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31일 금요일

送舊迎新

 

 

送舊迎新

 


항상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한 새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한은 `저축률 심각', 그 원인과 부담스런 현실

 

한은 `저축률 심각', 그 원인과 부담스런 현실

 

 

 

한국은행이 한국의 저축률이 급락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보고서에서 이러한 이유로 낮은 소득증가율, 소비의 하방경직, 저금리를 원인으로 꼽았는데 이밖에 고물가, 주택가격/전세가, 육아비용 등 생활물가의 급격한 상승, 절대적 저금리보다는 버블로 인한 자산투자증가, 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대출확대정책도 주요원인입니다.

 

 

 

각국의 저축률 변화로 살펴보는 경제구조 변화는 그간 몇 차례 다뤄왔습니다.

 

 

 

2009. 03 일본의 1% 저축률과 함께 끝나가는 경상수지 흑자....

 

2009. 07 한국 저축률 OECD최하위, 내수가 늘 수가 없다

 

 

 

주요한 것은 한미 저축률비교에서 우리의 저축률 그래프를 보면 IMF와 함께 다시 급격히 증가했던 저축이 10년간의 버블시기 동안 하염없이 추락해 2007년 기준 2%대를 기록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미국도 마찬가지며 부동산 버블과 함께 1%까지 하락했던 저축률이 금융위기 이후 6%까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추세로 보면 낮은 절대소득증가와 소비의 하방경직, 저금리 등은 어떻게 보면 부수적인 원인이고 기사에 소개되지 않은 고물가와 버블, 부양을 위한 대출확대 등으로 인해 저축할 돈이 없다는 분석이 더 맞는데 여전히 정책은 부양을 핑계로 가계의 부담을 더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내수가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미국의 경우 급격한 저축률 증가가 오히려 내수에 독이 될 수 있지만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저축이 일정부분 꼭 필요함에도 가계가 그 여력을 잃고 있어 결국 잠재성장동력이 훼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은 같네요.

 

 

 

향후 중국의 영향으로 물가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크고 중국의 최대 수입국 중 하나인 우리는 그 영향을 크게 받아 물가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큰데 이미 가계경제와 괴리가 커져버린 수출로 인한 성장률이 높아진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가계 형편이 나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금융위기 초반에 우리의 대응을 보고 이미 향후 하이퍼인플레이션 가능성도 언급한 바 있지만 정말 그 정도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아팠겠지만 미리미리 체질개선을 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성장을 위해 후유증을 생각하지 않는 모습들이 여전히 너무 많습니다.

 

 

 

저축률이 낮아 문제라고 하면서 여타 나라들처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모습도 없고,

 

 

 

2010. 08 뉴질랜드의 미래 대비, 低 저축률 개선 위한 워킹그룹 구성

 

 

 

저 출산으로 복지재정이 크게 늘어나 걱정이라고 하며 복지비를 줄일 생각만 하고 있는데 근본원인인 출산율을 높여 20년 후 세수기반을 늘리는 데는 매우 소극적입니다.

 

 

 

내년에는 이런 통계를 통해 변죽만 울리지 말고 뭔가 보여주는 정부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한은 "저축률 급락…성장잠재력 훼손" (한국경제)

 

 

한국 하락폭 OECD 중 최대

 

 

한국은행이 가계저축률 급락으로 성장잠재력이 훼손되고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한은은 30일 '가계저축률 하락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1990년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가계저축률을 살펴본 결과 한국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고 발표했다.

 

한은은 최근 20년간의 최고치를 2010년 OECD 전망치와 비교해 본 결과 한국은 24.4%(1991년)에서 3.2%로 하락폭이 21.2%포인트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미국은 7.7%(1992년)에서 6.5%,독일은 12.9%(1991년)에서 12.5%,프랑스는 13.9%(2002년)에서 13.4%로 하락하는 데 그쳤다. OECD 평균은 11.3%(1992년)에서 6.8%로 낮아졌다.

 

가계저축률 급락은 △가계소득 증가세 둔화 △소비의 하방 경직성 △저금리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가계소득은 1990년대 연 평균 12.7% 늘었으나 2000년대 들어서는 증가율이 6.1%로 낮아졌다.

 

이동통신기기의 확대에다 사교육비 부담 증가 등으로 경제가 어려워도 소비가 줄지 않고 있으며 저금리 때문에 저축 유인이 약해졌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박준동 기자

 

 

작성자 청년사자

中, PMI 하락, 내년 성장과 안정 두 마리 토끼 잡을까?

 

中, PMI 하락, 내년 성장과 안정 두 마리 토끼 잡을까?

China Manufacturing Growth Slows as Policy Tightened

 

 

 

 

최근 중국 내에서 고물가 등 경기가 과열되며 국민들의 불만이 급격히 높아지자 시장안정에 부쩍 신경 쓰는 모습인데, 이런 요인으로 인해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가 5개월 만에 하락했으며 모건스탠리 등은 내년상반기에도 금리가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이 성장발전과 그 후유증으로 인한 사회불안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여질 것이란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드렸는데,

 

일단은 임금인상, 부동산 가격안정 등 사회불안 해소에 역점을 둔 모습이지만 성장이란 기치를 결코 등한시 하지도 않을 겁니다.

 

 

쉽게 말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기준금리가 그보다 2~3%높아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지만 잘못 높였다가 경기가 위축되면 많은 인구를 먹여 살리기가 또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중국 정부가 소비자물가를 5.1%로 발표하고 있지만 신뢰성이 낮고 실제로는 이보다 크게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인식)

 

 

매년 높은 성장률로 겉으로는 무한발전 하는듯한 모습이지만 그 그늘에서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사회정치적 문제들이 사회불안을 키우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중국의 경제정책이 동북아 3국 중 가장 돋보이는 면은 있으니 지켜봐야 합니다.

 

 

버블은 커져도 문제고 터져도 문제기 때문에 커지기 전에 조절하는 게 좋지만 참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2010. 06 쌓이는 악재, 中 성장둔화 가시화되나?

 

 


 

 

China Manufacturing Growth Slows as Policy Tightened

 

 

China’s manufacturing growth slowed for the first time in five months in December as the government tightened monetary policy and chased energy- efficiency and pollution targets.

 

A purchasing managers’ index released today by HSBC Holdings Plc and Markit Economics fell to 54.4 from 55.3 in November. The data are seasonally adjusted and a reading above 50 indicates an expansion.

 

Rising corporate profits and expansions by companies including Aluminum Corp of China Ltd. and Volkswagen AG may help sustain manufacturing even as the government curbs lending growth. Morgan Stanley and JPMorgan Chase & Co. forecast interest rates will rise at least twice in the first half of 2011 after an increase on Christmas Day that was the nation’s second sinc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We don’t expect the tightening to have a large negative effect on the growth outlook,” Stephen Schwartz, a Hong Kong-based chief economist for Asia at Banco Bilbao Vizcaya Argentaria SA, said before today’s report. The nation will enter 2011 with “stronger-than-expected momentum,” Schwartz said.

 

The purchasing managers’ index is based on a survey of executives at more than 430 companies and gives an indication of activity in the manufacturing sector. A separate government-backed PMI is due Jan. 1.

 

 

Profits Climb

 

Industrial companies’ profits climbed 49 percent in the first 11 months of 2010 to 3.88 trillion yuan ($585 billion), according to a Dec. 27 government report.

 

Government measures that may cool growth span higher interest rates, a crackdown on real-estate speculation, and closures of energy-wasting and highly polluting factories. Officials have also boosted reserve requirements for lenders six times this year to counter the threat from inflation and limit asset bubbles in the real-estate market.

 

Consumer prices climbed 5.1 percent in November from a year earlier, the most in 28 months, and producer prices gained 6.1 percent. Peng Sen, vice chairman of the 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said the nation must prepare for a long-term fight against inflation, according to a Dec. 21 report on state television.

 

 

‘Consolidating’ Expansion

 

Companies in China, the world’s biggest maker of steel, cement and mobile phones, are expanding after exports topped pre-crisis levels. The momentum of economic growth is “consolidating,” the central bank said Dec. 27.

 

Aluminum Corp. of China, or Chalco, will build a 17.5 billion yuan base that includes alumina and aluminum smelting plants and a bauxite mine in the southwestern Guizhou province, according to a statement in the government-run People’s Daily newspaper.

 

German carmaker VW’s two joint ventures in China will spend 10.6 billion euros ($14 billion) in the world’s biggest auto market through 2015, adding two factories to help double production to 3 million cars a year, the company said last month.

 

--Zheng Lifei. With assistance from Sophie Leung in Hong Kong. Editors: Nerys Avery, Ken McCallum

To contact Bloomberg News staff for this story: Zheng Lifei in Beijing at +86-10-6649-7560 or lzheng32@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Chris Anstey at canstey@bloomberg.net

 

 


 

 

China Manufacturing Growth Slows as Policy Tightened

 

 

중국정부의 긴축과 공해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효율 정책 지향으로 인해 12월 중국의 제조업성장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느려졌다.

 

오늘 HSBC홀딩스와 마킷 이코노믹스에 의해 발표된 구매자관리지수는 11월 55.3에서 54.4로 하락했다. 이 데이터는 계절적 요인이 적용되었으며 50이상이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ACC와 폭스바겐을 포함한 기업들의 수익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 정부의 대출억제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이 지속적으로 커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JP모건체이스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금융위기 이후 두 번째로 중국정부가 금리를 올린 이후 2011년 상반기에 적어도 그 두 배만큼의 금리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방코 빌바오 비츠카야 아르젠타리아 SA의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슈워츠는 오늘 보고서 이전에 우리는 중국이 성장에 큰 악영향을 줄 긴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 2011년부터 중국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상승세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매자관리지수는 430개 이상의 기업의 대표자들로부터 조사하고 있으며 제조업부문의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쓰인다. 정부가 측정하는 PMI는 1월 1일에 발표된다.

 

 

Profits Climb

 

12월 27일 정부자료에 따르면 제조업의 이익은 2010년 11월까지 49%증가한 3.88조 위안(5850억불)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인해 중국정부는 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해 이자율을 높이고 부동산투기를 규제하며 과도한 에너지와 공해를 유발하는 공장을 폐쇄할 것이다. 관료들은 올해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부동산시장에서의 자산버블을 막기 위해 6차례에 걸쳐 지준율을 높였다.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에 비해 5.1%증가했는데 이것은 28개월 내 최대폭이며 생산자물가는 6.1%를 기록했다. NDRC의 부의장인 펭센은 12월 21일 TV를 통해 중국이 인플레이션과의 장기전을 치를 준비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Consolidating’ Expansion

 

세계최대의 철강, 시멘트, 휴대폰을 만드는 중국의 기업들의 수출은 금융위기 이전수준으로 확대된 이후 계속 확대 중이다. 경제성장세는 견고하다고 중앙은행은 12월 27일 말했다.

 

ACC는 175억 위안을 들여 알루미나와 알루미늄 용해공장과 귀주성 지역 남부에 보크사이트 광산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정부가 발행하는 인민일보가 말했다.

 

독일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의 중국 내 두 개의 조인트벤처는 세계최대 시장인 중국에 106억 유로(140억불)를 2015년까지 투자해 두 개의 공장을 짓고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연 3백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회사가 지난달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거치연장 자율' 뒷걸음, 관심 밖으로 밀린 가계대출관리

 

`거치연장 자율' 뒷걸음, 관심 밖으로 밀린 가계대출관리

 

 

정부의 여전한 부동산 살리기 분위기에 얼마 전 찬물을 끼얹었던 금감원의 주택대출 거치기간 축소 방침이 역시 부처 내 힘의 논리에 밀리는 모양입니다.

 

 

오늘 금융위가 기존대출 거치기간 연장을 은행 자율에 맡긴다고 발표해 부실채권 확대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었던 은행에 부담을 확 줄여주었기 때문에 가계부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주택관련 대출규모가 줄어들 가능성도 크게 줄었습니다.

 

 

2010. 12 금감원, 주택대출부실로 거치기간 연장 제한 강수

 

 

좀 다른 이야기긴 한데 거의 파산 위기에 몰린 LH가 대규모의 사업구조조정안을 발표할 만큼 부동산중심의 정책폐해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정부가 미분양해소, 주택대출확대 등 부동산경기부양에 매달리는 모습은 매우 한심스럽습니다.

 

 

2009. 05 부동산 부양 위해선 불법도 용인? 광기??

 

 

건설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단골 변명은 이미 식상합니다.

경제에 그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들에 대한 대책들은 이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최근 건설관련업계들도 이미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기가 끝났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건설관련 업체의 1/3정도가 구조조정 되지 않으면 모두가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정부에서 재정을 퍼부어 연명하도록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실업 때문이라면 건설보다 취업유발계수가 높으면서 성장 가능한 분야로의 이직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원칙 없이 관행처럼 해주던 거치기간 연장뿐 아니라 각종 세법 등도 특정목적으로 이런저런 옵션을 허용하다 보니 원칙대로 한다고 하면 반발이 일어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원칙이 실종되고 옵션이 판치면 편법이 늘어나며 이에 대한 혜택은 대부분 일반 국민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2010. 08 與 양도세 감면연장 추진, 언제까지 부동산에 목맬 건가.

 

 

지난 수십 년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돈 좀 벌었다고 하는 사람들의 다수가 부동산을 매개로 했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면 부동산의 망령이 쉽사리 떨어지진 않을 거라 보지만 정부가 대놓고 이성이 마비된 모습을 보이는 건 좀 너무합니다. 

 

 


 

 

금융위, "기존 대출 거치기간 연장 은행 자율에 맡겨" (매일경제)

 

 

은행의 과도한 거치기간 연장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가계대출에 대해서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결정토록 유도된다.

30일 금융위원회 측에 따르면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도 거치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원리금을 갚아나가도록 할 경우 부작용이 초래될 수 있어 이미 대출을 받은 사람의 거치기간 연장 여부는 은행이 대출받은 사람의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판단토록 했다.

정부가 내년에 거치기간의 지나친 연장을 규제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더라도 그 이전에 이미 대출을 받은 사람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상당히 완화된 규제를 적용할 뜻임을 강하게 시사한 것이다.

당국의 이런 입장은 금융위가 내년 업무계획에서 원금 상환 없이 거치기간을 계속 연장해 이자만 상환하는 관행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이후 기존 대출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시 말해 기존 대출자들이 앞으로 거치기간이 끝나면 거치기간 연장이 어려워지고 곧바로 원리금 상환에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막연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것.
금융위는 신규 대출 역시 거치식 대출방식을 일시에 제한하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은행이 자체적으로 거치 총 허용기간을 설정하도록 유도하는 등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속보부]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12월 29일 수요일

2011년 美 주택가격 하락지속 전망과 추천영화 한편

 

2011년 美 주택가격 하락지속 전망과 추천영화 한편

U.S. Property Values Decline More Than Forecast in S&P/Case-Shiller Index

 

 

 

 

미국의 10월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다는 소식입니다.

전년대비 케이스실러 지수는 0.8%하락했는데 이것은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중앙값보다 0.2%더 하락한 수치입니다.

 

 

최근 미 정부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각종 세금감면 및 연장, 부양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타 경기지표는 점차 나아지는데 반해 주택시장만큼은 민간업자들 뿐 아니라 연준 관료들조차 내년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을 숨기지 않을 만큼 회복이 느립니다.

 

 

이미 2006년 7월 피크 때 보다 30%이상 하락한 미국주택가격은 향후 압류대기물건들과 개선되지 않는 실업률 등으로 추가하락이 불가피 해 보입니다. 버블은 터지기 위해 존재한다는 너무나 당연한 진리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얼마 전 월스트릿 : 머니네버슬립스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월가 금융기관들이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미끼로 정부를 협박해 돈을 얻어내는 것들이나 부동산 폭락, 투자회사 및 중개회사들의 시장조작 등 미국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는 내용들을 스토리를 가미해 재미있게 다루고 있으니 한번 보시는 것도 글을 읽는 것만큼이나 미국경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해 소개합니다.

 

 


 

 

U.S. Property Values Decline More Than Forecast in S&P/Case-Shiller Index

 

 

Home prices dropped more than forecast in October, a sign housing will remain a weak link as the U.S. recovery accelerates into the new year.

 

The S&P/Case-Shiller index of property values fell 0.8 percent from October 2009, the biggest year-over-year decline since December 2009, the group said today in New York. The decrease exceeded the 0.2 percent drop projected by the median forecast of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A wave of foreclosures waiting to reach the market means home prices will remain under pressure in 2011, representing a risk to household finances. Federal Reserve policy makers this month said “depressed” housing and high unemployment remained constraints on consumer spending, reasons why they reiterated a plan to expand record monetary stimulus.

 

“We’ll remain in negative territory for several more months,” said Dean Maki, chief U.S. economist at Barclays Capital Inc. in New York, who forecast a year-on-year drop of 1.3 percent. “The housing market does remain weak and none of the recent data suggest a substantial pickup.”

 

After retreating briefly, stock-index futures remained higher after the report as a jump in holiday sales boosted the outlook for consumer spending. The contract on the Standard & Poor’s 500 Index maturing in March rose 0.2 percent to 1,255.5 at 9:23 a.m. in New York. The yield on the benchmark 10-year note rose to 3.36 percent from 3.33 percent late yesterday.

 

 

Survey Results

 

The median forecast was based on projections of 17 economists surveyed. Estimates ranged from an increase of 1.4 percent to a decline of 1.3 percent. Year-over-year records began in 2001. Prices rose 0.4 percent in the year ended September.

 

The gauge fell 1 percent in October from the prior month after adjusting for seasonal variations, matching September’s drop which was larger than previously estimated. Unadjusted prices decreased 1.3 percent from the prior month.

 

Eighteen of 20 cities showed a decrease in prices in October, led by a 2.1 percent drop in Atlanta, and decreases of 1.8 percent in Chicago and Minneapolis. Denver and Washington were the only two that posted gains.

 

Six markets, including Atlanta, Charlotte, Miami, Seattle, Tampa and Portland, Oregon, reached their lowest levels in October since prices started to retreat.

 

“The double-dip is almost here,” said David Blitzer, chairman of the index committee at S&P. Sales aren’t “giving any sense of optimism.”

 

 

Since 2006

 

The 20-city index was down 30 percent in October from its July 2006 peak.

 

The year-over-year gauge provides better indications of trends in prices, the group has said. The panel includes Karl Case and Robert Shiller, the economists who created the index.

 

The Case-Shiller gauge is based on a three-month average, which means the October data was influenced by transactions in September and August.

 

The drop in prices represents a setback for housing after values recovered earlier this year, thanks to an $8,000 homebuyers’ tax credit that lifted purchases.

 

Reports earlier this month showed the housing market is stuck near recession levels even as the broader economy is recovering. Housing permits fell in November to the third-lowest level on record, while starts rose for the first time in three months, the Commerce Department reported Dec. 16.

 

Sales of new and existing homes last month rose less than projected by the median forecast of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reports from the Commerce Department and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showed last week.

 

 

Price Outlook

 

Atlanta-based Beazer Homes USA Inc, which builds and sells single-family starter homes in the southern part of the country, projects prices will not increase.

 

“We expect new-home selling prices to be somewhere between flat and down 3 percent in 2011,” Beazer’s Chief Executive Officer Ian McCarthy said on a conference call last month.

 

“While there are clearly risks of further home-price declines, we believe that new homes are well positioned relative to non- distressed existing homes.”

 

Today’s report may be a reminder why Fed policy makers, who met Dec. 14 for the final time this year, say housing is lagging while the economy rebounds. They cited declines in home values as one of the constraints on consumer spending.

 

“The housing sector continues to be depressed,” Fed officials said in a statement after the gathering, at which they reiterated a plan to expand record monetary stimulus and said economic growth is “insufficient to bring down unemployment.”

 

Even so, economists in the past two weeks have boosted projections for fourth-quarter growth, reflecting a pickup in consumer spending and passage of an $858 billion bill extending all Bush-era tax cuts for two years. The legislation also continues expanded unemployment insurance benefits through 2011 and cuts payrolls taxes by 2 percentage points next year.

 

The following table shows the historical price change according to the S&P/Case-Shiller home price indices. Cities are ranked by largest monthly gain using non seasonally adjusted data.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Bob Willis in Washington at bwillis@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Christopher Wellisz at cwellisz@bloomberg.net

 

 


 

 

U.S. Property Values Decline More Than Forecast in S&P/Case-Shiller Index

 

 

 

 

지난 10월 미국의 주택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했는데 이는 내년까지 미국의 주택시장 회복속도가 약할 것이라는 신호이다.

 

S&P/케이스실러 지수는 지난 2009년 10월에 비해 0.8%하락해 지난 2009년 12월이래 연간비교 중 가장 크게 하락했다고 오늘 뉴욕에서 말했다.이러한 하락은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중앙값보다 2%더 낮은 수치다.

 

압류대기상태인 물건들로 인해 주택가격은 2011년에도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이는 가계재정에 위험요인이 될 것이다. 연준 관계자들은 이달 위축된 주택시장과 높은 실업으로 인한 소비지출 약세지속이 기록적인 부양책을 반복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전년대비 1.3%하락을 예상했던 바클레이스캐피털의 이코노미스트인 딘 마키는 앞으로도 향후 몇 달간 주택시장은 부정적인데 여전히 약하며 최근 데이터에서 상승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연말 시즌 소비지출증가로 인해 주가지수선물은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3월 만기인 S&P500 계약은 0.2%오른 1,255.5에 오전 9:23현재 거래되고 있다. 10년 만기 채권의 벤치마크 수익률은 어제 3.33%에서 3.36%로 증가했다.

 

 

Survey Results

 

17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중앙값 예측치를 조사했는데 범위는 1.4%증가에서 1.3%하락까지였다. 연간비교는 2001년 시작되었다. 가격은 9월말까지 0.4%증가했다.

 

과거 예상치보다 크게 하락했던 9월과 매칭을 위한 다양한 계절적 요인을 적용한 결과로 10월 지수는 전달보다 1%하락했다. 적용하지 않은 가격은 전달보다 1.3%하락했다.

 

지난 10월 20개 도시 중 18개지역에서 주택가격이 하락했는데 애틀랜타가 2.1%하락해 하락을 이끌고 있고 시카고와 미네아폴리스가 1.8%하락했다. 덴버와 워싱턴지역 단 두 곳 만이 상승을 기록했다.

 

애틀랜타를 포함한 샬롯, 마이애미, 시애틀, 탐파, 포틀랜드, 오래곤 등 6지역은 하락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졌다.

 

S&P의 지수위원회 의장인 데이빗 블리처는 더블딥이 거의 시작됐으며 주택판매들이 어떤 긍정적인 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Since 2006

 

20개 도시의 지수는 2006년 7월 피크를 기록한 이후 지난 10월 까지 30%하락했다.

 

관계자는 이 연간지표가 가격 트렌드를 읽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말했다. 이 패널에는 이 지수를 만든 칼 케이스와 로버스 실러가 포함되어 있다.

 

캐이스실러 지수는 3개월 평균을 기초로 만들어지는데 10월 데이터는 9월과 8월의 거래의 영향을 받는다.

 

주택구매자에 대한 8천불의 세금감면 혜택에 힘입어 올해 초 회복세를 보인 이후 가격하락세가 다시 시작되었다.

 

이달 초 보고서에서는 경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아직도 침체 수준에 멈춰 있다고 말했었다. 상무부의 12월 16일 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주택건축허가건수가 석 달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상무부와 전미부동산연합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신규와 기존주택판매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 중앙값보다도 덜 상승했다.

 

 

Price Outlook

 

남부지역에서 주택건축과 판매를 하고 있는 비저 홈즈 USA사는 목표가를 높이지 않을 것이다.

 

지난달 컨퍼런스콜을 통해 CEO인 이안 맥카시는 우리는 2011년 신규주택판매가격이 비슷하거나 3%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주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신규주택들이 하자 없는 기존주택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좋은 가격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연준 관계자는 동화확장정책을 재 시행하기로 결정했던 12월 14일 모임 이후 주택부문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며 경제성장이 실업을 낮출 만큼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지난 2주간 이코노미스트들은 부시의 세금감면 연장과 소비지출 증가를 반영해 4분기 성장목표치를 높였다. 이 법률에 의하면 또한 실업급여혜택도 2011년까지 연장 되었고 내년에 급여세도 2%까지 감면된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12월 28일 화요일

직관형 LED LAMP 전기용품안전기준 고시.



직관형 LED LAMP 전기용품안전기준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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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고시 제2010-6660호(2010.12.21).hwp

 

 

 

 

 

 









日, 21개월째 물가하락. 디플레 탈출 더 멀어진다.

 

日, 21개월째 물가하락. 디플레 탈출 더 멀어진다.

Japan's Consumer Prices Fall as Deflation Persists

 

 

 

 

11월 현재 일본의 소비자물가(CPI)가 21개월째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신선식품을 제외한 핵심물가가 전년에 비해 0.5%하락한 수준인데 이런 하락세계 중앙은행의 예상과 달리 계속되자 내년도엔 물가가 안정되리라던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치에 대한 수정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기사는 이러한 디플레이션이 기업이익과 근로자의 임금상승압력을 낮추고 결국 소비가 줄며 가계의 대출금 갚기가 어려워진다는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함정에 빠진 듯이 허우적대는 이런 일본의 모습을 보면 이런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2010. 01 일본 病. 우리는 무엇을 교훈으로 얻고 있나?

 

 

 


 

 

 

Japan's Consumer Prices Fall as Deflation Persists

 

 

Japan’s consumer prices fell for a 21st month in November, a sign sustained deflation may prompt the central bank to revise its price projections.

 

Consumer prices excluding fresh food declined 0.5 percent from a year earlier, the statistics bureau said today in Tokyo. That compared with a median 0.6 percent drop predicted by 28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Entrenched deflation is weighing on an economy at risk of contracting this quarter as the effects of Prime Minister Naoto Kan’s stimulus spending fades. Miyako Suda, a Bank of Japan policy maker, said this month the persistent price falls will continue in the year starting April, an outlook that conflicts with the bank’s forecast of moderate inflation in the period.

 

“The BOJ will probably be forced to reconsider its price projections,” Mari Iwashita, chief market economist at Nikko Cordial Securities in Tokyo, said before the report. “It’s highly likely that the period of deflation end will be pushed back further.”

 

The BOJ board forecast in October core prices will rise 0.1 percent next fiscal year and 0.6 percent the following year.

 

Also lowering the chance of an end to deflation is the rebasing of the price index next August, BOJ’s Suda said. The statistics bureau reshuffles the basket of goods used to measure CPI every five years, a move that Goldman Sachs Group Inc. estimates may lower the inflation rate by about 0.4 percentage point. The last government revision pushed down prices by about half a percentage point.

 

 

Cut Forecasts

 

“Prices will keep falling, though the pace of declines will likely moderate,” said Jun Ishii, chief fixed income strategist at Mitsubishi UFJ Morgan Stanley in Tokyo. “The BOJ will probably have to cut its consumer price forecast following a rebasing, which may intensify deflationary expectations.”

 

The central bank in October reduced its key interest rate to the range of zero percent and 0.1 percent and pledged to maintain the policy until it can forecast stable price increases, which board members consider around 1 percent.

 

Falling prices tend to erode corporate earnings, putting pressure on wages, weakening consumption and making debts harder to pay off. Deflation has afflicted Japan for more than a decade.

 

Companies are cutting prices to prompt penny-pinching consumers to loosen their purse strings.

 

Zensho Co., a nationwide beef-bowl restaurant chain, this month lowered prices by 11 percent to increase sales, its third price-cut campaign this year.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Mayumi Otsuma in Tokyo at motsuma@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Chris Anstey at canstey@bloomberg.net

 

 

 


 

 

 

Japan's Consumer Prices Fall as Deflation Persists

 

 

 

 

지난 11월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1개월 연속을 하락했는데 이러한 디플레이션지속 사인은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물가 목표치를 낮추게 할 것이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0.5%하락했다고 통계국이 오늘 말했다. 블룸버그가 28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중앙값인 0.6%하락전망과 비교될 수 있다.

 

 

 

나오토 칸 총리의 부양책의 효과가 사라지면서 디플레이션이 이번 분기 경기위축의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 일본은행의 당국자인 미야코 수다는 이달 물가하락이 계속될 것이며 중앙은행의 점진적 인플레이션 예상과 상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코 코디얼 증권의 이코노미스트인 마리 이와시타는 중앙은행은 물가목표치의 변경압력을 받게 될 것이며 디플레이션이 끝나는 시기는 더 멀어지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발표 이전에 말했다.

 

지난 10월 일본은행 이사회는 핵심물가가 다음 회계연도에 0.1%증가한 뒤 이후에는 0.6%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일본은행의 수다는 디플레이션이 종결될 가능성이 더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내년 8월 물가지수가 재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국은 매 5년마다 CPI(소비자물가지수)의 측정 표본을 재조정한다. 이것은 골드먼삭스의 예측치 보다 약 0.4%가얄 인플레이션률이 더 낮은 수준이다. 정부의 최종 수정치에서 약 0.5%가량 더 물가목표를 낮추도록 하고 있다.

 

 

Cut Forecasts

 

미스비시UFJ 모건스탠리의 준 이시이는 물가는 하락을 지속할 것이지만 하락속도는 완만해 질것이다. 중앙은행은 디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물가 예측치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에서 0.1%수준으로 낮추면서 물가가 상향 안정될 때까지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는데 이사회 멤버들은 물가가 1%근처까지 오르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물가하락은 기업의 이익과 물가인상압력을 낮추고 이로 인해 소비를 줄이고 대출금을 갚기 어렵게 만든다. 디플레이션은 지난 10년 이상 일본을 괴롭히고 있다.

 

기업들은 돈이 없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가격인하를 단행하고 있다.

 

전국적인 비프볼 레스토랑 체인인 젠쇼는 이달 매출 증가를 위해 가격을 11%까지 낮췄는데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할인행사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금감원, 주택대출부실로 거치기간 연장 제한 강수

 

금감원, 주택대출부실로 거치기간 연장 제한 강수

 

 

 

한쪽에서는 건설경기 살린다고 대출을 늘리겠다고 하고 다른 쪽에서는 주택대출 부실을 이유로 관행적으로 거치기간을 연장해주던 방식을 재고하려고 합니다.

 

 

정부부처들간 한쪽에선 풀고 한쪽에서 조이는 이런 상황을 최근 몇 년간 매우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조율이 안되었다느니 나쁘게 볼 수도 있지만 충성주의가 만연한 지금 같은 분위기에서라면 한곳이라도 본래 임무에 충실하다는 건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2010. 03 金 총재 내정자, '한은도 정부' 견제역할 포기?

 

 

어쨌든 한은 총재나 기타 관료들이 그토록 건전하다 떠들던 가계부채에 정말 문제가 없다면 금감원이 직접 은행에 거치기간 연장자제를 요청하진 않겠죠.

 

 

당장 거치기간이 줄거나 비거치 상품이 주력이 되면 당장 단기수익을 노린 주택수요는 더욱 줄어들게 될 겁니다.

실제 은행들이 부실 위험을 무릎 쓰고 거치기간 연장을 해주지 않을지는 알 수 없지만 주택 수요자들에게 주는 심리적 효과가 상당하리라 봅니다.

한마디로 집값이 오를 때까지 버티거나 과거처럼 큰 레버리지 당기기가 실질적으로 상당히 어려워지는 겁니다.

 

 

부실채권확대라는 부작용을 일부 만들어 낼 수 있지만 한탕을 노리는 그릇된 주택수요는 언젠가는 수술이 필요함에도 당장 손에 피 묻히지 않으려고 계속 부실을 키우는 정책을 지속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2010. 08 빚내 투기하라 조장하는 정부의 목적은...활성화? 부실화?

 

 

잘만 되면 더 이상의 신규 가계부실 발생을 막는데 일조하겠지만 기존 가계대출 문제는 이 정도로 해결이 어렵습니다. 연착륙이 가능했던 시기는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주택대출 84%가 이자만 납부 `부실 폭탄` (한국경제)

 

 

 

● 금감원 "거치기간 연장 말라"

집값 하락 따른 가계 부실화 차단 … 신규 대출자 비거치 식 늘릴 것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거치기간 연장을 제한하고 원리금을 동시에 갚는 대출을 늘리도록 유도키로 한 것은 가계대출 부실화가 내년 우리 경제의 최대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보통 3년이나 5년 안팎의 거치기간을 두고 20~30년에 걸쳐 나눠 갚는 방식으로 주택대출을 취급해 왔다. 대출자의 거치기간이 만료되면 거치기간을 연장해 주는 방식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해 주고 있다. 이러다 보니 주택담보대출의 84%가 원금을 제외한 이자만 납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분기까지 주택대출은 모두 273조2000억 원에 달하며 이 중 거치기간 연장 또는 만기 일시 상환 대출이 229조4800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거치기간에는 이자를 아무리 갚더라도 원금 자체가 전혀 줄어들지 않는다. 대출자들로선 이자만 갚다가 집값이 오르면 집을 팔아 원금을 한꺼번에 상환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집값 상승 추세가 꺾이면 대출자의 부담이 커져 부실화될 위험이 커지는 대출로 꼽히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은 대부분 거치기간을 3년,5년 하는 식으로 상당히 장기로 운용하고 있다"며 "일종의 폭탄 돌리기와 같은 주택대출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는 거치기간 자체를 가급적 줄이고 연장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우선 앞으로 거치기간이 만료되는 가계 대출에 대해서는 거치기간 연장을 자제하도록 은행들을 지도하기로 했다. 또 은행들이 새로 대출 상품을 판매할 경우 가급적 거치기간을 없애고 곧바로 원리금을 상환하게 설계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집값 상승을 노린 주택대출 급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게 금감원의 방침이다.

 

은행들은 이 같은 대책이 주택대출 연체를 급증시킬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거치기간이 끝난 대출자가 원금상환을 하지 못할 때 추가로 거치기간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관행이 중단되면 오히려 가계대출 연체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지도가 큰 효과가 없으리란 주장도 제기됐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금도 거치기간 연장을 원하는 대출자들은 다른 금융회사로 갈아타도록 주선하고 있다"며 "거치기간 축소나 연장 자제가 큰 의미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들은 금감원의 행정지도까지는 앞으로 2~3개월 정도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고 대응방안과 상품개발 등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존 대출의 상환 방식을 바꾸기보다는 신규 대출자에 한해 비거치 식 대출을 늘리는 방안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12월 27일 월요일

美 연말시즌 온라인 쇼핑 15%증가, 소비 살아나나?

 

美 연말시즌 온라인 쇼핑 15%증가, 소비 살아나나?

U.S. Online Holiday Sales Climb 15%, Boosting Overall Share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의 연속 부진을 피하기 위해 많은 소매업체들이 큰 폭의 할인과 프로모션을 진행중인 가운데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10. 11 美 추수감사절 쇼핑매출 전년비 6.4%증가로 고무

 

 

이미 11월부터 할인과 프로모션에 나선덕분에 예년보다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전에도 소식을 전한 바와 같이 오프라인 매장의 번잡함을 피하는 동시에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 온라인 쇼핑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올해 연말시즌의 총 매출이 예상보다 큰 3.3%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소매업체들은 매우 고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소비지출의 증가가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해선 확신이 어려운데 부동산에서 많은 손실을 입거나 주택이나 자동차 같은 대형자산 구매가 어려워진 이들이 게임기, 가전 등 비교적 저렴한 제품의 구매를 통해 대리만족을 얻고자 하는 것도 미국 소비시장의 트렌드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U.S. Online Holiday Sales Climb 15%, Boosting Overall Share

 

 

U.S. online sales jumped 15 percent this holiday season, spurred by “aggressive” marketing by Web- based retailers, a research firm said.

 

Online sales were $36.4 billion from Oct. 31 through Dec. 22, compared with $31.5 billion a year earlier, said MasterCard Advisors’ SpendingPulse, a Purchase, New York-based firm that measures retail sales by all payment forms. Online apparel sales grew the fastest, or 26 percent, while electronics were up 12 percent and department stores 11 percent.

 

Daily online sales exceeded $1 billion on six days this season, which was twice as many days as a year ago, said Michael McNamara, a vice president at SpendingPulse. The growth meant online sales grabbed a larger share of the season’s total sales, he said.

 

“It’s a pretty positive story,” McNamara said in an interview. “Retailers started earlier, in the second week of November, and were more aggressive with their tactics -- discounts and promotions. That seemed to drive growth.”

 

Amazon.com Inc., the largest online retailer, is likely to sell more than 8 million Kindle electronic-book readers this year, at least 60 percent more than analysts have predicted, according to two people who are aware of the company’s sales projections.

 

Tiffany & Co., the world’s second-largest luxury jewelry retailer, said Nov. 24 that the average size of orders on its Web site and through its catalogs increased in its latest three- month period, contributing to a 7 percent gain in sales in those channels.

 

 

Avoiding Crowds

 

At Macy’s Inc., the second-largest U.S. department store chain, online sales surged 32 percent in November. That’s more than five times faster than the 6.1 percent increase for the Cincinnati-based retailer’s sales that month at stores open at least a year, which include the revenue from Web transactions.

 

Some online shoppers may have been avoiding crowded stores on days like Black Friday, the day after Thanksgiving and one of the biggest shopping events of the year, McNamara said.

Nineteen percent of apparel sales happened online this season, compared with 17 percent last year, McNamara said.

 

Buying increased after consumer confidence climbed in December to the highest level in six months, helped by rising stock prices and a better jobs picture. At the same time, Saks Inc. and other chains limited promotions and discounts, forcing shoppers to pay full price for popular items.

 

Holiday sales may advance 3.3 percent, which would be the biggest gain since 2005, according to a forecast from the Washington-based National Retail Federation. The NRF had previously forecast an increase of 2.3 percent.

 

Sixty-two percent of adults said they expected to spend the same or more on holiday purchases this year than last, according to a survey from the NRF released Dec. 15.

 

Consumer spending accounts for about 70 percent of the U.S. economy, and the holidays generate about 30 percent of annual revenue for retailers.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Cotten Timberlake in Washington at ctimberlake@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Robin Ajello in New York at rajello@bloomberg.net.

 

 


 

 

U.S. Online Holiday Sales Climb 15%, Boosting Overall Share

 

 

 

 

조사기관에 따르면 웹을 기반으로 한 판매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이번 연말시즌 미국 온라인 매출이 15%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온라인 매출은 364억불이었으며 전년도 315억 불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마스터카드의 고문사이며 모든 지불형태에 의한 소매매출을 측정하는 스팬딩펄스는 말했다. 인터넷 의류판매는 26%증가해 가장 빠르게 증가했고 가전은 12%, 백화점은 11%증가했다.

 

스팬딩펄스의 부사장인 마이클맥나마라는 일별 온라인 매출이 이번 시즌 6일간 10억불을 초과했는데 이것은 전년도의 두 배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세로인해 온라인매출이 시즌의 총 매출 비중도 높아졌다고 그는 말했다.

 

맥나마라는 인터뷰를 통해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며 11월 둘째부터 매우 일찍 판매를 시작한 소매업자들은 할인과 행사 등 그들의 판매전략을 더욱 공격적으로 시행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닷컴은 올해 800만개이상의 아동용 전자책 리더기를 판매했는데 이것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보다 60%이상 늘어난 수치라고 회사의 판매목표를 알고 있는 두 사람이 말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고급보석소매업체인 티파니앤코는 11월 24일 웹사이트에서 평균 사이즈의 주문을 받았었다고 말했는데 이로 인해 7%의 매출증가를 이뤘다.

 

 

Avoiding Crowds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백화점인 메이시는 지난 11월 온라인 매출이 32%증가했다. 이것은 웹을 통한 이익을 포함해 적어도 1년 된 매장에서 발생하는 이달 매출인 6.1%의 5배 이상이다.

 

일부 온라인 쇼핑객들은 블랙프라이데이의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을 이용했다고 맥나마라는 말했다.

 

이번 시즌 발생한 의류판매의 19%는 온라인을 통해 발생했는데 지난해엔 17%였다고 맥나마라는 말했다.

 

구매증가로 인해 12월 소비자만족도는 6개월 내 최고수준으로 높아졌는데 이것은 주가상승과 고용전망향상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와 동시에 Saks를 비롯한 다른 체인점들도 프로모션과 할인을 제한해 인기아이템들에 대해 쇼핑객들이 모든 가격을 다 지불하도록 유도했다.

 

연말시즌 판매는 3.3%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05년이래 최대수준이라고 전미소매연합이 전망했다. 이 기관은 이전에 2.3%증가를 예상했었다.

 

성인의 62%는 이번 연말시즌 동안 지난해와 같거나 거 많이 소비할 것이라고 조사한 내용을 NRF가 12월 15일에 발표했다.

 

미국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중 소매업체의 연 이익중 약 30%가 연말시즌에 발생한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12월 26일 일요일

SC, 10년 후 중국이 미국 제친다. 가능할까?

 

SC, 10년 후 중국이 미국 제친다. 가능할까?

When will China overtake America?

 

 

 

 

사람들은 이제 너나할것없이 중국이 조만 간에 미국을 대체할 강력한 경제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컨퍼런스보드 같은 경우는 구매력기준을 활용해 당장 2012년부터 미국을 제칠 것이란 의견을 내놓기도 합니다.

 

 

허나 사실 구매력기준도 하나의 재미있는 지표일 뿐 절대적인 경제력을 나타내는 기준은 아니며,

경제학자들이 이런 저런 조건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 중국이 미국을 누르는 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골드먼삭스는 2003년에 2041년이 되어야 중국이 미국을 앞설 것이란 예상을 했는데 지금은 2027년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터드는 이 시기가 2020년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가정에는 최근 금융위기로 2007년 말 GDP수준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미국의 경제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에는 주로 연 평균 경제성장률, 인플레이션률, 화폐가치 등이 사용되고 있는데 과거 1980년대 중반쯤 일본이 세계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던 사실과 최근 중국의 노동가능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 등은 이러한 결과에 신뢰성을 하락시키는 요인입니다.

 

 

10년이 걸리든 20년이 걸리든 중국이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미국 경제를 추월하는 시기는 올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중국은 놀랍도록 빠른 성장세에 비해 이러한 성장과 함께 분출하게 될 국민들의 사회정치적 요구에 대한 해법은 아직 제대로 제시한 게 없어 향후 충분히 문제가 될 겁니다.

장점일 수 있는 많은 인구와 그 다양성이 단점이 될 수 있는 겁니다.

 

 

2010. 06 쌓이는 악재, 中 성장둔화 가시화되나?

 

 

 


 

 

 

Dating game

When will China overtake America?

The world's biggest economy

 

 

FORGET Monopoly or World of Warcraft. The Economist’s idea of Christmas fun is guessing when China’s economy will leapfrog America’s to become the world’s biggest. The Conference Board, a business-research group, recently predicted that China could become the world’s largest economy as soon as 2012 on a purchasing-power-parity (PPP) basis, which adjusts for the fact that prices are lower in China. But economists disagree on how to measure PPP. And America will only really be eclipsed when China’s GDP outstrips it in plain dollar terms, converted at market exchange rates.

 

Since by that reckoning China’s GDP is currently only two-fifths the size of America’s, that day may still seem distant. But it is getting closer. When Goldman Sachs made its first forecasts for the BRIC economies (Brazil, Russia, India and China) in 2003, it predicted that China would overtake America in 2041. Now it says 2027. In November Standard Chartered forecast that it will happen by 2020. This partly reflects the impact of the financial crisis. In the third quarter of 2010 America’s real GDP was still below its level in December 2007; China’s GDP grew by 28% over the same period.

 

If real GDP in China and America continued to grow at the same annual average pace as over the past ten years (10.5% and 1.7% respectively) and nothing else changed, China’s GDP would overtake America’s in 2022. But crude extrapolation of the past is a poor predictor of the future: recall the forecasts in the mid-1980s that Japan was set to become the world’s largest economy. China’s growth rate is bound to slow in coming years as its working-age population starts to shrink and productivity growth declines.

 

 

Then again, the relative paths of dollar GDP in China and America depend not only on real growth rates but also on inflation and the yuan’s exchange rate against the dollar. In an emerging economy with rapid productivity growth the real exchange rate should rise over time, through either higher inflation or a rise in the nominal exchange rate. Over the past decade annual inflation (as measured by the GDP deflator) has averaged 3.8% in China against 2.2% in America. And since China ditched its strict dollar peg in 2005 the yuan has risen by an annual average of 4.2%.

 

The Economist has created an online chart (www.economist.com/chinavusa) that allows you to plug in your own assumptions about future growth, inflation and the exchange rate. Our best guess is that annual real GDP growth over the next decade averages 7.75% in China and 2.5% in America, inflation rates average 4% and 1.5%, and the yuan appreciates by 3% a year. If so, then China would overtake America in 2019 (see chart). If you disagree and think China’s real growth rate will slow to an annual average of only 5%, then (leaving the other assumptions unchanged) China would have to wait until 2022 to become number one. Americans would still be much richer, of course, with a GDP per head more than four times that in China. But don’t expect that to dampen Chinese celebrations, whenever they come.

 

 

 


 

 

 

When will China overtake America?

 

 

 

 

모노폴리나 WOW같은 게임은 잊어라. 경제학자의 크리스마스 즐거움은 중국경제가 언제쯤 미국을 넘어 세계최고가 될 것인가를 상상해보는 것이다. 비즈니스 조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최근 중국이 구매력기준(PPP)으로 2012년도에 세계최대 경제국이 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PPP지표의 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 중국의 GDP가 미국을 넘어설 때 미국은 진정 퇴장하게 될 것이다.

 

현재 중국의 GDP는 미국의 2/5정도지만 간격이 좁아지고 있다. 골드먼삭스가 2003년 브릭스 경제에 대해 예상했을 때만해도 중국이 2041년이나 되어야 미국을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지금은 2027년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난 11월 스탠다드차터드는 2020년에 그렇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러한 결과는 금융위기의 충격을 일부 반영한 것이다. 2010년 3분기 미국의 실질GDP는 2007년 12월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그 동안 중국의 GDP는 28%증가했다.

 

만약 중국과 미국의 실질 GDP가 계속해서 지금까지와 비슷한 수준의 연평균 성장을 계속한다면 (지난 10년간 각각 연 10.5%와 1.7% 증가) 중국이 미국을 앞지르는 시기는 2022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예측이 부질없을 수 있는데 1980년대 중반 일본이 세계최대경제국가가 되리란 예상을 회상할 수 있다. 중국의 성장률은 노동인구감소의 시작과 생산성증가율 하락으로 인해 느려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달러GDP의 상대적인 방향은 실질 성장률뿐 아니라 인플레이션과 위안화 환율에도 영향을 받는다. 빠른 생산성이 이루어지는 이머징 국가에서 실질환율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명목 환율이 높아진다. 지난 10년간 연 인플레이션은 중국이 3.8%, 미국이 2.2%였다. 중국이 달러 페그제를 버린 2005년 이래 위안화 환율은 연평균 4.2%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가 만든 온라인 차트에서 미래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환율에 대해 추정해 볼 수 있다. 최적의 추정치는 향후 10년간 중국의 연 실질 GDP성장률은 7.75%, 미국은 2.5%성장하는 것이고 인플레이션은 중국이 4%, 미국이 1.5% 그리고 위안화 가치는 연 3%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그렇다면 중국이 차트에서처럼 2019년에 미국을 추월하게 된다.

 

만약 다른 가정은 놔둔 상태에서 중국의 실질 성장률이 연 5%성장한다고 하면 중국은 2022년이 되어야 1등이 될 것이다.

 

물론 미국이 1인당 GDP로는 중국에 비해 4배 이상이나 많은 가장 부자국가다 그러나 중국의 기세가 꺾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으며 언제든 이를 이루게 될 것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12월 24일 금요일

한국이 열어가는 첨단산업, AMOLED.

 

 

한국이 열어가는 첨단산업, AMOLED.pdf

 

 

요약
AMOLED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의 화면표시장치로 사용되는 고급 디스플레이 패널인데, 스스로 삼원색의 빛을 내는 유기소재로 화면이 구성되어 있어 화면 전환이 빠르고 밝은 곳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AMOLED 패널은 일반 LCD 패널에 비해 가격이 80% 이상 높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산업이다.

 

 

목차
1. AMOLED 산업의 부상
2. AMOLED 산업의 경쟁구도
3. 시사점

 

 

 

 

 

 

Source : SERI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

LED. IT. News

 

 

LED. IT. News

 

 

 

 

 

 

 

 

 

 

 

 

 

 

 

 

 

 

 

시의회 무상급식 예산 등 증액, 서울시 반대논리는 무산?

 

시의회 무상급식 예산 등 증액, 서울시 반대논리는 무산?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 때문에 서울시와 대립 각을 세우고 있는 서울시 의회가 결국 무상급식 예산 700억 원을 증액했다는 소식입니다.

 

 

여기에 재미있는 비교가 될 것 같아 최근 시의회의 증감 액 예산 및 서울시가 전면무상급식을 반대하며 일간지에 개제한(합성사진과 윤리문제 시비중인...)사진의 반대이유를 살펴보려 합니다.

 

 

증액사업

 

감액사업

1.무상급식 예산 700억

1.해외홍보비 140억

(외국 스포츠 마케팅 및 TV광고)

2.공공근로&사회적기업 170억

2.서울시 과장급 연 7억 업무추진비

3.학교 시설개선 277억

3.바이오메디컬 펀드(위법) 225억

4.학습준비물 51억

4.한강예술섬 계획(총 1조, 연400억) 부결

 

5.서남권 어르신행복타운 계획(6,700억) 부결

 

6.서해뱃길 사업비 750억

 

 

 

서울시 의회에서 최근 시행한 모습과 서울시의 무상급식 반대논리는 이대로라면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무상급식을 하면 시행하지 못할 것이라던 학교시설개선 등 여러 가지 예산 등은 증액되었기 때문인데,

다만 오세훈시장이 중점 사업으로 진행하려던 뱃길사업이니 한강예술섬 등 수조원이 소요되는 사업들이 날아갈 판이니 오세훈 시장 삐질 만 합니다.

 

 

기왕 무상급식을 하려면 아이들간 위화감을 조성시킬 수 있는 저소득층 무상지원보단 전면무상급식으로 가야 하는 게 맞지만 그로 인해 필수불가결한 사업을 못하게 되면 안될 일이지요.

하지만 서울시 해외 홍보를 위한 예산이나 펀딩투자 예산 등은 정말 불필요해 보이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건물이 아름다운 도시보다는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가 정말 좋은 도시라고 생각하는데 건물이 멋있다고 행복해지는 건 아닌 듯 합니다.

 

 


 

 

서울시의회 무상급식 예산 700억원 증액

 

 

서울시의회가 최근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무상급식 관련 예산을 700억원 가량 늘려 편성했다.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23일 서울시의 내년 예산안 심의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 695억원 등을 증액하는 대신 해외홍보비 등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재경위는 전날 오전 9시30분부터 이날 오전 6시30분까지 밤샘 마라톤 회의를 열고 서울시 무상급식 예산뿐 아니라 공공근로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 예산 170억원, 학교 시설개선 등 사업비 277억원, 학습준비물 지원비 5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반면 맨유 등 외국 스포츠 마케팅 비용 31억원과 외국 TV광고 비용 79억원 등 해외홍보비 140억원을 깎았다.

 

재경위는 또 서울시가 4급 과장 208명에게 10년간 지급해온 연 7억원의 업무추진비를 없애고, 서울시와 정부, 민간이 참여해 모태펀드를 조성하는 바이오메디컬펀드 투자비용 225억원을 위법적 요인을 들어 삭감했다.

 

이날 예산 계수조정 회의에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무상급식 관련 서울시 간부들은 불참했다.

 

시의회는 이에 앞선 지난 20일 서울시가 내년부터 추진하려던 한강예술섬과 서남권 어르신행복타운 건립 계획 등을 부결시킨 데 이어 22일에는 서해뱃길 사업비 75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무상급식 전면 실시 등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시의회가 편성한 무상급식 예산 등이 원안대로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는 내년 시내 초등학교 전체에 무상급식을 하는 내용의 `친환경 무상급식 등 지원 조례 제정안`을 재의(再議)할 것을 지난 20일 시의회에 요구했으며, "시의회가 무상급식 항목을 새로 만들거나 예산을 추가하면 법적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혀왔다.

 

오세훈 시장도 21일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는 중단없이 계속돼야 한다"며 서해뱃길과 한강예술섬 등 핵심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뉴스속보부]

 

 

작성자 청년사자

종편, 결국 모두의 손을 들어주나. 승자의 저주?

 

종편, 결국 모두의 손을 들어주나. 승자의 저주?

 

 

종편 선정이 이제 막바지에 들어갔습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일문일답을 보면서 역시 예상 대로 되어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초 메이저 신문 3사 중 2개 또는 3개 다 시켜주려는 모습을 보이다가(동아일보는 종편 선정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내외부 기자들의 조사에서 나타났고 중앙, 조선은 방통위 내부에 이들을 밀어주는 위원들이 있음) 매경 등 기타 언론, 케이블 방송사들이 경쟁에 합세하자 이달 초부터는 일부 선정에 대한 마땅한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기준을 통과한 모두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결국 절대평가로 가겠다는 게 이런 의구심을 뒷받침 해주고 있으며, 이렇게 다수가 선정되면 그야말로 승자의 저주가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수익을 내기도 매우 힘들어 지는 상황이 그것입니다.

별 관심 없게 보고 있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신청한 대부분이 선정되면 선정 후에도 시끄럽겠습니다.

 

 


 

 

[일문일답]

최시중 "숫자 구애 없이 점수되면 모두 선정" (머니투데이)

 

 

총점의 80%점 이상 받으면 '선정'되는 절대평가...심사위원 명단도 선정 후 발표

종합편성과 보도전문 채널사용사업자(PP) 선정을 위한 심사가 23일부터 시작됐다. 이병기 전 방송통신 상임위원을 필두로 14명의 심사위원은 이날부터 30일까지 한국방송광고공사 남한강연수원에서 선정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심사와 관련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3일 오전 9시 15분에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있었던 질의응답 내용이다.

 

 

 

ⓒ홍봉진 기자 honggga@

 

 

-심사위원수는.

▶방송전문가, 경영경제전문가, 법률전문가, 회계전문가, 기술전문가, 시민단체, 종합적인 안목을 가진 기타분야 등 7개 분야, 14명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을 구성하면 어려웠던 점은.

▶여러 가지 배제요건 등으로 애로가 많았다. 연말이고 방학이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사업자들이 주도적인 언론사여서 이런 저런 사연으로 얽힌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비교적 결격사유가 해당하지 않는 사람을 찾았다. 나중에 이에 대한 평가도 칭찬은 칭찬대로, 질타는 질타대로 받을 각오가 돼 있다.

 

 

-심사위원 공개는 언제 하나.

▶심사를 마친 후에 공개하겠다. 심사기간에 공개하면 심사위원들이 뉴스를 보면서 심적인 부담도 느낄 것이고 가족들도 불편함을 가질 수 있다. 결과 발표 후 하루 이틀 늦을 수 있으나 바로 공개할 것이다.

 

 

-심사위원에 대한 결격사유가 언론을 통해 검증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 심사기간 동안 공표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발표결과에 대해서는 심사위원과 위원회가 책임지게 될 것이다.

 

-심사위원장은 누구인가.

▶전 방통위 상임위원인 이병기 서울대 교수다. 위원회 2년 동안 방송통신 분야에 있어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고 위원회 기틀을 잡는데 많은 수고를 했기 때문에 이번 심사에서도 열정과 양심을 갖고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

 

 

-심사위원장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점은.

▶내부에서 선정하느냐, 외부에서 선정하느냐를 두고 많은 논의가 있었다. 외부에서 선정하기로 결정한 다음에 여러 사람을 두고 검토를 많이 했다.

 

-심사위원장의 역할은?

▶채점을 직접 하진 않는다. 전체를 총괄하게 된다. 채점은 13명이 하게 된다.

 

-일부 매체가 14명의 심사위원도 보도했는데.

▶이병기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13명의 명단을 기억하지 못한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다. 실무자는 보도된 명단이 거의 빗나가고 있다고 들었다. 나중에 발표되는 것을 보면 알 것이지만, 실제 명단하고 90%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안다.

 

-종편과 보도 심사를 따로 하나.

▶보도를 먼저하고 종편을 나중에 할 것이다. 세부적인 것은 심사위원회에 맡기고 있다.

 

-종편이나 보도 숫자는.

▶알려진 대로 절대평가다. 총점의 80% 이상을 획득해야 하고, 특수항목에서 낙제점(과락)을 받지 않으면 하나든, 다섯이든, 여섯이든 구애 받지 않고 다 선정할 것이다.

 

-심사장소는.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남한강연수원이다. 심사하기 편한데, 보안문제를 걱정했다. 경비는 자체경비원과 용역업체에 의뢰해 외부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심사기간은

▶오늘부터 시작해 7박8일, 30일까지 예정돼 있다. 심사위원회에서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면 하루 연장할 수 있다.

 

-심사 끝나고 백서 내나

▶2~3개월 후 허가증을 내준 이후 국회 제출심의 전체를 통한 백서 같은 것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디업계에서 전례 없는 큰 작업이고 미디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장기간, 크게 미칠 것이기 때문에 남겨둘 필요가 있다.

 

-신청 받아본 결과, 구상했던 비전과 방향과 맞는가. 소감을 얘기해달라

▶한국을 대표하는 사업자들이 성의를 다한 제안서이기 때문에 모범답안이 많이 나왔으리라 생각한다. 기대와 설레임으로 80%점 이상 받은 사업자가 몇일까 궁금하다. 나는 꼼꼼이 챙겨볼 여건도 안되고 그래서도 안 된다. 30일까지 결과를 보고받을 때까지 궁금한 심정을 갖고 있을 것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美 최고안전 차에 현대기아 차 많아..아직 숙제도 많다.

 

美 최고안전 차에 현대기아 차 많아..아직 숙제도 많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하는 미 출시 차량 안전도에서 현대기아 차가 폭스바겐 등과 함께 최고등급에 가장 많은 모델을 기록했다는 소식입니다.

 

 

며칠 전 11월 미국시장에서의 고무적인 현대 차 성장세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드리면서 이제 남은 건 미국시장에서의 가격경쟁보단 품질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는데 이번 기사 같은 것들을 접하다 보면 품질도 이미 훌륭한 것 아니냐고 느낄 수 있어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2010. 12 11월 美 현대차 고무적인 최다판매 기록과 남은 과제

 

 

미국시장에 자동차 평가기관은 수도 없이 많고 이번처럼 안전도 검사를 하는 게 있는가 하면 실제 일정기간 주행 시에 일어나는 이런저런 것들을 평가하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실제 국내메이커는 수출 차에 대한 좋은 제원을 바탕으로 안전도나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지금도 일정기간 주행 중 만족도에선 평균 이하의 점수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고(얼마 전에도 발표되었음) 주로 가격대비 좋은 차 등급에서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경쟁차종들보다 크게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이야기...).

이런 내용은 국내언론엔 별로 소개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현대기아 차가 이만큼 성장한 것도 놀라운 발전입니다.

 

 

한번에 모든 것을 이룰 수는 없습니다.

이후 미국시장에서 가격대비 좋은 차라는 이미지를 벗고 품질을 높여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국내소비자들과의 이런저런 역차별도 개선되지 않을까 합니다.

 

 


 

 

美 '최고안전 車' 현대·폭스바겐 가장 많아 (머니투데이)

 

 

현대 4종·기아 5종 포함…GM·토요타 각각 8종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하는 미 출시 2011년형 차량 안전도에서 현대·기아차와 폭스바겐이 최고 등급에 가장 많은 모델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IIHS는 총 66종의 차량을 최고 안전도에 선정했는데 이 가운데 9종이 현대차와 기아차 모델이었다.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ix, 싼타페 등 현대차 4개 차종과 쏘울, 포르테, 쏘렌토R, 스포티지R, K5 등 기아차 5개 차종이 최고안전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쏘나타는 미 정부의 충돌시험에서도 별5개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북미법인의 존 크라프칙 대표는 이에 대해 "쏘나타가 업계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안전한 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제타, 제타 스포츠왜건, 골프, GTI, 투어랙, 티구안 SUV 등 6종이, 폭스바겐의 아우디에서는 'A3' 'A4' 'Q5' 등 3종이 최고 등급에 선정됐다. 제너럴모터스, 포드, 토요타는 각각 8종을 최고 안전한 차에 올렸다.

       

      스바루와 크라이슬러가 각각 5종을, 볼보와 메르세데스는 각각 4종의 이름을 올렸다. 스바루는 출시한 모든 차종에서 최고 안전도를 인정받았다. 닛산 혼다는 각각 2종, 미쓰비시와 BMW는 각각 1종을 최고안전차량에 올리는 데 그쳐 현대·기아차와 대조를 이뤘다.

       

      한편 올해 66종이 최고안전차량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27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결과이다.

      올 초 토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 등을 거치며 차량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났고, 업체들이 이에 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성자 청년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