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6일 월요일

베이징, 상해 오피스 임대료 40% 상승. 이머징마켓 수요확대

 

베이징, 상해 오피스 임대료 40% 상승.

이머징마켓 수요확대

China Has Three Biggest Increases in Global Office Costs: CBRE

 

woolworth

 

세계주요국가경제가 대체로 부동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시중 자금은 끊임없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 투자처를 찾고 있으며 많은 수요가 몇몇 경제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도시들의 오피스 임대시장 등 상업부동산 시장으로 옮겨가 임대가격을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상해와 베이징,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상업부동산 지구의 사무실 연간 임대료가 전년보다 40% 전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한창 부동산 버블붕괴와 부채위기를 겪고 있고 스페인과 그리스 외 각 유럽 도시의 주요상업지구 오피스임대료는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향후 성장성 있는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의 수요가 넘치다 보니 일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임대료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게 사실이지만 이번 금융위기를 겪으며 지역별 양극화가 아닌 국가별 양극화도 심해질 거라고 했던 것처럼 한국을 포함 대부분 국가에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가 될 겁니다.

임대시장이야기지만 수익을 좇는 해외투기자본유입이나 부동산 버블과도 결과적으로 깊은 연관이 있으며 급격한 상승을 겪었던 곳일수록 자연스러운 공급과잉을 불러와 하락폭도 크며 그로 인한 경제 전체의 피해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이런 임대료 상승의 가장 큰 피해자는 쫓겨나는 중소기업과 덩달아 오른 주택임대료를 감당해야 하는 대부분의 서민층이며 이런 현상은 홍콩이든 어디든 급격한 임대료 상승을 경험한 곳이면 나타나고 있습니다.

 


 

China Has Three Biggest Increases in Global Office Costs: CBRE

 

Business districts in Beijing and Guangzhou had the biggest increases in office occupancy costs globally in the first quarter, according to a report by CBRE Group Inc. (CBG), the world’s largest commercial realtor.

Four other locations in the Asia-Pacific region -- Shanghai’s Pudong district, Jakarta, Sydney and Bangalore -- along with two areas in San Francisco, and Moscow, made up the other top 10 spots, the Los Angeles-based company said. Two areas in Beijing -- Jianguomen and the Finance Street -- topped the survey with increases of 49 percent and 42 percent from a year earlier. Guangzhou, southern China’s biggest city, was third with a 40 percent gain.

Multi-national companies are expanding their footprint in emerging markets to tap growing spending power in countries such as China and India. Demand for prime office space in first-tier cities in China, the world’s fastest growing major economy, is also being driven by a lack of new supply and the expansion of domestic financial institutions, according to CBRE.

“People are really looking at China and Asia with a longer term view,” Kim Mercado, a Hong Kong-based research director at CBRE, said in an interview. “They’re saying they want to be there and they want good quality space and also taking longer leases as well.”

Hong Kong’s Central district, home to the world’s fourth largest stock market, has the highest overall occupancy cost of $248.83 per square foot a year. It is followed by London’s West End, at $220.15, and Tokyo, at $186.49. Jianguomen in China’s capital is fourth with $180.76.

Hong Kong topped the chart even as occupancy costs there showed the biggest decrease among the 133 global locations in the survey. The city’s government has cut its economic growth forecast for this year because of concerns over the European debt crisis and a slowdown in China’s economy.

Of the 15 biggest decreases in office costs, Spain accounted for three, while Greece had two. Dublin, Zurich and Sofia were also among the biggest decliners.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Kelvin Wong in Hong Kong at kwong40@bloomberg.net

 


 

China Has Three Biggest Increases in Global Office Costs: CBRE

 

office

세계에서 가장 큰 상업부동산 기업인 CBRE의 보고서에 의하면 베이징과 광주의 비즈니스 지역은 지난1분기 세계에서 사무실 임대비용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이다.

상해의 푸동지역과 자카르타, 시드니, 뱅갈러르 등 아시아지역의 4개 지역은 샌프랜시스코와 모스크바 등 2개 지역들과 함께 이 10위권에 들었다고 회사는 말했다. 베이징의 지엔궈먼과 파이낸스 스트릿 등 2개 지역은 전년보다 각각 49%, 42% 상승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남부의 가장 큰 도시인 광주는 40% 올라 세 번째를 기록했다.

다국적기업들은 중국과 인도 같은 구매력이 크게 상승하는 이머징 국가들에 대한 진출을 늘리고 있다. CBRE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국인 중국의 고급 사무실에 대한 수요는 새로운 공간에 대한 부족과 국내 금융기관의 영업확대로 인해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CBRE의 리서치 이사인 Kim Mercado는 사람들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중국과 아시아 시장을 보고 있으며 그곳에 가고 싶어하며 좋은 환경의 사무실을 장기리스의 형태로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주식시장이 위치한 홍콩의 센트럴 지역은 1년 임대료가 평방핏당 248.83불에 달해 임대료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음은 런던의 웨스트엔드가 220.15불로 2위 도쿄가 186.49불로 3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의 지엔궈먼은 180.76불로 4번째를 기록했다.

임대료가 가장 비싼 홍콩은 이번 133개의 전세계 지역 조사에서 임대료가 가장 크게 하락한 곳으로 조사되었다. 홍콩정부는 올해 유럽부채위기와 중국경제의 침체 우려로 경제성장률 예측을 낮춘바 있다.

사무실 임대료가 크게 하락한 15개 지역 중 스페인은 3번째를 기록했고 그리스는 2위를 기록했다. 더블린, 쮜리히, 소피아 등도 크게 하락한 지역에 속해있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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