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일 금요일

전기 차, 기존 자동차 시장의 진입장벽 허문다.


전기 차, 기존 자동차 시장의 진입장벽 허문다. 



국내 대기업들이 여전히 자신들의 강점이라고 보는 내연기관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목숨 걸면서 전기 차 흉내 내는 사이 중국을 비롯한 각국의 트렌드는 이미 전기 차로 바뀌는 중입니다.


휴대폰시장에서 아이폰이 기존 대형업체들이 만들어놓은 진입장벽을 순식간에 무용지물로 만들면서 트렌드를 바꿔버린 것 같은 일이 자동차시장에서도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시장에서야 아직 인프라가 없네. 생소하네. 하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수요에 따른 기술력 증가와 전기 차의 편리성이 맞물린다면 순식간에 내연 차와 전기 차의 중간단계인 하이브리드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2009. 05
하이브리드車, 그 이후와 우리의 현실은.


실제 기존 차의 진입장벽과 상관없이 많은 중소기업들이 전기 차 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가 내연 차 시장에서 무시하고 있는 중국 등의 기업들이 언제 전기 차로 앞서나갈 지 알 수 없습니다.






CT&T, SK·中북경기차와 '전기차' 합작법인 MOU
(머니투데이)

     

    ↑CT&T와 SK, 중국의 북경기차집단이 1일 전기차합자법인 설립에 합의했다(사진왼쪽부터 위사오쩐 동사장겸 북경기차그룹 총경리, 이영기 CT&T 대표이사, 박상훈 SK중국법인 총재)


    국내 전기차회사인 CT&T와 전기차용 배터리를 제조하는
    SK에너지가 중국 자동차회사인 북경기차집단과 함께 전기차 생산과 판매를 위한 합자법인 설립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중국 북경에서 CT&T, SK, 북경기차집단은 향후 중국 전기차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다각도의 협력을 유지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6월 1일 본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MOU 체결식은 이영기 CT&T 대표와 위사오쩐 동사장겸 북경기차집단 총경리, 박상훈 SK중국법인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T&T 측은 "이번에 설립되는 합자회사가 우선 연간 5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전 중국을 대상으로 동일 규모의 공장 10여 곳을 설립하는 등 생산 공장과 판매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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