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반도체조명, 자연냉각방식 LED제품군 소개
코리아반도체조명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국제 라이팅&디스플레이코리아(L&D Korea 2010)'에서 다양한 LED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으로는 LED가로등, LED보안등, LED횡단보도등이 있다. 제품들은 대기 중 공기 흐름을 이용한 자연냉각방식의 열처리 보유 특허기술로 제작되며, LED 후면의 열 직접 접촉방식으로 가로등의 수명이 길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또한 타 등기구에 비해 다이케스팅 구조의 차이로 형상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며 대량 생산이 용이해 원가가 절감된다. 무게도 10Kg 미만으로 가볍다.
회사 관계자는 "코리아반도체조명의 제품들은 '정부조달 우수제품'에 선정됐으며, LED가로등 및 보안등 특허기술, 고효율 기자재 인증, 국내 최초 마크 획득 등으로 좋은 기술을 가진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DAEGU, Korea (AVING Special Report on 'L&D Korea 2010') -- <Visual News>
화우테크놀러지㈜, 산업용 조명 대체 ‘잰걸음’
화우테크놀러지㈜, 산업용 조명 대체 ‘잰걸음’
400W 대체 LED 투광등 개발 완료
화우테크놀러지㈜가 400W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160W급 LED 투광등을 개발했다. 성능이 향상된 LED칩을 사용한 이 제품은 자사 기존 제품보다 휘도가 대폭 개선돼 전력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회사 측은 산업용 조명 부문에서 기존 메탈등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북미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북미지역 에너지 절감 인증 제도인 DLC 인증을 추진 중이다.
화우 신제품, 기존 메탈등 대체 기대
화우테크놀러지㈜(이하 화우테크, 대표 유영호, http://www.fawoo.co.kr/)가 고와트인 160W급 LED 투광등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광등은 일정한 방향으로 빛을 모아 집중하는 조명기구로서 활용도가 높은 품목이다. 공장, 물류창고, 박람회장 등 대규모 실내 건축물과 스키장, 골프장 등 실내외 경기장, 주상복합 건물, 빌딩·교각 경관 조명등 및 군사용 경계등에 사용된다. 현재는 주로 메탈할라이드 램프가 사용되고 있어 전력 소비가 많다.
화우테크가 이번에 개발한 160W급 투광등은 성능이 향상된 LED 칩을 사용했다. 110W급 제품과 구조 및 형상은 동일하면서 광량이 8,900루멘(lm)에서 13,500루멘(lm)까지 약 50% 가량 개선돼(자사 110w급 제품 대비) 400W의 메탈할라이드램프를 대체할 수 있다. 또한 이미 특허를 획득한 무팬 형식의 방열코일 기술과 테두리형 캐스팅 바디 원형링 기술, 그리고 특허 출원중인 보조 방열판 기술을 결합하여 방열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화우테크 관계자는 “투광등은 주로 대규모 공장이나 건물 내부의 천장 등 주로 높은 곳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밝기가 제품의 경쟁력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다”고 고와트 투광등 개발에 의미를 부여했다.
북미시장 진출 위해 DLC 인증 준비
이번 고와트 투광등 개발로 화우테크의 북미시장 진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화우테크는 현재 고효율 에너지 절감 조명 제품에 주어지는 ‘DLC(DesignLights™ Consortium) 인증’ 획득을 위해 준비 중이다. DLC 인증은 Energy Star와 함께 미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nergy Rebate Program 중 하나로, 이번에 개발된 160W급 투광등은 10,000lm 이상의 LED조명 제품에 주어지는 인증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어 Rebate 해당 제품으로 등록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화우테크 유영호 대표는 “현재까지 400W 메탈할라이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한 사례가 없으며 가격 및 성능 경쟁력 모두 우수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며 특히 일본시장에서 대규모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한정현 기자 hjh@pops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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