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8일 일요일

딘 마키 `美 실업률 점차 줄어들어 경제성장예상'. 경기 나아질까?

 

딘 마키 `美 실업률 점차 줄어들어 경제성장예상'.

경기 나아질까?

Maki Says U.S. Jobless Rate Will Fall as Labor Force Shrinks: Tom Ke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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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이코노미스트인 바클레이스의 딘 마키가 블룸버그와의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실업률이 내년까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말하자면 실업률 측정에서 분모에 해당하는 공급노동력에서 베이비부머 층이 빠지기 때문에 자연히 실업률은 줄어들게 되며 이들의 자리를 젊은 세대가 메우면서 신규 일자리도 늘어난다는 계산입니다.

 

마키는 11월 8.6%까지 하락한 실업률의 안정을 위해서는 매달 7.5~10만 개의 일자리가 생성되면 된다고 말하고 있는데 실제 지난 11월 신규근로자수는 12만 명을 기록해 실업률이 많이 낮아진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또 그는 향후 유럽과 중국의 경기가 나빠지더라도 미국의 경제가 점차 나아질 것임을 이야기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좀 더 들여다 보면 정규직이 채웠던 일자리를 비정규직이 채우는 현상,

물가와 세금 및 각종 사회적 비용 증가 등 연금생활자들이 생활하기 불리해지는 주변 여건,

퇴직자들에 대한 기업의 지속적 혜택 축소, 자산가격하락,

신규 취업자들의 근로여건 악화 등 결코 만만치 않은 가계소득관련 요소들로 인해 소비천국인 미국의 경제가 쉽사리 나아지긴 어려우며 단지 실업률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효과를 거두긴 어려울 것임을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습니다.

 

2009. 08 미국, 소비 회복은 15년 후에나? 가계소득 감소 지속

2011. 01 美 전체가구 1/4 빈곤, 양극화로 사치품 소비만 증가

 

딘 마키나 페롤리는 미국의 실물경제보다는 현재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는 자신들이 몸담은 월가의 상황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 섞인 전망으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Maki Says U.S. Jobless Rate Will Fall as Labor Force Shrinks: Tom Keene

 

 

i6Pl_Z3yLwigThe unemployment rate will fall to 8 percent by the end of next year as more baby boomers retire each month, said Dean Maki, chief U.S. economist at Barclays Capital in New York.

“The threshold to push the unemployment rate down is a lot lower than most people believe,” Maki said today in a radio interview on “Bloomberg Surveillance” with Tom Keene. Maki said that the average monthly payroll growth of 75,000 to 100,000 is needed to maintain a stable unemployment rate.

An increase in the number of Americans leaving the workforce helped push the rate down to 8.6 percent in November, the lowest level since March 2009, according to Labor Department figures. Federal Reserve policy makers see the jobless rate falling to between 8.5 percent and 8.7 percent in the fourth quarter of next year.

“More and more of the baby boomers are retiring every month, that means the labor supply is simply growing a lot more slowly than it used to,” Maki said.

Payrolls climbed by 120,000 workers in November after a 100,000 gain the prior month. Economists such as Michael Feroli, chief U.S. economist at JPMorgan Chase & Co. in New York, say payrolls gains in the range of 100,000 to 125,000 in the coming year will, at best, stabilize the jobless rate.

Maki says he’s “optimistic” on the outlook of the U.S. economy. We see a “moderate growth economy,” Maki said, even as Europe slides into recession and growth slows in China.

“The euro area is in recession in our view and China is slowing down modestly,” Maki said. “The euro is not attractive given what’s happening in Europe.”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Meera Louis in Washington at mlouis1@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Chris Wellisz at cwellisz@bloomberg.net

 

 


 

 

Maki Says U.S. Jobless Rate Will Fall as Labor Force Shrinks: Tom Ke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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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p in U.S. Joblessness is Early Sign of Shift

Job applicants register at the "Denver Hires Job Fair" on December 5, 2011 in Denver, Colorado. Last week the U.S. government announced that the national unemployment rate has fallen to 8.6 percent, lower than most analysts had predicted.

 

바클레이스케피탈의 대표 이코노미스트인 딘 마키는 매달 더 많은 더 많은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진행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실업률이 8%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키는 Bloomberg Surveillance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취업한계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매우 낮다며 실업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달 75,000~100,000명 수준의 근로자 증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업률에 잡히는 노동력에서 이탈하는 미국인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지난 11월 실업률은 2009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인 8.6%로 낮아졌다고 노동성이 말했다. 연준 담당자들은 실업률이 내년 4분기까지 8.5~8.7%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키는 매달 점점 더 많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할 텐데 이는 노동공급이 이전보다 훨씬 더 느리게 증가할 것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근로자는 전달 10만 명이 늘어난 이후 11월에 12만 명이 늘어났다. jp모건체이스의 이코니미스트인 마이클 페롤리같은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에 급여생활자가 10~12.5만 사이로 늘어날 것이며 이를 통해 실업률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키는 미국의 전망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마키는 유럽이 침체에 빠지고 중국의 성장세가 느려지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경제가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관점에서 유럽지역은 침체상황이고 중국도 점차 침체될 것이며 유로는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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