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틴토의 알코아 인수루머로 옵션시장 들썩.
투기세력 여전. 
Alcoa Shares Rise on Wagers Rio Tinto to Make Bid
세계 3위의 광산기업인 호주의 리오틴토 그룹이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를 인수한다는 루머가 시장에 돌아 옵션시장이 난리가 났다는 소식입니다.
옵션선물시장이 전공이 아니다 보니 세부적인 거래자체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하기보단 없는 루머도 만들어 투기에 나서는 투기자본의 움직임을 살펴보기 위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루머라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리오틴토의 경우 과거 알칸을 인수하며 진 부채로 인해 크게 고생한 경험이 있다 보니 대규모 투자를 주주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그렇잖아도 글로벌 시장에 넘치는 유동성으로 인해 원자재 투기가 심각한 상황은 이제 일반적인 내용이 되었으며 비교적 시장이 작아 투자대비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우리나라 같은 이머징 국가들의 자본시장은 이상과열 현상마저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각국이 어제 인도처럼 금리인상과 긴축상황에 들어가게 되면 글로벌 유동성이 줄어들게 되고 우리가 이미 수 차례 겪었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현재 자본시장의 겉모습이 나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은 크게 나아진 게 없으니 각종 루머나 이유 없는 급등락에 대한 경계는 항상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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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a Shares Rise on Wagers Rio Tinto to Make Bid
Alcoa Inc. (AA) advanced amid record bullish options volume on speculation Rio Tinto Group will make a takeover offer for the largest U.S. aluminum producer.
Alcoa climbed 45 cents, or 2.6 percent, to $17.67 at 4:15 p.m. in New York Stock Exchange composite trading, giving it a market value of $18.8 billion. More than 360,000 calls to buy the stock changed hands, eight times the four-week average and the fourth-largest call volume on U.S. exchanges,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Bloomberg.
Mark Kelly, an analyst at Olivetree Securities in London, said he was skeptical about “unsubstantiated” speculation today that Rio has secured a syndicated loan it may use to make a bid for Alcoa for $25.50 a share. Rio has “generally been happy” to focus on smaller purchases, such as Australian coal miner Riversdale Mining Ltd. (RIV), Kelly said today in a report.
“Rio shareholder feedback to us has been that they vastly prefer the company to pursue this path than try to go back to the days of large levered acquisitions,” Kelly said. “It would be a surprise to see such a move.”
Rio, the world’s third-largest mining company, paid $38.1 billion in 2007 for Canadian aluminum producer Alcan Inc., the industry’s largest acquisition. That deal left Rio with almost $40 billion of debt as it headed into the global financial crisis, forcing it to undertake a $15.2 billion rights offer in 2009.
Market Speculation
Tony Shaffer, a London-based spokesman for Rio, and Michael Belwood, a spokesman for New York-based Alcoa, said separately that their companies don’t comment on market speculation.
“Rumors that Rio Tinto could make a $25.50-a-share bid for the U.S. company spurred speculators to the options market,” Caitlin Duffy, an equity-options analyst at Greenwich, Connecticut-based Interactive Brokers Group Inc., wrote in a note today. “Both Rio Tinto and Alcoa are mum on the subject of takeover talks as of now, but investors are making a lot of noise in options land.”
Alcoa’s most-active options were May $18 calls, which more than tripled to 47 cents and accounted for about a sixth of all call trades. The next-biggest volume was in the May $20 calls, which rose sixfold. Both contracts traded about 58,000 times, compared with an open interest of 46,024 for the $18 calls and 12,514 for the $20 calls before today. Today’s volume for puts to sell the stock was 89,013 contracts.
Alcoa’s implied volatility, the key gauge of option prices, for at-the-money options expiring in 30 days surged by more than a third to 38.79, the highest in six weeks.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Simon Casey in New York at scasey4@bloomberg.net; Jeff Kearns in New York at jkearns3@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s responsible for this story: Simon Casey at scasey4@bloomberg.net; Nick Baker at nbaker7@bloomberg.net.
Alcoa Shares Rise on Wagers Rio Tinto to Make Bid
리오틴토 그룹이 미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알코아를 인수할 것이란 소식으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알코아 주가는 오후 4:15현재 뉴욕거래소에서 45센트(2.6%)상승한 주당 17.67부을 기록 중인데 이 경우 시장가치로 188억불을 지급해야 한다. 36만 건 이상의 사자주문이 발생했는데 이것은 지난 4주 평균의 8배에 달하는 것이고 미국 주식시장 주문 규모로 역대 4번째로 큰 것이었다고 블룸버그 자료를 통해 나타났다.
올리브트리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마크 켈리는 리오틴토가 알코아의 주식을 주당 25.5불에 매입하기 위해 신디케이트론을 발행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소식이며 리오틴토는 호주의 광산업체인 RIV같은 더 작은 기업의 매입에 집중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고 오늘 보고서에 썼다.
켈리는 리오의 주주들은 과거처럼 많은 빚을 지고 인수를 하는 것 보다는 지금의 방식을 따르는 것이 훨씬 낫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해 주었으며 만약 그런 움직임을 보인다면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광업기업인 리오는 2007년 캐나다의 알루미늄 채굴 기업인 알칸을 381억불에 인수했는데 이것은 산업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인수였다. 이 거래로 리오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앞두고 거의 400억불에 달하는 부채를 짊어지게 되었으며 부채를 줄이려 2009년 알칸의 일부를 152억불에 매각하기위해 노력했다.
Market Speculation
리오의 대변인인 토니 샤퍼와 알코아의 대변인인 마이클 벨우드는 각각 이러한 시장 움직임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린위치의 애널리스트인 케이틀린 더프는 리오틴토가 주당 25.5불에 인수한다는 루머는 투기자들로 하여금 옵션시장에 뛰어들도록 했으며 리오틴토와 알코아 모두 이런 인수 설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옵션시장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문량 기준으로 가장 큰 움직임을 보인 알코아 옵션은 5월 18불의 콜로서 세배 이상인 47센트이고 양으로는 모든 콜 트레이드의 약 1/6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다음으로 큰 규모는 5월 20불 콜로서 6배가 올랐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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