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이나 텔레콤,
서유럽 모바일 통신시장 진출 박차. 우리는?
China Telecom May Expand to France, Germany
2009년 3월에 중국의 최대 유선통신 회사이며 3위 무선통신 회사인 차이나 텔레콤이 국내 모바일 무선시장으로의 무리한 확장으로 순이익이 많이 감소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2009. 03 China Telecom..전년대비 순이익 96% 감소 ..
이후 절치부심하던 차이나 텔레콤 측이 작년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영국과 독일, 프랑스 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중국 내 통신업체들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국제로밍 비용이 90% 이상 하락하며 국영기업인 차이나 텔레콤 마저 Everything Everywhere같은 영국 내 통신기업과 장비공동활용을 통해 영국 내 백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시장을 노리고 있고 이미 지난 10월 프랑스와 네트워크 공동활용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습니다.
이어 나아가 약 2백만의 중국인이 사는 서유럽 시장으로 시장을 확대코자 독일 등지로 이를 확대코자 하는 등 빠른 행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국내 경쟁을 피해 중국 내 최초로 외국 모바일 네트워크를 운영하려는 차이나 텔레콤의 노력은 성공 여하를 떠나 중국 통신시장의 발전과 소비자 편익을 가져올 겁니다.
물론 중국이라는 엄청난 시장을 노리는 해외 메이저 통신 기업들이 차이나 텔레콤과의 협조에 적극적이었을 것이란 생각은 듭니다만, 어쨌든 경쟁보다는 위험을 피해 국내에서 안주하려는 국내 통신사와 오히려 진입 장벽을 만들고 이익을 대변해주는 방통위 같은 조직 등… 이런 식이면 앞으로 몇 년 내 서비스분야까지도 경쟁력을 잃고 중국에 뒤질 수 있을 거라 말할 수 있습니다.
China Telecom May Expand to France, Germany
China Telecommunications Corp. (728), the nation’s largest fixed-line phone company, plans to expand into more European markets after starting its first overseas wireless service in the U.K.
The service, aimed at Chinese residents, will begin in the U.K. by the end of March and expand to Germany and France if it’s successful, Ou Yan, managing director for China Telecom Europe, said in an e-mail yesterday. There are 2 million Chinese living in western Europe, Liu Changhai, the China Telecom executive responsible for regional development, said yesterday.
In the U.K., China Telecom will target the more than half a million Chinese citizens living in the country and the tourists that will flock to the Olympic Games in London in June. In China, intensifying competition has led companies including China United Network Communications Group Co. (CHTZ) to cut international roaming fees by as much as 90 percent.
“Our target customers are the Chinese communities,” Liu said in an e-mailed response to questions. “We are exploring a new market.”
London-based China Telecom Europe is a subsidiary of the state-owned parent company and isn’t part of publicly traded China Telecom Corp., said Jacky Yung, a Hong Kong-based spokesman for the listed unit.
The U.K. service will run on the network of Everything Everywhere, the joint venture between France Telecom SA (FTE) and Deutsche Telekom AG (DTE), the company said yesterday. The company will become the first Chinese operator to start a mobile virtual network outside China, Liu said.
Roaming Rates
Setting up a mobile virtual network will help China Telecom, the nation’s third-largest wireless carrier, compete on international roaming rates with China United, according to Neil Juggins, a Hong Kong-based analyst at JI Asia Research Ltd.
China Telecom will lease capacity from Everything Everywhere. It also held talks with Vodafone Group Plc (VOD)’s wholesale business, people familiar with the matter said in September.
China Telecom signed a strategic agreement with France Telecom in October to provide services for business customers across each other’s networks.
China Telecom’s wireless service ranks behind China Mobile Ltd. (941) and China Unicom (Hong Kong) Ltd. in the world’s largest mobile market by users. China had 975 million mobile subscribers at the end of November,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To contact Bloomberg News staff for this story: Jonathan Browning in London at jbrowning9@bloomberg.net; Edmond Lococo in Beijing at elococo@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s responsible for this story: Kenneth Wong at kwong11@bloomberg.net; Michael Tighe at mtighe4@bloomberg.net
China Telecom May Expand to France, Germany
중국최대의 유선전화회사인 차이나 텔레콤이 영국에서 이동통신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 이후 유럽시장으로 시장진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영국 내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겨냥한 서비스를 3월말까지 시작하고 만약 이에 성공하면 독일과 프랑스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차이나 텔레콤 유럽지역 이사인 Ou Yan이 이메일을 통해 어제 말했다. 서유럽에는 2백만 명의 중국인이 살고 있다고 차이나 텔레콤 지역최고책임자인 리우창하이가 어제 말했다.
영국에서 차이나 텔레콤은 그곳에서 살고 있는 약 1백만 명의 중국인의 절반이상과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여행객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 중국 내에서의 경쟁강화로 China United Network Communications Group Co. (CHTZ)같은 기업들이 국제 로밍 비용을 90% 이상 할인하고 있다.
리우는 이메일을 통한 답변을 통해 우리의 주요 타겟은 중국의 커뮤니티들이며 우리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이나 텔레콤 유럽은 중국국영기업의 자회사이며 상장된 차이나 텔레콤의 일부는 아니라고 홍콩에 위치한 상장법인의 대변인인 젝키 영이 말했다.
차이나 텔레콤은 영국에서 FTE와 DTE와의 조인트 벤처인 Everything Everywhere의 네트워크를 운영할 것이며 차이나 텔레콤은 처음으로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모바일 버추얼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리우는 말했다.
Roaming Rates
모바일 버추얼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은 중국 내 세 번째 큰 무선통신회사인 차이나 텔레콤이 경쟁사들과의 국제 로밍 비용 경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JI Asia Research Ltd의 애널리스트인 Neil Juggins가 말했다.
차이나 텔레콤은 Everything Everywhere로부터 장비를 리스하게 될 것이며 보다폰의 도매비즈니스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9월 말했다.
지난 10월 차이나 텔레콤은 프랑스 텔레콤과 각각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비즈니스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차이나 텔레콤의 무선통신서비스 순위는 China Mobile Ltd과 유저수로는 세계최대 모바일 마켓인 홍콩의 China Unicom에 이어 세 번째다. 중국 IT산업부에 따르면 중국은 11월말에 약 9.75억 명의 모바일 폰 사용자를 가지고 있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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