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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3일 목요일

최대불황에도 폭스바겐은 승승장구, 7월 매출 12% 증가

 

최대불황에도 폭스바겐은 승승장구,

7월 매출 12%증가

VW Brand Sales Climb 12% in July as China Offsets Europe Sl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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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에서도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의 7월 매출이 중국 수요확대로 12%나 늘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같은 업종이라도 여전히 잘 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안 되는 곳은 구조조정으로 기업 존폐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입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 양극화가 심해지는 건 비단 가계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기업 간 양극화는 물론 유럽 내에선 국가간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이미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2010. 06 유로 존 국가간 양극화, 결국 심해지나?

피아트나 푸조와는 다르게 꾸준 M&A를 통해 고급브랜드로의 인식전환에 성공하고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했던 폭스바겐은 현재 유럽 최대 자동차 그룹인 동시에 컴팩트카부터 고급 스포츠카까지 대부분 자동차를 생산하는 글로벌 거대기업이 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은 7월까지 독일의 저환율 정책 없이도 유럽을 제외한 중국과 미국의 매출이 수십%씩 늘어나고 있는 진정한 수출글로벌기업으로 보시면 되는데 이 불황에 잘 나가고 있는 기업들을 분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VW Brand Sales Climb 12% in July as China Offsets Europe Slump

 

Volkswagen AG (VOW), Europe’s biggest carmaker, said sales at its namesake brand rose 12 percent in July as stronger demand in China made up for a decline in western Europe.

VW-brand deliveries increased to 468,300 cars and sport- utility vehicles from 418,600 autos a year earlier, the Wolfsburg, Germany-based manufacturer said today in a statement. Seven-month sales rose 10 percent to 3.26 million vehicles, accelerating from a 9.5 percent first-half gain.

“The Volkswagen Passenger Cars brand has grown global deliveries further, despite the continued difficult market situation, above all in western Europe,” Christian Klingler, the company’s sales chief, said in the statement.

The VW brand has offset a contraction in western European economies by expanding in the U.S. and China while volume manufacturers that are more dependent on the region, such as PSA Peugeot Citroen (UG) and Fiat SpA (F), eliminate jobs and cut capacity. Car sales in the European Union are forecast to drop 7 percent this year to 12.2 million vehicles, according to the ACEA auto- industry group.

In the first seven months of 2012, VW’s sales in western Europe, excluding Germany, fell 5 percent to 528,200 vehicles. The brand’s deliveries rose 2.5 percent to 361,400 cars and SUVs in its home country in the period.

Demand for VW vehicles in China rose 15 percent to 1.14 million vehicles through July. The brand’s U.S. sales surged 34 percent to 245,700 autos.

A new generation of the Golf hatchback is scheduled to be unveiled on Sept. 4 and enter showrooms in the fourth quarter. The compact accounted for 17 percent of VW-brand sales in 2011.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Christian Wuestner in Berlin at cwuestner@bloomberg.net

 


 

VW Brand Sales Climb 12% in July as China Offsets Europe Slump

 

유럽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은 7월 서유럽의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중국의 수요가 커지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매출이 12% 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오늘 폭스바겐 브랜드로의 판매가 전년 418,600대에서 승용과 SUV부문 468,300대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7개월 판매는 10% 늘어난 326만대로써 1분기 9.5%보다 늘어난 것이다.

회사의 판매책임자인 크리스티앙은 폭스바겐의 승용차 브랜드는 시장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푸조 시트로엥이나 피아트 등이 일자리와 생산능력을 줄이는 사이 미국과 중국에 대한 시장을 확대하고 생산능력을 키워 서유럽의 경기침체에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 EU의 자동차 판매는 올해 7% 하락한 1,220만 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ACEA 자동차 산업 그룹이 말했다.

올 들어 7월까지 폭스바겐의 독일을 제외한 서유럽 판매는 5% 하락한 528,200대였다. 이 기간 독일 내에서의 폭스바겐의 판매는 2.5% 늘어난 361,400대를 기록했다.

중국 내 폭스바겐에 대한 수요는 7월까지 15% 늘어난 114만 대에 이르며 미국에서의 판매는 34% 늘어난 245,700대이다.

골프 해치백의 새로운 세대 모델은 9월 4일 발표될 예정이며 4분기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이다. 지난 2011년 폭스바겐브랜드 매출의 17%가 소형자동차였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KAL's cartoon- 비젼 없는 유로존 운전수 메르켈

 

KAL's cartoon-

비젼 없는 유로존 운전수 메르켈

 

사실상 유로존을 이끌고 있는 메르켈의 비전부족에 대한 비평을 담은 KAL의 카툰입니다

유로존 국가들을 가득 실은 버스에서 그리스가 너무 불편하니 내리게 해 달라는 요청에 운전을 맡은 메르켈이 지금은 내려줄 수 없다고 말하고 이에 그리스가 버스가 너무 불편하고 내리면 굉장히 쾌적할 것이라고 말하는데 마지막 그림에서 보면 실제 버스는 달리고 있는 게 아니라 매우 위태로운 지경인 겁니다.

결국 말하고자 하는 건 그리스가 내려도 죽는다는 게 아니라 운전수인 메르켈이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엄청난 책임을 떠맡아야 하는 독일의 입장도 동정이 가지만 좋은 시절에 큰 이익과 막강한 권한을 행사했던 때를 보면 어려울 때 그만큼 책임도 져야 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KAL's car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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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내수로 버티던 독일경제. 분위기가 심상찮다.

 

내수로 버티던 독일경제.

분위기가 심상찮다.

German Business Confidence Fell More Than Forecast in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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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독일의 사업만족도 등 사업환경과 관련된 각종 지표가 수개월 내 최저치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6월 독일의 분데스방크는 올해 독일이 1%의 경제성장을 할 것이라고 말한 반면 유러피언위원회는 유로 17개 국가 전체로 봤을 때 0.3%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이는 유럽지역의 수요가 급격히 위축될 것이며 결국 수출대국인 독일경제도 이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유연성이 높지 않은 고용시장과 임금인상을 통한 탄탄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한 독일의 내수가 수출감소를 상쇄하며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여담입니다만 내수를 살리기 위해 독일과 중국 등 국가들이 하는 방식과 한국에서 취하는 방식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아무튼, 지금까지는 이런 강력한 내수를 바탕으로 유로의 침체 속에서도 독일이 잘 버텨온 게 사실이지만 향후 유럽의 재정위기가 확대되면 독일의 부담 분과 사업환경도 악화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고용시장 악화와 내수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아래 기사처럼 독일의 대표적 스포츠용품 사인 푸마가 유럽의 수요악화를 이유로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는데 독일도 살얼음판 같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German Business Confidence Fell More Than Forecast in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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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business confidence fell more than economists forecast in July to the lowest in more than two years as the worsening sovereign debt crisis damped the outlook for economic growth and company earnings.

The Ifo institute in Munich said its business climate index, based on a survey of 7,000 executives, dropped to 103.3 from 105.2 in June. That’s the third straight decline and the lowest reading since March 2010. Economists predicted a retreat to 104.5, according to the median of 35 forecasts in a Bloomberg News survey.

Moody’s Investors Service on July 23 lowered the outlook on Germany’s Aaa credit rating to negative, citing the risk that Greece could leave the euro and an “increasing likelihood” that countries such as Spain and Italy will require support. While the Bundesbank said this week that the German economy probably grew moderately in the second quarter, aided by domestic demand, latest data show the manufacturing and service industries are contracting.

“The crisis costs Germany money,” said Christian Schulz, senior economist at Berenberg Bank in London. “Not because of the bail-outs it guarantees, not because of a potential ratings downgrade and its impact on borrowing costs, but because the economy is growing much more slowly than it otherwise would. It could stagnate or even fall into recession.”

Expectations Drop

Ifo’s gauge of the current situation declined to 111.6 from 113.9 and a measure of executives’ expectations fell to 95.6, the lowest since June 2009, from 97.2. The euro dipped on the report before resuming its climb to trade at $1.2121 at 11 a.m. in Frankfurt.

Investor confidence fell for a third month in July and the benchmark DAX share index has lost 10 percent in the last four months.

Germany’s Puma SE (PUM), Europe’s second-largest sporting-goods maker, on July 18 cut its 2012 sales and profit forecasts and said it will close some stores and may also eliminate jobs after business slowed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The slowdown was particularly noticeable in Europe, the company said.

Still, SAP AG (SAP), the largest maker of business-management software, is beating rivals to contracts as companies limit their spending amid slowing economic growth, co-Chief Executive Officer Jim Hagemann Snabe told Bloomberg Television yesterday.

Labor Market

“While the worries are there about the euro, companies are still investing, and software is one of the areas they invest in to manage this new area of uncertainty,” he said.

Rising wages and unemployment at a two-decade low are also bolstering domestic spending in Germany, helping to counteract waning export demand.

The Bundesbank in June predicted German growth of 1 percent this year. By contrast, the European Commission forecasts a 0.3 percent contraction for the 17-nation euro economy as a whole.

“If the euro area crashes then even the strong labor market won’t save the German economy,” said Alexander Koch, an economist at UniCredit Group in Munich. “So far, the economy is not too wobbly, but it does depend on how the crisis evolves.”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Gabi Thesing in London at gthesing@bloomberg.net

 


 

German Business Confidence Fell More Than Forecast in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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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7월 비즈니스 만족도가 유럽의 부채위기 악화로 인한 경제성장과 기업이윤의 위축으로 인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보다 더 떨어졌다.

IFO는 7천명의 경영진을 상대로 조사한 사업환경지수 조사에서 6월 105.2에서 103.3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이것은 세 번 연속 하락임과 동시에 2010년 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블룸버그가 35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예측중앙값은 104.5로 낮아진다는 것이었다.

무디스는 7월 23일 독일의 트리플A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추었는데 이는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과 스페인과 이태리 같은 국가들이 향후 도움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데스방크는 이번 주 독일경제가 국내수요에 힘입어 2분기에 완만한 성장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Berenberg Bank의 이코노미스트인 크리스티앙 슐츠는 이 위기는 독일이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것은 긴급자금을 보증하거나 잠재신용등급하락과 자본조달비용의 충격 때문이 아니라 경제가 훨씬 더 느리게 성장함으로써 이런 상황이 지속되거나 침체로 빠질 가능성 조차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pectations 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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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O의 현재상황을 나타내는 지수는 113.9에서 111.6으로 하락했으며 경영자들의 기대수준을 나타내는 지수는 2009년 6월 97.2에서 가장 낮은 수준은 95.6으로 하락했다.오늘 오전 11시현재 유로당 1.2121달러까지 다시 오르기 전에 유로에 대해서도 들어가 있다.

7월의 투자자만족도도 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DAX 주가지수도 지난 4개월 동안 10% 하락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운동용품 제조사인 독일의 푸마는 7월 18일 2012년 예상매출과 수익을 줄였으며 일부 점포를 닫고 구조조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올 상반기 실적악화로 인한 것이다. 회사는 이런 경기침체가 유럽에서 특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즈니스관련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SAP AG는 경쟁사들이 경기침체로 그들의 지출을 줄이면서 위축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그들을 앞서고 있다고 공동CEO인 Jim Hagemann Snabe가 어제 블룸버그 TV에 나와 이야기했다.

Labor Market

그는 유로와 관련된 우려들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하고 있으며 우리의 소프트웨어는 그들이 불확실한 새로운 지역을 관리하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임금이 상승하고 실업이 20년래 가장 낮다는 사실 또한 독일의 강력한 내수를 이끌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수출감소로 인한 위험을 상쇄하고 있다.

6월 분데스방크는 올해 독일 경제가 1%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이와 반대로 유럽위원회는 유럽17개 국가 전체의 경제가 0.3%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니크레딧의 이코노미스트인 Alexander Koch는 만약 유로지역이 무너지면 그때는 강력한 노동시장도 독일경제를 구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까지 경제가 무너지리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그것은 어떻게 위기를 해결해 나가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7월 6일 금요일

KAL's cartoon- 책임 떠넘기기만 관심 있는 유로존

 

KAL's cartoon-

책임 떠넘기기만 관심 있는 유로존

 

 

유럽 발 부채위기의 해법을 두고 수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유럽각국과 국제금융기구들이 회동을 갖고 있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채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상황을 표현한 Kal의 카툰입니다.

`유로존 위기 협상의 137,945,134회째 라운드'라는 테니스대회에 IMF, ECB,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그리스, 독일 등이 라켓에 쓰여진 유로위기의 이해당사자들 제각각 상대방에게 공을 넘기며 혼전하는 양상입니다.

관중석에서는 이런 서로 책임 떠넘기기를 좀 하지 말라고 주문하고 있는데 씨알도 안 먹히는 모습입니다.

금융위기 시작부터 이어진 유럽 정상들의 해법을 찾기 위한 활동들이 각국의 다른 이해관계와 국내 정치적 리스크, 어쩔 수 없는 위기의 확산 등으로 처음부터 기대할게 별로 없다는 사실이 여러 차례 이야기 해 왔습니다.

오늘 신문에 중국과 유럽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어차피 경기조절차원에서 어차피 예상되었던 일이고 부양으로 전면적 전환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니 큰 의미를 둘 이유는 없습니다.

 

 


 

 

KAL's cartoon

Jul 7th 2012 | from the prin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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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6월 30일 토요일

독일, 저물가와 임금상승을 통한 강력한 내수가 경제 버팀목.

 

독일, 저물가와 임금상승을 통한 강력한 내수가 경제 버팀목.

German Retail Sales Unexpectedly Drop as Crisis 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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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많은 국가가 구제금융을 받는 등 연일 위기 섞인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서도 독일은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마치 미국발 금융위기 초 구조조정의 한파 속에서도 별다른 구조조정 없이 강력한 내수소비와 수출을 통해 당당하던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최근엔 안정된 경제를 바탕으로 2%까지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낮은 실업률과 임금상승이 지속되면서 강력한 내수소비가 독일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과 달리 4월 이후 두 달째 소매판매가 약간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는 경제심리의 위축일 뿐 소비를 위한 환경 자체는 아직 좋은 편입니다. 다만 유럽 내 수요가 급격히 줄고 있어 독일경제의 또 한 축인 수출의 감소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아직 국내여건이 좋지만 유럽 전체 경기가 악화되면 독일이라고 좋을 리 없습니다. 그렇다고 유럽 전체 위기극복을 위해 국내재정에 부담을 주고 여론의 반대에 맞서가며 유럽을 돕자고 나서기도 어렵습니다.

요새 메르켈 총리의 행보가 그렇습니다.

 


 

German Retail Sales Unexpectedly Drop as Crisis Bites

German retail sales unexpectedly fell for a second month in May as the sovereign debt crisis worsened, damping the economic outlook.

Sales, adjusted for inflation and seasonal swings, dropped 0.3 percent from April, when they declined 0.2 percent, the Federal Statistics Office in Wiesbaden said today. Economists forecast a gain of 0.2 percent, the median of 13 estimates in a Bloomberg News survey shows. Sales dropped 1.1 percent from a year ago.

Unemployment at a two-decade low, falling energy costs and rising wages have bolstered consumer spending this year, helping to shield the German economy from Europe’s turmoil. With at least seven euro nations in recession and budget cuts across the region eroding demand for German exports, investors and executives are growing more pessimistic.

“Private consumption, supported by the robust labor market, is a stabilizing pillar for the German economy,” said Ulrike Rondorf, an economist at Commerzbank AG in Frankfurt. “At the same time, the crisis in the euro area and uncertainty about the economic outlook are slowing the positive dynamic in the labor market as employers reduce new hires.”

While Germany’s jobless rate held at 6.8 percent in June, the number of people out of work rose by 7,000, the Federal Labor Agency said yesterday.

Slower Inflation

Falling oil prices and rising wages may continue to encourage consumer spending.

Inflation slowed more than economists forecast to 2 percent this month as fuel costs declined. Volkswagen AG (VOW), Europe’s largest carmaker, agreed last month to a 4.3 percent pay raise for its employees in western Germany.

The Bundesbank this month raised its 2012 growth forecast to 1 percent from 0.6 percent, citing domestic consumption. Consumer confidence will increase in July, the GfK market research company predicted on June 26.

Still, business confidence dropped to the lowest in more than two years in June and investor sentiment plunged after data showed the debt crisis is taking its toll on exports, factory orders and industrial production.

Metro AG (MEO), Germany’s biggest retailer, in May stuck to a forecast that profit won’t increase this year amid concern that the economy will struggle to grow and consumers will limit spending. Metro shares are down about 19 percent this year.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Joseph de Weck in Frankfurt at jdeweck@bloomberg.net

 


 

German Retail Sales Unexpectedly Drop as Crisis B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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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독일 소매 매출이 두 달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국채위기가 악화되면서 경기가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한 매출은 지난 4월 이래 0.3% 하락했는데 그때도 전달에 비해 0.2% 하락했었다고 연방통계국이 오늘 말했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상대로 한 조사에서 13개 예측치의 중앙값은 0.2% 상승이었다. 이러한 판매는 전년대비 1.1% 하락한 것이다.

실업은 20년 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올해 에너지비용 하락과 임금상승으로 소비지출이 늘면서 유럽의 어려움 속에서도 독일 경제를 지켜주고 있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유럽국가 중 적어도 7개 국가가 경제위기로 예산이 삭감되면서 독일 수출에 대한 수요가 천천히 감소하고 있는데 투자자들과 경영진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이코노미스트인 Ulrike Rondorf는 노동시장 활성화의 지원을 받고 있는 개인소비는 독일 경제를 받치고 있는 기둥인지만 현재 유로지역의 위기와 경제성과의 불확실성은 기업주들의 신규고용을 줄여 노동시장의 활동성 저하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업자가 7천명 늘어난 6월 독일의 실업률은 6.8%라고 연방노동국이 어제 말했다.

Slower Inflation

유가하락과 임금상승은 지속적으로 소비지출을 증가시킬 것이다.

이달 유가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2%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측하고 있다. 유럽의 가장 큰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은 지난달 서독근로자들과 4.3%의 임금상승에 동의했다.

이달 분데스방크는 2012년 성장예측을 0.6%에서 1%로 늘렸는데 이는 국내 소비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7월 소비자 신뢰지수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GFK 마켓리서치가 6월 26일 예측했다.

그러나 지난 6월 비즈니스 만족도는 2년 이상 내 가장 낮은 수치로 하락했으며 부채위기로 공장생산, 주문과 수출이 정체되자 투자신뢰도도 하락했다.

독일 내 최대 소매기업인 Metro는 지난 5월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소비지출도 제한을 받을 것이라고 우려하며 올해 수익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Metro의 주가는 올해 19% 하락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2년 6월 21일 목요일

韓 위기 해법은 부동산 부양뿐? 궤변이 여전히 판친다.

 

韓 위기 해법은 부동산 부양뿐?

궤변이 여전히 판친다.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을 내리던 학자들이 정권 초 재야로 숨어버린 지금 주요 경제지를 도배한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한국경제회복을 위한 처방은 금융위기 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부동산 부양입니다.

사람들의 눈을 가리는 이런 주장은 일반적으로 현상에 대해선 대체로 사실을 전하고 결론은 궤변으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진실처럼 착각을 일으킨다는 건데,

이런 시대에 잘 나가는 학자분들이 모여 세미나를 열고 한국의 부동산을 살리지 않으면 유럽 꼴 난다는 궤변을 늘어놓는 세미나도 문제지만 이를 대서특필하는 주요언론들의 문제가 매우 큽니다.

가계 빚이 과도하다는 건 현재 가계의 가처분소득이 그만큼 적다는 것인데, 그런 구조에서 빚을 더 늘리지 않고서는 부동산거래를 활성화 시킬 수가 없음에도 거래를 활성화해야 경제가 산다는 앞뒤 안 맞는 주장을 시작으로

남유럽의 위기를 두고 `과도한 복지지출로 자산거품을 만들었다'에서 복지와 자산거품 간엔 사실 전혀 개연성이 없으며, 복지가 위기의 원인이 아님은 보도만 안 될 뿐 이미 밝혀진 사실입니다.

이런 시각은 노동 유연성이 높아야 일자리창출과 임금상승을 견인한다고 했던 윤 전 장관의 시각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금융위기 초반 고용 유연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독일 등 유럽은 급격한 해고가 이루어지지 못한 관계로 가계소비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 줄어 충격을 덜 받을 수 있었으며 사실 위기에 처한 남유럽의 복지수준은 유럽 내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2009. 08 尹 재정부장관, 노동유연성이 임금을 높인다?

본문에 또 주르르 사실관계 설명하다가 한국이 위기에 빠지지 않기 위한 해법으로 내놓는 건 또다시 부동산이며 여기에서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이면 그 자금은 어디 숨는 게 아니라 결국 제조업 등 실물경제로 온다.'는 궤변이 등장합니다.

한국이 IMF 이후 가장 크게 겪고 있는 문제가 시중 유동성이 제조업이나 기타 경제의 건전한 성장을 이끄나 분야가 아닌 부동산 투기로 집중되어 가계부채는 늘고 버블이 발생하는 한편 땀 흘려 일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가치가 크게 훼손되었다는 점입니다.

2010. 08 빚내 투기하라 조장하는 정부의 목적은...활성화?

부동산만큼 쉽게 돈을 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끝까지 이렇게 언론과 업자들의 입을 통해 부양을 외치겠지만, 지금까지 부동산가격하락을 겪어본 적 없는 정부가 기존 상승기의 억제책들을 푼다 한들 효과가 없는 게 당연합니다.

백번 양보해 자산이 매우 희소해 보유할수록 가격이 오른다 손 치더라도(그래 봐야 주택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만...) 국지적인 현상일 경우엔 결국 정상적인 수준으로 거품이 꺼지며 수렴할 수밖에 없으며 한국의 주택 같은 일반 자산의 경우는 보유하면서 가치가 상각 되는 게 상식인데 그간 급격한 개발시대를 겪으며 비상식의 시대를 살아온 겁니다.

2040년대가 되면 한국은 평균연령 50대, 경제활동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구매력이 지금의 40%로 하락한다고 하는데 지금처럼 헤매다가는 이 예언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09. 09 신생아 4.6%감소, G20 자화자찬보다 급한 출산대책

2011. 05 급속히 늙어가는 한국, 복지 포퓰리즘 논쟁할 때 아니다

 

 

 


"韓 부동산 못 살리면 유럽식 위기 맞을 것" (MK뉴스)

경제학자 3인 `유럽위기 대책` 긴급좌담

가계빚 엄청나 부채 디플레이션 장기불황 징조

취득·거래세 등 크게 낮춰야 거래 살아날 것

◆ 유로존 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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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경제학회가 19일 주최한 정책세미나에 앞서 오정근 국제금융학회장(맨 왼쪽), 김인철 차기 경제학회장(가운데), 김정식 국제경제학회장이 유럽 경제위기와 대책을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 <이충우 기자>

유럽 재정위기 2라운드의 막이 올랐다. 유로존 잔류를 내건 신민당이 총선에서 승리한 그리스는 일단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1000억유로(146조원)에 달하는 구제금융 수용안 발표에도 불구하고 스페인의 국채금리가 국가부도 위기 수준인 7%를 넘어서며 오히려 위기는 유럽 중심으로 파고들고 있다. 이미 이탈리아는 물론 프랑스까지도 위기의 사정권에 있다는 암울한 보고서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도 남의 나라 불구경하듯 지켜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미 경제의 생명선인 수출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서양원 경제부장 사회로 열린 긴급좌담회에서 김인철 성균관대교수(차기 한국경제학회장), 김정식 연세대 교수(국제경제학회장), 오정근 고려대 교수(국제금융학회장)는 "그리스ㆍ스페인 위기는 부동산 시장 붕괴에서 시작됐으며 이런 상태로 가면 유로존의 분열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도 살아남기 위해선 최우선적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되살릴 방안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유로존 위기의 본질은.

▶오정근 교수=애초부터 유로존은 통화를 통합하면서 재정이나 금융감독은 따로라는 점에서 태생적 한계가 있었다. 그렇다 보니 재정규제를 받지 않고 과도한 복지 지출로 자산거품을 만든 남유럽과, 이런 남유럽을 단지 고수익ㆍ고위험 투자처로 보고 채권을 사고 대출을 해준 독일 등 모두의 책임이다. 결국 남유럽의 재정위기는 금융감독 부실을 틈타 북유럽 국가들의 은행으로 확산되고, 다시 유동성 부족과 함께 신용경색, 실물경기 위축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김인철 교수=결국 유로존 위기는 서로 얼굴만 보고 결혼했다가 문제가 생겨 황혼이혼하는 사례와 다르지 않다. 미국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하겠다는 정치적인 목적에서 너무 서둘러 만들다보니 민족ㆍ경제ㆍ이념이 다른 나라들이 한 울타리에 들어오게 됐다. 좋을 때는 모르지만 어려울 때는 서로 접점이 없는 국가들이 쉽게 서로를 도와줄 리 없다.

-그리스 한 고비 넘은 게 맞나.

▶오정근 교수=이번에는 넘어갔지만 결국 그리스는 유로존을 탈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당장 추가 구제금융 없이는 6~7월에 만기도래하는 82억유로에 달하는 국채 상환이 불가능하다. 또 20억유로에 불과한 국고로는 연금 지급, 병원ㆍ학교 등 필수시설 운영도 어렵다. 더욱이 버팀목이 돼야 할 독일도 국채비율이 84%까지 치솟으며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재선까지 불투명해지고 있어 긴축안 재협상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결국 중장기적으로는 유로존 탈퇴 논의가 다시 불거질 수밖에 없다.

-스페인과 유럽국가들의 미래는.

▶오정근 교수=스페인은 3000억유로(440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대출 중 1600억유로가 이미 부실 판정을 받은 상태지만 추가 부실만 나오지 않는다면 현 위기를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대출이 부실화될 경우에는 은행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 스페인보다 더 위험한 곳은 사실 이탈리아다. 올해 3분기 만기도래하는 이탈리아의 국채 규모만 1382억유로에 달한다. 이탈리아의 위기가 아직 불거지지 않은 이유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두 차례에 걸친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으로 인한 유동성 공급의 결과일 뿐이다. 또한 프랑스도 국가부채 규모 등을 통해 남유럽 위기에서 안전하지 않다.

▶김정식 교수=확실히 그리스ㆍ스페인 위기는 이탈리아까지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 또 스페인의 위기는 은행부채가 국가부채로 전환되면서 다시 불거질 것이다. 그러나 이들 국가가 해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리스(22%), 스페인(24%), 이탈리아(10%) 등은 이미 실업률이 너무 높아 구조조정을 쉽게 할 수 없다. 결국 유로존은 구조조정과 경기부양 중 경기부양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한국이 위기에 빠지지 않으려면.

▶김인철 교수=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는 일이다. 부동산 시장에 숨통이 트이면 그 자금은 어디 숨는 게 아니라 결국 제조업 등 실물경제로 온다. 다만 부동산 활성화는 일정 기준선을 놓고 이뤄져야지 거품으로 갈 때까지 방치해서는 안 된다.

▶김정식 교수=총부채상환비율(DTI)을 아무리 낮춰봤자 취득ㆍ거래세 등 거래비용이 지금처럼 높아서는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거래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만 글로벌 유동성이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은 이런 요소를 고려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다만 유가가 내려가 경상수지 악화 요인이 줄고, 환율정책을 사용할 여지가 커진 것은 다행스럽다.

▶오정근 교수=동의한다. 최근 3년간 건설경기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고 가계부채는 1000조원을 넘어 부채 디플레이션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채 디플레이션은 장기불황의 전조다. 지금 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도 스페인처럼 될 수 있다. 우선 부동산 경기를 부양하고, 정부 재정지출이 더 이상 없도록 하는 동시에 금융ㆍ서비스업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사회=서양원 경제부장 [전정홍 기자 / 안병준 기자]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11월 5일 토요일

KAL's cartoon-오히려 한가로운 그리스에 속 타는 유럽

 

KAL's cartoon

오히려 한가로운 그리스에 속 타는 유럽

 

 

그리스의 한가로운 대처와 EU의 대처에 대한 매우 재미있는 KAL의 카툰을 소개합니다.

 

 

EU 지원을 위한 그리스 정부의 각종 긴축정책에 대해 국내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하자 돌연 지원을 받을지를 국민투표로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던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가 사태의 심각성을 알았는지 다시 국민투표를 철회하겠다고 발표한 게 어제 이야기입니다.

 

 

아래 삽화처럼 까딱하면 그리스 위기의 여파가 유럽 전 대륙으로 확산할까 매일같이 고민하는 유럽국의 뒤통수를 친 사건이었는데 오히려 한가로운 소리를 하는 그리스에 대해 비꼬는 내용의 그림입니다.

 

 

지원을 수용하기로 한 그리스 총리의 발표로 디폴트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기사가 나오고 증시가 상승했다지만,

당장 위기를 잠시 늦출 순 있을지 몰라도 큰 희망은 없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그리스의 태도로 말미암아 그렇잖아도 비등해지는 유럽 내 그리스지원 비판여론에 휘발유를 끼얹은 격입니다.

독일이 아무리 대의를 위해 나서려 해도 악화하는 국내 여론을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위기 확산과 관련해서는 날마다 살얼음 같을 유럽입니다.

 

 

 


 

 

 

KAL's cartoon

Nov 5th 2011 | from the prin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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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EU 합의했지만…위기 해결은 희망 사항? 갈 길이 멀다.

 

EU 합의했지만…위기 해결은 희망 사항?

갈 길이 멀다.

 

 

아무래도 오늘 아침 최대 이슈는 EU 정상들이 브뤼셀에 모여 10시간의 회의 끝에 그리스 채무를 탕감하는 구제 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입니다.

 

 

핵심내용은 그리스 채권손실률을 기존 21%에서 50% 수준으로 은행들의 반발 속에 강제 배정하고 유럽의 구제기금을 배 이상 늘어난 1조 유로까지 확충해 다가올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내용이며 이 결과 그리스의 부채가 GDP 대비 160%에서 120%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언뜻 보면 유로존의 위기가 한풀 꺾일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여러 차례 지적했다시피 문제가 녹록지 않습니다.

 

 

순서대로 살펴보면,

1차 지원책 이후 그리스 채권 등을 엄청나게 매입한 프랑스 등 각국 은행들이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를 이미 엄청나게 파생상품으로 만들어 시장에 돌렸기 때문에 이 채권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피해규모 산정조차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고,

(리먼 사태 이후 파생 상품이라는 게 없어진 줄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당시에도 말했지만,

위험회피는 금융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에 없어지기 힘든 상품이며 매번 위기 때마다 은행들이 채권을 매입할 때 빈번히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임에도 잘 다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유럽구제기금을 늘리자고 합의해 봐야 각국의 이해를 반영하는데 시간이 엄청나게 소요될 게 뻔해 또 다른 국가의 위기가 가시화되어 각국이 더 몸을 사리게 되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조달하긴 더욱 어렵게 될 겁니다.

 

 

결국 그것이 유로 정상들이 위기 때마다 바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ECB나 IMF 같은 기관을 꼭 끌어들이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향후 비교적 여유가 있을 것 같은 중국에도 손을 더 벌리겠지만,

이미 위기 이후 유로화 채권이 배 이상 늘어난 중국이 어제 다룬 것처럼 자국사정도 어려워져 가는 마당에 손실위험을 무릅쓰고 얼마나 더 유로화 채권을 사들일지도 미지수며, 만약 사들이게 되면 향후 유로지역에서 엄청난 이권을 얻어갈 겁니다.

 

 

세 번째 이번 조치로 그리스 부채가 크게 줄었다곤 하지만 직업도 없는 가난한 집에 빚을 일부 탕감해 줬다고 해서 집안경제가 일어나는 게 아닌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안정된 직장을 얻어 가계소득이 꾸준히 늘어나야 할 텐데 그리스에겐 그럴만한 마땅한 소득원이 매우 부족합니다.

 

 

지난번 다루었던 기사에서 한 전문가가 이번 합의가 이루어져도 시장에 기대를 안겨준 것 외엔 실질적으로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번이 위기관련 14번째 회의고 모일 때마다 합의란 걸 했지만 항상 문제는 실천력과 효과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시장이야 호재라고 이번에도 반등을 하고 있지만 그리스 위기는 정말 유럽지역이 안고 있는 위기의 반에 반도 안 되는 포션이고 다른 위기들은 계속 진행형이라 긍정적인 의견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유로존 연쇄부도 최악 시나리오 막았다

 

 

■ EU 정상들 ‘그리스 채무 절반 탕감’ 구제안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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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밤샘 회의 유럽 정상들이 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그리스 등 유럽 국가의 재정위기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부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브뤼셀=AP 연합뉴스

 

유럽 은행들이 그리스가 갚아야 할 빚의 절반을 사실상 탕감해 주기로 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실마리가 풀렸다. 또 유로존의 구제금융 기금을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은행 자본을 확충하는 데 합의함에 따라 금융시장의 유동성 위기도 어느 정도 해소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등 유럽연합(EU) 정상들은 2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10시간에 걸친 밤샘 마라톤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그리스 구제방안에 합의했다.

 

○ 그리스 채무 1000억 유로 줄어

유럽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은행 등 민간 채권자들의 그리스 채권에 대한 손실률(헤어컷)을 50%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손실률이 50%라는 것은 채권자들이 투자한 채권에 50% 손실을 본 것으로 인정한다는 뜻. 이에 앞서 7월 유럽 정부와 은행들은 손실률을 21%로 정하기로 합의했지만 이 정도로는 그리스가 재정위기를 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유로존 정상들은 “그리스가 갚을 수 있는 수준까지 빚을 줄여줘야 한다”며 은행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손실률 확대를 사실상 강제한 것이다.

또 정상들은 유로존 구제금융 재원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현재의 4400억 유로에서 1조 유로 수준으로 확대하고 은행들이 내년 6월까지 1060억 유로의 자본을 확충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유럽 정상들의 이 같은 포괄적 합의로 그리스가 갚아야 할 채무는 약 1000억 유로가 삭감돼 국가부채 규모가 현재 국내총생산(GDP)의 160%에서 2020년 120%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EFSF 기금이 크게 늘어나면서 그리스와 함께 유동성 위기에 빠져 있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국채 발행이나 자금 조달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게오르게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27일 “그리스의 빚 부담은 이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 됐다”고 평가했다. 유로존의 합의 소식에 이날 아시아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유럽 증시도 급등세로 출발했다.

 

○ 중국 등 신흥국에 손 벌리는 유럽

이번 합의로 그리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의 연쇄부도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일단 막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융시장에 닥친 발등의 불만 껐을 뿐 유로존 전반의 재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길은 아직 요원하다는 평가도 있다. 은행의 손실률 확대 또한 사실상 그리스의 부분적 디폴트를 의미한다는 해석도 있다.

1조 유로로 확충된 EFSF가 재정위기를 막는 데 충분할지, 또 기금 조달은 어떻게 할지도 풀어야 할 숙제다. 구제금융 기금이나 은행 자본 확충에는 결국 각국의 세금을 투입해야 함에 따라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위험이 있다. 이 때문에 유럽에선 벌써부터 해외로 눈을 돌려 중국이나 브라질 등 신흥 부국에 손을 벌리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당장 28일에 클라우스 레글링 EFSF 최고경영자(CEO)가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의 EFSF 투자 문제를 논의한다.

긴급처방을 내놓은 유럽국가 정상들은 이제 그리스 이탈리아 등 위기 당사국들이 자국에서 긴축정책을 통해 위기를 타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심각한 재정위기의 빠른 해결을 바라는 것은 무리지만 적어도 유럽 각국이 재정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신호를 주는 데는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작성자 청년사자

2011년 6월 15일 수요일

연이은 악재에 지쳐가는 EU, 그리스 지원방안도출 7월로 연기

 

연이은 악재에 지쳐가는 EU,

그리스 지원방안도출 7월로 연기

Euro-Area Accord on New Greek Aid May Be Delayed to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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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CCC로 강등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면서 유럽 각국이 살아남기 위한 고민에 빠질 것이란 말씀을 드렸는데 역시 지원논의일정을 앞당기는 등 각국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2011. 06 S&P 그리스 신용등급 CCC로 하향, 잠재적 디폴트도 가능

 

 

유럽지역위기에 대해 최대 부국인 독일이 예상과 달리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정치적으로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럽에서 홀대당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는데,

어쨌든 두 번째 재정지원에 대해서도 ECB+프랑스, 독일이 편이 갈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1차 그리스 지원에서 1,100억 유로라는 막대한 지원 이후 십 수개월이 지나는 동안 유럽지역 내 위기가 확산되는 것을 막지 못한 것은 물론 그리스 위기조차 진화되지 못하는 모습을 본 유럽국가들의 스트레스는 더 할 겁니다.

 

 

그래서 서두르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저것 고려할 게 더욱 많아진 유럽 각국이 그리스에 대한 신규지원방안도출을 6월 말에서 7월로 미루게 된 겁니다.

 

 

오늘도 로버트 루빈이 유럽 위기가 장기화될 것이란 이야기도 했지만 이미 금융위기 이후 예상되었던 내용이고 결국 문제는 재정지원에도 효과가 없을 시 사용할 플랜B에 대한 논의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국제정치는 정의보다는 결국 현실이기 때문에 그로 인해 각국이 몸 사리기에 들어갈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결론은 변함없습니다.

 

 

최근 들어서야 총알 다 떨어지고 부작용에 애먹고 있는 각국이 플랜B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 정부의 모습은 어떤지도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1. 02 美 부양한계, 주정부 파산허용 논의. 플랜B 본격화되나

 

 

 


 

 

 

Euro-Area Accord on New Greek Aid May Be Delayed to July

 

 

dataTalks on a second Greek bailout may drag into July, casting doubt on a payment due early next month, as euro-area finance chiefs struggle to break a deadlock over how to enroll private investors in the rescue.

 

The finance ministers failed to reconcile a German-led push for bondholders to shoulder part of the cost of a new Greek aid package with European Central Bank warnings that such a move might constitute a default. With consensus elusive before the target date of a June 23-24 leaders’ summit, finance ministers will convene again on June 19 in Luxembourg, a day earlier than planned.

 

“We have to proceed very cautiously,” Luxembourg Finance Minister Luc Frieden told reporters after an emergency meeting in Brussels today, adding that “very clearly we have to go into that direction” of a delay to next month on a new aid package from the European Union and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Several options -- from the IMF, as well as from the European Central Bank and from the European Commission -- still have to be studied.”

 

Pressure on euro-area governments to craft a rescue plan before their end-of-June goal intensified yesterday after Standard & Poor’s slapped Greece with the world’s lowest credit rating. The focus on averting the euro area’s first sovereign default now shifts to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and French President Nicolas Sarkozy to resolve their differences at a June 17 meeting in Berlin.

 

 

`No Plan B’

 

“They’ll find a way to make it safe, which is what the ECB and French want, and make it irrevocable and grant more time, which is what Germany wants,” said Gilles Moec, co-chief European economist at Deutsche Bank AG. “There’s no plan B. We have to come up with a solution.”

 

Yields on 10-year Greek bonds touched 17.46 percent today, a record in the 17-nation euro area’s history. The slump pushed the extra yield that investors demand to hold the country’s 10- year bonds instead of similar maturity German bunds to a record.

 

Thirteen months after Greece was granted a 110 billion-euro ($159 billion) bailout that failed to halt the spread of the debt crisis to Ireland and Portugal, politicians are at odds over fulfilling a pledge to make creditors pick up some of the cost of a second rescue.

 

 

Seven Years

 

ECB policy makers have warned against German proposals that maturities on Greek debt be extended for seven years, an outcome rating companies have said would be considered a default. ECB President Jean-Claude Trichet, who attended today’s meeting, said on June 9 that governments were flirting with what could be a “enormous mistake.”

 

Finance ministers including Elena Salgado of Spain and Didier Reynders of Belgium stressed that any decision must satisfy the ECB’s concerns. Luxembourg’s Jean-Claude Juncker, who leads the group of euro-area finance ministers, said before the meeting that “all options” will be considered regarding Greece.

 

To contact the reporters on this story: Alan Crawford in Brussels via acrawford6@bloomberg.net; Stephanie Bodoni in Brussels via sbodoni@bloomberg.net

To contact the editors responsible for this story: James Hertling at jhertling@bloomberg.net; Anthony Aarons at aaarons@bloomberg.net

 

 

 


 

 

Euro-Area Accord on New Greek Aid May Be Delayed to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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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 대한 두 번째 긴급지원에 대한 논의가 내달 초 만기가 돌아오는 상환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유로지역 재무당국자들이 사적 투자자들의 구제방안 마련으로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벗어나기 위한 논의로 7월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의 디폴트 위험이 높아지자 ECB와 함께 독일주도로 채권자들이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새로운 그리스 지원패키지를 조율하는데 실패했다. 이러한 합의에 실패하자 6월 23-24일 리더스 서밋을 목표로 진행하던 일정을 6월 19일 룩셈부르크에서 일정을 당겨 재개하기로 재무장관들이 계획을 세웠다.

 

룩셈부르크의 재무장관인 Luc Frieden은 기자에게 오늘 브뤼셀에서의 긴급미팅 이후 우리는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EU와 IMF의 새로운 지원패키지에 대해 다음달까지 늦추는 방향으로 실시될 게 명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ECB와 EC, IMF로부터의 몇 가지 옵션들은 아직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S&P가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낮춘 이후 6월말을 목표로 했던 계획 전에 구제방법을 내놓아야 한다는 상황이 유로지역 정부들을 압박하고 있다. 지금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총리와 프랑스의 니콜라스 사르코지대통령이 6월 17일 베를린에서의 만남을 통해 이견을 좁혀 유로지역에서의 첫 번째 디폴트를 피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다.

 

 

`No Plan B’

 

도이치 뱅크의 공동대표인Gilles Moec은 ECB와 프랑스가 원하는 것은 안전한 방안을 찾는 것이고 독일이 원하는 것은 더 많은 시간을 갖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방법을 만드는 것으로서 플랜B는 없는 것으로 해결책이 나타날 수 있다.

 

10년 만기 그리스채권 수익률은 오늘 17.46%를 기록해 17개 유로지역국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비슷한 만기의 독일 채권대신 그리스의 10년 만기 채권을 소유하도록 할 때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추가수익률을 높이고 있다.

 

그리스의 1100억 유로 긴급구제 프로그램 이후 13개월 동안 이러한 부채우기가 아일랜드와 포르투갈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실패했으며 정치인들은 두 번째 구제에 드는 비용의 일부에 대해 대여자들로 하여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하려 하고 있다.

 

 

Seven Years

 

ECB 당국자들은 그리스 부채의 만기를 7년간 연장하자는 독일의 주장에 평가기관들이 디폴트를 우려하고 있다고 반대하며 우려하고 있다. 오늘 미팅에 참석한 ECB의 총재인 장 끌로드 트리세는 6월 9일 각국정부들이 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고 말했었다.

 

스페인의 Elena Salgado와 벨기에의 Didier Reynders를 포함한 재무장관들은 어떤 결정이 ECB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 유럽 재무장관 그룹의 리더인 룩셈부르크의 장 끌로드 준커는 미팅 전에 그리스에 대한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8월 13일 금요일

中 럭셔리 자동차 판매 대폭 증가, 대세는 양극화

 

中 럭셔리 자동차 판매 대폭 증가, 대세는 양극화

Mercedes, BMW, Audi Rely on China for Luxury Car

Sales as Germany Slows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판매가 줄어들었던  BMW, 아우디 등 고급 자동차 메이커들의 판매가 최근 중국부유층의 증가로 급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반면 오히려 비 럭셔리 메이커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세계적으로 무역, 산업을 막론하고 국가간, 산업간, 상품간, 소득간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란 전망을 한적이 있습니다.


2009. 08 몇 가지 해외 지표로 보는 실물경제 상황

2010. 06 유로 존 국가간 양극화, 결국 심해지나?


전세계 중산층 이하 계층의 소득이 감소하는 가운데 그나마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소비가 이루어지면서 일반자동차 판매 증가율보다 럭셔리 자동차 판매 회복세가 빠른 모습입니다.


아래 내용처럼 메르세데스 BMW 등 럭셔리 브랜드의 자국 내 시장 성장률이 거의 0이나 (-)를 기록하는 상황에서도 중국 내에서 수십%의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비 럭셔리 브랜드의 경우 중국정부의 긴축과 물가안정, 소득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관계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벌어지면 고가품이 늘어나는 반면 저가품도 늘어나 나름대로 가계가 살아갈 수 있는데,

 

우리는 자국산업보호의 취지아래 소비자로 하여금 고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사례(통신, 의약(제네릭), 자동차 등등)가 너무나 많아 소득감소 속에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 물가가 하락하기 어려운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Mercedes, BMW, Audi Rely on China for Luxury Car
Sales as Germany S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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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erische Motoren Werke AG, the world’s largest luxury carmaker, Volkswagen AG’s Audi unit and Daimler AG are countering sales at home by selling more cars in China even as industrywide demand cools in the world’s largest automarket.

Audi sold 53 percent more cars in China in July compared with a year earlier, while Daimler, the world’s second-largest luxury-car maker, tripled sales of its Mercedes-Benz brand to 14,500 vehicles and BMW raised is deliveries 82 percent to 13,852, the companies said this month. Sales of Audi and Mercedes fell in Germany for the month, while BMW sales increased 4 percent.

Demand for upscale cars in China may outstrip the overall car market during 2010 as a growing number of wealthy Chinese boosts sales. Research group J.D. Power & Associates estimates sales of luxury vehicles in the nation will rise at almost double the industry pace of 20 percent to 530,000 units this year and reach 1.1 million by 2015.

“Limited competition, very strong growth and a willingness to spend money. That combination is just explosive,” said Michael Dunne, president of automotive research firm Dunne & Co. Rich Chinese are “declaring their success to their friends, family and colleagues with what kind of car they are driving,” he said.

Shares in Daimlerfell 2.8 percent to 39.07 euros in Frankfurt yesterday, while BMWlost 1.2 percent. Volkswagen, Europe’s largest carmaker, declined 0.2 percent.


Quarterly Profit


Sales in China are helping the German automakers increase profit even as car sales rose just 0.6 percent in Europe during the first six months of the years, their most important region by deliveries.


Vehicle registrations in Germany fell 30 percent in July, according to figures from the Federal Motor Vehicle Office in Flensburg.

Volkswagen reported the biggest quarterly profit in two years on July 29 in part because of demand in China for Audi models.

Audi’s China sales have outstripped growth in other markets, the company said in a statement last week. Sales of its cars, including the Q5 SUV and A8L sedan, surged 53 percent to 20,537 vehicles in China, while the brand’s sales grew 7.7 percent worldwide.

BMW, which sells the 3, 5 and 7 Series models in China, reported its best quarterly profit in two and a half years, the company said in a statement this month.

Deliveries in China more than doubled in the first half and accounted for around 11 percent of all sales, Chief Financial Officer Friedrich Eichinersaid on an Aug. 3 conference call.


Daimler


Daimler, based in Stuttgart, Germany, raised its 2010 operating profit forecast to 6 billion euros ($7.8 billion) on July 27 after beating quarterly estimates. It cited higher sales in China and the U.S.

Non-luxury automakers are faring less well in China as the government takes steps to cool the economy and higher inflation cuts disposable incomes.

Industrywide growth slowed to 13.6 percent in July, the lowest in 16 months, the 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 said on Aug. 9. Sales may begin shrinking as early as next month, according to Daiwa Institute of Research.

Ford Motor Co. and Zhejiang Geely Holding Group Co.said this month that sales in July fell from a year earlier, whileBYD Co., the Chinese automaker backed by Warren Buffettcut its full-year sales forecast by 25 percent to 600,000 vehicles from 800,000 on Aug. 4.

Still, luxury sales will continue to advance as the number of wealthy Chinese increases and automakers extensively offer their latest models, said Jenny Gu, a Shanghai-based analyst at J.D. Power.

“Luxury car-market sales growth will slow as the base grows, but it will still be faster than the overall passenger car market,” she said.

--Liza Lin. Editors: Ian Rowley, Kae Inoue.

To contact Bloomberg News staff for this story: Liza Lin in Shanghai at +86-21-6104-7010 or Llin15@bloomberg.net






Mercedes, BMW, Audi Rely on China for Luxury Car
Sales as Germany Sl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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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의 고급자동차 메이커인 BMW와 폭스바겐의 아우디와 다임러자동차 유닛은 산업전반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에도 세계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해 왔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인 아우디는 7월에 전년대비 중국에서 지난해에 비해 53%많은 자동차를 판매했고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는 세배에 달하는 14,500대를 판매했으며 BMW도 이달에 82%증가한 13,852대를 판매했다. 독일현지에서 BMW의 판매가 4%증가하는 동안 아우디와 메르세데스의 판매는 하락했다.

중국에서의 고급자동차구매수요확대는 중국의 부유층이 늘어나면서 2010년에 전체적으로 시장을 키우고 있다. 조사기관인 JD파워는 중국의 고급자동차 판매가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인 20%가까이 늘어난 53만대를 판매할 것이며 2015년까지 110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자동차 조사기관인 던앤코의 사장인 마이클 던은 제한된 경쟁구도 속에서 매우 강력한 성장은 기꺼이 돈을 쓰도록 만들고 있는데 복합적으로 매우 강력한 폭발력을 내고 있으며 중국의 부유층들은 그들의 친구나 가족, 동료들에게 성공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떤 자동차를 운전할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말했다.

다임러의 주가는 어제 독일 시장에서 2.8%하락한 39.07유로에 거래되었는데 BMW는 1.2%하락했고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은 0.2%하락했다.


Quarterly Profit

이들 회사들이 유럽지역에서 상반기 동안 겨우 0.6% 판매가 증가하는 동안 중국에서의 판매가 독일 자동차 회사들의 수익증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FMVO에 따르면 지난 7월 독일에서 자동차 등록은 30%하락했다.

폭스바겐의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 모델의 중국 내 수요확대로 인해 7월 29일 기준으로 2년 내 최대 분기 수익을 기록했다.

아우디의 중국 판매는 다른 시장에 비해 초과 성장했다고 지난주 회사 관계자가 말했다. Q5 SUV와 A8L세단을 포함한 자동차의 판매는 전세계적으로 7.7%증가하는 동안 중국에서 53%가 증가한 20,537대가 팔렸다.

BMW의 3과 5 그리고7시리즈 모델의 중국 내 판매는 2년6개월 내 최대 분기수익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회사 관계자가 말했다.

중국 내 판매는 상반기에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판매의 11%에 달했다고 CEO인 Friedrich Eichiner가 8월 3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말했다.



Daimler


독일의 다임러는 이러한 분기예측 이후 7월 27일에 2010년 예상영업이익을 60억 유로(78억불)로 늘려 잡았으며 이것은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증가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중국정부의 긴축기조와 높은 인플레이션 축소방침에 따라 중국 내 비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들 오히려 더 손해를 보고 있을 수 있다.


지난 7월 중국의 자동차산업은 13.6%증가했는데 이것은 16개월 내 최저수준이라고 중국자동차 제조업협회가 지난 8월 9일 발표했다. 판매는 내달 초부터 축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다이와 연구소가 말했다.


포드사와 Zhejiang Geely Holding Group Co.는 이달 7월 판매가 전년도보다 하락했다고 밝혔고 워렌버핏이 투자하고 있는 BYD Co.는 올해 판매전망을 80만대에서 25%축소된 60만대로 지난 8월 4일 발표했다.

JD파워의 애널리스트인 제니 구에 따르면 그럼에도 고급자동차판매는 중국부유층의 증가와 자동차메이커들의 최신모델제공의 확대에 따라 판매증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고급자동차 시장의 판매증가는 기본적인 성장세에 비해 느리겠지만 여전히 전체 승용차시장보다는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7월 5일 월요일

루비니 '수개월내 급격한 경기하락', 美-獨 안전판 역할


루비니 '수개월내 급격한 경기하락', 美-獨 안전판 역할

German, U.S. Debt to Be Havens in Face of Economic Fragility


 

금융위기를 예측해 유명해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향후 수주에서 몇 달 내에 또다시 세계 경제가 급락할 것이며 이때는 미국과 독일, 캐나다 등의 국채가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휴가 중이라 전하지 못한 미국의 실업자수 하락과 주택가격 하락 등의 소식이 전세계에 더블딥 우려를 던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2009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부양효과로 인한 반짝 경기 가능성은 계속해서 제기되었던 내용이고, 경제체질이나 공급과잉 등 근본적인 부분이 거의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간에 회복을 이룬다는 건 어불성설이라 예상된 변화를 겪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2009. 07 로렌스 서머스, 대단히 의심되는 2010년 미국의 회복

2009. 10 中, 선박 등 생산과잉산업 구조조정 들어가나?


이러한 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경제성장 7%(?)를 예상하는 우리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다분한데 유럽과 미국 등 각국의 재정축소는 수요를 급격히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German, U.S. Debt to Be Havens in Face of Economic Fragility



By Francine Lacqua and Mark Deen - Jul 4, 2010

data Nouriel Roubini, the New York University economist credited with predicting the financial crisis, said that government bonds of countries such as Germany, Canada and the U.S. will represent a haven from increasingly volatile markets in coming months.

“It is going to be a period of economic and financial fragility,” Roubini said in an interview in Aix en Provence, France. “The short-term and long-term debt of countries not yet subject to sovereign debt concern will be havens,” he said.


The global economy will slow in the second half as deficit- reduction measures, notably in Europe, sap demand, Roubini said. U.S. growth will ease to about 1.5 percent by the end of 2010, about half its potential, while the euro area’s expansion may stall, he said. As a whole, the world should avoid a double-dip recession, he said.

“The next few weeks and months will be a time of volatility as the market surprises on the downside,” he said. “It’s a pretty ugly picture. The macro news from the U.S., Europe, Japan and even China is disappointing. Credit spreads will widen.”


Roubini spoke at a meeting of France’s Circle of Economists.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Mark Deenin Aix en Provence, France at markdeen@bloomberg.netFrancine Lacquain Aix en Provence, France at flacqua@bloomberg.net






German, U.S. Debt to Be Havens in Face of Economic Fragility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뉴욕대의 누리엘 루비니 교수가 독일과 캐나다, 미국 같은 국가들의 정부채권이 향후 시장의 변동성(위험) 증가 속에서 대표적인 피난처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경제와 금융의 위험 기간이 시작될 것이며 아직 국채에 대한 우려가 없는 국가들의 단기와 장기 채권들이 안정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경제는 하반기에 재정적자를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사용하면서 점차 성장이 둔화될 거이고 이는 특히나 유럽의 수요를 줄일 것이라고 루비니 교수는 말했다. 미국의 성장률은 2010년 말까지 유로지역의 성장이 멈춤에 따라 잠재성장률의 절반인 약 1.5%수준으로 약화될 것인데 전체적으로 전세계는 더블딥을 피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수주에서 몇 달 안에 시장이 급격한 하락을 보이는 위험한 시기가 올 것이며 미국과 유럽, 일본, 심지어는 중국으로부터의 거시적인 부분은 실망스러우며 신용스프레드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비니 교수는 프랑스 경제학자들의 원탁회의에서 발언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6월 16일 수요일

유로 존 국가간 양극화, 결국 심해지나?


유로 존 국가간 양극화, 결국 심해지나?



유럽 내 재정위기에 처한 국가들과 그렇지 않은 국가들간에 양극화가 여러 방면에서 진행 중입니다.


마땅한 외화벌이 수단이 없는 재정파탄국가에 추가로 빚을 지게 하는 지원정책이 사태진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상황에서,

추후 유로화 평가절하와 재정긴축이 이어지면 이런 국가별 부의 양극화가 유로 존의 새로운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2010. 06 루비니 교수 '弱 유로화가 EU 살리는 길?' 험난한 길?



최근 루비니 교수가 유로 존이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이 50%라는 주장을 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그만큼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獨 달리고…PIGS 비틀대고…유로 존 양극화 심화
(한국경제)


독일 4월 산업생산 0.8% 증가

무디스, 그리스 등급 '정크'로

유로 존 내 '양극화'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역내 핵심국과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등 재정위기에 직면한 주변 국가들 사이에 경제 회복 속도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유로스타트)은 14일 유로 존의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1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0.5%를 웃도는 수치다. 전년 동월보다는 9.5% 증가했다. 이는 1991년 데이터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다.

유로 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4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9% 급증, 유로 존 국가들 가운데 가장증가율이 높았다. 반면 유럽 재정위기의 '진앙지'인 그리스는 전월 대비 3.4%, 전년 동월 대비 6.4% 감소했다. 아일랜드(전월 대비 -10.9%)와 포르투갈(-4.4%),스페인(-0.3%) 등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국가들은 4월 산업생산이 부진했다.

유로 존 전체적으로 철강과 자동차 엔진 등 중간재 수요가 늘어난 것이 산업생산 증가를 도왔다. 중간재 생산은 전달보다 2.2% 증가했다. 이에 비해 소비재와 에너지 생산은 감소했다. 이는 유로 존 내 소비심리는 아직 냉랭하지만 유로화 약세 덕분에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유로화 가치는 남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으로 올 들어15%가량 하락했다.

유로 존 전체의 산업생산 증가는 '긍정적'인 소식이지만 그리스 스페인 등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들의 지지부진한 회복세는 최근 금융시장의 신용경색 조짐과 함께 시장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스페인 정부와 노동계 간 노동개혁안 협상 결렬로 노조가 총파업을 계획 중인 것도 부담이다. 경제에 대한 불안감에 10년 만기 스페인 국채 수익률은 이날 4.67%까지 올랐고,독일 국채와의 수익률 격차도 2%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한편 그리스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을 강등당했다. 무디스는 이날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A3에서 4단계 아래인 Ba1으로 하향 조정했다. Ba1은 투기등급(정크)이다. 영국 예산책임청(OBR)은 영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3.0~3.5%)보다 낮은 2.6%로 예상했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1.3%를 유지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6월 15일 화요일

독일 이어 프랑스 긴축돌입, 부양 후유증 반드시 온다.


독일 이어 프랑스 긴축돌입, 부양 후유증 반드시 온다.


최근 각국의 경제관련회의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변화는 지속적인 재정부양이 과연 옳은 방향이냐에 대한 암묵적 동의가 깨져가고 있다는 겁니다.


위기초기, 섣부른 부양책회수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만들었네 어쩌네 하는 주장이 난무하면서 부양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하는 게 주요 주장이었는데, 부양지속으로 인해 각국이 재정위기에 봉착하면서 회의론이 번지는 상황입니다.


이미 여러 차례 부양을 지속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설명했었는데, 반드시 부작용을 가져오는 부양 족들의 주장이 여전히 우리정부 내에선 걸러지지 않고 있어 우려됩니다.


2009. 04. 美, FDIC회장 '대마불사 원칙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독일 하는데 가만 못 있지…프랑스도 `긴축`
(한국경제)


3년간 450억 유로 지출 줄여

GDP대비 적자비율 3% 목표

고성ㆍ문화재 매각까지 나서

독일은 징병제 폐지 추진

프랑스가 향후 3년간 450억 유로 규모의 정부 지출을 축소하는 내용의 긴축 안을 12일 내놨다. 프랑스는 그 동안 지출 동결 외에 직접적인 긴축 안은 채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재정 상황이 더 양호한 독일조차 강도 높은 긴축 안을 발표하자 프랑스도 경쟁하듯 유럽 각국의 긴축 모드에 합류한 셈이다.



◆프랑스 "우리도 질 수 없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는 이날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 의원 모임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8%까지 증가한 재정적자를 2013년까지 유럽연합(EU) 안정성장 협약 합의 기준인 3% 이내로 낮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용 총리는 "3년 동안 1000억 유로의 재정적자를 줄일 예정"이라며 "절반은 지출 축소,절반은 세수 증대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450억 유로 규모의 공공지출을 삭감하고 50억 유로의 탈루 세금을 추징할 예정이다. 또한 150억 유로는 기존에 경기부양을 위해 실시했던 임시 조치들을 중단해 확보하고,나머지 350억 유로는 경기가 나아지면 자연스레 늘어날 세수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피용 총리는 "이러한 긴축 조치는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내년에 6%, 2012년 4.6%,2013년에 3%까지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긴축 안은 프랑수아 바루앵 예산장관이 얼마 전 "프랑스가 강력한 재정 감축 조치를 단행하지 않으면 최고 수준의 AAA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밝힌 후 나온 것이다.


특히 재정적자가 GDP 대비 5%로 프랑스보다 나은 독일이 "2014년까지 800억 유로의 재정지출을 줄이겠다"며 솔선수범에 나서자 최근 시장에선 "프랑스는 독일처럼 쓴 약(강도 높은 긴축 안)을 삼킬 만한 정치적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투자자들은 2012년 프랑스 대선이 다가올수록 프랑스의 재정적자 문제는 해결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긴축 안은 프랑스 정부 내 위기감에다 부쩍 커진 시장의 우려에 적극 부응한 조치로 해석된다. 프랑스는 정부 소유의 옛 성(城)까지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독일은 징병제 폐지 거론

독일에선 긴축 방안으로 군 개혁이 언급되면서 54년간 지속된 징병제가 폐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를 테오도어 추 구텐베르크 국방장관은 슈피겔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이 군 개혁과 예산 절감을 위해 의무 복무 제도를 폐지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징병제를 폐지해 상비군 병력을 25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텐베르크 장관은 "근본적으로 모든 사람이 분데스베어(연방군) 구조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예산 절감 필요성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군대 문제는 2차 세계대전 종식 이후 65년간 논란이 돼온 예민한 주제인 데다,징병제 유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실제 제도가 바뀔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AFP통신은 오는 17일 열리는 EU 정상회의 공동성명초안을 입수해 "EU 지도자들이 금융위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은행들에 EU 차원의 세금을 부과하자는 제안에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작성자 청년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