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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8일 수요일

中 원자바오, `고용이 더 악화할 것', 꺼낼 카드가 없다.

 

中 원자바오, `고용이 더 악화할 것',

꺼낼 카드가 없다.

China’s Wen Warns of Severe Job Outlook as Growth Yet to Re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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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원자바오가 중국회복이 더뎌지면서 고용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최근 들어 여러 차례 발언하며 고용증대를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노동부의 발표로는 도시에 등록된 근로자의 실업률은 7분기째 4.1%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지만, 중국 통계의 특성상 도시근로자 실업률 수준도 믿기 어려울뿐더러,

실제 이주 등으로 등록되지 않은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실업률은 아예 밝히지 않고 있어서 점차 악화하는 경영환경 속에 고용환경도 점차 악화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대표적 산업지구인 진주강 삼각주 지역의 2,000개가 넘는 홍콩 기업이 임금상승과 수출감소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이 성장과 물가 등 사회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엄청나게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성장과 사회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중국의 최근 모습은 최소한의 성장 기조만 유지한 채 부동산투기와 인플레이션 억제 등 물가안정과 양극화 해소 및 내수부양을 위한 최저임금 상승에 더 신경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2010. 12 中, PMI 하락, 내년 성장과 안정 두 마리 토끼 잡을까?

양극화 해소와 내수소비를 높이기 위한 최저임금 상승이 경기침체와 맞물려 고용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원자바오가 근래 들어 자주 이야기하는 파인 튠이라는 표현이 이런 어려움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권력 이양시기가 눈앞에 다가온 중국 공산당의 최대 이슈는 사회안정을 위한 고용인데 성장 없이는 이를 이룰 수가 없으므로 일부 부양을 시작할 수 있겠지만, 물가라는 또 다른 사회불안을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폭은 매우 제한될 수밖에 없으며 중국이 세계경제 회복에 뭔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China’s Wen Warns of Severe Job Outlook as Growth Yet to Rebound

 

Premier Wen Jiabao said China’s labor situation will become more “severe,” underscoring concern that the weakest economic growth since 2009 will lead to increasing job losses.

The government will continue to implement a more “proactive” labor policy, Wen said yesterday at a government meeting on employment, according to a statement posted on the central government’s website. The job situation will become more “complex,” Wen said.

The comments build on the premier’s warning published three days ago that the nation’s economic rebound lacks momentum and difficulties may persist for a while. Authorities are intensifying efforts to halt a slowdown in expansion as the ruling Communist Party prepares for a once-a-decade leadership handover later this year.

“Party commissions and governments at all levels should further enhance the awareness that employment work is extremely important and earnestly put promoting employment at a priority place among all work tasks,” Wen said, according to the statement. The country should maintain steady and relatively rapid economic growth and enhance the economy’s role of driving job growth, he said.

More than 2,000 Hong Kong-owned factories in China’s Pearl River Delta may close this year as export orders fall and wages rise, the Federation of Hong Kong Industries said this week. China’s gross domestic product rose 7.6 percent in the second quarter from a year earlier, the statistics bureau said July 13, the sixth straight quarterly slowdown.

Global Instability

There are “more factors of instability and uncertainty” in the world economy, which faces “downward pressure”, Wen said yesterday in remarks to a U.S. group headed by U.S. Chamber of Commerce President Thomas Donohue, according to the official Xinhua News Agency. Wen called for China and U.S. to boost cooperation and mutual trust, and to “calmly” handle issues in economic and trade relations.

The government will “appropriately” step up policy fine- tuning in the second half to support growth, Wen said during an inspection tour in Sichuan province, according to a July 15 Xinhua report.

Promoting employment for college graduates should continue to be a top priority among job-related work, Wen said. China will support growth in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which are the mainstay of job creation, he said.

China’s urban registered jobless rate has held at 4.1 percent for seven quarters as of the end of March, according to figures from the labor ministry. There are no available figures for a nationwide unemployment rate that includes migrant and other unregistered workers.

To contact Bloomberg News staff for this story: Zheng Lifei in Beijing at lzheng32@bloomberg.net

 


 

China’s Wen Warns of Severe Job Outlook as Growth Yet to Reb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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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가 2009년 이래 최악의 경제상황이 실업을 증가시킬 것이란 우려 속에 중국의 노동시장상황이 좀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정부는 좀 더 선제적인 노동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어제 고용관련 정부미팅에서 원자바오가 말했다. 이러한 고용상황은 앞으로 더 복잡하고 어려워질 것이라고 원자바오는 말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중국의 경제회복 모멘텀이 부족하고 이러한 어려움들이 지속될 것이라는 원자바오 총리의 우려가 반영되어 3일전 발표된 자료에도 있다. 당국자들은 올해 이후 공산당의 권력이양 때문에 경제성장세 둔화를 멈추려고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자바오는 공산당 위원회들과 정부는 모든 부분에서 그들의 인지도를 더 향상시키려 하는데 이런 면에서 고용은 엄청나게 중요하며 모든 과제 중에 고용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속적이고 상대적으로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하는데 일자리 확대가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Pearl River Delta지역에 2,000개가 넘는 홍콩 소유의 공장들이 올해 수출주문감소와 임금상승을 이유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홍콩산업연합이 이번 주 말했다.

중국의 GDP는 2분기에 전년비 7.6% 상승했다고 통계국이 7월 13일 발표했는데 이것은 6분기째 하락이었다.

Global Instability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는 어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인 토마스 도너휴가 참석한 모임의 발언을 통해 하락 압력에 시달리는 세계경제의 불안정과 불확실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원자바오는 중국과 미국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증진시켜 경제와 무역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조용히 해결하자고 요청했다.

7월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는 쓰촨성에 대한 감찰방문 시기 동안 중국정부는 하반기 경제를 조율 하기 위한 최선의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자바오는 대학졸업자의 고용을 증대활동을 지속적으로 최고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할 것이며 중국은 고용의 큰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대도시에 등록된 근로자의 실업률은 3월까지 7분기 동안 4.1%를 유지하고 있다고 노동성이 발표했다. 그러나 이주근로자와 등록되지 않은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실업률 상황은 발표하지 않았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10월 27일 목요일

中 수출감소와 부동산가격하락, 성장률보다 높아지는 우려.

 

中 수출감소와 부동산가격하락,

성장률보다 높아지는 우려.

China’s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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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 상해의 주택가격이 하락하자 집주인들이 몰려가 난동을 피웠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금융위기 이후 양적 완화와 이로 인해 급격히 상승한 자산 버블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중국정부는 꾸준히 규제에 나서왔는데,

근래 유럽과 미국 등의 수요가 급감해 수출액이 크게 감소하고 버블붕괴 전조가 보이면서 경착륙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출이 줄고 인력과 자원에 대한 수요가 줄면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다소 안정화되고 있다고 하긴 하지만 중국에 관련해 여러 차례 이야기했던 것처럼 국민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해야 하는 중국에 저성장과 양극화가 심해지면 사회안정이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때문에 중국정부가 각국의 무역보복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성장과 사회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겁니다. 헌데 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아래 기고에서는 중국의 부채규모가 작아 여유가 있고 주요은행들이 정부소유다 보니 금융통제를 통해 여러 문제를 오랜 기간 덮고 갈 있으며 집값이 떨어져도 모기지 보다는 높을 것이란 가정을 하고 있는데,

정부통계도 신뢰할 수 없는 중국에 실제 발표되는 것보다 수배나 많은 부실채권이 존재하리란 예상이 예전부터 있어왔고 땅값 하락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재정이 부실해지는 지방정부가 점점 늘고 있으며,

내수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던 자산의 버블 붕괴 전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 사회불안 문제는 중국 내 최대 고민거리입니다.

 

 

세계최대 내수시장에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나 그 성장세보다 빠르게 걱정과 우려가 커지는 것이 현재의 중국입니다.

 

 

사실 이 기사는 중국의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비록 얼마 있으면 끝날 정부지만 그나마 어제 선거를 통해 그간의 잘못된 정책들에 대한 환기 내지는 견제세력이 생겼다는 사실은 너무나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China’s economy

Afraid of a bump

China’s economy is set to suffer hardship but not the hard landing that many fear

 

 

20111022_LDC818PERHAPS the only thing growing faster than China’s economy is worry about the country’s economy. Figures released this week showed China’s GDP still expanding briskly by anyone’s standards except its own: it grew by 9.1% in the third quarter, compared with a year earlier. But fears for China also boomed, judging by the dismal performance of Chinese stocks listed in Hong Kong, the rising price of insurance against a Chinese sovereign default, and rare, downward pressure on its currency.

Some of this worry reflects problems beyond China’s borders or the government’s control. Chinese sales to the European Union, for example, plunged by 7.5% last month, their worst September drop since 1995. But in recent weeks China has become a net exporter of anxiety. Inflation is falling, but it has remained higher for longer than the authorities expected. The property market is also slowing. Sales have fallen sharply, as developers wait in vain for demand to pick up rather than flogging their properties at a discount.

 

 

Kerbing Chinese enthusiasm

Their wait is all the more painful because credit is, belatedly, tightening. In China’s underground lending market, the most sensitive indicator of credit conditions, kerbside rates have reached extortionate levels of as much as 6% a month (see our report from Wenzhou). Some indebted businessmen have done a runner, abandoning their homes and firms rather than parting with their pound of flesh.

Much of this informal finance is either secured against property or invested in it. The fear is that overstretched borrowers will now dump their nouveau-classical villas and vulgar condominiums, upending the property market and inflicting wider damage on the economy. Land, for example, will fall in value, hurting the fragile finances of local governments, which raise revenue by selling turf.

Some analysts argue that informal finance is “the canary in the coal-mine”, an early sign of a broader debt crisis that will afflict the whole economy. Others contend that it is a “time-bomb”, big enough on its own to blow things up. But neither of these metaphors is quite right. Tighter credit is necessary to quell inflation. High kerbside rates are a sign that the government’s lending restrictions have at last begun to bite, even on the furthest fringes of finance.

China’s government will be reluctant to ease monetary or fiscal policy while inflation remains high. That limits its scope to respond to a sharp slowdown in exports, if Europe and America continue to falter. But weakness in foreign sales will itself ease inflationary pressure, reducing the competition for men and materials. After exports fell off a cliff in 2008, Chinese prices began to drop.

What about the bad debts left behind by past excesses? Although some homebuilders are heavily indebted, households are not. Even if the price of their home falls below what they paid for it, it will be worth more than the mortgage they took out on it. Since the central government’s explicit debt is low (about 20% of GDP) it can afford to bail out lower tiers of government and the banks they borrowed from. Because the banks have ample deposits, and savers have few other options, banks can also earn their way out of a hole by underpaying their depositors. And since the banking system is still dominated by the government, the banks will not refuse to offer new loans, even if old loans sour.

China’s chronic problems need not, then, develop into an acute crisis any time soon. For the moment, its government can keep a lid on the financial system, albeit by virtue of financial controls and skewed incentives that were partly to blame for a lot of bad investments in the first place. That sort of response—alleviating the symptoms without tackling the fundamental causes—can’t go on for ever without a painful reckoning eventually. But it can go on longer in China’s closed system than it would elsewhere.

 

 

 


 

 

 

China’s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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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제성장속도보다 더 빠르게 경제에 대한 우려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주 발표된 지표에서 중국의 GDP는 여전히 3분기에 9.1%증가하며 확장하고 있지만 우려 또한 커지면서 홍콩에 상장된 중국주식의 성과가 나빠지고 있고 중국의 파산 보증료가 오르고 통화에 대한 가치하락 압력도 높아지고 있다.

20111022_FNC815이런 우려의 일부는 중국정부의 통제력과 외적인 요소 등에 따른 것이다. 예를 들어 EU에 대한 중국의 수출은 지난달 7.5% 급감했는데 이런 하락세는 1995년이래 가장 큰 9월 하락세였다. 인플레이션은 줄어들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물가가 더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고 부동산 시장도 하락세다. 부동산 판매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부동산 디벨로퍼들이 가격을 할인해 팔기보다는 수요가 살아나길 헛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Kerbing Chinese enthusiasm

그들의 기다림은 대출기준 강화조치로 인해 더 고통스럽다. 중국의 지하대출시장에서 대출 현황에 대한 가장 민감한 지표인 kerbside이자율은 한 달에 6%에 달해 엄청나게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일부 빚을 많이 진 사람들은 빚을 갚기 보다는 그들의 집과 회사를 포기하고 도망자가 되었다.

이런 비정상적인 대출의 많은 부분은 부동산이나 투자에 사용되었다. 과도하게 빚을 진 대출자들이 그들의 빌라와 콘도미니엄을 팔기 위해 나서면서 시장이 혼란에 빠지고 경제에 더 많은 충격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땅은 가치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땅을 팔아 이익을 올리던 열악한 지방정부의 재정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비정상적인 대출상황으로 인한 일들이 `the canary in the coal-mine'으로써 더 큰 부채위기의 전조를 알려준다고 말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것을 엄청나게 큰 시한폭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비유들이 완전히 맞는 것은 아닐 수 있다. 더 강화된 대출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높은 지하대출금리는 정부의 대출규제가 먹혀 들기 시작했다는 사인이다.

중국정부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동안에 재정과 통화완화 정책을 지양할 것이다. 이러한 제한은 유럽과 미국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출의 급격한 하락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나 수출감소는 인력과 자원에 대한 경쟁을 줄여 인플레이션 압력을 낮출 것이다. 2008년 수준으로 수출이 하락한 이후 중국의 물가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과거 거대한 과잉 이후 남은 부실채권은 어떻게 될까? 일부 주택건설업자들은 엄청난 부채를 지고 있지만 가계는 그렇지 않다. 비록 그들의 주택가격이 그들이 팔고자 하는 것보다 더 하락하더라도 그들이 갚아야 할 모기지 보다는 가치가 높을 것이다. 중앙정부의 부채는 GDP의 약 20%수준으로 낮으며 그것은 구조자금을 투입할 여유를 주고 있다. 은행은 거대한 예금을 가지고 있으며 저축자들은 다른 투자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은행들은 그 예금자들에게 낮은 이자를 주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뱅킹 시스템이 여전히 국가에 의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은행들은 기존대출이 늘어나더라도 신규 대출의 제공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이로 인해 언제든 심각한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시기에도 중국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금융에 대한 통제와 많은 악성투자들에 대한 책임을 줄일 수 있는 왜곡된 인센티브가 금융통제의 이점이기 때문에 정부가 금융시스템을 통해 이를 계속 덮을 수 있다. 어차피 결국엔 고통스런 과정 없이 이런 식의 방식이 계속될 순 없지만 중국의 폐쇄된 시스템 하에서 다른 어떤 곳들보다 더 오랜 기간 이런 방식이 가능할 것이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7월 7일 목요일

中 성장 뒤에 가려졌던 부실채권 위험, 수면위로 부상?

 

中 성장 뒤에 가려졌던 부실채권 위험,

수면위로 부상?

China Banks’ Outlook May Be Souring on Lo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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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실채권 위험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풀렸던 자금의 많은 부분이 흘러간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발생할 부실은 둘째치고,

당장 지방정부가 중국 내 대형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이 무디스의 측정결과 중국감독 당국이 발견한 10.7조 위안보다 3.5조 위안가량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감독 당국의 신뢰 하락이 부실위험상승과 함께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이중 약 12% 이상이 부실채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중국의 장기전망을 AA-로 낮춘 피치는 향후 지방정부 대출 중 30%가 부실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높은 성장률에 가려져 있었을 뿐 이 수치에 상관없이 향후 부실채권확대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Sanford C. Bernstein & Co은 중국의 대형은행들이 지방정부에 대출한 금액 중 27%가 부실해지더라도 은행들이 이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지만,

여기에 심리적 공황까지 고려하면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지방정부의 현재 대출 액은 약 50.8조 위안에 달한다고 하는데 부실한 대출관리와 감독당국의 부실한 관리로 실제 이 금액이 맞는지도 검증이 안됩니다.

 

 

중국의 높은 성장에 가려져 있는 부실채권문제는 언젠가 한번은 터질 폭탄이며 이미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중국이 물가안정을 통해 사회불안 확산을 막으려 애쓰고 있지만 부실채권문제가 불거지면 또 다른 사회적 불안이 중국을 어렵게 할 가능성도 큽니다.

 

 

2010. 08 기로에 선 中, 일본은 넘었지만 끝이 아니다.

 

 

 


 

 

 

China Banks’ Outlook May Be Souring on Loans

 

 

Chinese banks’ loans to local governments are about 3.5 trillion yuan ($540 billion) more than the national auditor’s estimate, and the industry’s credit outlook could decline, Moody’s Investors Service said.

 

“The Chinese audit agency could be understating banks’ exposure to local governments,” Yvonne Zhang, a Moody’s analyst in Beijing, said in the report today. The “apparent absence of a clear master plan to deal with this issue” is likely to exacerbate problems and lenders may be left to manage a portion of the souring loans on their own, it said.

 

Bank shares fell and bond risk rose on concern that the banks will be unable to absorb losses on defaults should property prices drop. Moody’s estimates that local governments’ debt is about a third more than the audit office’s findings last week of 10.7 trillion yuan. Non-performing loans could reach as much as 12 percent of total credit, it said.

 

“This type of negative news will dampen sentiment on the outlook of Chinese banks, particularly on small and mid-sized Chinese banks,” said Banny Lam, an associate director at CCB International Securities in Hong Kong. “The pressure may ease when the Chinese government unveils more details on how these loans could be treated.”

 

China’s three biggest banks dropped in Hong Kong trading. Industrial & Commercial Bank of China (601398) Ltd., the world’s most profitable lender, fell 0.5 percent to HK$5.93, reversing earlier gains of as much as 0.7 percent. China Construction Bank Corp. (939) shed 1.2 percent while Bank of China Ltd. (3988) lost 0.3 percent.

 

 

Risk of Defaults

 

The nation’s first assessment of local government debt showed that 79 percent of the liabilities are bank loans and 8 billion yuan is overdue, Auditor General Liu Jiayi said June 27.

 

The audit office’s estimates are similar to those of the China Banking Regulatory Commission, Wan Li, a Shanghai-based banking analyst at BoCom International Holdings Co., said by telephone today. Loans that weren’t accounted for by the audit office would be those extended at the county level, which pose a limited burden for the banks, he said.

 

“There shouldn’t be a serious understatement from the NAO figures,” Li said. “They should more or less reflect the real situation.”

 

 

‘Stress Case’

 

The additional 3.5 trillion yuan of loans, which account for about 7 percent of China’s 50.8 trillion yuan in outstanding local-currency loans, aren’t considered by the audit office as real claims on local governments, Moody’s said. That indicates the debt may be poorly documented and at greater risk for defaults, it said.

 

Non-performing loans may be higher than a “base case” estimate of 5 percent to 8 percent, and closer to the “stress case” scenario of 10 percent to 18 percent, the ratings company estimated following an assessment of the new data.

 

The cost of insuring debt of Bank of China, the nation’s third-largest lender, from default rose 8 basis points to 168, near a two-year high of 175 set last week, according to data provider CMA, which compiles prices quoted by dealers in the privately negotiated market. An advance suggests deteriorating perceptions of creditworthiness.

 

Fitch Ratings lowered its outlook on China’s AA- long-term, local-currency rating to negative from stable on April 12 because of the risk the government would have to bail out banks. As much as 30 percent of loans to local government entities may go bad, accounting for the biggest source of banks’ non- performing assets, Standard & Poor’s said that month.

 

China’s largest publicly traded banks will be able to absorb credit losses even if 27 percent of their loans to local governments go bad, Sanford C. Bernstein & Co. estimated this week. The central government is also unlikely to let its unlisted policy banks, which are state-owned lenders set up to fund government projects, default on the debt, it said.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Stephanie Tong in Hong Kong at stong17@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Chitra Somayaji at csomayaji@bloomberg.net

 

 

 


 

 

 

China Banks’ Outlook May Be Souring on Loans

 

 

지방정부에 대한 중국은행의 대출이 정부 감독원의 측정치보다 약 3.5조 위안(5400억불)더 많고 이에 따라 산업의 신용도가 하락할 수 있다고 Moody’s Investors Service가 말했다.

 

무디스의 애널리스트인 Yvonne Zhang은 오늘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감독기관은 지방정부에 대한 은행의 위험노출에 대해 축소했을 수 있으며 이러한 명백한 위험으로 인해 문제가 더 악화되고 은행들의 부실채권의 비중에 대한 관리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의 주가는 하락하고 채권위험은 높아졌는데 이는 부동산가격하락에 따른 디폴트로 인한 손실을 은행이 흡수할 수 없을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무디스는 지방정부의 빚이 지난주 감독 국이 찾아낸 10.7조위안보다 1/3가량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부실채권은 약 총 부채의 약 12%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CCB IS의 베니 램은 이러한 부정적인 종류의 소식들은 중국은행들, 특히 중소형 은행들을 어렵게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압력은 중국정부가 이러한 부채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밝히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3대 은행은 홍콩시장에서 하락했다. 세계에서 가장 대출을 많이 한 은행인 공상은행은 0.5%하락한 5.93홍콩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중국건설은행은 1.2%하락했고 중국은행은 0.3%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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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k of Defaults

 

지방정부의 부채에 대한 중국정부의 첫 번째 평가에서 부채의 약 79%가 은행대출이었고 80억 위안은 이미 제때 상환하지 못하고 있다고 감독국장인 Liu Jiayi가 6월 27일 말했다.

 

감독당국의 측정은 중국은행규제위원회의 그것과 비슷했다고 BoCom International Holdings Co의 애널리스트인 완리가 오늘 전화를 통해 말했다. 감독당국에 의해 측정되지 못한 부채는 더 확대될 수 있고 은행의 제한된 부담능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리는 중국 감독 국의 측정은 심각한 축소로 볼 수 없으며 그들이 실제상황에 가감해 반영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Stress Case’

 

추가적인 3.5조 위안의 부채는 현재 중국지방채인 50.8조 위안의 약 7%에 달하는 수준이며 지방정부의 실제상황에 대해 감독당국이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무디스는 말했다. 이러한 부채수치는 부실하게 관리된 서류들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디폴트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실채권비중은 기존 측정된 5~8%수준보다 더 높을 수 있으며 스트레스 케이스 시나리오에서 측정된 10~18%에 달할 수 있으며 평가기관들은 새로운 데이터를 사용해 평가했다.

 

중국 내 세 번째로 큰 대출기관인 중국은행의 채권보험 비용은 8베이시스 포인트 오른 168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지난주 2년 내 가장 높았던 175에 근접한 것이라고 데이터 프로바이더인 CMA가 말했다. 이는 신용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피치는 중국의 장기전망을 AA-로 낮추었으며 지방정부의 신용을 4월 12일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꾸었는데 이는 중국정부가 은행에 대한 긴급지원을 할 위험 때문이었다. 지방정부에 대한 전체 부채의 약 30%이상이 부실해질 것이며 이는 은행의 부실채권에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할 것이라고 S&P가 말했다.

 

중국의 대형은행들은 그들이 지방정부에 대출해진 채권의 약 27%가 부실해진다 해도 이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Sanford C. Bernstein & Co는 이번 주 예측했다. 중앙정부는 또한 정부프로젝트에 돈을 만들었던 정부소유의 비상장 정책은행들이 부채로 인해 파산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6월 7일 화요일

中 인플레에 쫓겨 6월 기준금리 0.25% 인상예상, 우리는 또 동결?

 

中 인플레에 쫓겨 6월 기준금리 0.25% 인상예상,

우리는 또 동결?

 

 

 

중국의 5월 물가가 5% 중반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중국 내 일부 전문가들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CPI)가 6% 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이번 주말을 이용해 중국이 기준금리를 0.25% 추가 인상하는 동시에 지준율을 0.5%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 발 상품가격인상과 국내 유동성 과잉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사회불안이 고조되자 지도부에서 위안화 인상 및 금리 인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1. 04 中 `위안화 가치 높여 인플레이션 잡는다', 장기적으로 더 이익

 

 

재미있는 사실은 우리의 경우 고물가 상황이 벌써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달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대부분의 전문가가 동결될 것이라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겁니다.

 

 

2011. 02 인플레이션 우려는 과장? 각국의 인식과 대응은..

 

 

이미 금리 인상 시기를 놓친 김중수 한은 총재가 지난달 동결의 이유로 밝힌 글로벌 불확실성이 이달 들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게 근거인데,

실기로 인해 더 커져 버린 부실위험 탓에 가능하면 저금리 끌어안고 가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이대로라면 한은의 무용론이라는 제 발등 찍는 일이 조만간 생길 겁니다.

 

 

2011. 03 한은 기준금리 2년여 만에 3%로 회복,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누차 이야기하지만 본연의 임무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기관이 금융기관 감독권 같은 떡밥에나 관심 두는 데 대해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 내긴 영영 어려울 겁니다.

 

 

각국의 통화정책이야 각국의 상황에 맞춰 진행될 수 있지만, 참고로 이번 중국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 우리보다 0.5% 높아지고 하반기까지 수차례 더 인상될 걸 고려하면 연말쯤엔 최대 1% 이상 금리 차가 벌어질 수 있을 듯합니다.

 

 

이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이런저런 상황을 예상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中 5월 물가 5.4~5.5% 상승, 주말 기준금리 인상 (머니투데이)

 

 

오는 14일 발표될 중국의 5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5.5%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12일(일)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및 시장분석 전문회사인 WIND에 따르면 25개 기관은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으며, 적지 않은 기관은 5.5%에 달해 3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징지관차빠오(經濟觀察報)가 7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시장 분석가들은 인민은행이 이번 주말(12일)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소비자물가가 발표된 이후에 지급준비율도 0.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6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6월에 기준금리를 올린 뒤 3분기 중에 다시 한번 더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가통계국은 오는 14일 5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관세청에서 5월 중 수출입동향을 발표하고, 인민은행은 12일을 전후해 5월 중 금융관련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4월 12일 화요일

中 `위안화 가치 높여 인플레이션 잡는다', 장기적으로 더 이익

 

中 `위안화 가치 높여 인플레이션 잡는다',

장기적으로 더 이익

 

China's Export Rebound May Let Wen Intensify Effort to Curb Surging 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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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낮은 화폐가치로 수입물가 폭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에 시달리고 있는 중국이 최근 기준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리며 위안화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SC는 1분기 달러대비 0.9%상승한 위안화 가치 상승속도가 2분기에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크레딧 스위스는 현재 3.25%인 1년 만기 예금금리가 올해 말까지 1.5%이상 더 상승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미 너무 낮은 원화가치 속에서도 화폐가치가 올라가면 당장 기업들이 망하기라도 할 것처럼 부산을 떨고 있는 우리와 달리 중국은 수입물가상승에 대해 외부 탓하기보단 정책적으로 화폐가치 상승을 통한 물가통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엔 높은 경제성장률로 인한 자신감이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화폐가치 상승이 수입물가 통제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고 장기적으로 중국에 더 큰 이득을 줄 것이라는 예상이 전문가들 사이에 비등하고 이런 사실은 굳이 중국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님에도,

낮은 화폐가치로 인한 대기업 수출증가와 성장률 확대에 목매고 있는 우리 정부에겐 아직까지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는 듯 합니다.

 

 

식료품 및 부동산 가격상승 등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사회불안은 중국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며,

일부 정상화 되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비정상적인 왜곡된 환율, 통화 정책을 바로잡는 게 우리로서도 매우 시급합니다.

 

 

 


 

 

 

China's Export Rebound May Let Wen Intensify Effort to Curb Surging Prices

 

 

dataChina’s faster-than-expected growth in exports and imports last month may allow Premier Wen Jiabao to strengthen his fight against inflation, which probably exceeded his target for the ninth straight month in March.

 

Overseas shipments jumped 35.8 percent and imports climbed 27.3 percent, unexpectedly pulling the trade balance into surplus after a $7.3 billion shortfall in February, the customs bureau said yesterday.

 

“March export figures came in stronger than expected, shrugging off the impact of Japan’s disaster and the surge in oil prices,” said Qu Hongbin, chief China economist at HSBC Holdings Plc in Hong Kong. “This reconfirms that inflation rather than growth remains as the key risk for China. Get ready for more reserve ratio and rate hikes in the coming months.”

 

The government will use reserve requirement ratios, interest rates and foreign-exchange rates to “eliminate the monetary basis for inflation,” Premier Wen Jiabao said during a visit to Zhejiang province on April 9, the official Xinhua news agency reported. Wen reiterated that controlling price gains is his top economic priority after food and housing costs surged, threatening social stability.

 

Investors are growing confident that the economy can tolerate monetary tightening, with China’s benchmark stock index climbing 9 percent since the first of two interest-rate increases this year. The index’s advance has beaten the 0.6 percent gain in the Standard & Poor’s 500 Index and a 1.4 percent drop in the MSCI Asia Pacific Index.

 

 

 

 

Accelerating Inflation

 

The Shanghai Composite Index, which tracks the bigger of China’s stock exchanges, rose for a fifth day. It climbed 0.8 percent to 3,053.24 at the 11:30 a.m. break.

 

Consumer-price gains climbed 5.2 percent in March, exceeding the government’s 2011 target of 4 percent for the third month,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in a Bloomberg News survey. The statistics bureau is due to release the data on April 15.

 

Inflation in China is “somewhat out of control and causing some serious danger of wage-price inflation,” billionaire investor George Soros said yesterday at a conference in Bretton Woods, New Hampshire. “It would be very advantageous to allow the currency to appreciate as a way of controlling inflation,” said Soros, chairman of Soros Fund Management LLC.

 

Higher commodity prices contributed to the nation recording its first quarterly trade deficit since 2004, underscoring the case for yuan gains to help contain prices. Inbound crude oil shipments in the first quarter rose 12 percent by volume and 39 percent by value to $43.7 billion. The cost of iron ore imports jumped 82.5 percent to $27.7 billion while the amount of metal climbed 14.4 percent, customs data showed.

 

 

Quicker Gains

 

China’s economy would ultimately benefit from greater appreciation” in the yuan, Stephen Green, head of research for greater China at Standard Chartered Plc in Shanghai, said in an interview with Bloomberg Television. Green predicted a “quicker” pace of appreciation in the currency in the second quarter after a 0.9 percent gain versus the dollar in the January-to-March.

 

The People’s Bank of China has raised interest rates four times and boosted banks’ reserve requirement ratios six times since early October. Credit Suisse Group AG forecasts the benchmark one-year deposit rate, which has risen 1 percentage point to 3.25 percent, will climb another 1.5 percentage points by the end of the year.

 

 

 

 

No Hard Landing

 

A report this week may show China’s gross domestic product expanded 9.4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from a year earlier, according to the median estimate in a Bloomberg News survey. The economy grew 9.8 percent in the fourth quarter.

 

There’s “little risk of a hard landing,” Paul J. Heytens, China country director of the Asian Development Bank said last week, citing “robust” growth in industrial production, retail sales and real-estate investment.

 

Expansion will ease to 9.6 percent this year from 10.3 percent in 2010 as the government’s fiscal stimulus winds down and monetary policy is tightened, the Manila-based lender forecast.

 

The growth in March exports beat the forecasts of 24 out of 25 economists in a Bloomberg News survey and was 53 percent higher than the median estimate, while the gain in imports topped the 20.6 percent forecast. The $140 million trade surplus compared with the median forecast for a deficit of $3.35 billion.

 

 

 

 

Export Growth

 

“The better-than-expected exports and imports should remove concerns there will be a rapid economic downturn,” Dong Xian’an, former chief economist at Industrial Securities and now at Beijing-based Peking First Advisory, said in a note yesterday.

 

Export growth to China’s biggest trading partners -- the European Union and the U.S. -- accelerated last month as their economies recovered from the global financial crisis, customs bureau data showed. Shipments to Japan surged 37.4 percent from a year earlier to a record $13.1 billion.

 

U.S. policy makers have pressed China to allow quicker gains in the yuan to help narrow trade imbalances, with Treasury Secretary Timothy F. Geithner continuing to describe the currency as “substantially undervalued.”

 

The PBOC set the yuan’s daily reference rate against the dollar at 6.5401 today, a record high for the seventh straight trading day. The currency touched a 17-year high on April 8 and was little changed at 6.5367 per dollar as of 10:02 a.m. in Shanghai, according to the China Foreign Exchange System. The yuan has gained more than 4 percent over the past 12 months, less than half the rise of Singapore’s dollar.

 

 

 

 

Containing Inflation

 

“China is still facing strong pressure from imported inflation,” said Liu Li-Gang, an economist at Australia & New Zealand Banking Group in Hong Kong who formerly worked for the World Bank. “While the authorities can use fiscal subsidies to offset this, the exchange rate tool is more effective to contain imported inflation.”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said last week an economic recovery among the world’s most advanced economies is gathering strength. The Paris-based body forecast the Group of Seven economies excluding Japan probably expanded an annualized 3.2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and 2.9 percent in the second.

 

--Zheng Lifei, Victoria Ruan. With assistance from Jay Wang in Singapore, Sophie Leung and Susan Li in Hong Kong and Baizhen Chua in Beijing. Editor: Nerys Avery, Ken McCallum

 

To contact Bloomberg News staff for this story: Zheng Lifei in Beijing at +86-10-6649-7560 or lzheng32@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Paul Panckhurst at ppanckhurst@bloomberg.net

 

 

 


 

 

 

China's Export Rebound May Let Wen Intensify Effort to Curb Surging Pr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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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국의 예상보다 빠른 수출과 수입의 성장률 증가는 원자바오 총리로 하여금 9개월 연속 정부의 목표치를 넘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강력한 반격을 하도록 할 것이다.

 

어제 관세청은 2월 73억불 줄어든 이후 3월 수출은 35.8%증가했고 수입은 27.3%증가하면서 예상치 못한 무역수지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HSBC의 이코노미스트인 쿠 홍진은 3월의 수출실적은 예상보다 강력했는데 유가상승과 일본의 재난으로 인한 충격을 벗어 던진 모습이었다. 이로써 중국에 있어 성장보다는 인플레이션이 핵심 위험요소가 될 것이라는 것이 재확인 되었으며 향후 지준율의 추가 인상이나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저장성을 방문한 4월 9일 정부는 앞으로 지준율과 금리, 환율을 사용해 인플레이션을 막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말했다. 원자바오는 식료품과 주택가격 상승 등이 사회안전성을 위협하자 그의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물가관리에 두고 있다.

 

투자자들은 올해 이루어진 두 번의 기준금리 인상 중 첫 번째 시행 이후 중국의 벤치마크 주가인덱스가 9%나 상승한 것과 함께 경제가 통화 긴축에 대해 견딜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지수상승은 S&P500지수를 0.6%높였고 MSCI API는 1.4%하락했다.

 

 

Accelerating Inflation

 

중국의 주식거래를 크게 반영하는 SCI는 5일째 증가했다. 지수는 오전 11:30분 0.8%증가한 3,053.24를 기록했다.

 

3월 소비자물가는 5.2%증가해 2011년 정부의 목표치를 3개월째 초과할 것이라고 블룸버그의 조사결과 나타났다. 통계청은 이러한 데이터를 4월 15일에 발표한다.

 

억만장자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는 중국의 인플레이션은 일부 통제를 벗어 났으며 임금상승을 통한 인플레이션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율 변동성을 높이는 것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데 매우 강력한 이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상품가격은 2004년 이래 처음으로 분기 무역적자를 기록하게 했다.1분기 원유 수입액은 규모로는 12%증가했지만 가치로는 437억불이 늘었다. 철광석의 수입가격은 82.5%증가한 277억불인데 규모로는 14.4%증가한 것이라고 세관의 자료에 나타났다.

 

 

Quicker Gains

 

스탠다드 차터드의 연구부문장인 스테픈 그린은 중국경제는 궁극적으로 위안화 강세로 인해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그린은 1월부터 3월까지 달러대비 위안화 가치가 0.9%증가했는데 2분기에 이러한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인민 은행은 지난 10월초이래 기준금리를 네 차례 인상했고 은행의 지준율을 여섯 번에 걸쳐 올렸다. 크레딧 스위스는 1%올라 3.25%가 된 1년짜리 예금금리가 올해 말까지 1.5%더 상승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No Hard Landing

블룸버그가 예측한 중앙값에 따르면 이번 주 보고서에서는 중국의 1분기 GDP는 9.4%증가할 것이라고 나타났다. 경제는 지난 4분기에 9.8%증가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중국부문 디렉터인 폴J헤이튼은 지난주 산업생산과 소매매출, 부동산 투자의 성장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경 착륙 위험은 매우 적다고 말했다.

올해 중국경제는 정부의 경기 부양과 통화정책이 축소되면서 2010년 10.3%에서 9.6%로 낮아질 것이라고 아시아개발은행은 예상했다.

 

 

Export Growth

 

전 산업증권의 이코노미스트였다가 현재는 PFA에 몸담고 있는 동 샹은 어제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수출과 수입으로 인해 경제가 빠르게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중국의 거대 무역 파트너인 EU와 미국을 상대로 한 수출성장세는 지난달 더 가속되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그들의 경제가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세청 데이터에 나타나있다. 일본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37.4%증가한 131억불을 기록했다.

 

미국 당국자들은 중국으로 하여금 더 빨리 위안화를 절상해 무역불균형을 해소하도록 압력을 넣고 있으며 티모시 가이스너 재무장관은 위안화에 대해 여전히 평가절하되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은 위안화의 오늘 환율을 달러당 6.5401위안으로 고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7무역거래일 내 가장 높은 수준이다. 4월 8일 환율은 1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상하이 시장에서 오전 10:02현재 달러당 6.5367위안으로 큰 변화가 없다고 중국의 외환거래시스템에 나타난다. 위안화 가치상승은 지난 12개월간 4%이상 이루어졌으며 이것은 싱가폴 달러의 가치상승의 절반에 못 미친 수준이라고 말했다.

 

 

Containing Inflation

 

전에 월드뱅크에서 일했던 ANZBG의 이코노미스트인 리우 리강은 중국은 여전히 수입가격 폭등 압력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며 당국자들이 재정적 보조수단을 사용할 수 있지만 환율이란 수단이 수입물가상승에는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OECD는 전세계 대부분의 선진국들의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을 제외한 G7국가들의 연 성장률이 1분기에 3.2%, 2분기에 2.9%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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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_ne_kr_20110331_21121664 2011-04-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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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7일 수요일

꿈틀대는 中의 노동법 재강화 움직임과 그 이유


꿈틀대는 中의 노동법 재강화 움직임과 그 이유



금융위기 이후 주춤했던 중국정부의 노동법 강화움직임이 다시 꿈틀대고 있습니다.


경제가 발전해 생활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근로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지는 건 당연하지만, 저금리의 장점을 노리고 중국으로 진출했던 많은 기업들이 당장 인건비 및 근로조건 상승이라는 부담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정부가 이렇듯 노동관계법 강화를 서두르는 데는 사회적인 면을 잠시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급격히 산업사회로 진행되는 동안 근로에 대한 사회안전 망이 거의 없는 가운데, 근로자들 사이의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게 중국의 현실이며,

바링허우 세대라 불리는 80년대 生들이 독자들로서 소위 소 황제처럼 키워지며 소비든 직장이든 눈높이만 높아진 상태에, 때마침 불어 닥친 금융위기로 좋은 직장으로의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농민공이니 도시의 가난한 청년집단인 이주 등이 사회문제로 불거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어쨌든 개방형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중국의 입장에서 가장 두려운 것이 사회불안과 양극화 입니다. 때문에 이런 사회불만을 줄이기 위해 언론도 통제하고 노동법도 강화하는 등 이런저런 통제를 가하는 형국입니다.


허나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더라도 중국이 기회의 땅임은 변함이 없는바, 잘 대처해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구축했으면 합니다.






中, 정규·파견 근로자 동일임금 추진
(한국경제)


임금도 단협 통해 결정…한국 등 외국기업 비상

중국이 파견직과 정규직의 동일 임금,단체협상을 통한 임금 결정 등을 법으로 규정하는 '급여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렇게 되면 파견직 채용이 사실상 무의미해지는 동시에 임금 인상을 유발해 기업의 경영 환경을 크게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중국 중소업계가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나타내는 등 업계의 반발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6일 KOTRA 중국본부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동일직종 동일급여' 원칙 아래 정규직과 파견직이 같은 임금을 받도록 하고 △급여는 시장 상황을 반영해 단체협상으로 결정토록 하며 △직원의 유급휴가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급여조례 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급여조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급여와 관련한 가장 강력한 규정으로 임금 결정과 지급 방법 등에 있어 자세한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KOTRA가 전했다.

급여조례 제정은 중국 정부가 노동 관련법 개정 프로그램에 다시 돌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는 2008년 이후 노동 관련법을 강화하려 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춤했다. 앞서 중국 정부는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의 평생 고용을 골자로 한 신노동계약법 발효(2008년 1월) △노동자의 중재 요청으로 성립된 법원의 분규 중재 결과를 사용자가 무조건 수용토록 한 노동중재법 실시(2008년 5월) △근로자의 일방적 계약 파기 시에도 보상금 지급 등을 핵심으로 한 신노동관계법 시행세칙(2008년 6월) 등으로 노동자의 권익 강화에 힘을 쏟았다.

중국 정부가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는 것은 빈부격차 심화에 따른 사회적 불만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총공회(노조)의 지난해 소득분배 보고서에 따르면 대규모 국유기업의 고위 관리자가 받는 평균 임금은 일반 직원의 18배에 달한다. 특히 독점산업 기업 내 소득격차는 20배에 이른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정책 방향에 대해 업계에서는 시기상조라며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중국경영보는 "금융위기가 아직 확실히 끝나지 않았는데,임금 인상을 유발하고 기업의 경영 전반을 압박해 경쟁력을 떨어뜨릴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기업도 긴장하고 있다. 중국 광둥성 선전 소재 다밍전자의 김철민 사장은 "파견직에게 정규직과 같은 임금을 줘야 한다면 임금이 30%는 올라갈 것"이라며 "정부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개별 협상으로 임금을 결정했는데 단체협약이 강제화되면 노조의 입김이 커져 경영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화둥정법학원 둥바오화 교수는 "최근 실행된 이들 법안의 특징은 평생 고용을 뜻하는 톄판완(鐵飯碗),쇠처럼 단단한 지위를 보장한다는 톄자오이(鐵交椅),안정된 임금을 의미하는 톄궁쯔(鐵工資) 등 3철(鐵)법안이라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랴오닝성 다롄의 명성섬유 박성민 부장은 "금융위기로 주춤하던 노동자 중심의 법안 제정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다"며 "경제발전만큼의 임금 상승은 피할 수 없지만 지나치게 노동자에게 편중된 법 제정은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작성자 청년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