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원자재 불황악화,
첫 손실기록 Alcoa 등 감산 나선다.
Alcoa Posts First Quarterly Loss Since 2009
지난 금융위기 기간에도 계속해서 호황을 누리던 산업 가운데 하나가 원자재 시장입니다.
원자재 가격이야 투기자본에 영향을 받은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중국의 생산증가에 힘입어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했고 이는 미국의 알코아나 호주의 리오틴토나 빌리턴 같은 기업들의 호황으로 이어졌었습니다.
헌데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며 중국의 수출이 주춤하고 재고가 늘면서 원자재 시장참여자들의 수익이 줄고 있습니다.
실제 기사에서 꾸준한 이익을 기록하던 미국의 세계적 알루미늄생산기업 알코아는 2009년이래 처음으로 지난 4분기 1.91억 불의 분기손실을 기록하면서 전 세계 금속제품생산기업들과 연계해 감산을 추진 중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기 흐름을 설명하는 맥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략 그 중 한 라인을 그려보면,
선진국 경제위기 지속-> 투기자본 위축, 상품 수요감소 -> 상품 수출 및 생산감소, 재고증가, 가격하락-> 원자재관련 기업 및 호주 등 수혜국가 이익감소와 그로 인한 실업의 침체 추가발생 등으로 정리됩니다.
미국에서 연말·연초 홀리데이시즌 실적들이 일부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호황이었던 시즌에 비하면 형편없는 수준이고 늘 연말이면 평소보단 좋아지는 게 당연하다고 보면 EU, 미국 등 선진국 경기는 개선을 예측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 몇 년째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1. 12 10월 美 주택가격 3.4% 하락, 애틀란타 12% 폭락. 회복예측 ...
올 한해 가장 확실한 건 ‘모든 게 불확실하다’는 사실이니,
지난 금융위기 당시부터 계속해서 주장했던 생색내기 식의 부양보다는 버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Alcoa Posts First Quarterly Loss Since 2009
Alcoa Inc. (AA), the largest U.S. aluminum producer, reported its first quarterly loss in more than two years after prices tumbled for the lightweight metal.
Alcoa posted a fourth-quarter loss of $191 million, or 18 cents a share, compared with net income $258 million, or 24 cents, a year earlier, the New York-based company said today in a statement. The loss excluding restructuring costs was 3 cents a share, matching the average projection from 18 estimates compiled by Bloomberg. Sales rose 6 percent to $5.99 billion from $5.65 billion.
The loss is Alcoa’s first since the second quarter of 2009, which followed a slump in aluminum prices amid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luminum fell in 2011, with the benchmark three-month price in London averaging 11 percent lower in the fourth quarter than a year earlier. Alcoa said last week it would close 12 percent of its smelting capacity amid falling prices.
“Excess global capacity, surplus stocks and expected slowdown from EU continues to weigh on aluminum prices, pressuring smelting profitability, Jorge Beristain, an analyst at Deutsche Bank AG who has a ‘‘hold’’ recommendation on the shares, said today in note before the earnings were released.
The company will cut its global smelting capacity by 531,000 metric tons. U.S. smelters at Alcoa, Tennessee, and Rockdale, Texas, will be affected, it said Jan. 5. Alcoa said today it will will curtail production at smelters in Portovesme, Italy, and La Coruna and Aviles in Spain as part of the plan.
Surplus Supply
Alcoa is the first company in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to report earnings for the quarter. The stock slumped 44 percent last year, the second-biggest decline on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U) after Bank of America Corp.’s 58 percent drop.
Alcoa is a fully integrated aluminum producer. It mines bauxite, an ore that contains aluminum, and refines it into alumina, the raw material used by aluminum smelters. As well as selling aluminum to industrial users, Alcoa makes products such as can sheet and components for cars and aircraft.
Aluminum supply has exceeded demand and inventories have soared, leaving some smelters unprofitable at current metal prices. Global output exceeded demand by 953,516 tons in the first three quarters of 2011, according to data (.ALSURP) compiled by Bloomberg Industries.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Sonja Elmquist in New York at selmquist1@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Simon Casey at scasey4@bloomber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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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a Posts First Quarterly Loss Since 2009
Alcoa Inc. Chief Executive Officer Klaus Kleinfeld
미국최대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알코아가 경금속가격의 하락 이후 2009년 이래 2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손실을 기록했다.
알코아 관계자는 지난 4분기에 1.91억 불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주당 18센트 수준인데 1년전 2.58억 불의 순수익을 올려 주당 24센트의 수익을 올렸던 것과 비교된다.리스트럭처링 비용을 제외한 손실은 주당 3센트 수준인데 이것은 블룸버그가 18명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사한 평균과 일치하고 있다. 매출은 기존 56.5억 불에서 59.9억 불로 6% 증가했다.
2009년 2분기 이래 처음으로 기록한 알코아의 이러한 손실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알루미늄 가격하락에 기인한 것이다. 2011년 알루미늄 가격하락은 런던시장에서 3개월 기준 가격평균이 전년에 비해 5분기에 평균 11%나 낮았다. 지난주 알코아는 가격하락으로 인해 약 12%를 감산할 수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도이치방크의 애널리스트인 Jorge Beristain은 글로벌초과공급과 재고과잉 그리고 EU발 경기침체가 계속 예상되면서 알루미늄 가격에 부담을 주고 생산이익을 줄이고 있다고 오늘 알코아의 실적발표 이전에 말하며 알코아 주식에 대해 홀드를 추천했다.
알코아는 글로벌 생산능력을 531,000톤까지 줄일 것이다. 테네시의 알코아나 텍사스의 락데일 등 미국의 금속생산업체들이 이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1월 5일 말했다. 알코아는 오늘 이태리의 Portovesme, 스페인의 La Coruna and Aviles등도 이러한 감산계획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urplus Supply
분기별 다우존스산업평균 이익보고서에서 알코아는 첫 번째 기업이다. 지난해 주가는 44% 하락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에서 BOA가 58% 하락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큰 하락을 기록했다.
알코아는 완전한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 광산에서 알루미늄이 포함된 광석을 캐고 이를 알루미나로 정제하고 용해과정을 통해 순순 알루미늄을 만들어낸다. 이를 산업군에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자동차나 항공기에 들어가는 부품이나 판재 같은 제품을 생산하기도 한다.
알루미늄공급은 수요를 초과하고 있으며 재고가 쌓이고 있어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다. 블룸버그에서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9월까지 글로벌 생산이 수요를 953,516톤 초과하고 있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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