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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아멕스, 美 소비증가로 실적개선, 연체위험도 크게 줄어..

 

아멕스, 美 소비증가로 실적개선,

연체위험도 크게 줄어..

AmEx Profit Increases as Card Spending Cli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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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최대 신용카드사 중 하나인 아멕스의 지난해 개인 사용액이 8% 이상 늘어나는 등 소비지출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크게 나아졌습니다.

 

2009년 회수불능채권이 10%에 달해 파산설까지 나돌던 상황에서 이 수치는 이제 2%대로 연체위험채권은 1%대로 떨어져 비교적 양호한 수준까지 하락해 시장관계자들이 오래간만에 웃는 모습입니다.

 

2009. 05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부실채권 10.1%, 신용위기 위험증가

 

미국 기업들이 실적이 예상보다 낫고 모처럼 미국의 여러 지표가 개선되면서 국내 언론에선 성급하게 미국경제 훈풍이란 제목까지 만들어 내고 있지만,

이미 미국도 지난해 이후 지표경기와 체감경기의 괴리가 커지고 있어 경기회복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금물입니다.

 


 

AmEx Profit Increases as Card Spending Climbs

American Express Co. (AXP), the biggest credit-card issuer by purchases, capped a record year for profit and beat analysts’ estimates as fourth-quarter net income climbed 12 percent and customer spending surged.

Net income was $1.19 billion, or $1.01 a share, up from $1.06 billion, or 88 cents, a year earlier, the New York-based lender said today in a statement. The average estimate of 23 analysts surveyed by Bloomberg was for earnings per share of 99 cents. Net revenue for the quarter rose 6.9 percent to $7.74 billion.

“Cardmembers spent a record amount on their American Express cards, continuing a trend that has translated into overall share gains during the last two years,” Chief Executive Officer Kenneth I. Chenault, 60, said in the statement. “The overall recovery in the U.S. remains uneven and the environment in Europe continues to pose challenges for the global economy.”

Chenault is expanding AmEx’s reach beyond its affluent credit-card clients with a new payment system for smartphones and computers as it vies for customers who prefer debit cards. The electronic wallet, called Serve, may draw more transactions to AmEx’s global network. In June, the company introduced a prepaid card that also targets a broader consumer base.

 

Full-Year Profit

Profit for the year increased 22 percent to $4.9 billion and revenue advanced 8.6 percent to $30 billion, both records.

American Express climbed 0.8 percent to $50.95 at 4 p.m. in New York and has advanced 13 percent in the past year. The shares slid 1.9 percent at 4:48 p.m. in extended trading in New York.

Fourth-quarter U.S. card income rose 3.9 percent to $727 million from a year earlier, according to AmEx. International card income climbed 54 percent to $152 million.

Worldwide card spending, or billed business, rose 11 percent to $219 billion. Individuals spent an average of $3,933, an increase of 8.4 percent from a year earlier, when AmEx had fewer cards outstanding.

Write-offs for loans AmEx deems uncollectible fell to 2.3 percent in December, from 2.4 percent in the previous month, the company said in a Jan. 17 regulatory filing. Loans at least 30 days overdue, a signal of future defaults, fell to 1.4 percent from 1.5 percent, the lowest of the six-biggest U.S. credit-card issuers.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Dawn Kopecki in New York at dkopecki@bloomberg.net

 


 

AmEx Profit Increases as Card Spending Cli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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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신용카드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이익이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넘어 크게 증가했으며 소비자들의 지출증가로 인해 4분기 순이익은 12% 증가했다.

순이익은 11.9억 불(주당 1.01불)로 전년도 10.6억 불에 비해 올랐다고 오늘 말했다. 블룸버그가 23명의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예측값은 주당 99센트 수준이었다. 분기순수익은 6.9% 증가한 77.4억 불을 기록했다.

카드회원들이 그들의 아멕스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2년간 이러한 트렌드가 주당이익에 반영되고 있다고 CEO인 60세의 Kenneth I. Chenault가 말했다 그는 또 미국전체의 회복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고 유럽의 환경이 계속해서 글로벌 경제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Kenneth I. Chenault는 직불카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컴퓨터와 스마트폰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지불시스템을 부유한 신용카드 고객들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브라 불리는 전자지갑은 아멕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거래시스템을 더 많이 이끌어 낼 것이며 지난6월 해외고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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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Year Profit

지난해 연간이익은 22% 증가한 49억 불을 기록했고 수익은 8.6% 늘어난 300억 불이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주가는 오후4시현재 0.8% 증가한 50.95불이었으며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이다. 뉴욕시장에서 4:48분 장외거래 시에 주가가 1.9% 하락했다.

아멕스에 따르면 4분기 미국에서 이익은 3.9% 늘어난 7.27억 불이었으며 해외 카드 이익은 54% 증가한 1.52억 불을 기록했다.

전세계 카드 지출은 11% 늘어난 2,190억 불을 기록했다. 개인사용액 평균 3,933불로 전년비 8.4% 증가했다.

지난 12월 아멕스의 상각 된 미수채권은 2.3% 하락했는데 전달엔 2.4%를 기록했다고 회사가 1월 17일에 말했다. 향후 부실가능성이 있는 30일 이상 연체 채권은 1.5%에서 1.4%로 하락해 미국의 6개 대형 카드사 중 가장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7월 16일 금요일

빚더미 LH공사, 확대되는 부실의 끝은 결국 증세?


빚더미 LH공사, 확대되는 부실의 끝은 결국 증세?
 


부동산경기가 무너지면서 LH공사가 관련된 많은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면서 부채가 급격히 늘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라는 소식이 요새 메인 뉴스인 것 같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정부가 부동산 개발사업에 올인 하면서 재정부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자 LH공사, 수자원공사 등등 수많은 공기업으로 하여금 사업을 추진하도록 떠넘겼는데 위기가 단기간에 끝나지 않자 결국 공기업의 부실이 국민부담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게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2009. 12 빚더미 토지주택공사, 사업축소 건의에 청와대는 고고


결국 경기가 좋아져 소득세 등 세수가 늘어나든지 아니면 증세를 하는 방법 외엔 재정확충 방안은 없는데 아래 전문가처럼 조세부담률을 높이라는 뻔한 소리도 앞으로 많이 나올 겁니다.


생각해볼 사실은 기사에서처럼 저 출산 고령화가 재정수요만 늘리는 게 아니라 재정이 늘어날 가능성도 점점 줄어들게 만든다는 사실이며, 증세를 한다손 치더라도 지금 같은 대규모 재정지출, 공사에 빚 떠넘기기가 계속되면 결국 증세를 아무리 해도 재정악화가 해결이 안될 겁니다.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식 부양정책을 지금이라도 수정해야겠지만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국가부채 줄이려면 조세 부담률 높여라"
(한국경제)


이영 한양대 교수 - 국가채무 이대로 좋은가


한국이 재정 위기에 빠지지 않으려면 국가부채를 국내총생산(GDP)의 30% 이내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영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사진)는 주제발표에서 "소규모 개방경제이면서 기축통화도 갖고 있지 않은 한국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처럼 외국과의 상품 및 자본 거래규모가 크고 변동성이 높은 나라는 외부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재정건전성이 필수조건이라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불황기에 정부 지출을 늘리더라도 호황기에는 지출을 줄이는 재정정책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한국은 튼튼한 재정이 뒷받침됐기에 1990년대 말 외환위기를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당시 재정이 건전했던 것은 1980년대에 정부가 긴축정책을 펼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확장적 재정정책과 달리 긴축정책은 정치적으로 인기를 얻기 어렵다"며 "그러나 호황기 때 재정을 튼튼히 해 놓아야 불황 때 확장 정책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990년대 초 10%대 초반에 머물던 GDP 대비 국가 부채 비율이 2005년 30%,2010년 35%로 급증했다"며 "앞으로 닥쳐올지 모를 또 다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채 비율을 30% 이하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지출을 통제하려면 개별사업의 효과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이 1990년대 잃어버린 10년간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폈지만 경제성이 낮은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경기부양 효과를 얻지 못했던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미다.

이 교수는 "저출산 · 고령화와 양극화로 국민들의 재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현재 20% 수준인 조세부담률을 22%까지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세저항이 예상되는 세율 인상보다는 숨은 세원을 적극 발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작성자 청년사자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대형 PF사업 부도 속출, 꺼지지 않는 부동산 리스크

 

대형 PF사업 부도 속출, 꺼지지 않는 부동산 리스크

 

 

금융위기 이후 수요심리위축과 불확실성 확대로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과 건설사의 부실우려가 나타났는데 정부의 다양한 지원으로 인해 위기의 목소리는 조용히 묻혔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해결이 어려운 경기침체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도시 곳곳의 대형 건설프로젝트들은 성공을 장담하기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없어 못 팔고 부르는 게 값이던 시기엔 어떤 용도로든 지을 수만 있으면 좋았겠지만 현재 각종 초고층빌딩과 복합단지, 쇼핑몰 등은 이미 공급이 수요(정확히 말하면 투자수요와 사업성)를 초과한 것으로 보이며, 문제는 PF사업진행의 어려움이 여타 기업에 대한 대출축소와 금융기관, 정부재정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2010. 02 월급도 못줄판.. 지자체 재정난 남의 일이 아니다.

 

 

초과공급으로 인해 도시의 흉물로 전락할 수 있는 구조물들을 짓는데 정부입장에서야 경기부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싶겠지만, 지금처럼 정부단계에서 조절 불가능한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건설을 통한 부양은 공염불이 될 수 있습니다. 진짜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을 하는 건지는 본인들만 알 듯 합니다. 

 

 

2010. 04 건설사 위기론과 가계 빚 축소에 소극적인 정부

 

 


 

 

꼬이는 대형PF 사업.. 곳곳 경고음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업추진이 지연돼 온 국내 대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이 좌초위기로 치닫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로 지급보증을 했던 중견 건설사들이 잇달아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과 기업회생절차 개시(법정관리)에 들어간 가운데 그나마 사정이 나은 대형 건설사들마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PF사업 사이즈 줄이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과거 부동산과열 시기에 대형 PF사업을 수주한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와 최저입찰제, 과열경쟁 등 3개 난제에 부딪혀 승자가 눈물 흘리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주간 건설사에 부도 등 좌초 위기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 판교 알파돔시티 PF사업이 최근 주간사인 풍성주택이 PF대출 이자 부담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최종부도 처리된 데 이어 지난해 7월 토지대 납부와 사업 착공을 위해 발행한 1년 만기 228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반환일이 다가오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이후 대형 PF사업에 경쟁적으로 참여했던 중견 건설사들이 유동성 악화로 하나 둘 무너지면서 첫 삽조차 뜨지 못한 공모형 PF사업들이 공중분해 될 위기다.

 

롯데건설과 풍성주택 컨소시엄이 진행한 판교 알파돔 시티는 지난해 7월 2280억원의 ABS 발행으로 토지 대는 지불했지만 풍성주택의 부도와 투자자 간의 불협화음으로 첫 삽조차 뜨지 못한 상태다.

 

남양주 별내지구에 1조2642억원 규모의 대규모 복합시설을 짓는 ‘메가볼 시티 사업’은 주관사인 경남기업 워크아웃 이후 정중동 상태다. 주관사의 워크아웃에 이어 참여사인 남광토건 마저 PF대출 이자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  지분매각을 시도한다 할 지라도 건설경기 악화로 인수자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인천 계양구에 연면적 10만㎡에 실내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마블테마파크사업’도 주관사인 금광기업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허공에 뜬 상태다. 더욱이 인근 송도신도시의 파라마운트무비파크의 주관사인 대우자동차판매 역시 워크아웃으로 지분매각을 진행 중이라 사업 진행은 물론 매각조차 쉽지 않다.

 

 

■대형 건설사 ‘리스크 관리’가 먼저

 

아울러 대형 건설사들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하나 둘 발을 빼면서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주목을 받았던 유망 사업장도 문을 닫을 처지다.

 

서울 용산차량기지 일대에 28조원을 들여 국내 최대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은 자금확보를 위해 삼성물산 등 17개 건설투자자들에게 2조원 규모의 지급보증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하면서 사업자체가 미궁에 빠져들고 있다.

 

참여 건설사의 대표격인 삼성물산은 투자금액이 전체 지분의 6.5%에 해당하는 650억원에 불과한 데다 3조원에 해당하는 사업성이 악화돼도 착공만 하게 되면 3조원에 해당하는 시공권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바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드림허브 프로젝트투자금융주식회사(PFV)는 지난 4월 2차 토지 대 중도금과 4차 토지계약금을 납부하지 못해 사업시행자도 되지 못한 상황이다.

 

마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 라이트빌딩 사업도 최근 참여건설사인 대림산업이 지급보증을 거절하면서 장기간 표류가 불가피하게 됐다. 대림산업은 올 초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기존 3조원에 달했던 PF 지급보증 규모를 최대 50%까지 줄이기로 결정했다.

 

 

■대형 PF사업자, 승자의 피눈물

 

이에 대해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대형 PF사업이 분양가 상한제와 최저입찰제, 과열경쟁 등 3개 난제에 부딪혀 승자의 눈물 흘리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모형 PF사업은 지난 2006년∼2008년 주택경기를 믿은 건설사들이 너도나도 덤비면서 과열양상을 빚었다”면서 “부동산 경기가 새로운 버블로 과열되지 않는 이상 망할 수밖에 없다”고 자조했다.

 

과거 PF를 수주할 당시 건설경기와 현재의 상황이 판이하게 다른 데다 정책적 환경 자체도 바뀐 만큼 대형 PF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극도로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2008년 이후 2차 사업자 모집까지 불발된 광교 비즈니스파크는 공모지침을 완화해 3차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시공사는 일정 기간에 개발을 완료하지 못했을 때 지불해야 하는 지연배상비를 당초 일괄로 10% 내야 했던 것을 차등화하는 등 공모지침을 대폭 완화했다.

 

이에 경기도시공사의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웬만한 사업성이 있지 않고서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서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와 리스크도 큰 만큼 지연배상비를 낮추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말했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작성자 청년사자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최근의 美 달러 강세, 계속될까?


    최근의 美 달러 강세, 계속될까?



    최근 소규모 위기가 몇 차례 발생하면서 안전자산으로 다시 달러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며 추후 연준에서의 출구전략 언급여부에 따라 이 같은 움직임이 더욱 본격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기 이후 과도한 부채발행과 초 저금리의 유지로 인해 달러가치가 급락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급기야 이를 두고 기축통화로서 달러가 그 가치를 잃는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추측이 나왔던 것도 사실인데 본격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더라도 말 몇 마디만으로도 처지를 바꿀 수 있다는 글을 쓴 바 있습니다.


    2009. 10 달러화 하락보다는 자국경기회복 - 미국의 자신감


    미국 내 부실확대로 인한 변수는 있지만 어차피 출구전략이야 시행되어야 할 것이고 그에 따른 발언은 그보다 더 일찍부터 나올 것이기 때문에 약 달러 현상은 그리 오래 가지 못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달러화 강세 이어지나
    (서울경제)


    두바이 쇼크·그리스 위기로 가치 급상승

    美 출구전략 가시화 땐 强 달러 지속가능성

    유가·금값은 하락세


    '두바이 쇼크', '그리스위기'를 거치면서 달러화 가치가 크게 올랐다.


    오는 15~16일로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출구 전략에 대한 힌트가 나올 경우 달러화 강세 흐름은 더욱 공고화될 전망이다.

    지난주 말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비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달러화는 1유로당 1.4615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1.5134달러까지 올랐던 것에 비해서는 3.4% 오른 것이다. 엔ㆍ달러 역시 11일 89.10엔으로 상승했다.

    달러화와 거꾸로 움직이는 유가와 금값은 하락했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2010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69.87달러를 기록하며 10월 7일 이후 처음으로 7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금 값 역시 1,109.10 달러로 최근 한 달간 최저를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는 두바이 쇼크로 세계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약화된데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 스페인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 등 국가 채무가 많은 나라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됐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리스, 스페인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에 포함돼 있어 유로화의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대표적인 신흥시장인 러시아경제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일 러시아 통계청이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8.9% 하락, 1분기(-9.8%), 2분기(-10.9%)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극심한 침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브릭스(BRICs) 4개국 가운데 가장 회복세가 더디다. 알렉세이 쿠드린 재무장관은 "많은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 (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으로 돌아섰다고 평가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달러화 강세 흐름은 이번 주 열리는 FOMC에서 경기 부양정책을 끝낼 것이라는 힌트를 줄 경우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FRB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일부 전문가들은 FRB가 현재의 극단적인 경기부양을 끝낼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고 보도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달러ㆍ유로 환율이 1.45달러~1.49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주 초반에는 달러화가 유로화에 비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엔ㆍ달러 경우 86엔~90엔 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화는 14일 장 초반 1.45달러 아래로 하락했지만 아부다비의 두바이월드 지원소식과 나킬의 채무상환소식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3시 현재 달러ㆍ유로 환율은 1.4677달러로 올라섰다. 엔ㆍ달러 환율은 88.66엔으로 떨어졌다.

    금 값은 가파른 하락세를 접고 바닥을 다지는 모습니다. 14일 현물시장에서 금 값은 온스당1,127.20달러까지 올랐다. 중국항저우에 위치한 난화선물의 주빈 회장은 "달러 움직임이 금값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작성자 청년사자