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27일 목요일

美 재무부, 시티그룹 지분 20%매각 성공, 한숨 돌리나.

 

美 재무부, 시티그룹 지분 20%매각 성공, 한숨 돌리나.

Treasury Says It Sold 20% of Citigroup Stake for $6.2 Billion

 

 

 

 

미국 재무부가 긴급구제 자금의 조기회수 방침에 따라 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한 시티그룹의 1차 주식매각 절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23거래일 동안 하루 평균 65백만 주씩 꾸준히 팔아온 결과 15억 주를 매각했으며, 재무부가 보유하고 있는 시티그룹 지분의 약 20%수준이며 총 보유지분은 기존 27%에서21%로 줄었습니다.

 

 

중요한 건 재무부의 이번 시티주식 매각으로 주당평균 27%의 수익을 거뒀다는 사실이며, 정부가 긴급구제자금을 지원했던 많은 기업 중 시티그룹의 지분매각은 성공사례로 꼽힐 만 합니다.

 

 

이런 성공사례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지만 문제는, 사실상 구제자금의 회수율이 상당히 저조할 것이라는 사실이며 이러한 가능성은 미국 특별조사관의 조사에서도 드러난 적이 있습니다.

 

 

2009. 11 美 특별조사관, 7천억 불 TARP프로그램의 충격적 실태 보고

 

 

어제 페니매, 프레디맥 등 사정이 계속 악화되는 기업들의 사례를 보여드렸는데, 긴급구제로 막대한 세금을 쏟아 부은 이후 재정악화로 자금회수에 대한 압력이 커지는 가운데, 결정을 내려야 하는 미국 정부의 어려움도 점차 가중되리라 보입니다.

 

 


 

 

Treasury Says It Sold 20% of Citigroup Stake for $6.2 Billion

 

 

By Bradley Keoun - May 26, 2010

Citigroup Center stands in New York, U.S. Photographer: Daniel Acker/Bloomberg

The U.S. Treasury Department sold 20 percent of its shares in Citigroup Inc. at a profit during the past month and authorized adviser Morgan Stanley to keep selling under a pre-arranged plan.

 

The government found buyers for 1.5 billion of its 7.7 billion shares in the New York-based company, generating $6.2 billion of proceeds for taxpayers, the Treasury said today in a statement. That works out to an average of $4.13 per share, or 27 percent more than the $3.25 price at which the Treasury converted $25 billion of bailout funds into Citigroup common shares last September.

 

The sales left the Treasury with 6.2 billion Citigroup shares, or a 21 percent stake, down from 27 percent. The government authorized Morgan Stanley, which is handling the transactions, to sell another 1.5 billion of the remaining shares. The plan for the first 1.5 billion-share sale was authorized April 26.

 

“We are pleased that Treasury is making significant progress in profitably selling its common shares in Citi,” said Stephen Cohen, a spokesman for the company.

 

There were about 23 trading days during the initial sale period, indicating that Treasury sold on average about 65 million shares a day.

 

Citigroup has fallen 16 percent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since then. Today the shares rose 8 cents, or 2.1 percent, to $3.86 in composite trading.

 

 

U.S. Money 

 

In 2008, the bank had to get a $45 billion government infusion and $301 billion of asset guarantees after a plunge in its stock price nearly triggered a funding run.

 

Last December, Citigroup repaid $20 billion of the bailout funds and terminated the asset guarantees. The Treasury and 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 got to keep a combined $5.3 billion of Citigroup trust-preferred securities, a type of junior debt that was provided by the bank as payment for the asset guarantees.

 

 


 

 

Treasury Says It Sold 20% of Citigroup Stake for $6.2 Billion

 

 

미국 재무부가 긴급지원자금에 대한 조기조정계획에 따라 주식매각권한을 준 모건스텐리가 매도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시티그룹이 이익을 기록하자 지분의 20%를 매각했다.

 

재무부는 오늘 정부는 모건스텐리가 77억 주 가운데 15억 주의 구매자를 구했으며 62억 주에 대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해 9월 시티그룹의 250억불의 긴급구제를 진행하며 보통주 매입을 시행했을 당시 주당 3.25달러보다 27%상승한 평균 주당 4.13불에 시행되었다.

 

이러한 주식매각을 통해 시티그룹의 지분 27%를 가지고 있던 재무부는 62억 주인 21%가 남게 되었다. 정부는 남은 주식 중 15억 주를 팔 수 있도록 권한을 모건스탠리에 부여했다. 이러한 계획으로 지난 4월 26일  첫 번째 15억 주의 매각이 결정되었다.

 

모건스탠리의 대변인인 스테판 코헨은 재무부가 시티의 보통주식 매각에서 수익을 본 본 과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초 매각 시기에서 23거래일이 지나는 동안 재무부는 하루 평균 65백만 주를 매각한 셈이다.

그 이후 시티그룹의 주가는 16%하락했으며 오늘 주가는 8센트(2.1%)증가한 3.86불에 거래되고 있다.

 

 

U.S. Money 

 

지난 2008년 시티그룹은 정부로부터 450억불을 지원받았고 주가하락으로 펀드런이 발생하자 자산에 대해 3010억불의 보증을 얻었었다.

 

지난 12월 시티그룹은 200억불의 긴급구제자금을 상환했고 자산보증을 끝냈다. 재무부와 연방예금보험사(FDIC)는 53억불의 신탁우선주를 함께 계속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자산보증을 위한 지불수단으로서 은행에 의해 발행된 부채의 성격을 띤 증권이다.(후 순위 채권과 우선주의 성격을 모두 가지고 있는 증권임)

 

재무부와 FDIC는 이러한 신탁우선주식에 대한 매각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작성자 청년사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