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5일 토요일

美 중산층과 부유층소득 비중 역전, 중산층 소득 감소 심각.

 

美 중산층과 부유층소득 비중 역전,

중산층 소득 감소 심각.

Medium rarer

 

la-me-middle-class

 

미국의 조사기관인 Pew Research Center가 소득을 중심으로 미국 중산층의 비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나름 이코노미스트 인터넷 판에서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밑에 해석도 했지만 간단히 보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그들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보는 경향이 있는데 전체 소득의 중앙값을 기준으로 2/3~2배까지의 소득을 버는 중산층의 소득 비중이 2000년 이후 급격히 줄어 최근 부유층 가계소득의 비중과 역전되었다는 게 주요내용입니다.

오른쪽 그래프인 소득계층별 중간소득수준은 2007년 부유층과 중산층 모두 최고를 기록한 이후 하락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금융위기 이후 중산층의 소득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유층 소득은 상대적으로 덜 줄어드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저소득층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중산층이 가장 크게 소득이 감소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실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중간임금이 계속 하락되어 왔다고 연구소는 밝히고 있는데 결국 지난 10년간 양극화가 확대되어 온 것이 사실이며,

단지 경기가 나아지면 이런 구조가 개선될 수 있느냐에 대해선 부동산 붕괴로 심각한 손실을 입은 계층이 바로 중산층이기 때문에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그간 양극화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던 미국 사회가 계층간 소득격차에 점점 더 민감해 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0. 05 美, 소득ㆍ일자리 불평등 심화로 중산층 분노

 


 

Daily chart

Medium rarer

Data from the Pew Research Center suggest America's middle class is glum

 

MOST people like to describe themselves as middle class, which makes it a bit of a useless category. But the Pew Research Centre's most recent polling suggests that the proportion of Americans that place themselves in it has shrunk since 2008. This seems not to be because more people have suddenly decided that they are upper class. Instead it reflects the effects of a bad decade for America's middle men and women. The share of total household income going to all middle-income Americans (defined as those who earn between two-thirds and double the median) has been overtaken by those in the upper income group. This is not a case of a rising median pushing people out of the middle-income category, as the median wage actually declined between 2000 and 2010. There are two ways to interpret this. The first is that America's middle will bounce back when the economy eventually recovers from the aftershocks of the financial crisis. The second, gloomier, thesis is that more of the same can be expected as America's economy continues its decline relative to China's.

20120825_woc853

 


 

sdt-2012-08-22-Middle-Class-01-11

대게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자신들을 설명하길 좋아하지만 the Pew Research Centre의 최근 조사결과에는 2008년 이후 중산층 비율이 줄어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부유층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보긴 어렵다.

대신에 미국의 중산층 남녀들에게 최악의 시기에 처한 효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전체 중산층 미국인(소득이 중앙값의 2/3에서 2배 사이에 있는 계층)이 버는 소득이 총 가계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부유층소득에 의해 추월 당했다. 이것은 소득중앙값이 증가함으로 인해 중산층이 밀려나고 있다는 뜻이 아니며 실제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중간임금은 하락했다.

이것은 두 가지로 해석이 가능하다. 첫 번째는 금융위기의 충격으로부터 경제가 회복되면 미국의 중산층이 다시 회복될 여지가 있다는 긍정적인 면과 둘째로 미국경제가 계속해서 중국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기대될 수 있다는 기존의 부정적인 이론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