게다가 USB는 CPU 자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꽤 많은 부하를 안겨준다.

IDT는 이러한 기존 솔루션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다.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의 디스플레이포트에 기반한 IDT의 패널포트 뷰엑스펜드(PanelPort ViewXpand) VMM1300 멀티 모니터 컨트롤러는 디스플레이 리시버와 트랜스미터를 단일 칩에 통합한 것으로, 노트북PC의 도킹 스테이션이나 독립형 동글 또는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하는 모니터에 설치할 수 있게 설계됐다.

플러그 앤 플레이 형태의 이 솔루션은 하나의 디지털 출력을 통해 멀티 모니터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금융, 게임, 그래픽 및 산업 디자인, 홈 엔터테인먼트 등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 서로 다른 용도로 각각의 모니터를 함께, 그러나 따로 사용할 수도 있다.

VMM1300은 허브 모드 또는 데이지체인 모드로 실행이 가능해 멀티 모니터 구성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허브 모드에서는 최대 3개의 모니터에 디스플레이 되는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 출력을 지원한다. 3개 이상의 모니터 연결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라면 데이지체인 모드가 유리하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 VMM1300은 디스플레이포트 표준과 호환될 수 있도록 데이지체인 모드의 모니터들을 구성하는 다운스트림 장치로의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연결된 모니터 수를 자동으로 감지하여 화면에 표시되는 해상도를 조정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특히, 소스 디바이스를 따로 조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진정한 플러그 앤 플레이 실행이 가능하다.

 

저전력소모, 간편한 설치
패널포트 뷰엑스팬드 솔루션은 HD 호환이 가능하고 출력 지연시간이나 애플리케이션 제한이 없는 풀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어떠한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나 WHQL(Windows Hardware Quality Lab) 테스팅 또는 조건도 필요로 하지 않아 사용 시 매우 편리할 뿐 아니라 OEM의 신제품 출시일 또한 앞당길 수 있다.

전력소모도 매우 적다. 일반적인 그래픽카드의 전력소모가 200~300W에 달하는 것과 달리 VMM1300의 전력소모는 1W에 불과하다. 여기에 100% 디스플레이포트 동글로 사용될 때는 추가적인 AC 어댑터도 필요 없다. 이처럼 VMM1300은 별다른 외부 전원을 사용할 필요 없이 노트북PC의 전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전체 시스템의 전력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다.

글_한덕선 기자(dshan@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