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일 수요일

日 10월 실업률 5.1%로 깜짝 증가, 부양축소 원인

 

日 10월 실업률 5.1%로 깜짝 증가, 부양축소 원인

Japan's Unemployment Rate Climbs to 5.1% in October

 

 

 

 

일본의 실업률이 5.1%로 깜짝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 평가가 나오지만 기존 경기부양책들이 만료와 소비지출이 감소, 계획되었던 기업들의 감원으로 10월에만 18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경제환경 악화가 주요요인입니다.

 

 

0.1%의 실업률이야 언제든 다시 복구가 가능한 수치이긴 하지만 기업들의 해외이전이 더욱 확대되는 상황과 이미 과반수를 넘어선 비정규직들이 이에 대한 교섭력을 상실하면서 일자리 감소의 방향성을 돌리기는 매우 어려워 보이며,

소득감소와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저출산은 일본 경제의 잠재성장력을 좀먹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2010. 11 日 기업들의 해외이전 확대와 복잡한 이유

 

 

일본을 볼 때마다 성장동력과 의지가 한번 꺾이면 이를 복구하기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우리가 일본의 과거 성장논리를 그대로 답습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매우 크게 우려됩니다.

 

 

일본이 선택한 많은 길들이 결과적으론 오류가 많았지만 그 당시로 그들에겐 성장을 위한 최선이었다는 사실은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우리가 지금 최선이라 믿는 것들도 지나고 보면 오류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방주의를 경계할 수 있는 견제세력은 언제나 필요하며 지금은 그 필요가 절실해 보입니다.

 

 


 

 

Japan's Unemployment Rate Climbs to 5.1% in October

 

 

Japan’s unemployment rate in October unexpectedly rose as employers cut payrolls the most since May, indicating a weakening in the job market as the expiry of stimulus programs weighs on domestic demand.

 

The jobless rateclimbed to 5.1 percent from 5 percent in September, the statistics bureau said today in Tokyo. The median forecastof 25 economists surveyed by Bloomberg News was 5 percent.

 

A report yesterday indicated that consumers are cutting back on purchases after the end of stimulus measures including government subsidies for energy-efficient vehicles. Slumping auto output and slowing exports suggest the economic outlook is weak, according to economist Yonosuke Iwata.

 

“The recovery has been slow,” said Iwata, an economist at Dai-Ichi Life Research Institute in Tokyo. “Over time, we’re likely to see a spillover of the decline in production, resulting in an adjustment in employment” in the manufacturing sector, he said.

 

The economy lost 180,000 jobs in October from a month earlier, seasonally adjusted figures show.

 

Retail salesslid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as spending on cars slumped 24.1 percent from a year earlier, the biggest drop since comparable data became available in 1980.

 

In one encouraging sign for hiring, there were 93 newly advertised jobs in October for every 100 people who started looking for work that month, the most since 2008, the Labor Ministry said in a separate report today. Economists consider it a leading indicator for employment.

 

The job-to-applicant ratioclimbed to 0.56, meaning there were 56 job openings for every 100 candidates.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Aki Itoin Tokyo at aito16@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Chris Anstey at canstey@bloomberg.net

 

 


 

 

Japan's Unemployment Rate Climbs to 5.1% in October

 

 

일본의 10월 실업률이 기업의 감원이 5월이래 최대를 기록함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것은 국내수요확대를 위한 부양프로그램의 만료로 인해 고용시장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표이다.

 

통계국은 오늘 실업률이 지난 9월 5%에서 5.1%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2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5%를 예상했다.

 

 

 

에너지고효율 차량에 대한 정부의 보조를 포함한 부양수단이 끝난 이후 소비자의 구매가 줄어들고 있다는 보고서를 어제 발표했다. 이코노미스트인 요노스케 이와타는 자동차 매출의 부진과 수출의 위축은 경제성과가 약화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세가 느린 상황이며 생산감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제조업부문의 고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계절적 요인을 적용했을 때 지난 10월엔 전달에 비해 18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소매매출은 올해 처음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자동차 매출이 24.1%감소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1980년 비교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하락세였다.

 

 

 

고용에 있어 한가지 고무될만한 것은 그 달에 일자리를 찾기 시작한 구직자100명단 93개의 신규구인일자리공고가 나왔다는 것인데 이것은 2008년이래 최대라고 노동부가 오늘 다른 자료를 통해 말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그것을 고용에 대한 선행지표라고 여긴다. 구직자대 일자리비율은 0.56까지 증가했는데 이것은 100명의 구직자에게 56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뜻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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