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7일 금요일

美 모기지 4%붕괴… 싼 주택가격불구 매매수요마저 감소추세.

 

美 모기지 4%붕괴…

싼 주택가격불구 매매수요마저 감소추세.

30-Year Mortgage Falls Below 4% for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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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고정금리 모기지 금리가 1971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4% 밑으로 하락했었습니다.

비록 일시적인 것이겠지만 그만큼 미국 내 실업과 주택경기, 대출수요 등이 악화되어 있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미 부동산 연합의 어제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주택의 계약 수는 지난달에 이어 8월에도 1.2%하락했으며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신규주택 구매수도 6개월 내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눈 여겨 볼 상황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미 수십%씩 하락한 주택가격 탓에 이를 싸게 구매코자 했던 수요가 많았다는 사실인데 이마저도 줄고 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당연히 신규 모기지 계약자도 크게 줄고 있으며 전문가들 또한 금리인하가 주택시장 활성화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택가격평균보다 훨씬 객관적인 자료로 볼 수 있는 중간주택가격은 8월에 전년비 7.7%나 하락했네요.

아무튼 주택가격하락에 따른 매매수요 증가세마저 실물경기 하락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좋지 않은 모습입니다.

 

결국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이야기 했지만 부동산 거래를 살리는 데는 경기활성화가 가장 좋은 약이지만 불황 속에서 금리인하는 그 대책이 아니며,

금융위기 이후 그나마 미국이나 영국 등 부동산 거래가 한동안 살아났던 건 수십%씩 하락한 주택가격 때문이지 낮은 금리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2009. 05 美, 기록적인 1분기 주택가격 하락과 판매증가의 허상

2010. 10 9월, 美 기존주택판매 10%반짝 증가와 주요이유

 

전 세계의 더블딥 가능성이 가시화된 가운데 정부의 온갖 부동산 부양으로 집값의 변화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에서,

유독 이제 집값이 바닥이라느니 떠드는 언론과 다주택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어 임대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그들에게 맡기는 상황은 매우 이상한 비정상적인 상황입니다.

 

 

 


 

 

 

30-Year Mortgage Falls Below 4% for First Time

 

 

data2Mortgage rates in the U.S. fell, sending longer-term borrowing costs below 4 percent for the first time on record, as stricter credit standards and the slowing economy hold back a housing rebound.

The average rate for a 30-year fixed loan dropped to 3.94 percent in the week ended today from 4.01 percent, Freddie Mac said in a statement. That’s the lowest in the McLean, Virginia- based company’s records dating back to 1971. The average 15-year rate declined to 3.26 percent from 3.28 percent last week.

Mortgage rates have tracked a slide in 10-year Treasury yields amid concern that Europe’s debt crisis is worsening and the U.S. economy may slide back into a recession. Low borrowing costs have done little to revitalize the U.S. property market as unemployment sticks above 9 percent, banks tighten credit and home values decline. The Federal Reserve announced a plan last month aimed at bolstering the economy and reducing loan rates further by replacing shorter-term securities in its portfolio with longer-term debt.

“There’s nothing to gloat over,” Sal Guatieri, a senior economist at BMO Capital Markets in Toronto, said in a telephone interview today. “The record low interest rates are a reflection of the times. The U.S. economy is fragile and the global economic headwinds remain brisk.”

 

 

Loan Applications

Home-loan applications decreased 4.3 percent in the period ended Sept. 30 from the prior week, according to a Mortgage Bankers Association index. The refinancing gauge dropped 5.2 percent while the purchasing measure fell 0.8 percent, the Washington-based trade group said yesterday.

Mortgage demand may be tested because new loan limits were introduced this week for certain high-priced areas. The 9.1 percent drop in purchase applications for September from the previous month suggests that buyers weren’t rushing to meet the deadline and the limits won’t have a significant impact on borrowing, according to Paul Dales, a senior U.S. economist at Capital Economics Ltd. in Toronto.

The number of contracts to purchase previously owned homes declined 1.2 percent in August, following a 1.3 percent drop the previous month, 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reported last week. The S&P Case-Shiller index of home values in 20 U.S. cities decreased 4.1 percent in July from a year earlier.

Purchases of new houses fell in August to a six-month low, according to the Commerce Department. The median price slumped 7.7 percent from August 2010, the steepest 12-month drop since July 2009.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Prashant Gopal in New York at pgopal2@bloomberg.net

 

 

 


 

 

 

30-Year Mortgage Falls Below 4% for Firs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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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장기 모기지 금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4%이하로 하락했는데 이는 엄격해진 신용기준과 주택시장회복을 위한 경기회복세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30년 고정대출의 평균금리는 4.01%에서 오늘 3.94%를 기록했다고 프레디맥의 관계자가 오늘 말했다. 이것은 1971년 맥린이 금리에 대한 기록을 한 197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주 15년 대출의 평균금리는 3.28%에서 3.26%로 하락했다.

모기지 금리는 유럽의 부채위기 악화와 미국경제의 침체우려로 인한 10년 만기 재무부채권 가치하락과 같은 방향성을 띄고 있다. 낮은 조달금리도 주택가치 하락과 은행의 신용축소, 그리고 9%를 상회하는 실업률 등으로 미국 부동산시장의 회복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달 연준은 단기부채를 장기부채로 대체해줘 경제회복에 도움을 주고 대출금리를 낮출 계획을 발표했다.

BMO 케피탈 마켓의 이코노미스트인 살 과티에리는 이런 상황이 별로 매력적이지 못하며 낮은 금리는 미국경제의 위험과 글로벌 경제의 위축을 반영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Loan Ap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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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대출 신청자는 9월 30일 전주에 비해 4.3%증가했다고 모기지 은행연합 지수에 나타났다. 리파이낸싱 지수는 the purchasing measure가 0.8%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5.2%나 하락했다고 이 기관이 어제 말했다.

모기지 수요는 주택가격이 높은 지역에서의 신규대출제한이 이번 주 시작되면서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다. 전달대비 9월의 주택 구매수요는 9.1%하락했는데 구매자들이 데드라인까지 서둘지 않고 있고 이러한 제한이 대출을 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인 폴 데일스가 말했다.

기존주택의 8월 계약 수는 1.2%감소했는데 지난달에는 1.3%하락했었다고 전미 부동산 연합이 지난주 낸 보고서에서 밝혔다. S&P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지수는 7월에 전년비 4.1%하락했다.

8월 신규주택 구매는 6개월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상무부가 밝혔다. 주택 중간가격은 2010년 8월보다 7.7%하락해 2009년 7월 이래 12개월간 가장 가파른 하락을 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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