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s cartoon
은행의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 부재 풍자
보는 순간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이코노미스트의 KAL의 카툰입니다.
금융위기 이전에도 그랬겠지만, 대형은행의 입장에서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과감한 자금지원은 리스크 대비 수익이 낮아 큰 매력이 없는 부분이지만 금융위기 이후에 이런 기조가 더욱 심해지고 있으며,
미 정부에서도 이런 이유로 공적 자금을 받은 은행들에 대해 스몰 비즈니스에 대한 지원 제공을 자주 언급하지만 잘 지켜지진 않습니다.
그런 내용을 풍자한 만화인데 기름이 떨어진 작은 승합차에 많은 소규모기업인이 타고 있고 이에 대해 유조차(대형은행)기사에게 승합차 운전사가 보통 도와달라는(여기서는 기름 좀 나눠달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can you lend a hand라고 말하자 유조차(대형은행) 기사가 진짜 손(hand)을 내밀며 행운을 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더욱이 금융위기 이후 중소기업들이 주로 거래하는 소규모 은행들의 파산이 계속되자 이런 스몰 비즈니스는 돈을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겁니다.
2009. 12 금융위기 이후 지속되는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위험
공적 자금으로 살아난 은행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야기는 미국이나 우리나 언제나 논쟁거리인 듯합니다.
KAL's cartoon
Aug 26th 2010 | from the print edition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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