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엔룩스, LED컨버터 4종 국내 최초 KS인증 획득

중앙엔룩스, LED컨버터 4종 국내 최초 KS인증 획득

방수특허기술 적용…실내외 조명제품군 모두 채용 가능

중앙엔룩스(대표 안정수)의 LED모듈 전원공급용 컨버터 4종이 LED컨버터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했다.

중앙엔룩스는 지난 3일 10W이하, 10W초과 30W이하, 30W초과 60W이하, 60W초과 100W이하 등 4종류의 LED컨버터에 대해 KS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엔룩스에 따르면, 이 중 10W초과 30W이하 LED컨버터는 국내 L사와 동일한 날에, 나머지 3개 제품군은 사상 처음으로 KS를 획득한 것으로 기록됐다. 특히 실내조명은 물론 실내조명용 LED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KS인증을 획득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엔룩스 관계자는 “KS시험성적서에 따르면 온도 사이클시험, 부하 및 무부하 ON/OFF시험, 내구성시험 등에서 무난하게 통과했다”며 “이미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LED조명업체에서도 이 제품들을 많이 사용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KS를 획득한 이 제품군들은 고역률, 고효율을 만족시키며, 특히 실외용의 경우에는 특허를 획득한 방수기술을 적용, 내부에 충진물을 사용하지 않았다.

엔룩스는 이번에 빠진 100W 초과 제품에 대해서도 12월 중 KS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LED매입형 및 고정형 등기구도 고효율인증과 KS인증을 추진 중이며, LED램프류도 12월 중 고효율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정수 사장은 “형광램프용 전자식안정기 전문생산업체로 쌓아온 기술노하우가 이번 LED컨버터 KS인증 과정에서 빛을 발했다”며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LED조명용 컨버터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광훈 기자 (ankh@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