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6일 금요일

KAL's cartoon- 책임 떠넘기기만 관심 있는 유로존

 

KAL's cartoon-

책임 떠넘기기만 관심 있는 유로존

 

 

유럽 발 부채위기의 해법을 두고 수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유럽각국과 국제금융기구들이 회동을 갖고 있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채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상황을 표현한 Kal의 카툰입니다.

`유로존 위기 협상의 137,945,134회째 라운드'라는 테니스대회에 IMF, ECB,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그리스, 독일 등이 라켓에 쓰여진 유로위기의 이해당사자들 제각각 상대방에게 공을 넘기며 혼전하는 양상입니다.

관중석에서는 이런 서로 책임 떠넘기기를 좀 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있는데 씨알도 안 먹히는 모습입니다.

금융위기 시작부터 이어진 유럽 정상들의 해법을 찾기 위한 활동들이 각국의 다른 이해관계와 국내 정치적 리스크, 어쩔 수 없는 위기의 확산 등으로 처음부터 기대할게 별로 없다는 사실이 여러 차례 이야기 해 왔습니다.

오늘 신문에 중국과 유럽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어차피 경기조절차원에서 어차피 예상되었던 일이고 부양으로 전면적 전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큰 의미를 둘 이유는 없습니다.

 

 


 

 

KAL's cartoon

Jul 7th 2012 | from the prin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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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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