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29일 토요일

LED조명 美 수출 쉬워진다 ㆍ금영, 친환경 LED 가로등 특허 취득

LED조명 美 수출 쉬워진다


조명硏, 국내 최초 에너지스타 공인시험기관 인정
LM80부문 신뢰성 시험도 가능… 부담 절반 경감


조명연구원이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의 조명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LED조명의 최대 수요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국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조명연구원(원장 공영식)은 에너지스타 인증시험기관 자격 획득을 위해 지난 1년간 준비작업을 거쳐 최근 EPA(환경보호청,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주관 조명분야 공인시험기관(Recognized Laboratory)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에너지스타는 미국의 고효율인증제도로, 인증제품에 대해 미국 정부는 제품 가격의 80~90%에 달하는 지원금을 보조하고 있다.

조명연구원 관계자는 “가격 경쟁력이 취약한 LED조명의 경우 이러한 정부지원금의 수요 유발 효과는 클 수 밖에 없다”면서 “세계 조명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에서 LED 조명 관련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조명업체들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연구원의 공인시험기관 지정에 따라 앞으로 국내 조명업체들은 LED조명제품 등의 에너지스타 인증 획득을 위해 외국 시험기관을 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조명연구원에서 발행한 시험 성적서로도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조명연구원은 LED 패키지의 LM80(LED 신뢰성 시험)부문에서도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조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해외 시험기관을 통해 LED 패키지의 LM80시험을 진행할 경우 약 1억원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그러나 조명연구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허 출원 중인 LED 패키지 열화평가장비를 이용하면 약 5000만원으로 시험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연구원 관계자는 “LED는 수만 시간의 장수명을 특징으로 하지만 실제 시험으로 입증하기는 어려워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은 LM80 시험 규정에 의거한 6000시간 시험을 통해 LED패키지의 신뢰성을 평가 한다”며 “인증 받은 LED 패키지를 이용하면 등기구에 대한 에너지스타 신뢰성 시험은 면제 된다”고 설명했다.

조명연구원은 세계적으로 LM80시험 부문의 EPA 인증을 받은 기관이나 연구소가 거의 없어 국내뿐 아니라 동아시아 지역의 해외 업체로부터 시험 의뢰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LED조명 분야의 해외인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조명연구원은 에너지스타 외에도 UL 안전인증 및 CE, Lighting Facts인증 시험 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Pre-consulting제도를 마련, 에너지스타 등 해외인증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와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 단계부터 인증 획득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EPA는 2011년 1월부터 에너지스타에 대한 관련 규정을 전면 개정해 시행하고 있다.

조명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LED조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1년간의 개정 작업을 거쳐 등기구와 램프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위한 공인시험기관 제도를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금영, 친환경 LED 가로등 'KLR-160'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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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영(대표이사 김승영)은 최근 자사의 LED 가로등(모델명 'KLR-160')이 LED 가로등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금영의 LED 가로등은 금영 자체 특화 기술로 LED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기기 내부적으로 해결, 방열구조를 생략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LED 가로등은 외부에 설치되기 때문에, 장시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열을 방출하는 방열판에 여러 가지 이물질이 끼고 이로 인해 효율 및 수명이 떨어지는 단점을 안고 있다. 금영 LED 가로등은 이를 해결, 장시간 사용 시에도 외부 영향 없이 제품 효율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LED조명 LED모듈전원공급용 컨버터(SMPS)가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으로 구성돼 별도의 컨버터 설치 없이 등기구 만으로 설치 및 교체가 가능하며, 제품을 구성하고 있는 모듈을 개별로 교체할 수 있어 유지비도 적게 드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금영 LED 가로등은 지난 10월 한국전자파연구원에서 82lm/w의 뛰어난 광효율로 성능인증을 통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승영 금영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LED 가로등 완제품에 대한 특허는 소수에 불과한데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금영의 앞선 LED 기술력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제품은 국내시장에서 유통되는 8~10급이 아닌 해외에서 요구하는 더 높은 수준의 15m 높이에 최적화해 개발한 만큼 이러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1위 노래반주기 기업으로도 잘 알려진 금영은 2009년 신성장동력 사업의 일환으로 LED 사업에 진출했으며 LED 집어등, 가로등, 투광등, 항만등 등 특수산업조명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아이엠, LED조명 2종 고효율 인증 획득


2011011213303761276_1아이엠 (대표 손을재)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2종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효율 기자재 인증은 에너지 소비효율과 품질시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 효과가 입증된 제품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효율 보증제도다.

아이엠이 이번에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제품(사진)은 기존 75와트(W) 할로겐램프 대체용으로 11와트(W)급 '파30'(PAR30) LED 조명이다. 수명은 4만 시간이며 기존 조명 대비 에너지를 최대 70% 절감해주는 게 특징이다.

아이엠은 앞서 지난해 한국산업규격(KS)과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전체 조명 제품군으로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조명은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엠은 일본의 대형 거래선인 A사의 요청으로 오는 16일 일본에서 LED 조명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효율 인증이 국내·외 시장 공략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다른 조명에 대해서도 KS 및 고효율 인증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파인테크닉스, LED조명 13종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획득


총 13종 제품으로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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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인증 LED램프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는 자사의 LED조명 13종이 지식경제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보안등 12종(30W/50W/60W), 고천장등 1종(58W)으로 총 13개 제품이다.

파인테크닉스의 보안등은 기존 LED보안등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무게가 매우 가벼우며 유리 구성품이 전혀 없어 외부 충격에 강하다. 골목길이나 거리 등에 흔히 사용되는 일반 보안등을 대체할 수 있으며, 기존 메탈할라이드 등에 비해 점등 속도가 매우 빠르고 잦은 점멸에 따른 수명저하가 없다.

고천장등은 가볍게 디자인되어 시공 및 설치가 용이하며 수은, 납, 카드뮴 같은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방열기술도 뛰어나 LED 램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하게 외부로 발산함으로써 과열로 인한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LED 사업부문 은희문 대표는“파인테크닉스는 그 동안 다양한 인증과 특허 획득으로 제품의 품질력을 증명해왔다”며 “이러한 제품 품질력을 기반으로 올 한 해 국내외 LED 조명시장에서 파인테크닉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인테크닉스는 지난 해 공공조달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에는 자사의 LED 가로등 3개 제품이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되어 정부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추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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