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6일 목요일

美 `유럽 도움만 원한다' 일침. 상황이 08년보다 낳지 않다.

 

美 `유럽 도움만 원한다' 일침.

상황이 08년보다 낳지 않다.

Geithner: Europe Has Been Moving ‘Too Slow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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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인 가이스너가 유럽이 스스로 긴급한 조치와 노력은 하지 않고 이미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는 미국의 도움만을 요청하고 있으며,

스스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미국이 이에 대해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럽당국자들이 유럽의 파산위기 은행에 대한 구제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는 내용에 간밤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지만, 후속조치의 성사여부, 유럽의 구제기금의 엄격한 사용과 투자자들의 손실확대에 대한 메르켈 총리의 발언, 오늘아침 스티브 잡스의 사망소식, 여전한 유럽의 불안 등 소식은 시장의 반등을 반짝 상승에 그치게 할 겁니다.

 

그리스에 이은 이태리의 신용등급 강등과 덩달아 위험해진 최대 채권국인 프랑스, 여전히 암울한 스페인 등이 속한 EU를 독일 혼자 떠 받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니 당연히 미국의 도움을 요청하겠지만,

미국 또한 실업이 줄고 가계소득이 높아지지 않는 한 경제회복이 요원한 상황에서 재정위기로 긴축을 외치는 매파의 목소리가 높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갑자기 위기가 더 커진 것으로 각 언론이 보도하고 있지만 유럽에서의 상황은 예상대로 흘러가고 있으며 EU체제에 대한 불안은 점차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2010. 04 현실화된 유럽 內 재정위기 재 확산과 흔들리는 EU

 

때마침 나온 오마바의 일자리 지원과 증세안과 효과는 이제부터 오바마 정부의 명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아무튼 미국과 유럽이 자중지란 하는 가운데 중국과 인도의 실물경제가 하락하고 버블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신호가 최근 뚜렷해 지고 있어 이번 위기가 지난 08년 금융위기보다 낫다는 일부의 의견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기사에 하나 재미있는 내용은 언젠가는 이에 대해 문제제기가 될 것이라 보았었지만,

금융위기 이후 위기의 주범으로 많은 규제를 받고 있는 은행업계가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이러한 감독 시스템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룬 내용입니다.

여기에 맞는 말은 `자업자득', 자승자박 등이 있을 듯 합니다.

 

 

 


 

 

 

Geithner: Europe Has Been Moving ‘Too Slowly’

 

 

091610hubpm_512x288By Cheyenne Hopkins and Kevin Costelloe - Oct 6, 2011 7:07 AM GMT+0900

U.S. Treasury Secretary Timothy F. Geithner said today that Europe has been moving “too slowly” in dealing with its financial crisis, and that the U.S. government has been forceful and aggressive in communicating its views to European leaders.

“They recognize they’ve been behind the curve of this, that they’re moving too slowly,” Geithner said at the Washington Ideas Forum at the Newseum. “They’re moving not as fast as markets move in today’s environment, and they have to do more to build more confidence that they are going to act to hold this thing together.”

Signals that European politicians may step up efforts to aid banks and push investors to accept bigger losses as part of a Greek bailout reflect international pressure to end the debt crisis and domestic opposition to expanding rescues. Moody’s Investors Service late yesterday followed its three-level downgrade of Italy by warning that euro-area nations rated below the top Aaa level may see their rankings cut.

Geithner said Europe has the financial resources to deal with its sovereign debt crisis and the question is one of moving “more quickly and more forcefully,” which he expects Europe to do. Geithner is scheduled to take part in a meeting of Group of 20 nations finance ministers and central bankers on Oct. 14-15 in Paris.

 

 

Europe, U.S.

Geithner said Europe requested U.S support through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and by means of Federal Reserve swap lines with the European Central Bank.

“We will have some views about what makes sense in that context and we have been very forceful and aggressive in communicating those views, but my experience has largely been they welcome the support for giving and they welcome the advice while they like to remind people that the U.S. has a lot of challenges to do, too,” Geithner said.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said that Europe’s rescue fund will only be used as a last resort to save banks and that investors may have to take deeper losses as part of a Greek rescue.

Domestically, Geithner said the U.S. caused an “enormous damage to our credibility in the world in allowing a financial system to get to the point where it did.”

He urged Congress to act on President Barack Obama’s $447 billion American Jobs Act proposal.

“If Congress does not act then growth will be weaker here and with growth weaker we will be vulnerable to other things happening that are beyond our control,” Geithner said. “You can think about this as protection from the challenges we’re facing, seeing Europe grapple with.”

 

 

Jobs Plan

Obama unveiled his jobs plan Sept. 8 in an address to a joint session of Congress. It would extend and expand a payroll tax that expires at the end of this year, increase infrastructure spending, offer more aid to cash-strapped state governments and extend jobless benefits.

Geithner said today that bankers “resent the huge amount of anger they’ve been subjected” to and would like the government to heal the public’s confidence in them.

“They react to what is pretty modest, common sense observations about the system as if they are deep affronts to the dignity of their profession. And I don’t understand why they are so sensitive,” he said.

To contact the editor responsible for this story: Kevin Costelloe at kcostelloe@bloomberg.net; Cheyenne Hopkins at Chopkins19@bloomberg.net

 

 

 


 

 

 

Geithner: Europe Has Been Moving ‘Too Slow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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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장관인 티모시 가이스너가 오늘 금융위기에 대해 유럽이 너무 느리게 반응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미국정부는 유럽정상들에게 그간 공격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요구해 왔다.

가이스너는 워싱턴 아이디어스 포럼에 참석해 그들은 위기의 뒤에서 너무 느리게 반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오늘날의 시장환경 변화보다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으며 그들이 함께 만족할만한 행동을 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유럽의 당국자들은 은행을 지원하고 부채위기를 끝내기 위한 구제확대에 대한 국내의 반대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그리스에 대한 구제로 인한 손실의 일부를 투자자들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무디스는 어제 이태리의 3단계 신용등급 강등 이후 향후 등급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이스너는 유럽은 이번 국채위기를 처리할 수 있는 재정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좀더 빠르고 강력한 행동을 보이지 않는 것이 의문이라고 말했다. 가이스너는 10월 14일에서 15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G20재무장관과 중앙은행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urope, U.S.

가이스너는 유럽이 IMF와 연준과 ECB와의 스왑을 체결하고 있음에도 미국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들이 그들의 문제에 대해 매우 강력한 조치를 논의하고 나서야 이러한 문제에 대해 우리도 논의할 수 있는데, 그들 역시 미국 또한 너무 많은 도전에 직면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많은 지원과 조언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의 앙겔라 마르켈 총리는 유럽의 구제기금은 은행들을 구제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만 사용될 것이며 투자자들은 그리스 구제로 인한 손실의 더 많은 부분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스너는 미국인 전세계적인 금융 시스템의 문제로 인해 우리의 신용도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회에 오바마가 제출한 4470억불의 미 국민에 대한 일자리 확대 법안의 조속처리를 요청했다.

가이스너는 만약 의회가 이 법안을 통과시켜주지 않으면 성장률은 더욱 낮아질 것이며 이렇게 낮아진 성장률은 우리가 컨트롤하지 못할 일들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아지게 할 것이다. 우리는 예상되는 유럽 발 위기로부터 우리가 직면한 위험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Jobs Plan

지난 9월 8일 의회연설에서 오바마는 그의 일자리 정책을 밝힐 예정이다. 올해 말에 만료되는 급여세를 확대하고 이를 연장하는 한편 인프라지출을 늘리고 재정부족에 시달리는 주정부와 실업급여 확대를 지원하는 방향이다.

오늘 가이스너는 은행들이 그들이 이러한 문제의 장본인으로 지목된 데 대해 엄청나게 분개하고 있으며 정부가 그들에 대한 공공의 신뢰를 회복시켜 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들이 그들의 전문성에 대한 자존심에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 감독시스템이 일반화 되는 것에 대해 그런 반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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