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1일 수요일

英 초라한 부동산지수 상승과 증세논란, 한국도 증세는 필연. 다만..

 

英 초라한 부동산지수 상승과 증세논란,

한국도 증세는 필연. 다만…

U.K. House-Price Gauge Rises to Highest in 21 Months, RICS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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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부동산 등 각종 경제항목에 대해 조사를 하는 영국의 권위 있는 RICS는 3월 영국의 주택가격지수가 21개월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 3월의 지표는 2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10을 기록했는데 이 지수가 마이너스면 가격상승보다 가격하락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주택가격이 여전히 더 많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하락하고 있다는 뜻이다.

또 올해 초 이런 주택가격지수 상승세는 3월 24일로 만료되는 정부의 25만 파운드(40만 불) 이하 첫 주택구매자에 대한 2년간에 부동산세금면제 혜택을 받기 위해 수요자가 몰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어 영국경제의 회복 기미와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이 재정악화로 각 당별로 올해 증세를 위해 시끄럽다는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지만, 실제 오스본은 연 예산안에서 부동산세금을 5%에서 7%로 늘려 잡았습니다.

2012. 03 英 재정악화로 신용등급 `부정적', 의회는 부자증세

이런 각종 세금인센티브의 효용성은 위기가 단기일 때 그 효과를 발휘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총선이 있는 날입니다. 4대강 사업 같은 것들은 수십 년간 지자체, 공기업, 국민 전체의 부담으로 남을 테니 투표 한번 잘못하면 4~5년간만 후회하는 게 아닙니다. 여든 야든 누가 되도 한국도 증세는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게 증세 된 내용이 지금처럼 일부 계층을 위해 쓰이느냐 중산층 서민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오게 하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보면 의미가 맞지 않나 합니다.

가급적 정치 이야기기는 하지 않으려 하지만 지난 미국 의료개혁을 반대한 티파티의 주축이 사실은 가장 많은 혜택을 입을 중산층 이하 서민들이었다는 사실은 이익집단을 대변한 정치인들과 언론에 여론이 얼마나 많은 동요를 하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뉴스나 언론을 접하는 대다수의 국민이 사실을 바로 알려는데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011. 04 韓 지난 10년간 양극화 심각 확대, 20%가 부의 80

 


 

U.K. House-Price Gauge Rises to Highest in 21 Months, RICS Says

 

A U.K. house-price index rose to a 21-month high in March as first-time buyers sought to take advantage of an expiring property-tax exemption, the 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s said.

The gauge rose 3 points from February to minus 10, the highest reading since June 2010, according to a report today e- mailed by London-based RICS, which conducts a monthly survey of property surveyors nationwide. Still, a reading below zero shows more surveyors saw price drops than gains last month.

The figures reflect Britons taking advantage of a two-year stamp-duty exemption for first-time buyers purchasing a home costing less than 250,000 pounds ($400,000) before it ended on March 24. A continuation of this year’s upward trend in the gauge is uncertain given economic difficulties faced by the U.K., RICS Chief Economist Simon Rubinsohn said in a statement.

“Demand saw a slight boost in March as many first time buyers looked to beat the stamp duty holiday deadline,” Rubinsohn said. “There has been a gentle increase in activity across the market in the early part of the year but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this can continue, given the changes in the budget and ongoing problems affecting the economy.”

U.K. Chancellor of the Exchequer George Osborne raised taxes on home purchases of 2 million pounds or more to 7 percent from 5 percent in his annual budget on March 21. The U.K. economy probably just avoided a technical recession of two consecutive quarters of falling economic output by growing 0.1 percent in the first quarter, the National Institute of Economic and Social Research said on April 6.

RICS’s index of price expectations for the next three months fell to minus two in March from zero the month before, while a measure for expectations over the next year dropped to nine from 11, after rising above zero in February for the first time in 21 months.

A gauge of expected sales declined one point to 20 while RICS’s index of new buyer enquiries, an indicator of demand, climbed to 9 from 3. A measure of sales per surveyor fell to 15.5 from 15.9.

London was the only region out of 12 tracked by RICS where more surveyors reported price rises than falls, recording a price gauge of 58 in March. The measure for Northern Ireland was the weakest at minus 52.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Alex Morales in London at amorales2@bloomberg.net

 


 

U.K. House-Price Gauge Rises to Highest in 21 Months, RICS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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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RICS(왕립적산사협회)는 지난 3월 영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21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첫 주택구매자들의 부동산세 면제 만료를 앞두고 이에 대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주택 구매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지수는 2월보다 3포인트 오른 -10을 기록했는데 이것은 2010년 6월이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고 RICS가 오늘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이 협회는 매달 부동산에 대한 전국조사를 실시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0이하의 수치가 잡히는 것은 지난달 상승보다 가격하락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표는 3월 24일 이전에 25만 파운드(40만 불)이하의 주택을 구매하는 첫 주택구매자에게 2년간 부동산세가 면제되는 혜택을 반영한 것이다. 올해 이러한 지수상승이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경제로 인해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고 RICS의 이코노미스트인 Simon Rubinsohn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월의 높은 수요는 면세혜택을 받으려는 많은 첫 구매자들로 인한 것이었으며 이로 인해 연초에 시장전반에 활력이 나타났으나 이것이 지속될지 아닐지는 영국의 경제현황이나 예산의 변동에 의해 바뀔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의 재무장관인 조지 오스본은 3월 21일 그의 예산안에서 주택구입세금을 5%에서 7%로 올려 2백만 파운드를 증세했다. NIESR은 4월 6일에 영국경제가 1부기에 0.1%증가해 2분기이상 연속해서 경기가 하락하는 기술적 침체국면은 벗어날 수 있으리라 말했다.

RICS의 향후 3개월 동안의 물가기대지수는 전달 0에서 3월 -2로 하락했는데 향후 1년간의 기대물가는 지난 2월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0위로 상승한 이후 9포인트 하락했다.

수요를 나타내는 RICS의 신규 바이어 구매지수가 3에서 9로 올랐지만 향후 기대매출지수는 20으로 1포인트 하락했다. 조사자당 매출지수는 15.9에서 15.5로 하락했다.

런던은 RICS에서 추적 관리하는 12개 지역에서 유일하게 다른 결과를 나타냈는데 더 많은 조사관들이 하락보다는 가격상승을 보고해왔으며 지난 3월 가격지수는 58이었다. 가장 지수가 낮은 북 아일랜드지역은 -52를 기록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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