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산업과 통신 산업 융합 미래기술 발전전략

LED 산업과 통신 산업 융합 미래기술 발전전략.pdf

표준화 논단

12 May·June 2009

강태규 | TTA 가시광통신서비스 실무반 의장,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그린컴퓨팅연구부 LED통신연구팀 팀장

LED(Light Emitting Diode)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주변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우리 주변의 LED 신호등, LED 전광판, LED 자동차 브레이크등은 물론이고, LED 플래시, LED TV는 이제 낯설지 않다. 이처럼 LED의 사용범위의 확대와 수요는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LED는 빛을 내는 반도체이다. 이 LED 빛을 제어하여 무선통신을 할 수 있다. LED로 무선 통신하는 것을 가시광 무선통신(Visible Light Communications: VLC) 이라고 한다. 가시광 무선통신은 LED 시장의 급성장에 힘입어 WPAN 무선통신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시광 무선통신은 2007년 11월 IG(Interesting Group), 2008년 3월 SG(Study Group)에 이어 2009년 1월에 TG(Task Group)으로서 IEEE 802.15.7에서 국제 표준을 규격화하고 있다.

가시광 무선통신은 녹색성장의 원천인 저탄소 LED를 응용한 융합기술이다. LED 조명은 백열전구에 비하여 90%의 전기절감이 있어서 저탄소의 대명사가 되었다. 가시광 무선통신은 조명과 동시에 무선통신도 가능한 기술이다. 조명 기기를 생산하기 위해 발생하는 탄소량과 무선통신을 위하여 발생하는 탄소량이 요구되는데, 이를 하나로 제공하는 가시광 무선통신은 생활의 편리성이 증대됨에도 불구하고 녹색성장 저탄소가 실현된다.

본 고에서는 LED 산업과 통신 산업의 융합 미래기술인 가시광 무선통신의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Source : TTA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