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7일 금요일

KAL's cartoon- 비젼 없는 유로존 운전수 메르켈

 

KAL's cartoon-

비젼 없는 유로존 운전수 메르켈

 

사실상 유로존을 이끌고 있는 메르켈의 비전부족에 대한 비평을 담은 KAL의 카툰입니다

유로존 국가들을 가득 실은 버스에서 그리스가 너무 불편하니 내리게 해 달라는 요청에 운전을 맡은 메르켈이 지금은 내려줄 수 없다고 말하고 이에 그리스가 버스가 너무 불편하고 내리면 굉장히 쾌적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마지막 그림에서 보면 실제 버스는 달리고 있는 게 아니라 매우 위태로운 지경인 겁니다.

결국 말하고자 하는 건 그리스가 내려도 죽는다는 게 아니라 운전수인 메르켈이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엄청난 책임을 떠맡아야 하는 독일의 입장도 동정이 가지만 좋은 시절에 큰 이익과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던 때를 보면 어려울 때 그만큼 책임도 져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KAL's car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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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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