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5일 수요일

美 2010년 개인파산 전년비 9%증가, 계속 확대될까.

 

美 2010년 개인파산 전년비 9%증가, 계속 확대될까.

Consumer Bankruptcies Rose 9% to 1.5 Million

 

 

 

美 파산국에 따르면 2010년 미국의 개인파산이 2009년과 비교해 9%증가한 153만 건을 기록했으며, 4분기에 개인들의 대출축소와 소비지출감소로 파산속도가 일부 느려졌지만 내년에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신규 취업자가 늘어난 반면 사라진 일자리가 그 이상 늘어나면서 실업률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대출과 소비를 줄이고, 재정적자를 메우는 과정에서 민간소비가 감소할 수 밖에 없는 현상이 본격화된다고 보면 연말 쇼핑시즌의 매출상승은 그저 반짝 효과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2010. 08 코틀리코프 교수 '미국은 파산했다!' 재정악화 남일 아니다.

 

 

실제 미국 내 재정악화에 시달리는 주정부들의 공공일자리가 줄어들고 있고 사기업부문에서도 양질의 일자리가 점차 줄어드는 게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시장에서 가끔 개선된 지표가 발표되어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호들갑을 떨기도 하지만 단기 노이즈 일뿐 명확한 개선 시그널이나 추세는 아직 발견할 수 없는데 향후 경제상황자체가 유럽이든 미국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어디 하나 녹녹한 곳이 없습니다.

 

 

각종 부양에도 생각만큼 경제가 나아지지 않는 것에 대한 실망과 부양에 대한 피로감으로 인해 부양자체에 시장이 둔감해지는 모습까지도 발견되는데,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시장경제주체들 사이에 급작스럽진 않더라도 구조조정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국내에서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과거의 버블을 다시 만들어 경제를 살린다는 건 이제 불가능에 가까운 현실에서 경제 체질변화에 주도적으로 나서 할 정부가 과거 경험에 의존해 특정 업종 살리기에 매달려 민생을 외면하는 건 옳지 않아 보입니다.

 

 

2010. 09 전세가 고공행진, 정부의 인식변화는 언제쯤..

 

 

가끔 글을 쓰다 너무 부정적인 면만 보지 않나 돌아보기도 하는데 추측보다는 데이터와 팩트를 베이스로 하다 보니 좋아 보이게 바꿀만한 부분이 별로 없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Consumer Bankruptcies Rose 9% to 1.5 Million

 

 

 

U.S. consumer bankruptcy filings rose 9 percent last year compared with 2009, reaching 1.53 million, according to the American Bankruptcy Institute, which projected 2010 bankruptcies totaling 1.6 million.

 

The pace of bankruptcy filings slowed in the last quarter, with fewer petitions in October and November than during the same period a year earlier, according to the Alexandria, Virginia-based ABI. The slowdown at the end of the year was the result of more consumers reducing debt and cutting spending, ABI Executive Director Samuel J. Gerdano said today in an interview.

 

“I think there are fewer people on the ledge, who are susceptible to that final economic event,” Gerdano said.

 

In 2010, more individuals filed for bankruptcy than in any year since 2005, when Congress passed legislation making it more difficult for individuals to discharge debt under court protection, Gerdano said. He added that such filings may continue to increase next year.

 

U.S. manufacturing grew in December at the fastest pace in seven months, while retailers’ 2010 holiday sales jumped 5.5 percent for the best performance since 2005, according to two reports. December payrolls may increase 140,000,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of analysts surveyed by Bloomberg before the Jan. 7 Labor Department report. The unemployment rate may have eased to 9.7 percent from 9.8 percent.

 

A manufacturing index from the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rose to 57 last month from 56.6 in November, the Tempe, Arizona-based group said today. The report on retailers’ holiday sales came from MasterCard Advisors’ SpendingPulse, which measures sales by all payment forms.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Steven Church in Wilmington, Delaware, at schurch3@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David E. Rovella at drovella@bloomberg.net.

 

 

 


 

 

 

Consumer Bankruptcies Rose 9% to 1.5 Million

 

 

 

2010년 미국가계파산이 2009년에 비해 9%나 증가해 153만 건 이라고 ABI가 밝혔는데 2010년의 예측 치는 160만 건 이었다.

 

이러한 파산추세는 지난 분기에 좀 느려졌는데 전년대비 10월과 11월에 좀 적어졌다고 ABI는 말했다. 연말의 이러한 하락은 많은 소비자가 부채와 소비를 줄였기 때문이라고 ABI의 전무이사인 사무엘J제르다노가 오늘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제르다노는 이렇게 부채와 소비를 줄이며 파산을 줄일 수 있는 사람의 수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회에서 법정보호 하에 개인파산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법안이 만들어진 2005년이래 그 어떤 해보다 2010년에 개인파산이 많이 발생했다고 제르다노는 말했다. 또 그는 내년에는 이러한 파산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월은 7개월 만에 미국제조업이 가장 빠르게 성장했었는데 두 개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연말쇼핑시즌 매출이 5.5%증가해 2005년이래 최고의 성적을 냈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측 중앙값 결과 12월 근로자는 14만 명이 증가했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노동성의 보고서는 1월 7일에 발표된다.

 

ISM의 제조업지수는 11월 56.6에서 지난달 57까지 증가했다고 ISM이 말했다. 연말쇼핑시즌의 소매업자들의 매출향상보고는 모든 종류의 지불수단을 측정하는 마스터카드의 자문사인 스팬딩펄스로부터 밝혀졌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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